[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연말정산 시즌을 대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ETF는 유진에서! 중개형ISA, 연금저축 ET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유진투자증권의 온라인 또는 영업점을 통해 중개형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이벤트 기간 내 1만원을 순입금하면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이 지급된다. 기존 유진투자증권 계좌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순입금은 입금액에서 출금액을 뺀 금액을 의미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선 12월 31일까지 순입금 금액을 유지해야 한다. 중개형ISA 계좌 순입금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혜택도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순입금 금액 100만원 이상이면 1만원, 5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00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0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4000만원 이상이면 20만원, 8000만원 이상이면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 거래 및 내년도 6월 30일까지 순입금 금액을 유지해야 한다. 중개형ISA 계좌 ETF 이벤트도 진행된다. KODEX, TIGER, RISE 3개 브랜드가 함께하며, 해당 브랜드의 이벤트 ETF 종목을 순매수할 경우 선착순으로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KODEX와 TIGER 브랜드와 함께하는 ‘연금저축 계좌 ETF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유진투자증권에서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이벤트 기간 내 KODEX, TIGER ETF 전 종목을 대상으로 브랜드별 50만원 이상 순매수 할 경우 문화상품권 5000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 또 브랜드별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해당 브랜드 ETF의 순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문화상품권 3만원이 추가로 지급되며, 브랜드별 지정된 ETF 종목의 합산 순매수 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에도 문화상품권 5000원이 추가로 제공돼 브랜드별 최대 4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개형ISA 계좌 프로모션 및 기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21 09:13:26[파이낸셜뉴스] 우리투자증권은 연말까지 참여 고객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연금저축·IRP(개인형퇴직연금) 순입금 및 옮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우리투자증권의 연금저축 또는 개인형IRP 계좌에 500만원 이상 순입금하거나 타사에서 연금을 옮기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 된다. 이벤트 혜택은 연금저축 순입금 및 이전 할 경우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1만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은 3만원 △3000만원 이상은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된다. 개인형IRP는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1만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은 2만원 △3000만원 이상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연금저축과 IRP의 순입금 및 이전액은 각각 산정해 이벤트 혜택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 3천만원과 IRP 3천만원을 순입금하면 8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은행 또는 보험사에서 연금을 우리투자증권으로 이전하면 펀드쿠폰 1만원도 추가 증정한다. 이전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일 경우 그 두 배를 순입금액으로 인정해 혜택이 제공된다.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1년 이상 설정한 경우에도 펀드쿠폰 1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올 3분기 ‘개인형IRP 원금비보장’ 수익률에서 전체 42개 퇴직연금사업자 중 가장 높은 18.37%로 세 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업계 최다 퇴직연금펀드 라인업과 업계 최저 수수료 덕분에 고객들이 좋은 투자성과를 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우수한 투자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1-12 10:24:32연금저축 내에서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펀드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말 기준 국내 자산운용사 46곳이 운용하는 연금저축펀드 총 적립금은 17조5215억원에 이른다. 지난해말 16조7337억원 대비 4.71%(7878억원) 증가한 규모다. 반면 같은 기간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연금저축보험 규모는 각각 0.24%, 0.74% 줄었다. 지난 2018년 1월 이후 신규 가입이 막힌 신탁(은행) 적립금도 2.48% 감소했다. 개인연금인 연금저축은 펀드, 보험, 신탁 3종류로 나뉜다. 펀드는 은행·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고 주식·채권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리츠(REITs)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위험자산에 전액을 넣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공격적 투자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보험은 펀드와 달리 매월 변동되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위험자산에는 자산을 투입하지 않는다. 