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해온 김포시의회가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하며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포시의회는 3월30일부터 4월12일까지 일산대교 남단 요금소 앞에서 통행료 무료화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했다. 시의원은 각자 순번을 정해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부당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과도한 통행요금 철폐” 등 피켓을 들고 수도권 서북부 시민의 의지를 표출했다. 김포시의회는 2008년 개통 당시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부당성을 지속 제기해 왔다. 올해 2월에는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또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4차 정례회의에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안’을 제출해 공동 연대를 견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명순 김포시의장은 “국가가 부담할 교통 인프라를 민자로 건설해 문제를 야기했다”며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지불하는 모순을 바로잡는데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관계자는 “일산대교 통행료 철폐 요구에 동참하는 시민과 단체 중 시의회에서 제작한 피켓을 요청하는 곳이 많다”며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만큼 누구든지 요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13 00:33:10【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에 '추모공원'이 들어선다. 포항시는 26일 포항시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를 갖고 추모 공원 건립 부지로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 일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건립부지로 선정된 구룡포읍 눌태리는 구룡포읍 40개 마을 자생 단체(시의원, 전 시의장 포함) 등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민원 수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앞으로 영일만 대교가 완성되면 북구 시민들도 편리하게 추모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추모공원 최종 건립 부지가 선정된 만큼 추모공원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삶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부지 주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강창호 시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장은 "최적의 장소에 추모 공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성원해 준 포항시민과 선정지 주민, 남·북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 위원 등에게 감사하다"면서 '세계 최고의 명품 장례문화공원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초고령화사회로 인한 사망자 증가, 가족구조 및 화장문화의 변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추모 공원 건립을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6월 추모공원 건립 후보지를 재공모해 구룡포(눌태1), 연일(우복2), 동해(중산·공당), 장기(죽정), 장기(창지2), 청하(하대), 송라(중산1) 등 총 7개소가 신청했으며, 서류 검토 및 현장실사 등 전문가 용역을 통한 면밀한 검증과 심사를 거쳤다. 시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는 부지선정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하며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포항시의회, 관계전문가, 시민단체, 언론 및 관계공무원 등 13명의 심의위원을 구성해 19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 2019년 6월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설명회 86회, 선진장사시설 주민 견학 16회, 세계추모공원 사진전시회, 심포지엄 등 시민 공감대 형성에 노력했다. 추모공원 선정은 주변 지역의 여건, 경제성, 토지 활용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 주민 동의 및 추진 의지, 위원의 종합의견 등의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확인, 3차 용역 결과 및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장상길 시 부시장은 "추모공원이 건립되는 지역에 기존에 약속한 혜택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사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입지 선정 지역에 대한 장기 발전 계획을 조속한 시기 내에 수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27 07:50:31[파이낸셜뉴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달 다리에서 투신하려던 남성을 붙잡아 생명을 구한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은우 양(18)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양은 지난 5월 12일 오후 9시께 학원에서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포항 형산강 연일대교 난간을 넘어가려 하는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김 양은 달려가 A씨가 강으로 뛰어내리지 못하게 다리를 붙잡고 경북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로 신고를 했다.