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가(TRENDZ) 튀르키예에서 특별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JJ 아레나 워터가든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조한국, 라엘, 은일, 정예찬)는 최근 현지 유명 미디어 그룹이 진행하는 아이돌 오디션 'BIG 5'에 깜짝 출연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트렌드지는 오디션 참가 연습생들과 만나 아이돌 3년차의 경험을 공유하고, '퍼포먼스 강팀'으로 인정받은 트렌드지의 고난도 안무를 함께 맞춰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이들의 데뷔를 응원했다. 또한 트렌드지는 "튀르키예 첫 방문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다. 한 팬분은 저희를 보자마자 우시더라. 너무 감사하고 그만큼 저희도 즐길 수 있었다"고 팬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트렌드지는 올해 국내외 무대에서 폭넓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 산하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를 통해 일본에 정식 데뷔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고, 유럽에 이어 미주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치렀다. 월드투어 첫 개최지인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최초로 공연한 케이팝 아이돌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트렌드지는 '케이팝 불모지' 개척에도 힘썼다. 또한 트렌드지는 튀르키예 내 케이팝의 인기를 끌어올린 성과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각종 방송사의 러브콜을 받는 등 영향력을 과시했다. 튀르키예 콘서트 주최사인 (주)Eventi Venti, Korever Company 측은 "트렌드지가 최고의 공연을 펼쳤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Big5 Türkiye'
2024-10-18 14:09:48[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 뉴진스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하이브 사옥에 무단으로 침입해 3일간 머무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8일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무단으로 침입한 40대 남성 A씨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하이브 사옥 지하를 통해 내부로 들어가 2박 3일간 건물 내부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동안 하이브 연습생들과 직원들이 사용하는 식당 등에서 숙식을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한 관계자가 사옥을 배회하는 A씨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투자자이며 하이브 관계자와 투자 미팅을 위해 사옥에 들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이브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할 예정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13 13:20:39[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일본 총리 부인 유코 여사와 함께 K팝 엔터테인먼트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와 유코 여사는 K팝 아이돌을 꿈꾸며 한국에서 훈련하는 일본인 연습생, 일본 데뷔를 앞둔 그룹 관계자를 격려하고 양국의 문화교류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연습생들에게 "어린 나이에 자신의 미래를 위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왔는데, 그 동기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한 연습생은 BTS의 공연을 보고 큰 감동을 해 한국에 오게 됐다"고 답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현역으로 활동 중인 한 아티스트는 "7년 전 도쿄돔에서 샤이니 선배의 백댄서를 하면서 K팝을 처음 접했다"면서 "그때부터 K팝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여사와 유코 여사는 만남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이며, 두 여사는 지난해 한 해에도 5번 이상 만나 한일 양국 영부인으로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 간담회를 마친 뒤 유코 여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K팝의 일원으로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이 일본의 자랑"이라면서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한국과 일본 국민이 서로 마음을 열어 이해가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코 여사는 "음악의 힘은 대단한데, 아티스트가 되기를 바라는 여러분의 꿈이 이뤄지길 응원한다"며 격려했다. 김 여사는 참석한 연습생들을 보며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서 노력한다"면서 "여기 계신 분들은 자신의 꿈을 찾아 한국까지 온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한국의 음악산업이 매우 커지고 있는데 음악 산업 전체 수출액 중 일본에 대한 수출이 39%에 달한다"며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 공통점이 많아 한일 아티스트들이 서로 융합하면 아시아 문화의 힘이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 활발해진 한일 문화교류를 언급했다. 