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해 발행한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차보고서'가 '2024 ARC 어워즈(Annual Report Competition Awards 2024)' 정부기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8회를 맞이한 ARC 어워즈는 미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 기관인 머콤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차보고서 경진대회다. 올해는 32개국 550개의 제작물이 출품됐다. 예술위 연차보고서는 이용자 편의성과 가독성, 재무정보, 사진 품질 및 디자인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2022년 연차보고서는 국문과 영문, 점자 버전으로 발행됐다. 2023년부터는 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통합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예정이다. 관련 보고서는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20 10:37:03한국수출입은행이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연차보고서에 잘못된 시각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드러나 '허위공시' 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수은은 시각자료의 오류를 외주업체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수은의 공시를 보고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만큼 자체 검증작업이 부실했다는 지적까지 낳고 있다. 9월 30일 수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5년 전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었지만 줄어든 것으로 잘못 표시된 그래픽 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은 측은 올해 발간한 '2023 연차보고서' 부록 'TCFD 권고 기준에 따른 기후변화 관련 정보'에 오류 자료를 실었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는 주요 20개국(G20) 의뢰로 국제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다. 지난 2017년 TCFD는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목표·지표영역 등을 기준으로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기업이 공시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문제는 수은 측이 2017년 3615t의 온실가스를 배출한 데 이어 5년 후인 2022년엔 이보다 170t 늘어난 3785t의 온실가스를 배출해놓고 2022년 해당 표에는 오히려 2017년보다 배출량이 줄어든 것처럼 막대그래프가 짧게 표시된 것이다. 이처럼 온실가스 배출이 늘었음에도 수은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50% 감축하고 2040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감축 경로를 밟고 있다"며 "2022년 말에 2030년 감축 목표(50%)의 절반 이상(26%)을 달성했다"고 보고서에 명시했다. 이와 관련, 수은이 환경부에 보고한 2022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34%다. 하지만 수은 측은 공식 목표인 3353t보다 400t 이상 많은 3785t을 배출하고도 보고서에는 이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나 언급 없이 마치 온실가스 감축이 매년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서술한 셈이다. 정 의원은 "연차보고서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마치 달성한 것처럼 허위로 공시한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라며 "허위공시가 발생한 원인과 책임을 엄중히 묻고, 전사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수은 측은 '의도적인' 허위공시가 아니며 그래픽을 담당한 외주업체가 실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최용준 기자
2024-09-30 18:17:02[파이낸셜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이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는 연차 보고서에 잘못된 시각 자료를 인용한 것으로 드러나 허위 공시 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수은은 시각 자료 오류가 외주업체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공시 관련 자료에 대해 자체 검증 작업마저 부실하게 진행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9월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은은 올해 발간한 ‘2023 연차 보고서’의 부록 ‘TCFD 권고 기준에 따른 기후 변화 관련 정보’에 잘못된 그래프를 삽입했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는 G20(주요 20개국) 의뢰로 국제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기후 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 포스다. 2017년 TCFD는 기업이 지배 구조, 전략, 위험 관리, 목표·지표 영역 등을 기준으로 기후 변화 관련 정보를 공시할 것을 권고했다. 문제는 수은이 2017년에 온실가스 3615t을 배출한 데 이어 5년 후인 2022년에는 이보다 170t이 늘어난 3785t을 배출해 놓고 보고서에는 2022년 막대그래프를 2017년 것보다 짧게 표시했다는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이 늘었음에도 수은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50% 감축하고 2040년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감축 경로를 밟고 있다”며 “2022년 말에 2030년 감축 목표(50%)의 절반 이상(26%)을 달성했다”고 보고서에 명시했다. 하지만 수은이 환경부에 보고한 2022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은 34%로, 이에 따르면 수은은 2022년에 온실가스를 3353t까지만 배출했어야 한다. 하지만 공식 목표보다 400t 이상 많은 3785t을 배출하고도 수은측은 보고서에 이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나 언급 없이 마치 온실가스 감축이 매년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서술한 셈이다. 앞서 수은은 2021년 7월 국책 은행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로드 맵’을 마련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TCFD 보고서를 발간하겠다고 홍보까지 했다. 정성호 의원은 "연차 보고서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마치 달성한 것처럼 허위로 공시한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라며 "허위 공시가 발생한 원인과 책임을 엄중히 묻고, 전사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은은 의도적인 허위 공시가 절대 아니며 단순히 그래픽을 담당한 외주 업체가 실수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최용준 기자
