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전국 최초 연수e음 아파트 입주자 특화카드 발행한데 이어 인천e음 기업 특화카드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기업 특화카드는 연수구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카드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지역공동체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창립 10주년을 기념 연수e음 카드를 특별 제작해 임직원과 협력사 등 1200여명에게 제공했다. 한편 연수구는 아파트 커뮤니티를 연계한 연수e음 입주자 카드, 대학·고등학교 학생증 기능을 결합한 학생증 특화카드 등 다양한 연수e음 특화카드를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대해 오고 있다. 입주자 특화카드는 기존 아파트 입·출입기능에 결제기능을 결합해 가맹점 자체 1% 추가할인에 1% 추가 캐시백 적립을 해주는 카드이다. 연수구는 지난 2020년 11월 전국 최초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입주자 특화카드를 발행하고 지난해 3월 롯데캐슬 캠퍼스타운과 송도파크자이, 8월에 송도파크레인동일하이빌, 올해 1월에는 송도 롯데캐슬 입주민을 위한 특화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역화폐 정책 목표를 기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공동체 강화로 확대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각화된 특화카드 사업을 추진해 많은 구민들이 연수e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16 15:29: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연수e음 기반의 공공배달앱 ‘배달e음’의 공식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배달e음은 연수e음 사용자들이 전국 최대인 10~24%의 캐시백.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별도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가입비 등이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연수구 공공배달앱이다. 공공배달앱 배달e음은 지난 3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사용자와 자영업.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과 적극적인 가맹점 모집 등을 통해 가맹점 수가 423개 점포에서 860개로 증가했다. 주문 건수도 지속적으로 늘어 2월 마지막 주 1주일간 1365건에서 5월 첫째 주 1주일간 2263건으로 증가했고다. 승인 결제액도 2월 마지막 주 2233만1236원에서 5월 첫째 주 4936만842원으로 2배 이상 뛰었다. 연수구는 주민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알리고 올해 안으로 2000개의 혜택+ 가맹점을 확보하고 주문 성공률도 주문자 취소 등 불가피한 2%를 제외하고 98%를 유지하도록 개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연수구 공공배달앱 ‘배달e음’은 지난해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과 과도한 수수료 체계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소상공인들이 이중고를 겪으면서 이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 차원에서 추진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배달 문화의 확산과 연수구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27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연수e음 플랫폼을 활용해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e음 회원이면 누구나 인천e음 앱 내 연수e음 메인화면에서 ‘배달e음’을 확인하고 지역화폐인 연수e음으로 결제를 통해 인천시의 10% 기본캐시백은 물론이고 혜택+ 가맹점에서 결제 시 3~7%의 자체할인과 연수구의 7% 추가 캐시백을 모두 받을 수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공공배달앱 ‘배달e음’을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17 13:56: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연수e음 기반의 공공배달앱 ‘배달e음’을 오픈한다. 연수구는 오는 8일 시범런칭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지역 가맹점 모집과 시스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연수구 공공배달앱 ‘배달e음’을 정식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연수e음 사용자들은 오는 8일부터 전국 최대인 10~24%의 캐시백.할인 혜택과 함께 별도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가입비 등이 없이 지역 공공배달앱을 통해 배달 주문이 가능하게 됐다. 앞서 연수구는 지난 1일 ‘배달e음’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연수e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수구는 연수구민이 ‘배달e음’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올해 안으로 2000개의 혜택+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인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또 혜택+ 가맹점과 청년외식사업 지원센터, 전통시장, 청년몰 등 청년기업을 중심으로 공공배달앱을 우선 적용하고 전반적인 정책교육 등을 통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배달앱 ‘배달e음’은 지난해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과 과도한 수수료 체계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소상공인들이 이중고를 겪으면서 이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 차원에서 추진됐다. 연수구는 이번 공공배달앱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배달 문화의 확산과 연수구 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는 22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연수e음 플랫폼을 활용해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인천e음 회원이면 누구나 인천e음 앱 내 연수e음 메인화면에서 ‘배달e음’을 확인하고 지역화폐인 연수e음으로 결제를 통해 인천시의 10% 기본캐시백은 물론이고 혜택+ 가맹점에서 결제 시 3~7%의 자체할인과 연수구의 7% 추가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공공배달앱 ‘배달e음’을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02 15:29: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 전자화폐인 연수e음의 혜택+ 추가 캐시백 적용기간을 10월까지로 연장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연수e음 카드로 혜택+ 점포를 이용할 경우 인천시가 최근 연장 적용한 10%의 기본 캐시백에 연수e음 혜택+ 추가 캐시백을 포함해 50만원까지 20%~24%의 할인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다.