김 여사는 현장의 연습생들에게 "여러분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 많은 감정들을 음악에 담아 대중들과 공감하면 그 음악으로 사람들이 치유되고 팬덤도 많이 생길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간담회 종료 후, 김 여사와 유코 여사는 안무연습실, 녹음실, 스타일링룸 등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음반 제작과 아이돌 연습생 육성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한편, 행사를 마친 뒤 김 여사는 "전 세계 실버 인구가 늘어나면서 음악산업도 실버 시장이 매우 커질 것"이라면서 "K팝이 아날로그 느낌을 기반으로 실버층을 개척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회사 대표는 "여사님이 신사업을 제안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김 여사에게 또다시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9-06 23:51:59[파이낸셜뉴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상대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등 비방을 지속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2일 열린 첫 재판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 씨(35·여)의 변호인은 "영상물을 게시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명예훼손의 고의성은 없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긴 머리에 안경과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알아볼 수 없게 한 뒤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나타났다. 그는 판사의 인정신문에서 생년월일과 주거지 등에 담담하게 답하며 직업은 '사업가'라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탈덕수용소'에 장원영을 비롯한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그중 5명에 대해선 모욕적 영상을 19회 게시하고, 그들 소속사에 대해서도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A씨는 음성변조, 짜깁기 편집 등 수법으로 다수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 비방이 담긴 자극적 가짜영상을 만들어 게시했고, 여러 등급의 유료회원제 방식으로 채널을 운영했다. 영상물에는 "장원영이 질투해 동료 연습생의 데뷔가 무산됐다"라거나 "또 다른 유명인들도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 등의 거짓 영상을 제작해 유포하기도 했다. 검찰이 수사를 위해 유튜브 채널 계좌를 분석한 결과 A씨는 2021년 6월부터 2년간 약 2억5000만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수익금의 일부로 부동산을 구입하기도 했다. 법원은 지난 1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며 A씨에게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A씨의 변호인 측은 "영상을 제작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나머지 공소사실은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와 관련한 고의가 없었고,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할지라도 진실한 사실로 믿었기에 위법성이 없어진다는 취지"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 판사가 "의견서를 보면 (영상물은) 의견을 개진한 것이고 명예훼손이 아니라고 돼 있는데 고의가 없었다는 것이냐"고 묻자 변호인은 "의견 개진에 불과하기 때문에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라고 답했다. A씨의 다음 재판은 10월 2일 오전 10시에 인천지법에서 진행된다. 한편, 가수 강다니엘,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도 탈덕 수용소를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를 진행 중이다. 강다니엘 사건의 경우 지난달 진행된 명예훼손 혐의 형사 재판에서 검찰은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당시에도 A씨는 "철이 없고 생각이 굉장히 짧았다"면서도 '잘못을 뉘우치냐'는 질문에는 "제가 말하는 것도, 그렇게 생각한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전달할 뿐이라고 가볍게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02 16:26:56[파이낸셜뉴스] 그룹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5일 쏘스뮤직 측에 따르면 최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명예훼손, 업무방해 및 모욕으로 인한 피해를 이유로 5억원대 손배소를 청구했다. 민희진 대표는 앞서 하이브가 자신을 상대로 '경영권 찬탈' 의혹을 제기하자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아니다"라고 반박하는 과정에서 쏘스뮤직이 뉴진스 멤버들을 방치했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 하이브는 2021년 민희진 대표를 영입한 뒤 쏘스뮤직과 민대표, 방시혁 의장이 협업해 하이브 최초 걸그룹을 론칭할 것이라고 회사설명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애초 계획과 달리 민 대표가 어도어를 새로 차려 뉴진스 데뷔를 준비했고,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이 뉴진스보다 몇 달 앞서 데뷔했다. 민대표는 당시 △방시혁 의장이 자신과 한 '최초 걸그룹 론칭' 약속을 어겼다고 비난했으며, △쏘스뮤직이 (당시 연습생이던) 뉴진스 멤버들을 방치했다고도 주장했다. 뉴진스 멤버 가운데 일부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이다. 앞서 아일릿 소속사인 빌리프랩도 민대표가 주장한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반박하며 민대표를 상대로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7-15 17:16:49가상의 K팝 세계관 속에 실제 데뷔 아이돌과 연습생들의 등장이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Y코퍼레이션이 선보이는 드라마타이즈 콘텐츠 '데뷔조'가 실제 보이그룹 출신부터 유명 서바이벌 출연 경험, 국내 대표 기획사 연습생 이력을 지닌 인물들의 출연 소식을 밝히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2024년 신규 프로젝트 '데뷔조'는 대형 기획사 연습생으로 뽑히지 못한 '애매한 재능'의 주인공들이 아이돌 훈련소로 향해, 최후의 아이돌 그룹 데뷔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 시리즈를 통해 MZ세대의 공감을 불러모은 진용진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유튜브 진용진 채널에서 공개 중이다. 