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OCI홀딩스는 지난 14일 오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상남경영원에서 OCI-연세 MBA 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OCI그룹의 사내 MBA는 지난 2008년 시작해 1기 졸업생인 사업회사 OCI의 김유신 사장을 비롯해 누적 578명이 수료한 회사의 차세대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주력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등으로 이공계 출신이 많은 회사 특성상 신임팀장 및 팀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들이 경영학 소양까지 겸비한 융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연세대)과 대전(카이스트) 두 곳에서 근무지별로 참가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오는 8월말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들이 전하는 재무회계, 인사관리·리더십, B2B마케팅, 전략경영, 기술경영, 코칭, 밸류에이션, 혁신론, 경제학 등의 경영학 수업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반도체, 이차전지 등 협업과 직결되는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5월 포항, 광양, 군산 등 지역 사업장의 연구원 및 엔지니어와 연구원 38명이 매주 금요일 대전에 모여 12주간 총 84시간의 카이스트 MBA 2기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김영실 OCI드림 리더는 "남녀불문하고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직장인에게 자기계발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14세, 7세 두 자녀를 둔 워킹맘으로서 새로운 도전과 배움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회사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축사를 통해 "OCI그룹은 지난 1959년 동양화학공업㈜로 창업해 2011년 동양제철화학㈜로 사명을 변경했고, 지난해 지주회사인 홀딩스를 출범하는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고 진화해왔다"며 "앞으로도 OCI그룹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17 14:28:19◆ 연세대학교의료원 ◇의료원(행정부 및 부속기관) △의과학연구처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 강훈철 △의과학연구처 하님정밀의료센터 2부소장 정재호 △제중원보건개발원 국제개발(ODA)센터 소장 염준섭 △제중원보건개발원 통일보건의료센터 소장 김소윤 △의학도서관 부관장 윤보현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이유미 △인문사회의학교실 의료법윤리학과장 이일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주임교수 정인경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수 △입원의학과장 김수정 △직업환경의학과장 원종욱 △연세의생명연구원 강남연구부장 김락균 △연세동곡의학교육원장 전우택(8월 1일부)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육과정개발센터장 임범진(8월 1일부) △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육평가센터장 최준용(8월 1일부)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수개발센터장 강영애(8월 1일부) △연세동곡의학교육원 교육연수센터장 라선영(8월 1일부) △시기능개발연구소장 김성수 △여성생명의과학연구소장 김상운 ◇치과대학 △치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서정택 ◇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헬스체크업의원 원장 이종균 △진료혁신센터 3부센터장 정현수 △건강의학과장 김광준 △척추류마티스통증센터 소장 박용범 △ 간센터 소장 김도영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임상시험부장 이주용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장 윤영훈 △심장내과장 윤영원 △내분비내과장 박종숙 △ 신장내과장 최훈영 △ 신경과장 이경열 △치과병원 보존과장 신수정 △치과병원 보철과장 김선재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 허종기 △치과병원 교정과장 정주령 △치과병원 치주과장 이동원 △암병원 폐암센터 소장 장윤수 ◇안과병원 △안과병원 안과장 김성수
2023-09-01 10:12:03[파이낸셜뉴스] ◆연세대학교 의료원 ◇의료원(행정부서) △의료원장실 국장 이인표(의료원건설사업단 국내사업팀장 겸직) △인재경영실 인사국장 주수용 ◇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천병현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김성수
2023-08-25 09:22:31◆ 연세대학교 의료원 ◇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철훈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오상호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남은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급의학교실 주임교수 정현수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장 여인석 △법의학과장 신경진 △연세의생명연구원 연세유전체센터장 김형표 △연세의생명연구원 송당암연구센터장 라선영 △연세의생명연구원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장 박성하 △연세의생명연구원 연구지원부장 김어수 △연세의생명연구원 실험동물부장 김현석 △동은의학박물관장 김세훈 △열대의학연구소장 박순정 △소화기병연구소장 방승민 △인체조직복원연구소장 이원재 △척추신경연구소장 김긍년 △각막이상증연구소장 김태임 △뇌전증연구소장 김원주 △환경공해연구소장 김창수 △세균내성연구소장 용동은 △피부생물학연구소장 오상호 △알레르기연구소장 박중원 △관절경.