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3분여 동안 김 씨는 필사적으로 A씨의 다리를 붙잡고 “제발 살아달라”고 설득했고 A씨는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을 희생한 의인이나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의로운 행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 구성원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공직자나 일반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왔다"며 "현재까지 총 98명의 포스코히어로즈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6-11 13:49:20[파이낸셜뉴스]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40대 남성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생인 김은우양(18)은 지난 12일 오후 8시53분께 경찰에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를 했다. 당시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김양은 연일대교 난간을 넘어 투신하려는 A씨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김양은 난간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온몸을 형산강을 향해 숙이고 있던 A씨의 두 다리를 부여잡고 112상황실에 "경찰이죠. 형산강 다리에서 누가 뛰어내리려고 해요. 빨리 와주세요"라고 말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김양이 신고와 동시에 A씨를 설득하며 "아저씨, 안 돼요. 저랑 얘기 좀 해요. 제발 제발"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112상황실 수화기 너머로 전파됐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3분. 김양은 경찰이 출동해 A씨를 다리 난간에서 끌어내릴 때까지 대화와 설득을 병행하며 A씨를 붙잡는 등 그를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찰은 A씨가 진정되자 그를 가족에게 인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우울증 등의 사유가 아닌 일시적인 개인사 때문에 순간 잘못된 선택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경찰청은 김양에게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것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양은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젖 먹던 힘까지 내서 아저씨를 붙잡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아저씨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고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마음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5-14 14:16:58(주)한양이 남양주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에 공급하는 서울생활권 아파트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일 문을 연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한파 속에서도 연일 투자 수요와 실수요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다가올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덕소 재정비촉진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세대(일반분양 4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은 우수한 서울 및 강남접근성 외에도 정부의 규제 해제로 청약이나 대출 조건 등이 크게 완화됐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게 이어지고 있다"며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선보이는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 단지는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인해 다양한 규제에서 자유롭다. 세대원 및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가입기간 조건도 24개월 이상에서 12개월 이상으로 줄어든다. 또한, 지난해 11월 1인 가구의 생애최초 특별공급 자격(전용60㎡ 이하)이 새롭게 부여된데 이어,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전용 85㎡ 이하 추첨제 비율이 기존 25%에서 60%로 대폭 확대돼 가점이 낮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청약 당첨 기회가 커진 것도 주목된다. 대출 규제 완화와 다양한 세제혜택도 돋보인다. LTV 규제가 70%로 완화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여기에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인 2년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고, 세제 혜택으로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중과 등의 부담도 줄어든다. 이처럼 그동안 다주택자 및 저가점자에 불리했던 규제들이 대거 풀렸으며, 특히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이 서울 초인접 및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향후 청약일정은 12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13일(화) 1순위, 12월 14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월 20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2023년 1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한강을 두고 마주 보는 입지에 있어 서울 및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특히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권을 포함한 주요 지역까지의 이동도 편리하다. 대단지의 상징성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주출입구에는 웅장한 스케일의 파노라마 게이트가 조성되고, 화려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커튼월룩과 강남권 아파트에서 주로 사용되는 경관조망형 창호 등의 설계를 적용한다. 