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 기자】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복용과 휴대가 간편한 액상의 농축 탕약제를 출시, 관심을 끈다. 7일 한국한방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통해 개발한 연조(軟稠)엑스제 3종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방건강의료보험용 품목허가를 받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은 지난 1987년 한방건강보험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엑스산제(가루 형태)가 아닌 연조엑스제(액상으로 농축된 탕약)다. 한풍제약의 '오적산 혼합단미연조엑스', '평위산 혼합단미연조엑스'와 함소아제약의 '보중익기탕 혼합단미연조엑스' 3종이다. 환자는 한의사로부터 이 한약의 처방을 받으면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이화동 한약제형개발팀 연구실장은 "기존 엑스산제에 비해 탕제와 가장 유사한 제형이며 한약이 가진 특유의 냄새와 쓴 맛을 감소시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다양한 제형의 품목허가 취득을 통해 한약제제의 소비층과 수요를 증대시키고 침체된 한약제제 시장을 활성화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기존의 한약보다 휴대 편의성 및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킨 선진 제형기술이다. 이번 3종의 신제품은 진흥원의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2012~2016년)의 성과다.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건강보험용 한약제제 30개 처방중 매년 7, 8개를 혼합단미연조엑스, 정제 등 현대적 제형으로 개발, 제약회사를 통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신흥묵 진흥원장은 "이번 연조엑스제 3종에 대한 식약처 품목허가는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 사업의 큰 성과"라며 "앞으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품목에 대해 건강보험급여 등재 및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지난 2006년 보건복지부와 대구시·경북도가 한방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공동 출연, 경북 경산시에 설립한 기관으로 내년 1월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기관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 gimju@fnnews.com
2015-08-07 08:40:37서울에 있는 A 한의원은 자동차사고 환자를 주로 진료했다. 원장 B씨는 교통사고 환자가 내원하면 '고농축 첩약'이라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홍삼 스틱과 비슷한 포장지에 담긴 연조엑스제를 처방했다. B원장은 이 연조엑스제가 1포당 6690원짜리 첩약으로 한의원에서 직접 달였기 때문에 탕전료 670원까지 별도로 받아야 한다고 보험금을 청구했다. C손해보험사는 당시 한방병원에서 이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보상 현장직원이 증거를 확보했고 한방 보험조사 직원도 추가로 투입했다. A한의원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은 환자들을 우선 접촉했다. 그들은 다친 곳과 다친 정도도 달랐지만 항상 똑같은 연조엑스제를 처방받았다. 특히 한의원에서 직접 달여서 준 게 아니라 냉장고에 쌓여 있던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줬다는 게 처방을 받은 환자들의 공통적인 이야기였다. 최대로 처방할 수 있는 한도인 1일 2포, 10일씩 2회를 모두 채워 29만4400원을 청구한 것도 동일했다. B원장은 직접 달인 한약을 사용했다고 끝까지 주장했다. 비슷한 유형의 보험금 편취 한의사들은 대부분 사실을 실토하고 편취한 보험금을 돌려줬다. B원장은 거부했고 보험사는 그를 고소했다. 경찰 조사 결과 A한의원은 교통사고를 내원한 환자를 상대로 미리 만들어 놓은 연조엑스제를 처방한 후 단가가 높은 첩약으로 치료비를 청구한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한방 첩약을 처방하기 위해서는 한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함에도 개별 처방전이 별도로 없는 점, 한방 제품을 사전에 주문한 점이 드러났다. 또 일반 탕약은 2000~3000원 하는데 반해 복합엑스제는 380~518원에 불과했다. 10배가 넘는 보험금을 보험사에 청구한 셈이다. A한의원은 2017년 7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약 700여명의 환자에게 뻥튀기한 연조엑스제를 처방하고 1억5400만원의 보험금을 챙겼다.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한의사인 B원장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등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1심 재판부는 "보험사기 범행은 보험의 사회적 기능을 해치고 도덕적 해이를 조장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결국 선량한 보험 가입자에게 그 피해가 전가된다는 점에서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2년 10개월에 걸쳐 반복됐고 피해액도 거액인 점, 한의사로서의 직업윤리를 저버리고 보험사기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B원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B원장이 항소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11-27 18:40:43[파이낸셜뉴스]서울에 있는 A 한의원은 자동차사고 환자를 주로 진료했다. 원장 B씨는 교통사고 환자가 내원하면 '고농축 첩약'이라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홍삼 스틱과 비슷한 포장지에 담긴 연조엑스제를 처방했다. B원장은 이 연조엑스제가 1포당 6690원짜리 첩약으로 한의원에서 직접 달였기 때문에 탕전료 670원까지 별도로 받아야 한다고 보험금을 청구했다. C손해보험사는 당시 한방병원에서 이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보상 현장직원이 증거를 확보했고 한방 보험조사 직원도 추가로 투입돼 증거를 수집했다. A한의원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은 환자들을 우선 접촉했다. 그들은 다친 곳과 다친 정도도 달랐지만 항상 똑같은 연조엑스제를 처방받았다. 