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부산시교육감재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시 선관위는 전통연 제작 장인인 ‘부산무형유산 지연장과 함께하는 희망 연날리기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이날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부산무형유산 지연장과 함께 전통연 200여개(방패연, 가오리연) 및 줄연(200m) 등을 활용해 유권자가 함께하는 연날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투표참여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는 후보자뿐만 아니라 유권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함께 할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며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 기권하지 말고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20 20:13:11리기태 방패연 명장(한국연협회, 리기태연보존회 회장)이 철원군과 철원군의회 후원으로 철원문화원이 지난 12일 개최한 '제29회 정월대보름 한마당축제’에 연날리기 시연을 했다. 이날 행사는 연날리기로 철원 군민들의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 하늘에서 행운을 내려주는 행사로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함박눈이 오는 가운데 민속놀이 체험으로 연날리기를 비롯해 널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한궁, 팽이치기가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떡메치기, 가래떡 구워 먹기, 소원문 쓰기, 전통연 만들기, 차 시음, LED 쥐불놀이 만들기 체험, 전통줄타기 공연과 달집태우기, 덕담나누기, 고천문 낭독 등으로 흥을 돋았다. 이번 전통민속놀이 행사 가운데 리기태 방패연 명장을 초청해 정월대보름행사 연날리기가 진행됐다. 리기태 명장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2023년 ‘보테가 포 보테가스(Bottega for Bottegas)’로 선정된 바 있다. 이종민 철원문화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지혜와 염원이 담긴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철원의 특색 있는 세시풍속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한종문 철원군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이 더욱 풍성하게 꽃피우고 이를 통해 세대 간의 화합과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군의회는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박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철원군 대한노인회가 군민과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커피, 녹차, 가래 떡 등을 무료 제공했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주민 참여로 인한 안전 등 자원봉사 업무를 진행하고, 철원군 소방서는 서장을 비롯해 많은 소방관들이 달집태우기 화재를 대비해 현장에 출동해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2-13 09:40:09사단법인 낙동강여성문화포럼(이사장 신숙희 전 부산시의원·사진)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해운대 백사장에서 연날리기 체험행사는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한국 문화와 민속을 소개하고 체험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심윤정 해운대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아울러 바른 연날리기 방법에 대한 해운대 민속연 보존회 류점식 회장의 세부 설명도 있었다. 신숙희 이사장은 "연을 만들고 날리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력을 촉진할 뿐 아니라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이번 연날리기 대회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연을 만들고 날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02 19:08:08[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낙동강여성문화포럼(이사장 신숙희 전 부산시의원·사진)은 오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해운대 백사장에서 연날리기 체험행사는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한국 문화와 민속을 소개하고 체험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심윤정 해운대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른 연날리기 방법에 대한 해운대 민속연 보존회 류점식 회장의 세부 설명도 계획돼 있다. 신숙희 이사장은 "연을 만들고 날리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력을 촉진할 뿐 아니라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연날리기 대회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연을 만들고 날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5-02 10:25:08리기태 방패연 명장(한국연협회, 리기태연보존회 회장)이 강원 철원에서 열린 정월대보름행사에서 연날리기를 시연했다. 강원도 철원문화원(원장 직무대행 이종민)은 지난 24일 동송읍 고석정 꽃밭에서 갑진년 청룡의 해 철원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28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전통민속놀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날리기 리기태 방패연 명장(한국연협회, 리기태연보존회 회장)을 초청해 정월대보름행사 연날리기를 진행했다. 리기태 명장은 전 세계 각국 연날리기 대표들이 참가하는 중국베이징국제연축제 및 연날리기 대회에서 1등 대상을 수상하여 챔피언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가 올해의 '보테가 포 보테가스'로 리기태 명장을 선정했다. 이종민 철원문화원 원장 직무대행은 “정월대보름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세시풍속과 철원군민의 안녕과 풍년.