또 단지 내부에는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워터폴가든’과 자연에 가까운 풍경을 선사하는 ‘웰컴락가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아쿠아플레이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도 계획돼 있다. 평면은 최근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소형 타입을 대거 선보여 차별화 했다. 실제 단지는 소형 타입을 5개 타입(39㎡, 45㎡A·B, 59㎡A·B)으로 세분화해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세대 내부는 발코니 확장 시(39㎡ 제외) 제공품목을 강화했으며, 주방의 경우 발코니 확장 시 동선 이동과 수납에 효과적인 ㄱ/ㄷ자형 주방으로 설계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세라믹 벽과 상판, 인덕션 하이브리드 쿡탑 등이 제공된다. 거실도 발코니를 확장하면 비확장 시 보다 업그레이드된 우물천장과 함께 높은 기밀성을 자랑하는 리프트 슬라이딩 밀착식 시스템 창호가 시공된다. 이외에도 확장 시 다양한 제공품목이 마련돼 있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의 견본주택은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하고 있다.
2022-12-08 08:45:11[파이낸셜뉴스] 건설노조가 22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와 국회에 건설안전특별법 제정과 개혁입법 쟁취를 요구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중구 세종대로 숭례문 일대에서 사전집회를,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본집회를 열었다. 사전집회에는 주최측과 경찰 추산 1만8000여명, 오후 본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4만여명이 집회에 참가했다. 집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빨간 머리띠를 두르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 투쟁으로 쟁취하자"등의 구호를 외쳤다. 본집회에서 처음 발언에 나선 장옥기 건설노조위원장는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면서 "서울 한복판에서 시민 158명이 죽었다. 도대체 나라는 어디 있느냐고 국민들이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건설노동자들은 지난 2년반 동안 1128명이 죽었고 건설안전특별법이 제정됐다면 살았을 수도 있는 생명"이라며 "매일매일이 참사인 건설노동자들의 죽음을 우리 힘으로 멈추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격려사를 위해 무대에 올라온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도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한편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다. 양 위원장은 "연일이 참사이고 매년이 참사인, 건설현장이 이태원(과 같은) 현장에 있는 우리의 목숨을 왜 지키지 않는가 묻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으로 우리의 목숨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정부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민주노총은 노동자들의 목숨을 지키지 않는 정권, 노동자 권리를 지키지 않는 정권은 우리와 함께 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며 "민주노총은 총파업, 총력투쟁을 통해 개혁입법 과제를 쟁취할 것"이라고 했다. 건설노조는 올해 안에 국회에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과 함께 △포괄임금지침 폐기 △건설현장 화물기종 산재보험 확대전용 △타워크레인 충돌방지장치 규격화 △소형타워 크레인 조종실 설치 법제화 △건설기계 표준임대차계약서 작성 △전기공사 불법하도급 근절 등을 주장하고 있다. 건설안전특별법은 건설공사 주체별 안전 관리 의무를 명시화하고 사망사고 발생시 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 2020년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만들어진 후 김교흥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날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특히 본집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부터 마포대교까지 약 3㎞ 구간 6개 차선을 막아 일대는 교통정체가 일어났다. 경찰은 집회장소 반대편 본선도로는 서울교 방향으로, 보조도로는 도심 방향으로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 통제에 나서는 한편 경력을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했다. 한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는 24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했다. 화물연대의 총파업은 올해 6월 이후 5개월여 만이다. 화물연대는 이날 서울 강서구 공공운수노조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차종·품목 확대 △안전운임제 개악안 폐기 등을 총파업 요구안으로 내걸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2-11-22 15:41:37【파이낸셜뉴스 부산】 내달 제9대 부산시의회가 진행하는 첫 행정사무감사가 열릴 가운데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한국유리부지 공공기여협상 등 각 분야 34개 의제를 제안했다. 부산공공성연대, 부산참여연대 등 6개 지역시민단체는 24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의회는 시민단체가 제안하는 난개발, 시장공약·시책사업, 교육·청년, 환경·복지, 여성·지역경제, 노동·문화의 6개 분야 34개 의제가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거치면서 해결되고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라면서 각 의제별 관련 쟁점과 내용을 밝혔다. 이중 단체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리2호기 수명연장, 방사선 폐기물 저장시설 건립 △건강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식수원의 오염 △재해 시 무방비로 노출된 해안가 고층 건물 등과 관련해 부산시의 정책을 질타했다. 