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동제약이 그날엔 진통제 시리즈 ‘그날엔에이스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날엔에이스 연질캡슐은 아세트아미노펜과 리보플라빈 복합성분으로 오한, 발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에 효과적이다.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막아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리보플라빈은 신경세포의 기능을 개선하고 편두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연질캡슐 품목 중 아세트아미노펜 최대 함량인 400mg이 함유돼 있다. 최소 사이즈인 12오벌(OVAL) 규격을 적용해 복용 편의성은 높였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그날엔에이스 연질캡슐은 연질캡슐 형태로 빠른 흡수를 돕고 경쟁 제품 대비 캡슐 사이즈를 축소해 복용이 용이하다”며 “그날엔 진통제군 라인업 확장을 통해 진통제 시장 점유율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제약은 그날엔 시리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날엔 시리즈는 일반 진통제인 그날엔정과 그날엔큐정,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는 그날엔덱스 연질캡슐, 생리통에 효과 빠른 그날엔더블유 연질캡슐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24 09:15:37[파이낸셜뉴스] GC녹십자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러젯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펙소페나딘염산)로 졸음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른 알레르기 치료제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펙소페나딘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지속시간이 길며, 졸음 부작용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기존 항히스타민제 제품이 가진 졸음 부작용인 진정 작용이 적어 가장 졸리지 않은 항히스타민제로 지칭되며, 연질 캡슐 형태로 정제대비 생체 이용률이 높은 점도 장점이다. 특히 반감기가 길어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20캡슐 대용량 포장으로 최대 10일간 복용이 가능하다. 알러젯 연질캡슐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꽃가루, 집먼지 등에 의한 코의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1캡슐에 60mg 함량으로 1일 최대 120mg인 2캡슐까지 복용 가능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비산하기 전부터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복용이 필요하다”며 “알러젯 연질캡슐은 20캡슐 대용량 포장으로 최대 10일간 복용이 가능한 만큼 알레르기 염증, 증상 조절 등과 같은 지속 유지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3-05 09:13:49[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즈알연질캡슐은 3세대 항히스타민 ‘펙소페나딘’이 주성분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꽃가루, 집 먼지 등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펙소페나딘은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이 쏟아지고 몸이 늘어지는 현상을 유발하는 진정 작용 발생빈도가 낮아 복용 후 졸음 부작용이 적은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를 높여 빠르게 알레르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간에 부담이 적어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도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복용 가능하다. 노즈알연질캡슐은 1캡슐 60mg 함량으로 1일 최대 120mg까지 복용이 가능하다. SK케미칼은 의약품 주문 통합 플랫폼인 ‘바로팜’과 제휴해 노즈알연질캡슐을 출시, 일선 약국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바로팜은 단순 의약품 구매를 넘어 품절 의약품 재입고 알림 서비스, 바로 통합반품 서비스 등 약국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론칭 2년여만에 전국 약국 80%인 1만8000여 회원을 확보한 의약품 전문플랫폼이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 기획실장은 "바로팜을 통한 의약품 유통으로 약국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전문 플랫폼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유통 전략을 통해 약국 및 일반의약품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1-10 08:38:04[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22일 알피바이오에 대해 다양한 건기식에 적용되는 연질캡슐 기술울 확보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적 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49.5%을 더한 1만 7000원을 제시했다. 우휘랑 연구원은 “코로나 이후 2030세 젊은 층의 소비 증가 확대로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6.1조원(+8.0%, YoY)을 기록했다”라며 “이에 따라 홍삼이 주류를 이루던 건기식 제품 비중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홍삼 비중이 줄며,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등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사는 홍삼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최대 13배 함유된 흑삼 추출물 제조 기술을 이전 받아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라며 “또한 다양한 건기식에 적용되는 연질캡슐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부연했다. 2016년 설립된 알파바이오는 다양한 연질캡슐 제조 기술을 가진 (이하 건기식) ODM·OEM 전문기업이며, 2022년 9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연질캡슐은 오일(용액 등 포함) 내용물이 젤라틴 등으로 이뤄진 캡슐에 충진(구멍을 메꾼다)되는 제형이다. 액상 성분인 젤라틴만 분해하면 몸에 빠르게 흡수되며 빛, 공기 등을 완벽히 차단해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어 일반의약품과 건기식에 사용된다. 현재 동사의 연질캡슐은 대웅제약(우루사), 유한양행(마그비 시리즈), 종근당(모드 시리즈), 셀트리온(화이투벤시리즈) 등 일반의약품 264종, 종근당건강(루테인 미니), CJ웰케어(BYO유산균롤), 휴온스(메노락토) 등 건기식 871종에적용되고 있다. 