2024-09-29 14:54:11[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이 지난 한 해 그룹의 재무현황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3년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15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올해로 일곱 번째 발간을 맞은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인 GRI와 기후변화 관련 정보 공개를 위한 TCFD 공시 권고안 등의 기준을 반영하여 작성됐으며 전문 검증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대성 평가 시 고객, 주주 및 투자자 등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의 설문 참여 비율을 높여 그룹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12개 주요 이슈를 도출했다. 주요 이슈로 도출된 토픽 중 △디지털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금융으로의 전환 △포용금융과 사회공헌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사항은 ‘OUR SUSTAINABILITY STORIES’ 섹션을 통해 세부 추진활동 및 성과 공개를 강화했다. 특히 ‘포용금융과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 중인 그룹의 4대 핵심 사회공헌활동 추진사항과 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씨앗봉사단 창단 관련 내용을 담았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JB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다양한 ESG 경영 실천 사례를 담았다. JB금융그룹은 지난해 꾸준히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3년 JB금융그룹 통합연차보고서는 JB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15 11:05:06[파이낸셜뉴스]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지난해 회원사들의 매출 실적 및 현황과 조합의 주요 업무활동 등을 담은 '2023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29일 직판조합에 따르면 이번 연차보고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는 메시지를 담아 'WITH'라는 주제로 2023년의 주요 업무활동 및 운영성과, 소비자 피해보상 및 예방활동, 대내외 홍보활동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회원사 매출은 전년대비 17.1% 감소한 3조3079억원을 기록했다. 직판조합은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기침체로 인한 회원사 영업활동 전반의 어려움을 고려해 공제료 20% 할인을 2023년에도 지속 시행하여 회원사의 현금 유동성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회원사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총 5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회원사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회원사 법률 상담 및 최신 법령 정보를 안내하는 등 회원사 대상 법률 서비스도 제공했으며,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영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공제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맞춤형 공제업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공제업무 서비스'를 확대했다. 아울러 직접판매의가 치와 직판조합의 역할을 홍보하는 영상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속적으로 송출하여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 2023년 연차보고서는 전 회원사와 공정거래위원회 및 각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국회, 소비자단체, 대학, 언론사 등 각종 유관기관 등에 400여부가 배포되며, 영문판은 세계직접판매연맹과 해외 각국의 직접판매협회 및 외국에 본사를 둔 회원사에 100여부가 전달될 예정이다. 정승 직판조합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회원사들이 차별화된 접근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29 10:59:07[파이낸셜뉴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 2023년도 조합 활동과 조합사 매출실적 등 운영성과, 2024년 조합의 경영목표와 중점과제 등을 담은 '2023년도 연차보고서' 국ㆍ영문판을 발간했다. 26일 특판조합에 따르면 2023년도 연차보고서에는 소비자권익보호와 직접판매산업 성장을 위해 회원사와 함께한 활동 등이 담겼다. 표지 디자인은 불법 미등록 다단계로부터 소비자와 조합사를 보호하고자 하는 의미를 방패 모양에 담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조합사의 경영상 부담을 분담하고자 2023년도에도 이어진 전체 조합사 공제료의 20% 일괄 인하 조치 연장, 지속적인 조합사 실무자 공제 및 법무 교육과 조합사 법률자문 서비스 및 소식지 통한 '방판법 Q&A' 제공 등이 수록됐다. 또 조합 내부역량 강화를 통한 조합사 지원기반 마련을 위해 책임준비금 설정 관련 정관 개정과 후원방문판매 온라인판매에 따른 소비자보호체계 구축 활동도 담았다. 