이외에도 △대저대교 건설 △15분 도시 정책 △영어상용도시 △공공기관 노사정협의회 미이행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예산확보 △의료버스 중단 등이 도마에 올랐다. 이들은 “민선 8기 시정 첫해 박형준 시장은 시민은 물론이고 시의회와의 소통 부족, 무리한 공약사업 추진, 업무협약 남발과 알맹이 없는 홍보 등 연일 독단적인 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면서 “코로나19로 회복되지 않은 경제활동에 전 세계와 국가적인 경제 위기에 따른 민생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어야 하지만 부산시는 민간기업의 이익을 위한 개발사업을 부산시와 시민의 이익을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밀어붙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리2호기 수명연장 등은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하는 부산시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며 “부산시의회는 당면한 문제를 직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진정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함으로써 부산시를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10-24 14:52:51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구청장 채현일)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수) 오후 2시, 영등포구청 3층 소통방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을 비롯해 곽지영 입학학생처장, 허흥무 미래군인재학습센터장, 이장우 입학학생부처장과 영등포구청 채현일 구청장, 이영은 미래비전추진단장, 김진희 미래교육과장, 송진호 총무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구민 및 소속 공무원의 학비 감면을 위한 위탁교육 협약을 약속했다. 이번 위탁교육 협약에 따라 영등포구청 소속 공무원이 숭실사이버대에 입학할 시,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등록금의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영등포구 구민이 입학할 경우, 매 학기 등록금 30% 감면 등 다양한 장학혜택과 더불어 평생무료수강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매 년 숭실사이버대 입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으로, 현재 영등포구민 620명 이상이 숭실사이버대에 졸업 및 재학 중이다. 영등포구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 소속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구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확대를 위한 첫 걸음을 숭실사이버대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평생직업의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다. 때문에 시기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경제활동을 위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개인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연일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추구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윈-윈(Win-Win)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영등포구는 채현일 구청장님 취임 이후, 교육을 비롯해 경제,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비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대학이 갖추고 있는 주요 교육 콘텐츠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며 “이번 위탁교육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 발전은 물론 구민들의 평생교육 부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발전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숭실사이버대학교의 위탁교육 협약지역은 숭실캠퍼스가 있는 서울 동작구를 비롯해 관악구, 구로구, 강서구, 송파구, 강동구, 중랑구, 노원구, 도봉구, 광명시, 성남시, 시흥시, 인천시 남동구, 중구, 부평구, 공주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등 여러 지자체이며, 이들 협약지역의 구민/시민주민들도 풍부한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앙정부부처, 포스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국민연금공단, 우리은행, CJ E&M, 서울교통공사, 폴바셋, 롯데백화점, 대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경찰공제회,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안전보건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주한미군사령부, 육군부사관학교, 한국보훈복지의료재단, 휴먼서비스복지회 등 여러 기관과도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여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 및 협회 회원들은 최대 입학금 면제와 함께 매 학기 등록금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개교 24주년을 맞은 숭실사이버대는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의 등록금과 입학•일반•성적•교역자(목사, 전도사, 선교사, 강도사와 가족 및 교인) 장학과 군장학(군 장교 및 군 가족 장학, 예비역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교내 장학 수혜자 전원에게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혜택을 지원하고,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을 평생무료 수강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9일까지 진행된 2021년도 2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된 가운데,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2학기 추가모집에 대한 원서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2021-08-12 11:51:47[파이낸셜뉴스]집회 금지 통보에도 민주노총이 3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하겠다고 하자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노조원 집결 차단을 위해 서울 도심에 59개소 검문소를 설치했다. 