관절연구소장 천용민 △연의-생공연 메디컬융합연구소장 허용민 △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장 장성인 △유방암정밀의학연구소장 정준 △연세-유일한 폐암연구소장 조병철 ◇ 치과대학 △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김현실 △ 치주조직재생연구소장 김창성 ◇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주임교수 김태현 △보건정책학과 주임교수 정우진 △국제보건학과 주임교수 용태순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 지선하 △보건정보통계학과 주임교수 박소희 △보건정보통계전공지도교수 하민진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원종욱 △의료경영전공지도교수 장석용 △국제보건전공지도교수 용태순 △보건정책관리전공지도교수 박은철 △보건의료법윤리전공지도교수 이일학 △건강증진교육전공지도교수 김희진 △역학전공지도교수 지선하 △산업보건전공지도교수 윤진하 △환경보건전공지도교수 임영욱 ◇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장 이상길 △호흡기내과장 강영애 △내분비내과장 이병완 △알레르기내과장 이재현 △감염내과장 염준섭 △류마티스내과장 박용범 △신장내과장 유태현 △통합내과장 김창오 △피부과장 오상호 △이식외과장 허규하 △갑상선내분비외과장 남기현 △외상외과장 김경식 △흉부외과장 이진구 △정형외과장 박시영 △성형외과장 이원재 △산부인과장 남은지 △이비인후과장 김창훈 △영상의학과장 이승구 △진단검사의학과장 용동은 △응급의학과장 정현수 △임상약리학과장 박민수 △국제진료소장 인요한 △응급진료센터 소장 정현수 △응급진료센터 차장(외과계) 정은주 △소화기병센터 소장 이상길 △소화기병센터 내시경검사실장 신성관 △당뇨병센터 소장 강은석 △신장병센터 소장 유태현 △장기이식센터 소장 김명수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 함원식 △VIP건강증진센터 부소장 김광준 △뇌종양센터 소장 강석구 △골연부조직암센터 소장 김승현 △세포치료센터 소장 김신영 △인체유래물은행장 김세훈 △임상연구보호센터 소장 김세주 △염증성장질환센터 소장 천재희 △세브란스헬스체크업의원 방사선안전관리의사 황상현 △VRE병동 책임관리의사 정수진 ◇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장 조재화 △유방외과장 안성귀 △갑상선내분비외과장 이용상 △이식중환자외상외과장 주만기 △소아외과장 안수민 △피부과장 노미령 △흉부외과장 이성수 △신경외과장 진동규 △성형외과장 김영석 △안과장 김민 △방사선종양학과장 김준원 △병리과장 임범진 △응급의학과장 유제성 △중환자실장 조재화 △척추병원 척추정형외과장 이병호 △척추병원 척추재활의학과장 박중현 △치과병원 원장 박정원 △치과병원 진료부장 김선재 △심장혈관외과장 송석원 △암병원 원장 조재용 △암병원 진료부장 정준 △암병원 갑상선암센터 소장 이용상 △암병원 완화의료센터 소장 심재용 △심뇌혈관병원 심장혈관센터 소장 이병권 △내분비·당뇨병센터 소장 안철우 △응급진료센터 소장 정성필 △응급진료센터 차장 조재화 △응급진료센터 차장 주만기 △강남세브란스헬스체크업 소장 윤영훈 △강남세브란스헬스체크업 부소장 조강수 △인체유래물은행장 임범진 △방사선 안전관리의사 전태주 △보건관리의사 이용제 ◇ 용인세브란스병원 △내과부장 박석원 △소화기내과장 김자경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이은혜 △심장내과장 조덕규 △혈액종양내과장 김수정 △내분비내과장 김철식 △신장내과장 이정은 △감염내과장 박윤수 △류마티스내과장 안성수 △외과부장 이초록 △신경과장 홍지만 △신경외과장 이재환 △정형외과장 김형식 △소아청소년과장 류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박진영 △피부과장 김지희 △흉부외과장 박성준 △성형외과장 정희선 △산부인과장 박주현 △안과장 이상엽 △이비인후과장 손은진 △비뇨의학과장 김종찬 △가정의학과장 박병진 △구강악안면외과장 정휘동 △치과수복클리닉 팀장 정휘동 △응급의학과장 고재욱 △방사선종양학과장 변화경 △마취통증의학과장 라세희 △재활의학과장 이태임 △병리과장 최윤정 △진단검사의학과장 김희정 △핵의학과장 김현정 △영상의학과장 정수윤 △입원의학과장 경태영 △방사선 안전관리의사 김현정 △보건관리의사 박병진 △수혈관리실장 최승준 ◇ 재활병원 △재활의학과장 이상철 ◇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장 고영국 △소아심장과장 정조원 △심장영상의학과장 원종윤 ◇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장 강훈철 △소아정형외과장 김현우 △소아영상의학과장 이미정
2023-03-02 10:59:50김미경 대표가 이끄는 온라인 지식교육 플랫폼 MKYU(MK&You University)가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제공에 나선다. MKYU와 연세대학교는 첫 번째 공동 개발 프로젝트인 ‘ESG 인플루언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양질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미경 MKYU 대표와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은 지난 8월 29일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에서 ‘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유 및 공동 개발 협약식’을 열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질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사회적 수요가 높은 주제별 맞춤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등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동 운영, △교육적 목적의 정보와 자료 상호교환 및 공유, △기타 상호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이다. 본 협약 이후 양 기관은 디지털콘텐츠 제공 계약 등을 통해 다양한 VOD 교육 콘텐츠 교류를 확대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 케임브리지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마우로 F. 기옌 교수의 미래 트렌드 강연 <마우로 기옌의 2030 미래 시나리오>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웹 3.0’을 주제로 한 큐레이션 강의 <슈퍼 웹 2023> 등 MKYU의 인기 교육 콘텐츠들이 연세대학교 온라인 교육 플랫폼 LearnUs(런어스)에 탑재된다. 특히 <마우로 기옌의 2030 미래 시나리오>는 글로벌 트렌드와 국제 비즈니스 전략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마우로 기옌 교수와 협업한 MKYU 오리지널 콘텐츠로, 오직 한국 수강생들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새롭게 제작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미경 MKYU 대표는 “모교인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개인적으로 더욱 기쁘고 의미 깊다. 