아울러 조합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법제처 해외법령 수요조사에 참여해 32개국 해외법령 자료 제공한 내역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특판조합 조합사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2022년도) 대비 8.1% 감소한 2조16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상위 10개사가 전체 매출의 87%인 1조88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1%p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상하위 업체간 차이의 심화는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판조합의 출자금 및 담보금 총액은 보증매출 감소에 따라 2023년 말 기준으로 전년비 7.8% 감소한 1325억원을 기록했으나, 지속적으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2023년도 특판조합의 다단계판매·후원방문판매 회원사의 소비자피해보상 건은 1개 업체에 대해 2300만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조합에 가입된 업체의 경우 사업을 중단하더라도 피해발생 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업계가 자율적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2023년도 불법피라미드 신고 관련 포상금 지급 실적은 총 6건에 대해 450만원이 지급돼 코로나19 이후 대면활동의 증가와 함께 신고포상제 활동도 다시 강화되고 있다. 특판조합은 올해 소비자권익 보호 강화, 회원사 성장 지원, 선진유통산업 위상 확립, 조합 운영 고도화를 4대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권익보호와 회원사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라는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병하 특판조합 이사장은 "변화된 업계 환경하에서 지속가능한 경영 및 업무 선진화로 공제조합의 새로운 역할과 위상 모색하는 한해 도모할 것"이라며 "조합사와 함께 우리 직접판매산업이 한층 도약하는 꿈을 같이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26 16:24:19[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의 2022년 연차보고서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2022 LACP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연차보고서 부문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인 LACP가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에서 발간하는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평가하는 대회로,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평가 점수에 따라 대상(Platinum), 금상(Gold), 은상(Silver) 등급으로 나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연차보고서는 8개 평가 항목 중 △정보 접근성 △보고서 구성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창의성 △표지 디자인 △첫인상 △재무정보의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고 총 99점(100점 만점)으로 대상을 획득했다. 이번 수상을 받은 연차보고서는 기관 비전 및 사업을 이해하기 쉽게 제시하고, 기관의 재무·비재무적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한 노력이 십분 반영됐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텍스트 음성 변환 프로그램(보이스아이) 이용(실물 책자 한정) 및 국제표준연속간행물 등록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예술위 송시경 사무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관의 비전과 경영 성과가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08 08:54:59네이버는 자사 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가 글로벌 연차보고서·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인 'ARC 어워드'와 'LACP 비전(Vision) 어워드'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가 올해 첫 발간한 '2020 ESG보고서'는 2020 LACP 비전 어워드와 ARC 어워드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네이버 '2020 연차보고서'도 양대 경연대회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네이버 측은 ESG(친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에 대한 노력, 재무정보, 최고경영자(CEO) 메시지, 디자인 등 다양한 내용들이 ESG보고서와 연차보고서에 충실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네이버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은 물론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을 도모해 온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10-05 18:24:04[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주관 ‘2020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 연차보고서(Annual Report) 부문에서 ‘우리금융그룹 2019년 연차보고서’가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우리금융그룹 2019년 연차보고서’는 LACP가 뽑은 우수작품 ‘톱(TOP) 100’ 부문 20위에도 선정됐다. 연차보고서는 우리금융 디지털전략의 상징인 ‘원(WON)뱅킹’ 로고를 형상화해 표지 디자인했다. 최고경영자 메시지, 그룹 현황,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 지주사 원년의 경영성과를 담고 있다. 재무현황 등을 소책자 형태(Sub-Book)로 별도 제작해 투자자 면담 시 이용할 수 있도록 연차보고서의 활용도를 넓혔다. 연차보고서는 우리금융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LACP는 세계적인 홍보·마케팅 조사기관으로 매년 전세계 기업에서 발간하는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브로슈어 등을 평가해 우수작품을 대상(Platinum), 금상(Gold), 은상(Silver)으로 시상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룹의 경영성과와 비전이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연차보고서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20-11-27 09:01:58삼성자산운용은 자사 연차보고서 '2020 프로파일북'이 미국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관의 'LACP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으로부터 전세계 1000여개 보고서가 출품돼 경쟁했다. 삼성자산운용의 '2020 프로파일북'은 총 8개 평가항목(첫인상,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보고, 창의성, 내용의 명확성, 정보 전달력)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했다. 김경아 기자
2020-10-05 17: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