보험사의 의심은 확신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의원에서 직접 달여서 준 게 아니라 냉장고에 쌓여 있던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줬다는 게 처방을 받은 환자들의 공통적인 이야기였다. 최대로 처방할 수 있는 한도인 1일 2포, 10일씩 2회를 모두 채워 29만4400원을 청구한 것도 동일했다. C보험사는 B원장에게 확인했다. 그러나 그는 한의원에서 직접 달인 한약을 사용했다고 끝까지 주장했다. 비슷한 유형의 보험금 편취 한의사들은 대부분 사실을 실토하고 편취한 보험금을 돌려줬다. B원장은 거부했고 보험사는 그를 고소했다. 경찰 조사 결과 A한의원은 교통사고를 내원한 환자를 상대로 미리 만들어 놓은 연조엑스제를 처방한 후 단가가 높은 첩약으로 치료비를 청구한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한방 첩약을 처방하기 위해서는 한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함에도 개별 처방전이 별도로 없는 점, 한방 제품을 사전에 주문한 점이 드러났다. 또 일반 탕약은 2000원~3000원 하는데 반해 복합엑스제는 380원~518원에 불과했다. 10배가 넘는 보험금을 보험사에 청구한 셈이다. A한의원은 2017년 7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약 700여명의 환자에게 뻥튀기한 연조엑스제를 처방하고 1억5400만원의 보험금을 챙겼다.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지난해 2월 한의사인 B 원장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등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1심 재판부는 "보험사기 범행은 보험의 사회적 기능을 해치고 도덕적 해이를 조장할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결국 선량한 보험 가입자에게 그 피해가 전가된다는 점에서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2년 10개월에 걸쳐 반복됐고 피해액도 거액인 점, 한의사로서의 직업윤리를 저버리고 보험사기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지난 1월 B원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B 원장이 항소해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11-27 10:20:14이번 추석은 특히 열흘 간의 긴 연휴로 아이들을 위한 가정 상비약을 챙기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장거리 여행을 가거나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약국이나 병원을 찾기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상비약을 준비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의정부 함소아한의원 양가은 대표원장은 "추석 연휴 전 미리 한의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고 아이들의 증상과 특성에 맞는 감기 상비약과 소화제를 처방 받아 두는 것이 좋다. 복용법이나 용량 등은 아이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주치의와 미리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많은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에 아이들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서 배탈이 나기도 한다. '닥터 약손'은 어린이 소화정장제로 과식, 소화불량, 여행 중 배앓이,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황금, 인삼, 황련, 용담 등 한약 성분의 연조엑스제(생약의 침출액을 농축하여 먹기 편하게 만든 제제)로 소화를 돕고 복통을 가라앉힌다. 스틱형 파우치 형태이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장시간 승차한 후나 바깥 바람을 많이 쐰 후엔 열이 나기도 쉽다.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추워하고 미열이 있다면, '닥터콜'로 증상 개선을 도울 수 있다. '닥터콜'은 금은화, 황금, 연교 등이 함유된 천연 감기약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해열을 돕는 효과가 있다. 아이의 몸이 뜨끈하면서 목이 따끔거리고, 콧물 기침이 시작되는 초기감기에도 상비약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열이 있거나 열로 처질 땐 증상에 따라 일반 해열제와 병행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사용법을 미리 주치의와 상의해두는 것이 좋다. 아이가 콧물, 기침, 미열 등 감기 초기 증상을 보일 때는 짜먹는 형태의 연조엑스제 '기맥'과 '소청연'을 먹이면 좋다. 한약을 응축한 제재의 '기맥'과 '소청연'은 어린 아이도 물 없이 쉽게 먹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소청연'은 찬 공기를 쐰 후 생긴 맑은 콧물과 미열, 가래, 기침에 쓸 수 있다. 또한 '기맥'은 길게 가는 끈적한 콧물과 기관지의 건조함, 가래 기침에 도움이 된다. 긴 여행길, 건조하고 답답한 차 안에서 오래 있게 되는 아이들에게는 천연 패치나 보습 미스트 등으로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닥터 아토미 미스트'는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 장벽을 보호한다. 당귀, 지황, 방풍 성분이 피부진정을 돕고 대나무수액, 페퍼민트잎수 등이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감싸준다. '하마 패치'는 아이 호흡기에 좋은 오미자, 맥문동 등 한방 성분과 유칼립투스 천연 아로마향으로 옷이나 유모차 등에 붙여 주면 호흡기 증상 완화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천연 패치와 보습 미스트는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하였으며, 함소아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의정부 함소아한의원 양가은 대표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은 일교차가 심한데다, 이른 시간부터 장거리 이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지치고 피곤해 할 수 있다"며 "승차하기 전 따뜻한 매실차나 유자차 등을 준비해 자주 마시게 하여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컨디션 조절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명절은 과식하기 쉬운 때이므로, 적어도 자기 직전에는 기름진 음식이나 너무 단 것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잠 드는 시간을 집에서와 비슷하게 유지하여 긴 연휴 기간 아이들의 생활 리듬을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시켜 주는 게 좋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7-10-01 22:59:50【 대구=김장욱 기자】 건강보험용 정 제(알약)와 연조엑스제(짜먹는약) 등의 제품이 잇따라 출시돼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24일 한약진흥재단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한방건강의료보험용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정제(알약)와 연조엑스제(짜먹는약)가 제품으로 출시됐다. 