국내 대형 제약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사(250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확보해 각 고객사의매출비중이 10%가 넘지 않아 특정 고객사 주문 감소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 리소치알음에 따르면 2023년 알피바이오의 영업실적은 매출액 1711억원(+23.9%, YoY), 영업이익 139억원(+44.4%, YoY)으로 추정된다. 우 연구원은 “특히 하반기부터 흑삼 원료를 이용한 제품이 고객사를 통해 시판될 예정으로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라며 “마도 공장 증설 후 동사의 총 CAPA는 매출액 환산 시 2500억원으로 추정되며 중장기적 해외 시장 진출 모멘텀도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동사는 홍삼 시장을 대체할 개별인정원료인 ‘흑삼 추출물’ 제조 기술을 농촌진흥청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았다”라며 “흑삼 추출물의 주 성분은 ‘진세노사이드’로 홍삼 대비 최대 13배 함유되어 있고 국내 최초 호흡기 건강 개별인정 원료로도 인정받아 소비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건기식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라고 봤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알피바이오는 국내 연질캡슐 시장점유율 1위(일반의약품)로 2020년 기준 51.5%에서 2022년 기준 약 60%로 점유율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국내 유일 최소 사이즈로 생산 가능한 오리지널 성형기를 통해 제품 사이즈를 기존 대비 80% 축소해 복용이 간편해서다. 특히 고객사 관점에서 동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유통기한 36개월' 이라는 평가다. 우 연구원은 “의약품 제조시점부터 약국 공급에는 최대 18개월이 소요되기도 한며 동사 제품으로 약국은 재고 관련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5-22 10:58:30[파이낸셜뉴스] GC녹십자는 연질캡슐로 빠른 효과와 12개의 캡슐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갖춘 일반의약품 감기약 신제품인 ‘콜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콜록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소리와 ‘감기를 잡다(Cold Lock·콜드 록)’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네이밍을 표방했다. 제품군은 각각 콜록종합연질캡슐, 콜록노즈연질캡슐, 콜록코프연질캡슐 3종으로 구성됐다. 세 제품은 진통, 해열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등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복용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콜록 시리즈는 액상형 연질캡슐의 형태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속 쓰림 등 위장 관련 부작용도 적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만화 형식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명을 친숙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콜록’ 시리즈는 증상 별 감기에 특화된 성분을 최대함량으로 적절하게 구성해 맞춤형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며 "효능효과 및 복용법을 패키지 전면에 기대해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콜록 제품은 만 15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서 1일 3회(1회 2캡슐) 복용할 수 있는 12캡슐로 구성돼 1인 기준 이틀간 복용이 가능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2-02 15:33:33[파이낸셜뉴스] 알피바이오가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데뷔한다. 공모를 통해 신공장을 늘리고 제형을 다양화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16일 알피바이오는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983년 설립된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전문 제조기업이다. 연질캡슐은 의약품이나 건강식품 등을 제조할 때 액상물을 충전하는 젤라틴을 원료로 만들어지는 제형이다. 주로 감기약, 진통제 등의 의약품과 오메가3, 루테인 등 건강기능식품 생산에 쓰인다. 알피바이오의 큰 경쟁력은 기술력이다. 알피바이오는 △국내 유일 36개월 유통기한 확보기술 △국내 최단 체내 약물 반응기술 △국내 최소 사이즈 연질캡슐 생산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화약품, 광동제약, 대웅제약 등 국내 대형 제약사와 건강기능식품 유통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김남기 알피바이오 대표는 "각 고객사별 매출 비중이 5~1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며 "고객사를 다양화해 의존도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알피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 681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내면서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3년(2019~2021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은 28.8%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감기약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며 "가정에 기본적으로 감기약을 사두는 패러다임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알피바이오는 공모자금으로 신공장 증설을 추진해 생산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수십년간 영위해왔던 연질캡슐 의약품 제조자 개발 생산(ODM) 업계 톱 플레이어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포괄한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지난 15일부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다. 16일까지 진행 후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 20~21일 일반청약을 거쳐 2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 범위는 1만~1만3000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29만주로 공모금액은 120억~156억원이다. 알피바이오의 상장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2-09-16 14:30:02[파이낸셜뉴스]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제형의 구내염 치료제를 선보인다. 