이번 협약이 양질의 콘텐츠 교류를 점차 확대하고 양 플랫폼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MKYU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영역의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MKYU와 런어스 모두 높은 시너지를 발휘해 배움의 기회와 평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KYU와의 협약과 같이, 런어스는 연세대의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학 외부와의 협업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유되는 열린 지식 채널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KYU와 연세대학교의 첫 번째 공동 개발 프로젝트인 ‘ESG 인플루언서’ 과정은 기업과 정부의 ESG 활동에서 가치를 찾아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고, SNS를 통해 사회 전반으로 ESG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확산하는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세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ESG 전문가들이 콘텐츠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본 과정은 9월 이후 MKYU와 런어스 플랫폼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2022-08-30 14:07:01㈜뉴플러스기획(대표이사 임세란, 서울 강남구 소재)이 연세대학교 미래 캠퍼스 SW 중심대학산업단과 산합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플러스기획은 자사가 보유한 첨단 개발 기술에 연세대학교 관련 학과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SW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인재 교육 및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외 대학원 산학협력 R&D 연구과제 과정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SW캠퍼스 인재 채용과 함께 연세대학교에서 배출된 우수 인재와 (주)뉴플러스기획은 첨단 산업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멍타냥택시' 반려동물 모빌리티 플랫폼과 반려동물 데이터 분석 등 1500만 반려동물 시장 선진화 부분에서 AI 개발 및 SW고도화 과정을 계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주)뉴플러스기획 임세란 대표는 지난 8일 '대한민국 여성기업상' 기술 기반 분야 여성 창업을 격려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2-07-22 13:34:54[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쿼터백은 연세대학교 금융기술센터, (주)지앤안과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금융 시장 혁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이들 3사는 일차적으로 자산별 버블 현상 및 붕괴 예측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쿼터백은 2015년 설립 이후 누적 23곳 기관과 협업해 자금 운용 및 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쿼터백은 투자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개인의 은퇴를 포함한 생애 주기 설계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연세대학교 금융기술센터와 (주)지앤안은 금융·공학 등 각종 분야의 전문 연구진과 교수진이 핀테크, 암호화폐 등 차세대 기술·금융 분야의 최신 주제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주)지앤안 대표 지용구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는 “자산과 인간 생애 주기의 상호작용을 연구해서 이에 미치는 위험이나 불확실성에 관련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두영 쿼터백 대표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쿼터백이 갖춘 선구적인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기술 개발과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21 09:38:22【파이낸셜뉴스 원주=서백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24일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새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24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새병원 신축사업 계획을 수립, 지난달 11일 강원도 건축위원회로부터 사전승인을 받아 오는 2027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지상 5층, 지하 4층 14,072㎡규모의 별관과 지상 11층, 지하 4층 53,309㎡ 규모의 본관을 신축한다. 특히, 별관에는 전임상연구소,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등 의학연구 및 특수검사 시설이 들어선다. ‘본관’에는 최첨단 수술실과 병동, 전문화된 중환자실 등이 배치돼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진료시설 뿐만 아니라 휴식·문화공간도 확대된다. 각종 수목으로 어우러진 중앙정원과 소규모 문화 행사를 열 수 있는 야외 무대 등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돼, 환자 및 내원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별관과 본관 지하 1~3층에는 총 480면의 주차공간이 추가로 확보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기헌 원주시(을) 국회의원, 허인구 G1방송 사장, 이해규 ㈜송암시스콤 회장,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원주연세의료원 백순구 의료원장은 “앞으로 새병원 신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내원객들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5 09:35:30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전반적으로 우리의 사회를 바꾸어 놓았다. 기술 트렌드의 핵심인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해서는 AI, 빅데이터, IoT 등의 선도적인 기술과 함께 인간의 창조와 공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오랜 역사와 함께 정보화 시대를 거치면서 인문학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들어와 함께하고 있다. 