연수구 혜택+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결제액의 3~7%를 선할인 하면 인천시의 기본 캐시백 10%에 연수구가 기존 2% 캐시백과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7%를 추가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연수구는 지난 4월부터 기존 연수e음 혜택+ 할인에 5%의 코로나 특별캐시백을 더해 인천에서 가장 높은 20~24%의 할인 혜택을 사용자에게 제공해 왔다.그 결과 혜택+ 가맹점에 대한 연수구의 일평균 캐시백 지급액이 지난달 1200만원을 돌파했고 3월 인천시 기본 캐시백 확대 이후 연수e음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7월 683억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이 같은 사용량 증가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 4월부터 혜택+ 가맹점에 추가로 주어지는 코로나19 특별 캐시백 5% 지급을 10월까지 확대 적용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 연장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연수구는 연수e음 혜택플러스 점포 모집 3개월여만에 가맹점 1000호를 돌파했고 혜택+ 자영업자의 원재료 구입 시 직접 혜택 강화를 위해 500만원 한도 2%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자카드도 인천 최초로 발행한 바 있다.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연수e음 혜택+가 구민뿐 아니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31 13:56: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운영하는 선불식 지역 전자화폐가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카드로 진화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지역 전자화폐인 연수e음 카드에 지역 대학과 단체, 아파트 등의 관리카드 기능이 결합된 연수e음 특화카드 론칭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수구는 지난 1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내 첫 연수e음 특화카드 론칭을 위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수구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학생증에 연수e음 결제기능이 결합된 연수e음 특화카드 론칭사업에 나선다. 또 연수e음 기반의 혜택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재단은 신분증, 출입증 기능의 학생증 발급이 가능하도록 캠퍼스 출입카드 발급체계를 개선하는 등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연수구는 이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외에도 이달 중으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아파트와 아파트 출입과 보안기능이 결합된 연수e음 특화카드 발급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에는 연수e음과 자원봉사자증 기능을 결합해 자원봉사자할인점과 연계해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는 연수구자원봉사자 특화카드 론칭도 진행 중이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특화카드 사용 구성원의 생활편익 증대뿐 아니라 혜택 연계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플랫폼 가치 향상을 위해서도 특화카드 발급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대상기관의 확대로 더 많은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연수e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19 12:33: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4월 한달 간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캐시백을 5% 추가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연수E음으로 연수지역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인천시에서 제공하는 10% 기본캐시백에 가맹점 부담 3~7%와 기초단체 지원 7%를 더해 모두 20%~24%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연수구는 인천 군·구 최초로 독자적인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앱을 도입해 구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지역 내 혜택플러스 가맹점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이 같은 추가 캐시백을 일단 4월 한달 간 한시적으로 적용하되 3~4월로 한정된 인천시의 기본캐시백 10% 지원이 연장될 경우 함께 늘려 나간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달부터 인천시의 사용자 기본캐시백 10% 상향 조정으로 3월 둘째주까지 연수E음 매출액이 지난 2월보다 38%(49억원) 증가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추가캐시백이 작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23 14:39:37[파이낸셜뉴스] 코나아이는 인천 연수구와 함께 지역화폐 연계 온라인 쇼핑몰인 ‘연수e샵’을 오픈 한다고 1일 밝혔다. 연수e샵은 연수구 내 통신판매업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인천 지역화폐 사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지역화폐 앱 내 ‘연수e음’ 메인화면에서 연수e샵 버튼을 누르면 쇼핑몰에 접속할 수 있으며, 현재 식품, 가전, 생활, 뷰티, 장보기 등 15,000여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지역화폐 결제를 통한 캐시백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하며 가맹점이 부담하는 수수료 역시 3%로 일반 온라인 쇼핑몰 대비 낮다. 코나아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가까운 매장일 시 바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찾아가는 상점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월 1회 우수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연수e샵에 방문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연수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화폐 기반의 연수e샵 출시로 지역화폐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커머스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해 지역구민과 판매자가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쇼핑몰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8-01 09:53: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e음 공공배달서비스(배달인천)가 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시는 10개 군·구와 인천e음 공공배달서비스의 시 전역으로 확대를 위한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e음 공공배달서비스는 서구와 연수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었으나 인천e음 전화주문 서비스를 새로 개편하면서 통합해 운영하게 됐다. ‘배달e음’은 150만명의 시민이 6조원 이상을 결제한 인천e음 플랫폼 내의 공공배달서비스다. 