극중 가상의 기획사인 Y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훈련소와 학교를 배경으로 데뷔를 위해 경쟁하는 연습생들의 감정선이 가감없이 리얼하게 그려져, 현실과 다른 듯 닮아 있는 가상 K팝 세계관과 흥미로운 서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3Y코퍼레이션은 '데뷔조'를 이끌어갈 주역 4인방의 화려한 면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태선, 김민수, 윤수혁, 이서한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실제 보이그룹으로 데뷔한 경력이 있는가 하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유명 기획사 연습생 경력 등 화려한 스펙을 갖춰 극에 더욱 강렬한 몰입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임성빈' 역의 양태선은 2017년 데뷔한 그룹 TRCNG 리더 출신으로, MBC '소년판타지'와 JTBC '피크타임' 등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데뷔조'에서는 시크한 성격에 남다른 비주얼을 갖춘 데다, 댄스 실력도 완벽한 완성형 연습생으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서언' 역의 김민수는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NCT Universe : LASTART'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 파이널에 진출했던 인물. 극중 자신과 멤버들의 데뷔를 위해 뛰어난 지능을 활용하는 전략가이자, 프로듀싱 능력까지 지닌 캐릭터로 특별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장현태' 역의 윤수혁은 다수의 국내 유명 기획사 연습생으로 합격해 실력을 쌓아온 멤버다. '데뷔조'에서는 귀여운 외모에 서글서글한 성격까지, 넘치는 매력을 갖춰 YM엔터테인먼트의 모든 관계자들을 사로잡는 마성의 인물을 연기하며 팬심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박재한' 역을 맡은 신인배우 이서한은 '데뷔조' 초반부에서 아이돌 훈련소에 입소한 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독기 가득한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우연히 이전 입소자가 남긴 힌트를 발견해 좋은 성적으로 실력 평가를 통과하며, 꼭 살아남고 말겠다는 야망을 발산하는 등 연습생으로서 갖게 되는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극을 '하드 캐리' 하고 있다. 양태선-김민수-윤수혁-이서한은 오는 4일(일) 공개되는 '데뷔조' 3화에서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우여곡절의 서바이벌을 거치던 박재한이 드디어 임성빈-서언-장현태와 만나게 되는 것. 주역 4인방의 대망의 첫만남을 비롯, 전 입소자가 몰래 남긴 힌트를 경쟁자에게 들켜버린 박재한이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연습생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오는 4일 '데뷔조' 3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뷔조'를 기획, 제작하는 3Y코퍼레이션 측은 "모든 주인공들의 퍼즐이 완성되면서, 4인방이 다른 연습생들과 경쟁하며 최후의 데뷔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며, "국내외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가상 K팝 세계관'과 흥미로운 데뷔 서사, 앞으로 극중에서 드러날 특별한 퍼포먼스들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데뷔조'는 1월 21일 공개된 본편 1화가 조회수 100만 뷰를 빠르게 돌파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실 K팝 연습생의 이야기에 웹툰 스토리를 섞은 듯한 흥미롭고 예측할 수 없는 전개다", "다음 화가 이토록 기다려지는 것은 처음이다" 등 폭발적인 응원과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주역 4인방의 완전체 첫 공개로 더욱 팬심을 홀릴 '데뷔조'는 매주 일요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서 만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3Y코퍼레이션
2024-02-02 10:48:58치열한 서바이벌부터 걸밴드 제작기까지, 참신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로 관심을 받아온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이 2024년을 맞아 드라마타이즈 시리즈 '데뷔조'를 새롭게 론칭한다. '가짜 사나이', '머니게임', '버튼게임', '파이트 클럽' 등으로 인기를 끌었던 3Y코퍼레이션이 또 하나의 신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오는 21일(일) 드라마타이즈 콘텐츠 '데뷔조'를 전격 론칭하며 신선한 시리즈물을 선보일 계획. 