화합을 기원하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고장의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대보름을 맞아 철원군민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은 "세시풍속의 아름다운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철원군의 전통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연날리기, 줄다리기, 윷놀이, 투호놀이, 한궁 등 민속경기로 행사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전통연인 방패연 시연과 부럼깨기, 떡메치기 체험과 부럼깨기, 가래떡 구워먹기 체험, 소원 문달기, 사진 전시 및 차 무료시음 등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됐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2-25 10:21:3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적 제273호 복천동고분군을 한시 개방하고 '복(福) 연 만들어 날리기 복 받으세용(龍)'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천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연 제작 장인과 함께 창작 연을 만든 다음, 복천동 고분군에서 직접 만든 연을 날려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가족 40팀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최정혜 복천박물관장은 “복잡한 도심을 떠나 탁 트인 고분군에서 직접 만든 연을 날리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복천동고분군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12 09:01:00[파이낸셜뉴스] 인도의 한 연날리기 축제에서 연줄에 다쳐 어린이 3명을 포함한 6명이 목숨을 잃었다. 19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열린 '우타라얀 축제'에서 연줄에 목 등이 베어 시민 6명이 숨지고 176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에는 8살 미만 아동도 3명이 있었다. 어린이 두 명은 부모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변을 당했고, 또 다른 한 명은 집으로 걸어가던 중에 목을 베었다. 20~30대 성인 3명도 연줄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세 명 모두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변을 당했다. 이밖에 부상자들은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다. 사고 원인은 '유리가루'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회의 목표가 공중에서 연줄로 다른 연을 베는 것이기 때문에 '연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연줄에 유리가루를 바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 때문에 매년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도 이 축제 기간에 2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인도 당국은 연줄 사고가 잇따르자 유리가루를 입힌 연줄의 유통을 금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유리가루를 바른 연줄이 암암리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1-20 09:32:04"코로나19야 물러가라."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지난 13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21년 대한민국 사구 축제’를 천혜의 관광자원 문화콘텐츠로 개최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퇴치를 겸해 열렸다. 이날 태안군은 가을 축제 일환으로 생태탐방로 4km를 걷는 ‘해안사구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해안사구는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문화재다. 행사장 개막식에서 태안군 유연환 행정안전국장과 장경희 문화예술과장이 대형 프랭카드(8M X 3M)를 힘차게 올리며 시작됐다. 가을 축제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제7회 솔향기길 축제’도 열렸다. 올해로 7회째인 이 행사는 절망과 슬픔에서 환희로 바꾼 대한민국 꿈의 문화콘텐츠였다. 이 메인행사는 리기태 방패연 명장 외 3인의 환상적인 연날리기였다. 리기태 명장은 중국 베이징국제연날리기대회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을 물리치고 연날리기의 영광스런 대상을 받아 챔피언이 된 바 있다. 리기태 전통연 명장은 대한민국 마지막 남은 조선시대 유일의 전통연인 방패연 원형기법 보유 장인이다. 대한민국 국민, 123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절망에서 환희로 이어진 현장이기도 하다. 지난 2007년 유류피해 사고 바닷가 돌을 닦고 또 닦아 손에서 피가 나도록 깨끗한 자연으로 되돌린 태안반도는 슬픔과 고통을 다 같이 나누고 극복을 이룬 역사의 현장이다. 전 세계 언론들도 감격적인 이 장면을 보고 시청자들이 운 역사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천연기념물로서 해류에 의해 모래가 퇴적되면 파랑에 의해 밀려 올라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 이루어진 해안 지형이다. 신두리 해안은 모래언덕이 형성되기 좋은 지형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태안군은 그 현장을 ‘명품 산책로’ 솔향기길로 만들었다. 솔향기길 축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가 한번 꼭 찾아볼 명품 콘텐츠다. 이 축제에서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는 리기태 방패연 명장(한국연협회·리기태연보존회 회장)의 천상 연날리기였다. 가세로 태안군수와 리기태 방패연 명장 및 내빈들이 무대 위에서 수 백개의 태극기 줄연 시연으로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장 하늘 위로 코로나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원 플랭카드가 연에 실려 힘차게 올랐다. 