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광씨(전 법무연수원장) 별세·손정호씨 남편상·최성환(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 본부장) 윤경씨(중앙대 교수) 부친상·박진경씨(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상무) 시부상·신유철씨(변호사·전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장인상=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2)2258-5940
2024-11-10 19:05:01▲ 최영광씨(전 법무연수원장) 별세· 손정호씨 남편상· 최성환(슈나이더 일렉트릭코리아 본부장) 윤경씨(중앙대 교수) 부친상· 박진경씨(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상무) 시부상· 신유철씨(변호사·전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장인상=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2)2258-5940
2024-11-10 11:57:25[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학교기관 연금업무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2024년도 연금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기관 연금업무 담당자의 사학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에 의해 전국에서 연금업무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심사·급여·대여·재해보상 등 연금 업무의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전반적인 제도 안내는 물론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함께 제공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제주도의 가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도 진행함으로써 기관별 참석자 간의 소통은 물론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같은 업무를 하는 여러 사람이 모여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연수가 향후 실무를 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하중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학연금과 교직원의 가교 역할을 하는 연금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수행에 도움을 드리고, 결과적으로는 연금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금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상호 교류를 위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05 18:19:52【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직원 해외연수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 해외연수 문제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연수 추진 절차를 확립하기 위해 ‘교직원 해외연수 내실화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회 구성 △내실 있는 연수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연수 후 평가 강화 등이다. 전문성을 갖춘 평가위원회 구성을 위해 해외연수 기획과 운영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전문적인 자문이 가능한 교육계 인사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엄격한 평가를 위해 전북도의회, 교원단체, 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추천하는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회에 포함하기로 했다. 평가위원회 운영에는 연수 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과정을 추가해 투명성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교직원 해외연수 부실 사례를 성찰의 계기로 삼아 한층 충실하고 수준 높은 연수를 이끌겠다”라며 “앞으로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05 16:30:27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내년부터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4일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한 정 교육감은 "AIDT가 구체적인 실물로 나오지 않아 현장 검증 기간이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를 AI·디지털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기존 검인정 업체 중 2개 업체만이 심사를 통과했으며, 이의신청을 포함한 심사결과는 오는 29일 발표된다. 내년 1학기부터 활용해야 하는 교과서가 12월이 임박하도록 검인정 절차도 완료하지 못한 상태다. 정 교육감은 "12월에 교과서를 선정해야 하고 교사들의 실습 및 연수 기간도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서울시교육청은 AIDT 도입을 전면 철회하거나 시범 도입으로 제한하겠다는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정 교육감은 후보 시절 AIDT에 반대했으나, 지난달 2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부분 도입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다소 유보적인 태도로 선회했다.정 교육감은 "AI 교과서 문제는 온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항이라 신중하게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조희연 전 교육감의 궐위 원인이 된 전교조 해직 교사 특별채용에 대해서도 후속 대책을 언급했다. 정 교육감은 "대법원은 조 전 교육감의 절차적 잘못을 판단한 것이지, 복직한 사람에 대한 판단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죄가 없다는 판단은 아니지만, 교육감이 이 문제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고 덧붙였다. 교육계에 따르면 당시 채용된 5명 중 3명은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다. 정 교육감은 "이 3명의 교사에 대한 처리 방안은 내부 검토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1-04 18:13:06[파이낸셜뉴스] 외식 프랜차이즈 투다리는 올해 우수점포 점주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24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3박 4일간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투다리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수십 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 점주와 본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점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영 노하우와 글로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각 21곳의 지사별로 1점포씩 선정된 30여 명의 우수 점주들이 참가했다. 올해 우수점포는 본사와의 협력과 소통이 원활하고, 운영 성과가 우수한 점포들이 선정됐다. 