그동안 '없는 영화' 시리즈에서 다채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로 MZ세대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켜온 진용진이 연출과 각본을 맡으며, 진용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데뷔조'는 대형 기획사 연습생으로 뽑히지 못한 '애매한 재능'의 주인공들이 가상의 아이돌 연습생 훈련소로 향해, 최후의 아이돌 그룹 데뷔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K팝이 전 세계적인 위용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데뷔에 도전하는 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지닌 경쟁자들 사이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 엔터테인먼트사 산하의 아이돌 훈련소와 학교 등, 가상의 K팝 세계관을 배경으로 예측불가 스토리가 전개되면서도, 실제 연습생들이 데뷔 준비 과정에서 느낄 만한 기쁨, 고민, 좌절 등의 감정선을 꾸밈없이 입체적으로,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데뷔조'는 굵직한 서바이벌부터 독특한 포맷의 단편 영화, K팝 기반 예능, 걸밴드 데뷔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 3Y코퍼레이션이 새롭게 시도하는 신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간 3Y코퍼레이션은 '가짜 사나이', '머니게임' 등 이른바 '3Y표 서바이벌'로 신선한 배경, 독창적인 규칙,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강렬한 개성을 지닌 출연자들의 폭발적 케미스트리까지 더해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또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는 존재하지 않는 단편 영화(없는 영화) 스토리를 요약 리뷰하는 독특한 포맷으로 MZ세대가 맞닥뜨리는 현실을 세심하게 다뤘으며, 명곡 리부트 프로젝트 '재해석'은 '없는 영화' 세계관을 김범수-조현아-정승환-조유리-츄-백호 등 대한민국 대표 명품 보컬들의 커버 무대로 풀어내며 스토리와 음악이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의 데뷔 스토리를 담은 '최애의 아이들'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걸밴드까지 론칭하며 탄탄한 팬덤을 모았다. 이처럼 다장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콘텐츠 맛집으로 떠오른 3Y코퍼레이션은, K팝 세계관 속 주인공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성장하며 생존하는 스토리를 다루는 '데뷔조'로 또 한 번의 '믿고 보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데뷔조'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하는 3Y코퍼레이션 측은 "'데뷔조'를 통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데뷔를 이뤄내려는 주인공들의 간절한 서사와 치열한 서바이벌을 담아낼 예정"이라며 "함께 성장을 이뤄나갈 연습생들의 정체와, 날로 흥미를 더해갈 신선한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3Y코퍼레이션이 제작하고 진용진이 연출 및 각본을 맡은 '데뷔조'는 1월 21일부터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서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3Y코퍼레이션
2024-01-19 09:54:51'유니버스 티켓' 연습생들이 'SBS 연예대상' 무대에 선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7화에서는 시상식 무대에 설 기회를 잡기 위해 창작 안무 미션을 소화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들은 'SBS 연예대상' 무대에 초대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다. 무대에 설 수 있는 참가자는 단 8인. 첫 번째 시그널 송 '같이 갈래' 댄스 브레이크 창작 미션을 통해 최종 8인이 선발될 예정이다. 데뷔 전 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 참가자들은 "꼭 가고 싶다", "뺏기고 싶지 않다", "'유니버스 티켓'을 대표할 만한 사람은 나인 것 같다"며 욕심을 낸다. 3개의 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은 팀별로 안무를 창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안무 창작 경험이 있는 김수진, 전진영, 배예람, 방윤하 등은 자신감을 선보인다. 임서원 역시 "나 꽤 잘 짜는 것 같다. 적당하고 멋있는 안무라고 생각한다"며 뿌듯해한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해야 하는 미션인 탓에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도 많다고. 기존 안무가 이미 익숙해져 창작 단계부터 막히는가 하면, 높은 퀄리티를 위해 난이도를 높이자 새로운 안무를 따라가지 못하는 참가자들도 속출한다. 이에 기존 실력자들 또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충격적인 최종 결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SBS 연예대상' 무대에 설 참가자로 뽑힌 연습생들은 "유명한 사람들 앞에서 무대 하게 되는 것은 처음이라 떨린다", "진짜 연말 무대 하는 것처럼 즐기면서 하고 싶다", "무대를 갈기갈기 찢고 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 7화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한다. 이날 선택된 8명의 무대는 오는 30일 'SBS 연예대상'에서 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2023-12-26 11:32:14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 남자 연습생 그룹 N11 멤버들이 일본에 이어 미국 유학을 떠났다. 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N1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N11 IN USA'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N11 IN USA'에는 미국행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이들의 춤, 랩 연습 시간과 숙소 생활까지 N11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겼다. 앞서 N11 연습생들은 일본에서 돌아온 뒤 김규상 대표와 댄스 연습 비디오를 시청했다. 그러나 김규상 대표의 얼굴은 밝지 못했고, 그는 "다녀와"라는 말과 함께 "죽자 살자 배워서 한번 보여줘 봐"라고 했다. 