현재 국내 출시된 구내염 치료제는 액상형, 연고, 정제 등이 있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연질캡슐 형태 구내염 치료제 '안티스토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연질캡슐은 캡슐이 녹는 즉시 약효가 발현돼 효과가 빠를 뿐만 아니라 액상형의 순간 고통과 연고제에서 느끼는 이물감이 없다. 또한 정제 대비 보다 빠른 약효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티스토'는 리보플라빈, 피리독신염산염, 니코틴산아미드, 비오틴 등 총 4종의 비타민B군과 함께 L-시스테인을 함유해 구내염(입안염)을 비롯한 구각염(입꼬리염), 구순염(입술염), 설염(혀염), 습진, 피부염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1일 최대함량으로 함유된 비오틴과 L-시스테인은 피부 점막 재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해 구내염으로 인해 손상된 구강 내 점막 회복에 작용한다는 것이 회사측에 설명이다. 또한 나머지 3종의 비타민들은 세포 재생과 피부염증 진정, 피부 손상 예방에 도움을 준다. 목선재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제품담당자는 "안티스토는 하루 한번만 복용하면 되므로 복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구내염 회복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연질캡슐 형태제품"이라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9-14 13:35:17[파이낸셜뉴스] 태극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급증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의약품 수요에 대응코자 '타이로펜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타이로펜 연질캡슐은 네오솔 공법으로 제조한 액상형으로 위 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적어 위장 장애가 적고 체내 흡수율을 높여 약물의 효과가 빠르다. 또한 타르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타이로펜 연질캡슐은 1캡슐당 아세트아미노펜 325㎎을 함유하고 있으며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치통, 생리통, 삔 통증에 효과가 있다. 타이로펜 연질캡슐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3~4회, 1회 2캡슐씩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된다. 하루 최대 12캡슐을 초과해 복용하지 않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7-26 08:48:14[파이낸셜뉴스] 삼진제약은 통증 및 결림 등에 효과 빠른 '이부프로펜 400㎎'과 위장관 보호를 위한 '마그네슘 80㎎'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진통제 '게보린 릴랙스'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근육통, 요통, 어깨결림 등에 수반되는 통증은 소비자가 두통과 생리통 다음으로 진통제를 찾게되는 큰 요인으로서 이러한 염증과 통증을 억제 및 개선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제제는 '소염진통제(NSAIDs)'이다. 이번에 출시한 삼진제약의 '게보린 릴랙스' 연질캡슐에 함유돼 있는 이부프로펜은 체내의 각종 장기에 널리 분포하는 지방산 유도체 생리활성 물질로서 염증과 통증반응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는데, 이로인해 감각중추에 통증 유발물질이 전달되는 과정을 차단하여 통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산화마그네슘은 이부프로펜의 흡수를 촉진하고 근육이완 작용으로 근육통을 완화하며, 위장관 보호 효과를 통해 NSAIDs가 가지는 대표적 부작용인 속쓰림 등의 위장장애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게보린 릴랙스' 연질캡슐에는 오심, 졸음, 어지러움 등을 유발하는 중추성 근이완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비교적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게보린 릴랙스는 국내 최초 '이중연질캡슐'로써 구성물이 2개의 상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이는 산성인 이부프로펜과 염기성인 마그네슘이 배합되었을때 발생 가능한 습윤, 그리고 착색 등으로 인한 안정성의 저하와 복용 시, 유효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척도인 용출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분리 흡수를 통해 각 성분의 특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 높은 흡수와 이로 인한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게 한다. 삼진제약 김제석 게보린PM은 "게보린 릴랙스 연질캡슐은 고함량 이부프로펜과 마그네슘이 함유 된 복합진통제로 우수한 근육통 완화 효과와 소염진통제 복용으로 인한 속쓰림이 적다. 근육통, 요통, 어깨결림의 빠른 완화를 원하시는 분들, 평소 약한 위장관으로 소염진통제 복용을 걱정하시는 분들, 외용 진통제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에게 '게보린 릴랙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4-12 09:29:09[파이낸셜뉴스] 제일약품은 한국다케다제약의 만성변비치료제 '아미티자 연질캡슐(성분명 루비프로스톤)'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아미티자는 △성인에서 만성 특발성 변비의 치료제 △만성 비암성 통증 성인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 유발성 변비 치료제로 지난 2019년 5월,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제일약품은 '아미티자' 출시를 맞아 지난 19일 '아미티자 온라인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아주의대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기전의 변비 치료제인 만큼,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성인 만성 변비 환자들에게 1차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미티자(주성분 루비프로스톤)'는 일본을 포함한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지난 해에만 약 6882억원을 판매했다. 장의 끝에 있는 '막'의 염화물 채널 활성제에 국소 작용해 염화물이 풍부한 장액 분비를 증가시켜 장의 운동성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배변을 용이하게 한다. 한편, '아미티자'는 다케다제약이 미국 수캠포 파마슈티컬스로부터 일본과 미국을 제외한 판권을 획득해 지난 200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2-01 16: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