원리금보장형으로 예금자 보호를 받는 대신 초과 수익은 제한된다. 지난 2~3년 금리 상승기에 유동성 위축에 따른 증시 하락장에선 이같은 특성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하지만 미국 등 기준금리 인하로 원리금보장 대신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수익률을 끌어올리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보험에서 펀드로 자금 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적립금 증감은 수익률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3·4분기 연금저축펀드 평균 수익률은 10.12%에 달했으나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연금저축펀드 수치는 각각 2.50%, 2.87%에 그쳤다. 후자는 시중은행 예금금리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연금저축은 장기 금융상품인 만큼 1년 단위로 판단할 순 없겠지만, 보험 수익률이 예금과 다름없는데다 기준금리 인하도 개시된 만큼 펀드로의 머니무브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대로 보험에 남으려는 수요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펀드의 경우 성과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연금저축보험 중 손실을 본 상품은 없지만 펀드는 46개 중 3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수수료도 온도차가 있다. 지난해 연금저축펀드 평균 수수료율은 1.03%로 생명보험(0.56%)이나 손해보험(0.39%)보다 2~3배가량 높다. 더욱이 확정 수수료(사업비)를 계약 초기 일정 기간 적용하는 보험과 달리, 매년 납입 원금에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펀드는 갈수록 부담이 불어나는 구조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1-07 18:21:2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의 연금저축 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비중이 50% 넘어섰다. 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상장지수펀드(ETF) 비중이 50%를 넘어서며 일반 공모펀드(펀드)를 5배 이상 상회했다. 연금저축 계좌는 예수금, ETF, 펀드로 구성된다. 지난 달 말 기준, 키움증권의 전체 연금저축 계좌 내 ETF 편입 비중은 61%로 연초대비 10%p 증가했다. 동 기간 펀드 비중은 11%로 연초와 동일했다. 은행 계좌와 달리 증권사 계좌로는 실시간으로 ETF를 주식처럼 언제든 사고 팔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같은 특성이 편입 비중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으로 국내상장 해외 ETF의 계좌 내 편입 비중은 50%를 기록했다. 해외 ETF에 직접 투자를 통한 매매의 경우, 손익이 기본공제 한도인 250만원을 넘으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하지만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국내상장 해외 ETF에 투자할 경우 세금 이연 효과가 있다. 이러한 특징이 투자 비중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의 고객이 보유한 주요 ETF 종목을 분석한 결과 연금저축 투자자들의 투자 대상은 전반적으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미국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연초에 이어 계속해서 가장 많은 보유 고객수를 기록했다. 반면, 올해 초 상위에 있었던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종목은 순위권에서 이탈했다. 펀드에서도 미국 시장 지수 및 기술주에 대한 투자 인기가 드러났다. 다만 미국 시장 투자 일변도인 ETF와는 달리 인도,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 및 친환경, 전기차&배터리, 자산배분 관련 펀드가 상위 순위에 올랐다. 연금저축은 연금 납입금액 600만원까지 최대 16.5%인 99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저율과세 및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추가 납입금에 대해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연금저축 ETF 거래 수수료 1년간 우대 이벤트를 9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연금저축 신규 또는 타사로부터 키움증권으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에 키움증권에 연금저축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도 타사에서 이전한 연금저축 계좌로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8-09 14:16:13#OBJECT0#[파이낸셜뉴스] 입사한지 1년이 갓 지난 20대 A씨는 직업의 특성상 사택에서 살고 있다. 그 덕에 경제적으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게 됐다. 그동안 아르바이트로는 월 60만~70만원을 벌었던 터라 맘껏 쓸 수 있는 여력이 안 됐는데 정식으로 직장을 가지니 그 4배를 손에 쥘 수 있어 상대적으로 씀씀이가 커졌다. 그런데 이런 생활이 지속되다 보니 관리비, 식비, 가구 비용 등 소소하게 나가는 돈이 많다고 느껴졌다. 주변에선 연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하는데 아직은 이르다는 조언들도 혼재해 있다. 과거 어머니가 가입해준 보장성 보험을 올해부턴 A씨가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으나 금액이 15만원으로 너무 크다. 신용카드도 해지하고 싶지만 신용점수를 올리려면 사용해야 한단 얘기도 있다. 저축은 일단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하고 있다. 적금도 알아보고 있는데 20만~30만원씩 쪼개서 하는 게 나을지, 100만원 정도를 한꺼번에 넣는 게 좋을지 고민이다. 25세 A씨 월 수입은 280만원이다. 월 지출 역시 280만원으로 용처가 파악되지 않는 소비는 없다. 고정비는 28만4000원이다. 보장성 보험료(15만원), 휴대폰비(5만5000원), 인터넷 및 OTT(1만9000원), 수영비(6만원) 등이다. 변동비는 관리공과금(15만원), 교통비(3만원), 식비·생활비(70만원)를 합쳐 88만원이다. 나머지 163만6000원은 모두 CMA에 저축하고 있다. 