텔레비전, 영화, 라디오는 물론이며 이제는 스마트폰 속의 앱이나 게임 등의 형태가 그 예이다. 삶에 대한 성찰을 위한 학문인 인문학은 타인의 경험을 통해서 나의 인식과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융합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은 산업의 융합이 필요한 것과 같이 학문도 융합이 필요하게 되었다. 공학 분야 내에서의 융합도 필요하고 리더쉽과 경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에 더하여 사람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학문인 인문학과 공학이 융합되는 학문이 미래의 기술 사회에 필요하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고자 과학의 기술 기반 위에 인문학적 지식을 융합한 전문가, 인문학적 통찰력을 갖춘 창의적 혁신 인재, 소통의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갖춘 전문 경영인 양성이라는 교육적 지향성을 가지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과는 공학 분야 관계자들에게도 인문학적 데이터베이스를 잘 갖추어 세상을 크게 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고자 하는 교육 과정으로 2016년에 개설이 되었다. 다시 말해 자연 과학과 공학의 기반 위에 인문학 지식을 습득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앞서 나가는 교육을 추구한다.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 교육 과정은 도시건축, 과학기술사, 혁신경영, 빅데이터를 비롯하여 동서양 문학, 철학, 역사와 더불어 소통 리더쉽은 물론 심리학과 정신건강 등의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다. 이 과정은 4학기제로 운영되는 정식 석사과정 프로그램으로 졸업자는 문학 석사 또는 공학 석사 중 자신이 선택한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현대 사회는 상상력과 기술적 이성이 합해진 기술적 상상력의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인간의 상상력의 시대에서 분별력이 중시되는 이성의 시대가 도래하였다는 의미이다. 테크노인문학은 무엇보다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이해와 감성을 제고하기 위한 학문으로 인간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교육이 되는 것이다. 이에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 김현재 교수는 “과학•공학도들이 기업에 입사를 한 후에 관리자, 경영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마음을 읽어 낼 수 있는 인문학적인 역량과 자질이 필요하여 인문학을 우리 공학대학원에서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는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형 방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이루어 진다. 서류 접수는 4월 22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6월에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2-04-13 09:45:39[파이낸셜뉴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의생물학교실·열대의학연구소는 지난 7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전문가과정(정책·역학)’ 입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종욱펠로우십’은 개발도상국 의료인력 양성에 대한 고 이종욱 세계보건기부(WHO) 사무총장의 뜻을 이어받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국내 유수 병원에 위탁하는 보건의료인력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탄자니아·우간다 등 아프리카 5개국, 라오스·캄보디아 등 아시아 4개국 현지에서 감염병 정책을 담당하는 보건부 공무원과 의사 총 3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감염병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7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11개월 동안한국의 감염병 대응 경험과 현황, 코로나19와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 역학조사와 백신 전략, 감염병 관련 인력양성, 감염병 긴급대응 국제협력 사례 등 30여개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과 질병관리청 국제협력담당관 주재신 박사,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제롬 킴, 전 WHO 기술자문관 로라 호켄, 존스홉킨스대학 보건안보센터 제니퍼 누조 교수 등 세계 감염병 전문가들이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연수생들은 선진국의 감염병 관리 체계를 학습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과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수행책임자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태순 주임교수(환경의생물학교실)는 “이번 연수는 한국의 선진 감염병 관리 체계를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의료 취약국에 전수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연세의료원 국제개발센터장 염준섭 교수(감염내과)는 “여러 수업과 견학을 통해 연수생들이 향후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감염병 정책과 역학에 대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이번 연수를 담당한 김희은 과장은 “연수생들이 각국 현지의 코로나19 팬데믹 실태를 공유하고, 한국의 감염병 관리 경험과 강점을 배우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입교식에서 축사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2-18 09: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