민재는 멤버들에게 "심각한 상황"이라며 미국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여전히 N11 멤버들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던 김규상 대표가 N11끼리 미국에서 춤을 비롯해 아티스트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모습들을 배우고, '육각형 아이돌'이 될 만한 인재들로 성장해 오길 바랐던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N11 멤버들은 현지의 유명 댄서 Ivan Maric, Chris Wilks로부터 춤을 배우며, 자신만의 바이브를 하나둘 표현하기 시작했다. N11 멤버들은 선생님과 함께 그루브가 넘치는 댄스 비디오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Ivan Maric은 N11과의 수업을 마친 뒤 "스타일이 정말 좋다. 다들 잘한다"라고 칭찬하면서 "여기에 세세하게 디테일을 더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한 번에 잘하려고 하지 마라. 매일 조금씩 잘하면 된다. 1년 뒤에 엄청나게 실력이 향상돼 있을 것"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댄스 수업 이후에 N11 멤버들은 녹음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랩을 듣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다 보니 감정이 상하는 일도 있었지만, N11 멤버들은 금세 화해하고 더욱 끈끈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뜨거운 열정은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을 N11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N11의 방과 후 시간과 숙소 생활을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였다. 멤버들은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레이크 공원 등 LA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영감을 얻고, 멋진 아이돌이 된 미래를 상상했다. 또 숙소에서는 함께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으면서 영락없는 소년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남자 연습생 그룹 N11이 일본에 이어 미국으로 단기 유학을 떠나, 실력적으로나 인성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미국 유학까지 마치고 돌아온 뒤 N11 멤버들이 대표님의 칭찬을 듣게 됐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으로 떠난 N11 멤버들의 일상이 담긴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N11'에서 만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
2023-12-06 11:22:13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 남자 연습생 그룹 N11 멤버들이 일본 유학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했다. 엔브이(NV)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N1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N11 IN JAPAN'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N11 연습생들은 김규상 대표 앞에서 치른 월말 평가에서 "자기 것처럼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등의 혹평을 받고, 일본 유학이 결정됐다. 한국이 아닌 곳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N11 연습생들이 누군가를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자기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길 바라는 대표의 마음이 반영된 유학이었다. 12회에 걸쳐 공개된 일본 브이로그에서는 일본 현지 댄서들에게 춤 수업을 받으며 N11만의 느낌을 찾아가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민재는 "일본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돌아와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각오를 밝혔지만, 첫 수업에서부터 선생님에게 혹평을 받았다. 선생님은 민재에게 "동작도 안 맞고 느낌이 좋은 것도 아니다",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온 거다. 너희 연습하러 온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하지만 민재는 TK(태극), JO와 함께 자발적으로 연습 시간을 가졌고, 선생님에게 "바이브가 많이 좋아졌다"라는 호평을 받게 됐다. 점점 더 발전하는 세 사람의 모습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이로그 중간중간 멤버들의 랩 비디오도 공개됐다. 브이로그 전반에서 볼 수 있었던 연습생과 소년들의 모습이 아닌 프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학을 마친 후 멤버들이 얼마나 성장했을지 이들의 실력에 기대감이 쏠렸다. N11 연습생들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서로 비트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고 자작 랩을 선보이는 등 연습생으로서의 불타는 열정을 보여줬다. 때로는 혼나고 시무룩해 하며 싸우려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연습생들끼리 힘을 모으는 모습들이 마치 N11과 함께 성장하는 기분을 느끼게 했다.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온 N11의 안무 연습 비디오를 지켜본 김규상 대표는 영상을 끄라고 지시하고, "다녀와"라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죽자 살자 배워서 한번 보여줘"라고 말했다. N11 연습생들은 "생각을 깊이 하지 않고 행동한 부분이 있었다", "처음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도 "왜 가라는지 모르겠다", "이번엔 다른 데 간다고 했는데 그룹 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새로운 모험을 예고했다. 한편, N11 연습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N11 TV'는 매주 두 차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2023-11-21 11: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