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팀은 금속의 강도와 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술은 나노 스케일 플라즈마 질화법으로 스마트폰에 보호필름을 붙이듯 금속 표면에 질소가 나노미터(nm) 규모로 스며들게 하는 방법이다. 연구진이 실제 고엔트로피 합금과 스테인리스 304에 이 기술을 적용해 금속 성능을 실험했다. 그결과 5가지 이상의 금속이 섞인 고엔트로피 합금은 잡아당겼을 때 파괴되기 직전까지 견딜 수 있는 인장 강도가 74.6MPa나 증가했다. 또한 금속이 균일하게 늘어나는 균일 연신율은 7.9% 향상됐다. 지금까지 사용됐던 기술들은 강도와 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없었다. 김형섭 교수는 "새로운 플라즈마 질화법은 기존 기술과 다르게 재료가 갑자기 부서지는 일 없이 튼튼하게 만들어져 균일한 성능을 제공하고, 후처리 공정없이 바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통해 항공과 자동차 산업에 있어 더 안전한 금속 후처리 방법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진공챔버에 금속을 넣고 질소와 수소 기체를 주입했다. 이후 전기 에너지를 가해 400도 이하의 플라즈마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하면 플라즈마 내의 질소 이온들이 금속 표면에 약 300nm 정도 스며들어가는데 금속의 기본적인 구조나 결정 같은 재료의 특성이 변하지 않지만 강도가 증가한다. 한편, 김형섭 교수팀은 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POSTECH 신소재공학과 이동화 교수팀과 친환경소재대학원 허윤욱 교수팀, 강원대 배터리융합공학과 정구환 교수팀, 한국재료연구원 이동준 박사와 함께 협력했으며, 그 결과물을 기계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국제가소성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Plasticity)'에 발표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3-04 14:57:21[파이낸셜뉴스] 깨지기 쉬운 유기반도체 필름을 고무 물질 사이에 삽입해 샌드위치 형태인 스택(stack)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잡아당겨도 찢어지지 않는 n-type 유기반도체 기반 트랜지스터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부산대는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심현석 교수팀이 유기반도체 공정 기술을 이용해 기계적 응력이 가해지는 경우 그 물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여 세계 최초로 연성 n-type 반도체 및 트랜지스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연성 n형 고무·반도체·고무 스택 기반의 전자 장치다. 연성 반도체 물질은 일반적으로 주로 연성을 가진 p(positive)-타입 반도체 물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왔다. 하지만 전자회로에서는 한가지 type만으로 모든 회로를 구성할 수 없기 때문에 p-type과 n(negative)-타입이 상호보완적으로 필요하다. 다시 말해 상보형 회로와 복잡한 회로, 광전자 디바이스 등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연성 p-type뿐 아니라 연성 n-type 반도체도 필요한 것. 유기 연성 반도체는 물질 자체가 늘어나는 방식을 통해 구현될 수 있다. 그동안 연성 n-type 반도체의 개발은 낮은 안정성과 낮은 전자 이동도와 같은 고유한 물질 특성으로 인해 제한돼 왔다. 이에 부산대 심 교수팀은 유기반도체 공정 기술을 이용해 가볍고 부드러우며 쉽고 안정적인 방법으로 깨지기 쉬운 n-type 반도체에 연성을 부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서 최근 성공했다.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한 심 교수는 깨지기 쉬운 반도체 물질을 두 고무 물질 층 사이, 샌드위치 형태로 삽입해 높은 안정성과 전자 이동도를 가질 뿐만 아니라 기계적 응력에도 그 특성을 유지하는 n-type 반도체 물질을 개발했다. 심 교수는 “이번 결과는 기존의 p-type 기반으로 국한돼 왔던 연성 유기반도체의 연구가 n-type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소재와 공정 기술은 복잡한 공정과 물질 합성 없이 구현 가능한 이점이 있으며, 앞으로 p-type과 n-type 반도체가 동시에 필요한 연성 전자소자와 회로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쿤지앙 유 교수, 노스웨스턴대학 토빈 막스, 안토니오 파케티 교수, 중국 둥난대학 빙하오 왕 교수, 한국 울산과학기술원 심교승 교수 연구진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해당 논문은 전자 분야 세계 최고의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 5월 15일자에 게재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5-23 09:48:56[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시흥 연성청소년복합센터가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명칭에 걸맞게 청소년이 주축이 돼 진행된 개관식은 사회부터 축하 공연, 시설 라운딩, 각종 지역주민 참여 이벤트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1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연성청소년복합센터(시흥시 관곡지로 260)의 정식 운영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청소년들을 맞이했다. 연성청소년복합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70㎡ 규모의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연성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꽃향기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됐다. ▲1층은 ‘연꽃향기 작은도서관’과 청소년소통홀 ‘청소년카페’가 ▲2층은 녹음영상제작실 및 다목적실이 ▲3층은 이동상담실, 댄스연습실, 활동실 등의 공간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난 2020년 착공해 올 1월에 준공을 완료하고 3월 2일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이 중 2층 녹음 영상제작실 안에는 영상 촬영과 편집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1인 방송을 할 수 있는 3개의 미디어실 공간이 조성돼 있어, 청소년들이 더욱 전문적인 미디어 활동 및 방송 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날 연성청소년복합센터에서 개관식이 진행돼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외 시·도 의원, 다수의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1부 행사는 ‘I See 흥!’ 