연간 비용은 650만원씩 나가고 있다. 자산은 청약저축(410만원), CMA(570만원) 등 980만원이고 부채는 따로 없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직장생활 2년차부턴 지난 1년 간의 월급 관리 상태를 돌아보고, 재무 계획을 수립해볼 시점이다. 이 때 기존에 어렴풋이 알고 있던 내용들을 명확하게 하고 오해는 해소하고 넘어가야 한다. 우선 보장성 보험은 낭비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렇지 않다. 보험 자체가 당장 필요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만큼 실손보험 외 암, 뇌혈관 질환 보상 상품은 적절한 수준에서 가입해두는 것이 합리적이다. 특히 나이가 들어서 들게 되면 금액이 대폭 뛴다. 가령 암 진단비 2000만원 보장, 20년 납부, 성인 남자 기준 25세 가입시 55세 가입할 때보다 절반 정도만 든다. 또 질병이 있을 경우 심사 후 가입 거절이 되거나 보장 내용이 축소될 수 있다. 다만, 월 수입 대비 5~8% 수준에서 가입하는 것이 권고된다. 남는 돈은 CMA에 넣는 게 무조건 좋을까. 보통예금보단 금리 측면에선 낫지만 정기적금 대비로는 낮다. 무엇보다 재무관리가 미흡해진다. A씨만 봐도 1년 동안 매월 163만6000원을 저축했다면 연간비용을 감안해도 약 1313만원이 쌓여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잔액은 570만원에 불과하다. 1년 이내 인출이 수시로 필요한 금액 정도만 배분하는 게 적절하다. 연금은 지금부터 신경써야 한다. 노후 준비에 이른 나이는 없다. 미리 움직일수록 아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42만원, 20년 납부, 수익율 2.75%, 수령 연령 70세로 가정하면 25세 시작 시 2억5631만원인 반면 45세부터 하면 1억5012만원으로 약 1억619만원 차이가 난다. 수익율이 4.125%라면 그 격차는 2억2871만원으로 더 벌어진다. 연금 관리 자체에 매몰되기보다 결혼이나 주거 마련 등 재무목표를 고려하면서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오해도 짚을 필요가 있다. 많이 사용할수록 연말정산과 신용도에 도움에 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연말정산 때 소비지출 중 신용카드 공제가 있는데 오히려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 등은 사용금액의 30%로 적용되나 신용카드는 15%다. 또 신용점수 상승에 거래 규모가 작용하긴 하지만 그보단 한도 이내로 적게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세금이나 휴대폰비 등 공공요금을 연체하지 않는 게 보다 도움이 되기도 한다. 적금 월 납입금 액수는 비상금에 따라 달라진다. 여타 재무목표가 없다면 굳이 금액을 축소시킬 필요가 없다. 중도해지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다만, 지출에 대한 예산을 세우고 비상금을 준비하는 게 먼저다. 수입 대비 적절한 소비 수준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 소득 규모, 경제적 독립 여부, 거주지, 물가, 주거비용 등이 감안된다. 일반적으로 결혼 전 부모님 집에서 거주할 땐 30~50%, 독립시 50~70% 등에서 형성된다. A씨의 경우 그 비율이 연간비용을 포함해 61%지만, CMA 잔고 현황을 보면 실제론 83%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A씨가 지금은 사택에서 거주하지만 3년 뒤엔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태”라며 “그 이후 주거 자금은 어느 정도인지, 저축계획은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 등을 계산하면서 지출 비율을 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을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하거나 금감원콜센터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로 전화하시면 무료 맞춤형 금융소비자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28 09:02:37[파이낸셜뉴스] 콴텍이 NH투자증권과 연금저축 계좌 개설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콴텍은 앱에서 NH투자증권 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해 콴텍의 대표 연금 상품인 ‘콴텍 퍼펙트 연금 1호’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연금저축은 노후 대비뿐 아니라 최대 99만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표 재테크 상품이다. 콴텍은 2022년 10월 자체 로보어드바이저 AI기술인 큐엔진(Q-Engine)을 활용한 연금저축 서비스를 출시했다. ‘콴텍 퍼펙트 연금 1호’는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4가지 EMP(ETF Managed Portfolio) 전략을 조합, 콴텍의 자체 위험관리 시스템 ‘큐엑스(Q-X)’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다. NH투자증권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콴텍은 증권∙은행과의 퇴직연금 제휴를 확대하는 등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콴텍 에너지모멘텀 글로벌(적극투자형)’은 15.49%의 누적 수익률(7일 기준)을 기록했다. 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노후자산 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콴텍의 연금저축 서비스를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연금저축 제휴 증권사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연연금 시장은 물론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운용 성과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5-09 09:42:45[파이낸셜뉴스] 핀트의 연금저축 투자일임금액(AUM)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는 핀트 연금저축 투자일임금액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최초로 300억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연금저축 핀트 투자’는 비대면 투자일임 연금저축 서비스로, 핀트 앱 내에서 기존 연금저축을 가져오거나 신규 개설을 통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익률도 전체 연금저축 시장의 평균 수익률 