의료보험용으로 출시된 제품은 보건복지부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통해 한약진흥재단에서 공동 개발된 제품으로 △정우이진탕정(정우신약) △정우황련해독탕정(정우신약) △정우반하사심탕연조엑스(정우신약) △함소아보중익기탕연조엑스(함소아제약) 등 4개 제품이다. 한풍제약의 △한풍오적산연조엑스와 △한풍평위산연조엑스 제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엑스산제(가루형태) 뿐만 아니라 휴대와 복용 편의성이 향상된 정제와 연조엑스제도 한방병의원에서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처방받을 수 있다고 한약진흥재단측은 설명했다. 함소아제약의 △함소아삼소음연조엑스와 △함소아가미소요산연조엑스제품도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순차적으로 보험 등재될 예정이어서 한의사들이 처방할 수 있는 제품이 늘어날 전망이다. 신흥묵 원장은 "앞으로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한약제제를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6-05-24 18:46:43【대구=김장욱 기자】건강보험용 정 제(알약)와 연조엑스제(짜먹는약) 등의 제품이 잇따라 출시돼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24일 한약진흥재단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한방건강의료보험용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정제(알약)와 연조엑스제(짜먹는약)가 제품으로 출시됐다. 의료보험용으로 출시된 제품은 보건복지부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통해 한약진흥재단에서 공동 개발된 제품으로 △정우이진탕정(정우신약) △정우황련해독탕정(정우신약) △정우반하사심탕연조엑스(정우신약) △함소아보중익기탕연조엑스(함소아제약) 등 4개 제품이다. 한풍제약의 △한풍오적산연조엑스와 △한풍평위산연조엑스 제품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엑스산제(가루형태) 뿐만 아니라 휴대와 복용 편의성이 향상된 정제와 연조엑스제도 한방병의원에서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처방받을 수 있다고 한약진흥재단측은 설명했다. 함소아제약의 △함소아삼소음연조엑스와 △함소아가미소요산연조엑스제품도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순차적으로 보험 등재될 예정이어서 한의사들이 처방할 수 있는 제품이 늘어날 전망이다. 신흥묵 원장은 "앞으로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한약제제를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 국민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6-05-24 09:21:37오는 4월부터 한의원과 한의병원에서 처방하는 정제(알약 형태)나 연조엑스제(농축액으로 물엿과 같은 형태)와 같은 다양한 제형의 한약제제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30일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4월 1일부터 정제와 연조엑스 형태의 단미엑스혼합제를 건강보험에 포함한다는 내용의 '한약제제 급여목록 및 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 정제나 연조엑스제와 같은 다양한 제형의 한약제제에 대한 개발과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들은 지금까지 가루약을 물과 함께 복용하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한의원과 한의병원에서는 한약제제에 대한 보관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는 "다양한 제형의 한약제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은 국민의 건강 및 편익 증진과 한약 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보다 많은 한약제제에 대한 품목허가와 건강보험 등재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3-30 15:24:07【 대구=김장욱 기자】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메디컬 코리아 2015'에 참가, 연조엑스제 및 과립제, 캡슐제, 정제 등 한약제제 제형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의 장으로, 25개국 500여명이 참가, 한의약산업의 국제 인지도 향상과 새로운 시장개척 등 한의약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흥묵 한국한방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의 탕제 위주의 제형에서 탈피, 복용, 보관, 휴대가 편리한 연조엑스제 및 과립제, 캡슐제, 정제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한약제제의 고품질화 및 선진화를 통한 침체된 한약제제 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전시회 해외참가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8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도 홍보, 우리나라 한의약산업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2015-04-08 16:54:15함소아제약은 환절기 기관지염 증상을 완화해주는 소청룡탕 연조엑스제 청콜을 '소청연'으로 변경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청연은 기존 제품명보다 처방명과 효능에 대해 보다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명과 포장 디자인까지 모두 리뉴얼했다. 소청연은 기관지염, 초기 감기, 가래가 끊어지지 않는 기침 등에 효과적이다.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휴대와 보관이 편리해 가정에서 상비약으로 안성맞춤이다. 소청연은 전국 한의원을 통해 공급 중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2-11-03 14: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