이날 경찰은 오전 7시께부터 서울 시내 주요 도로와 다리에 검문소와 경력을 배치했다. 경찰관들은 경광봉을 들고 한남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향하는 차량들을 살펴봤으나, 검문을 시작한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께까지 집회시위 차량으로 의심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역 전체 검문소에서 검문받은 차량에 대해서 경찰은 정확한 수치를 집계 중이다. 민주노총은 "아직까지 일정에 변동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경찰은 물론 중앙정부도 집회 차단에 나설 전망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 브리핑을 열어 "집회를 강행한다면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서울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연일 300명대를 기록해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의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375명 이후 30일 334명, 이달 1일 347명 등 사흘 연속 300명을 넘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7-03 10:43:09신청해 주셨던 분들 < 자연과환경(043910) > 단 1일 만에 30% 수익 달성! 무료체험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 ‘o o o’ 올해 초호황기! 美수출 동시에… ‘o o o’ 독점 1위 !! ※ 1000조원의 가치! 단숨에 급등할 특급 대장株 탄생! ※ 글로벌 대기업 대규모 …투자 진행중 [단독입수] ▶▶6월 17일 엄청 크게 ‘상한가’부터 시작! 정부-‘o o o’ 협의 논의중! ‘잭팟’ 터진답니다! 美의 막대한 투자! 특급 대장株‘ㅇ ㅇ ㅇ’ 관련주! ▶ 무료체험 신청◀ 경기 회복, 철광석과 석탄, 곡물 등 건화물 물동량↑↑ 발틱운임지수(BDI) 최고치 경신! 컨테이너선 운임 지난해 동기 4배 급등! 'o o o' 수혜 폭발! 영업이익 역대치! 'o o o' 조선·자동차 및 부품 끌고···금속·섬유·해운 등 밀고! 역대 출하량! 전 세계 비상! 문의 폭발적! 수혜 기대감↑↑ ▶▶목요일 곧바로 ‘上’ 직행합니다. 빠르게 갑니다 ! 1000%↑ 이런 기업은 없었다! 특급 대장株 !지금 매수 타이밍! 수혜주! 놓치지 마세요 [‘o o o ’ 그룹! 관련주 지금신청] 'o o o' 아시아 지역 역대 규모의 초대형 LPG운반선 수주 계약 체결!! 올해 이미 9척 초대형 LPG 운반선 수주! 2000조 시장 거머쥘 대장株 탄생! 선재류(아연도금철선, 스테인리스강선) 판매 세계 1위 도약! ▶▶ 공개즉시 '상한가' 터질 재료 관련 업종 폭등 中 철 스크랩 쌍끌이! ▶ 무료체험 신청◀ “혼자 주식하다 모은돈 반토막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입했는데, 원금회복이 일주일만에 되고 현재 3배이상 수익보고 있습니다 제 인생의 은인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VIP 김중호 회원) 재료 공개 임박! 연일 上한가 직행! 외신단독, 긴급정보입수! 현재 기관 1,000만주 싹쓸이 매집! 내일은 늦습니다. 지금이 매수 타이밍! ▶▶ "6월 17일 상한가" 오늘 까지만 제공하고 마감합니다. [지금받아보기!] ▶ 종목 받아보기◀ [인공지능 최근 상한가 적중] *21.06.01 NE능률(053290) 上적중! *21.05.07 위즈코프(038620) 上적중! *21.05.06 애니플러스(310200) 上적중! *21.05.04 조선선재(120030) 上적중! *21.04.29 엑세스바이오(950130) 上적중! *21.04.28 종근당바이오(063160) 上적중! *21.04.27 삼현철강(017480) 上적중! *21.04.26 우리바이오(082850) 上적중! *21.04.23 앤디포스(238090) 上적중! *21.04.22 이아이디(093230) 上적중! *21.04.21 퍼시스(016800) 上적중! *21.04.19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 上적중! *21.04.15 한국석유(004090) 上적중! *21.04.14 위즈코프(038620) 上적중! *21.04.13 진원생명과학(011000) 上적중! *21.04.12 대동전자(008110) 上적중! *21.04.09 CS(065770) 上적중! *21.04.08 벽산(007210) 上적중! *21.04.06 휴마시스(205470) 上적중! *21.04.05 한국테크놀로지(053590) 上적중! *21.04.02 금강철강(053260) 上적중! *21.04.01 알로이스(297570) 上적중! *21.03.31 오디텍(080520) 上적중! *21.03.30 우리기술투자(041190) 上적중! *21.03.29 이수앱지스(086890) 上적중! *21.03.26 휘닉스소재(050090) 上적중! *21.03.25 깨끗한나라(004540) 上적중! *21.03.24 에스트래픽(234300) 上적중! *21.03.23 지니뮤직(043610) 上적중! *21.03.22 한국석유(004090) 上적중! *21.03.19 릭스솔루션(029480) 上적중! *21.03.18 대원화성(024890) 上적중! *21.03.17 한국맥널티(222980) 上적중! *21.03.16 극동유화(014530) 上적중! *21.03.15 케이씨피드(025880) 上적중! *21.03.12 흥국에프엔비(189980) 上적중! *21.03.11 원익큐브(014190) 上적중! *21.03.10 성보화학(003080) 上적중! *21.03.09 아이크래프트(052460) 上적중! *21.03.08 금강철강(053260) 上적중! *21.03.05 NE능률(053290) 上적중! *21.03.04 포스코엠텍(009520) 上적중! *21.03.03 엠게임(058630) 上적중! *21.03.02 SGA(049470) 上적중! *21.02.26 부광약품(003000) 上적중! *21.02.25 현대바이오(048410) 上적중! *21.02.24 로지시즈(067730) 上적중! *21.02.23 소리바다(053110) 上적중! *21.02.22 메디톡스(086900) 上적중! *21.02.19 유니온(000910) 上적중! *21.02.18 세원(234100) 上적중! *21.02.17 유진로봇(056080) 上적중! ▶▶ 딱! 30명 만 드립니다. "목요일 상한가"! ▶지금 받아보기◀ ※선착순 30명 마감! 9회말 투아웃 만루홈런의 주인공 모집.※ [오늘의 관심주] 동양철관 대교 한솔로지스틱스 가비아 삼성전자
2021-06-16 13: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