대비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전체 금융권 평균 수익률은 5.95%, 최근 3년간 수익률도 0.62%인 반면, 연금저축 핀트 투자에 적용된 알고리즘의 누적 수익률은 33.62%(적극투자형)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투자 위험지표를 나타내는 표준편차도 0.03% 수준으로 장기 투자에서의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장기투자에 특화된 핀트의 기술력으로 연금저축 출시 약 2년 여 만에 투자일임금액이 300억원을 넘어서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1위, 금융권 전체 2위를 달성했다”며 “개인연금 뿐만 아니라 향후 퇴직연금 일임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운용전략으로 퇴직연금에 특화된 알고리즘을 선보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1-16 09:26:06[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케이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제휴해 연금저축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케이뱅크 앱에서 연금저축계좌 개설은 처음이다. 연금저축계좌는 노후자금을 준비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연간 600만원 한도에 최대 99만원까지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연금 수령 시에는 3.3~5.5%의 세율이 적용된다. 케이뱅크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3월 말까지 연다. 케이뱅크 앱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은 계좌 개설 후 10만원 이상을 입금하고 오는 4월 말까지 잔고(10만원)를 유지하면 1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모든 연금저축계좌 개설 고객에게 국내상장 ETF와 리츠 온라인 매매수수료 우대혜택(0.0042087%)이 연말까지 적용되며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 시에도 2년 간 연 3%의 고정금리로 제공한다. 한편 케이뱅크 앱에서는 연금저축계좌를 비롯해 주식계좌 개설도 할 수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하나증권 등 6개사의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새해 연초에 처음으로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면 세액공제 혜택도 챙기고 연말정산을 알뜰하게 대비할 수 있다”며 “이번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한 만큼 케이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연금저축계좌를 만들고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1-08 09:53:01한화자산운용이 26일 노후 대비용으로 상장리츠,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추천했다.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은퇴 후를 대비할 수 있는 이들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리길 권했다. 특히 올해 연말정산부터 세액공제 대상 금액이 연금저축·IRP 합산 납입한도 최대 900만원까지 늘어난 만큼 연금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한화리츠 △ARIRANG 고배당주 △LIFEPLUS TDF 2035·2040·2045 등이 그 이름을 올렸다. 최근 순자산 11조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TDF는 연금 투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이다. TDF 순자산 가운데 연금 자산이 차지하는 규모(1·4분기 기준)는 92.3%(10조1000억원)에 이른다. Fn스펙트럼에 등록된 각 운용사 모든 빈티지 TDF 상품 222개 중 지난 21일 기준 최근 5년 수익률(수익률 측정 가능 상품 104개)로 보면 '한화LifePlusTDF'가 상위권에 자리했다. 빈티지별로 '2045'가 56.46%로 3위, '2040'이 54.44%로 6위, '2035'가 49.42%로 13위였다. 고배당 ETF 역시 연금 계좌를 통해 투자하면 배당소득세를 이연시키고, 향후 저율 연금소득세로 투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일반 계좌로 투자할 때 ETF 배당금(분배금) 수령시 15.4%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되지만 연금저축·IRP 계좌를 이용하면 5년 이상 투자한 뒤 55세 이후 수령시 3.3~5.5%의 낮은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된다. 'ARIRANG 고배당주'는 지난 4월 주당 분배금 730원을 지급하며 분배율 6.03%로 국내 주식형 ETF 중 분배율 1위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연금 계좌를 통해 투자가 가능해진 상장리츠는 매년 배당가능이익 90% 이상을 의무 배당해야 한다. 지난 3월 상장한 한화리츠는 6.85%의 연평균 배당률이 예상된다. 김태일 기자
2023-12-26 18:09:11[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연금저축, 사고공제금 등에 대해 각각 5000만 원의 예금보호한도를 적용하는 '수산업협동조합의 부실예방 및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수협구조개선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협중앙회 공제보험 상품은 합산 5000만 원까지 예금보호한도가 적용돼, 수협중앙회 공제보험 가입자들의 노후소득 보장과 사망·장애 등 사고 발생 시 사고공제금 지급에 대한 충분한 보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수협구조개선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연금저축공제와 사고공제금 및 기타공제금에 대해 각각 5000만 원의 예금보호한도를 적용하게 됐다. 연금저축공제의 경우 가입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되고, 사고공제금의 경우 불의의 사고를 겪은 가입자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협구조개선법 시행령' 개정안은 2024년 1월 초에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2-26 13: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