해외연수에서 점주들은 휴식은 물론 고객 서비스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었으며, 본사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투다리 관계자는 “이번 해외연수는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연수를 통해 점주들이 고객 서비스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필요한 다양한 영감과 휴식을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사는 점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31 14:20:05[파이낸셜뉴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K-공간정보 기술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국가공간정보 통합역량강화체계 수립’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연수생들은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설립되는 공간정보 교육센터 전문강사로 양성될 예정이다. LX공사는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GNSS 측량, 항공영상 후처리 및 활용, Web-GIS 개발 등 공간정보 핵심 역량 과정에 대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 공간정보 정책과 전문인력 양성제도,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지하공간정보,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 최신동향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 연수생들은 국토발전전시관, 지적측량 시연, LG 사이언스파크 등 현장을 방문했다. LX공사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은 “앞으로도 LX-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성과가 지속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21 15:33:48[파이낸셜뉴스] "3년간 보험연수원을 이끌어 가며 '인공지능(AI)'과 '글로벌'에 집중하겠다." 18일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취임 50일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AI를 활용해야만 금융을 포함해 우리 사회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원장은 "연수원의 제1기능이 교육"이라며 "보험 직무 교육과 AI를 결합한 AI 보험직무 교육과 대국민 교육 사업인 AI 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원장은 국회의원 출신이자 국가 인공지능위원회 위원으로서 AI 무상교육법 등을 추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AI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AI 금융·보험 관련 입법을 강화한다는 포부도 전했다. 아울러 아시아권 국가들과의 협업 가능성도 내비쳤다. 하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큰 업적이 한일관계 개선 및 강화"라며 "광범위한 금융 개방이 한국의 금융제도 및 금융회사 선진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일본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AI 자산운용 협력이 꼽혔다. 하 원장은 "제판분리(제조·판매 분리)가 진행되면서 보험사 수익률이 떨어질 것"이라며 "자산운용을 잘해야 하는데, 일본 보험사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 1차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손해보험·생명보험이 서로 교차 상품을 내는 '제3보험' 영역 등처럼 일본에도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바라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 원장은 "중국 대사관과도 협력해서 교류사업을 진척시키고 있으며, 홍콩 교육기관을 매개로 한·중 AI 보험을 만드는 등 정기적으로 교류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하 원장은 보험업의 신뢰 회복 필요성도 강조하며 "보험연수원은 40만 보험설계사 교육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으로, 믿을 수 있는 설계사를 추천하는 AI 앱도 개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18 15:49:36[파이낸셜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은 나이지리아, 카메룬, 캄보디아 3개국 석유담당 공무원과 에너지 관련 국영기업 종사자 9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연료 품질·유통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1차년도 교육은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형 석유품질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참가국들은 최근 경제성장으로 연료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자국민의 안전보장과 배출가스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필요로 하였으며, 본 연수를 통해 해결방안 등에 대한 기술을 전수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석유관리원은 △세계 에너지 전망 △자동차연료 품질 및 유통 관리체계 △품질 및 정량 검사 현장 견학 △석유제품 수급보고시스템 △석유대체연료 보급 및 연구동향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액션플랜 세미나를 통해 각국의 석유 품질 및 유통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석유관리원 내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대한송유관공사, HD현대오일뱅크, 고려대학교 등 다양한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넓혔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초청교육을 통해 한국형 선진 에너지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제고하고 개발도상국의 석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16 16:49: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에 있던 송도관리단을 마무리 공사 중인 연수구 제2청사로 이전해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구 제2청사는 송도동 178의 1(연구단지로 14)에 2208㎡의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송도관리단, 민원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평생학습실 등이 들어선다. 연수구는 그동안 본청에서 수행하던 여권 접수·교부 등 여권업무에다가 출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업무를 추가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지방세 제증명,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고 등 세무행정서비스 운영과 함께 현장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 송도국제도시 주민의 수요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현재 2과 7팀의 업무 및 조직을 확대 개편해 행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연수구 제2청사 주위에는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송도지역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수구는 오는 30일 제2청사 개청식 행사를 열고 국제미래도시 연수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연수구 제2청사는 기존 송도관리단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송도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6 13: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