연날리기는 NNH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마지막 남은 조선시대 유일의 전통연인 방패연 원형기법 보유 리기태 장인은 전 세계가 참석한 중국 베이징국제연날리기에서 각 나라를 물리치고 대상을 받아 챔피언에 등극한 명장의 연출작품이다. 태안군 이원면 내리 솔향기길 1코스 일원에서는 13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무한절경’이라는 주제 아래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일제강점기의 해방을 맞는 포퍼먼스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 행사는 태안군 문화예술과 문화재관리팀 박민수 팀장과 문동수 주무관이 '코로나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원' 대형 플랭카드를 올리고 각종 축제가 진행됐다. 문화예술과 박민수 문화재관리팀장은 “태안군은 산과 바다, 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도시"라면서 "오랜 시간과 바람이 만든 자연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 신두사구를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고 말했다. 박팀장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천연기념물 지정 20주년을 기념하여 신두리 해안사구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게 되었다"면서 "생태녹색관광의 가치를 창출하고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모든 지역 소상공인들과 관광업소들을 위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21-11-14 12:52:1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오는 7일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일반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는 남도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농업박물관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막행사, 본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서울, 경기, 경남 등 전국 전통 연 연구가 10명이 줄 연과 단독 연 5종의 창작 연날리기 시연을 한다.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본행사에서는 액막이 연날리기와 일반부, 학생부 경합이 이뤄진다. 액막이 연날리기는 초청 내빈 가운데 10여명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나 '송액영복(送厄迎福, 액은 보내고 복을 맞이한다)' 등 문구가 새겨진 액막이연을 날리며 올해의 나쁜 액을 보내고 새해 복을 기원한다. 이어 펼쳐지는 연날리기 경연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치러진다. 일반부는 연줄 끊기, 학생부는 멀리·높이 날리기로 순위를 결정한다. 각각 A·B조로 나눠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시상금은 일반부 1위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2명 20만원, 장려상 4명 10만원, 왕위전(일반부) 1위 30만원이다. 또 학생부는 1위 1명, 2위 2명, 3위 3명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전남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로 전국에서 참여한 초등학교 1~6학년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 체험'과 '이순신 신호연'을 비롯한 전통 연, '호남 연' 등 총 100점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연을 전시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로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참가비는 일반부 1만원, 학생부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농업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농업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종주 관장은 "해마다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해 연 애호가와 도민에게 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12-02 13:39:162019년 베이징국제연축제(7th Beijing International Kite Festival, Invitational Tournment and Beijing-Tianjin-Hebei Kite Exchange 2019) 및 베이징국제연날리기대회에서 리기태 민속연 명장이 이끄는 연날리기 국가대표단이 화려하고 가장 긴연(One for the Longest Kite)으로 작년에 이어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리기태 단장은 2018년 중국 베이징시가 주최한 베이징국제연축제 및 베이징국제연날이기대회에서 전세계가 모인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여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강대국을 제치고 챔피언을 획득 대상을 거머쥔 대한민국의 국제 메이저급 연날리기 대표 선수이다. 지금까지 중국 베이징국제연축제 및 베이징국제연날리기대회에서 2연패를 한 연날리기 선수는 대한민국 리기태 단장밖에 없다. 리기태 단장이 이끄는 연날리기 선수들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형 파라포일 연뿐만 아니라 8M X 3M를 달아 올린 대형 태극기연과 약 1km 길이의 한국 봉황 창작 줄연에 화려한 부채연, 양국 정상과 통일대장군과 평화여장군을 장승 연과 봉황줄연을 만들어 베이징시 하늘에 올려 가장 아름답고 콘텐츠가 담기고 예술적인 긴 연(One for the Longest Kite)으로 수상하였다. 중국 베이징 가든 엑스포 공원에서 3일부터 7일까지 북경시 주최로 개최됐던 이번 대회에 한국연협회·리기태연보존회는 리기태 회장을 한국국가 연날리기 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하고 최상숙 부단장(NNH CEO), 박배종(삼성생명 창원중앙법인지점 법인사업부 팀장) 선수를 단원으로 파견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일본, 러시아, 뉴질랜드, 터키, 베트남, 브라질, 타이완 등 세계 30개국의 연날리기 대표선수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행사가 열렸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5-07 09:5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