홍보 영상과 청년 보컬 초청 공연, 개회 선언, 연성청소년복합센터 건립·경과보고, 내빈 축사, 감사패 수여식, 개관식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과 시흥시 중부권역의 청소년기관(목감청소년문화의집,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해 진행하는 동아리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연성청소년복합센터 개관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마을문화를 만들어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연성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11 14:21:52【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 연성동 연꽃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제2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깊은 관곡지에서 다시 피어난다’는 슬로건 아래 일상회복을 알리는 첫 마을축제를 준비했다.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기상상황, 위생 등 위협 요소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주민에게 극복 의지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축제는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강희맹의 ‘연’ 이야기를 비롯해 지역주민 동아리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을 더하고 다양한 체험, 판매, 먹거리 행사를 마련해 축제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가 열리는 관곡지는 조선 초기 강희맹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첫 재배한 장소로, 이를 기념해 연성(蓮城)이란 지명이 시작됐다는 역사성과 상징성이 크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14일 “우리 마을 상징인 연꽃을 주제로,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고 주민 간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다함께 즐겨주시길 바라고, 나아가 연꽃축제가 시흥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7-14 08:50:42의료용 내시경 장비 전문 글로벌 기업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가 연성소화기내시경 시스템인 ‘IMAGINA™(이매지나)’의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 새롭게 공개된 IMAGINA 홈페이지는 IMAGINA 시스템의 특장점 뿐 아니라 실제 국내 의료진들의 다양한 임상 진단 및 치료 내시경 케이스를 소개하는 등 정보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데모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국내 소화기 전문의들이 IMAGINA 내시경으로 진단, 치료를 진행한 동영상을 아틀라스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IMAGINA의 식도, 위, 대장내시경 임상 케이스 총 16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임상케이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펜탁스 메디칼이 세계 최초로 한국시장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IMAGINA는 프로세서 내부의 광원 장치를 없애고, 내시경 선단부에 LED 광원 및 최신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경제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선명한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타입의 터치스크린 방식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기존 모델 대비 절반 수준의 무게와 경쟁사 모델 대비 약 30% 정도 향상된 각변형(angulation), 다양한 치료내시경 악세서리 호환 지원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펜탁스 메디칼 관계자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들이 직접 시행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소개하기 위해 IMAGINA 홈페이지를 개편하게 됐다. 홈페이지 공개 이후 IMAGINA를 사용 중인 외국 의료진들이 임상 케이스 공유, 참여 제안이 잇따르는 상황”이라며 “의료진들이 임상 현장에서 IMAGINA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펜탁스 메디칼은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광학기술전문기업 HOYA Group의 메디칼 사업부로, 전세계 의료 커뮤니티에 위·대장내시경, 초음파내시경 등 내시경 영상장비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소화기내시경 관련 의료기기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직영 공식 서비스센터 운영을 통해 사후 서비스도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2-06-22 13:27:27【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대림대-연성대 컨소시엄이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40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대학과 협력해 청년인재를 길러내고, 그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에 대한 고등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안양시-대림대-연성대컨소시엄은 올해 4월13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지정에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선정으로 3개 기관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간 정부지원금을 포함한 총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중 10%인 4억5000만원은 시비로 충당한다. 