인천e음 앱을 통해 회원 누구나 손쉽게 결제 할 수 있고 배달 또는 픽업서비스를 통해 주문한 음식을 받을 수 있다. 누적 월 한도액 50만원까지 제공하는 기본 캐시백 10%는 물론 혜택플러스 가맹점의 할인과 군·구의 추가 캐시백 혜택, 각종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배달주문 접수 시에 2.31%(연매출 3억원 이하), 2.97%(연매출 3억원 초과)의 결제수수료와 2%(2021년 1%)의 중개수수료 외에 별도 수수료 및 광고료를 부담하지 않는다. 결제수수료와 중개수수료에 있어서 민간 배달주문 앱 대비 월 최대 150만원 가량(월 1000만원 매출 가정 시)의 수수료를 절감하게 된다. 가맹점 모집은 지난 5월부터 각 군·구와 운영대행사를 통해 직접 방문 또는 전자계약서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1만2000여 회원이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와 각 군·구 지부에서 가맹점 모집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에게는 보다 나은 배달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15 11:27:31[파이낸셜뉴스] 핀테크 토탈 솔루션 플랫폼업체 코나아이는 인천 연수구 지역화폐 플랫폼 '연수e음'에서 간편하게 기부 기능한 '연수e웃나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연수e웃나눔은 연수e음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부서비스로 간단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 사항 확인 후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지역화폐 캐시백 잔액 또는 충전금 잔액을 이용해 간편하게 기부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후원 대상의 사연을 소개하고 원하는 사례를 선택해 기부할 수 있게 했으며 일시 기부와 정기 기부를 나눠 다양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연수e웃나눔 서비스를 통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기부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연수e음 플랫폼이 지역사회와 구민들을 연결하고 상생과 소통의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수e웃나눔 첫번째 모금은 6월 말일까지 진행되며 기부금은 장애가 있는 아이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가정, 미혼모 가정, 범죄 피해 아동 등 안타까운 사연의 대상자들에게 생활비 및 양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 완료 후 '기부 활동내역'을 통해 기부 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부 영수증 발급 또한 가능해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또, 모금후기를 통해 기부금이 어떻게 전달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나아이는 앞서 인천시, 천안시, 강릉시, 부산시, 대전 대덕구 등의 지역화폐 플랫폼에도 기부 서비스를 탑재한 바 있으며, 2021년 들어 기부건수가 약 1만 건에 이른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6-09 15:18: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민들은 인천e음 카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 달 21∼23일 만 19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로 진행한 ‘인천e음 카드 중심의 인천시 경제정책에 대한 시민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대부분의 시민(94.4%)이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응답해 인천e음 카드의 정책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천e음 카드의 정책목표 중 하나인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시민도 81.2%에 이르는 등 전국 최초의 카드형 지역화폐인 인천e음 카드가 시민 생활에 충분히 정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들의 인천e음 카드 사용 패턴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e음 카드를 사용하면서부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대신 이음카드 가맹점에 더 자주 방문한다는 응답이 75.2%에 달했고, 인천지역 내 소비가 증가했다는 응답도 71.5%였다. 또 인천e음 카드를 사용하면서부터 계획소비가 가능했다는 응답도 73%에 달해 시민의 계획소비와 가계 재정 건전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 배달앱 서비스에 비해 수수료 부담이 적은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81.8%가 사용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구와 연수구는 배달앱 서비스가 진행 중이고 오는 7월에는 인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인천e음 카드앱을 통해 제공되는 코로나19 및 시정 관련 정보에 대해 52.8%의 시민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반면 45.4%의 시민은 별로 도움이 안 된다거나 특별히 관심이 없다고 밝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e음 카드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를 중복응답으로 질문한 결과에서는 캐시백 및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 86.4%,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52.6%,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어서 31.7%, 각종 지원금을 활용하기 위해서 20.6% 순이었다. 이는 인천e음 카드의 가장 큰 매력이 캐시백과 할인혜택으로 앞으로 캐시백 요율이 조정 될 경우를 대비한 시민들의 사용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민들은 인천시가 인천e음 카드 등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을 높이 평가했지만 앞으로 가계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이번 조사결과를 전 부서 및 경제 관련부서와 공유해 경제정책 수립에 반영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06 11: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