지역 특화 분야를 지식기반산업,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선정하고 AI시스템과, 응용SW 전공, 뉴미디어 콘텐츠 전공 학과를 개편해 지역 정주 인재를 길러내고, 직업교육프로그램 개발로 평생직업교육을 고도화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선정에 따른 핵심 분야가 된다. 한편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에는 전국 58개 컨소시엄이 응모해 5개 권역에서 30개 기관이 선정됐고, 수도권에선 안양시 등 6개 컨소시엄이 이름을 올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6-16 07:30:25【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권민희 연성대 총장-황운광 대림대 총장이 13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양해각서를 13일 안양시청에서 체결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대학-기초자치단체가 연계해 학과 운영체계를 구축해 특화 분야 인력 양성과 평생 직업교육 고도화를 추진하며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대학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비-지방비를 합쳐 15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공모사업 취지에 맞는 직업 관련 사업을 전개한다. 이날 양해각서 교황에 따라 3개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학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필요한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최대호 시장은 전문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인재를 길러내고, 자영업자와 신중장년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평생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13 22:05:57[파이낸셜뉴스]코스닥 상장사 탑엔지니어링은 연성 기판 벤딩 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표시 패널 상에 커버 패널을 합착하기 전 표시 패널에 부착된 연성 기판을 벤딩해, 표시 패널과 커버 패널 사이의 간섭을 방지하고, 다양한 형상의 연성 기판에 대응 가능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장치를) 평판디스플레이(FPD) 제조 장비의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10-22 13:47:04[파이낸셜뉴스] 올림푸스한국은 상부 요관과 신장의 결석 제거 및 종양 여부 파악에 쓰이는 연성 요관신장내시경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연성 요관신장내시경 URF-V3 비디오스코프와 URF-P7 파이버스코프로, 딱딱한 일직선 형태로 된 경성 요관경과 달리 부드럽게 휘어지기 때문에 경성 요관경으로는 접근이 힘든 상부 요관 및 신장 내부를 관찰하고 결석을 제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URF-V3는 2.54mm 굵기의 초슬림 연성 요관신장내시경으로 초소형 CCD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며, 올림푸스가 독자 개발한 협대역 화상 강화(NBI) 기술이 적용됐다. NBI 기술을 사용하면 시술 시 의료진이 혈관 형태를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어 요로에 발생한 종양 발견이 한층 용이하다. URF-P7 역시 초슬림 디자인이 적용됐다. 삽입이 시작되는 선단부의 직경은 1.48㎜이며 스코프의 직경은 2.4㎜로 요관 협착이 있는 환자에게도 삽입이 수월해지고 신장으로의 접근도 쉬워졌다. 또한 스코프 상단이 위/아래로 275도까지 구부러져 신장의 더 넓은 영역을 관찰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올림푸스가 개발한 내시경 삽입용 튜브인 'DuraBend'가 적용돼 스코프가 구부러질 때 일정 구간의 강도를 다르게 하여 접근이 어려운 하부 신장결석 수술 시 내시경 삽입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내시경의 내구성도 향상시켰다. 김정수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장은 "올림푸스한국은 의료진이 안전하고 정확한 최소침습치료와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제공하기 하는 것이 최선의 목표"라며,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연성 요관신장내시경 도입으로 요로결석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푸스는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사업'과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 이미징?계측?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전 세계 의학 및 과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4-19 13:24:04[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성대학교 실내건축과 교수와 학생 20여명은 전공을 살려 안양시 안양3동 독거노인 두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를 16일 진행했다. 이날 집수리봉사는 도배와 장판교체, 페인트칠 그리고 청소 및 가제도구 정리로 집안 곰팡이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이뤄졌다. 독거노인 가정을 추천한 안양3동장을 비롯해 동 직원도 봉사현장에서 대학생 재능기부에 힘을 보탰다. 안양3동 특수시책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연성대학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참여했으며 집수리 비용도 후원했다. 이창섭 안양3동장은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집수리봉사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7-19 09:5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