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12월이면 미처 사용하지 못한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직장인들이 많다. 대명소노그룹이 이런 직장인들을 위한 ‘폴 인클루시브(Fall Inclusive)' 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풍성한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폴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내놨다고 8일 밝혔다. 여기에는 △비발디파크 객실 △조식 뷔페(2인) △오션월드·앤트월드·인피니티풀·실내수영장(택1) △부대시설 할인권 등 비발디파크에서 누릴 수 있는 콘텐츠들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연차 소진을 위해 주중 비발디파크를 찾는 직장인들을 위해 일요일~수요일 입실시 오후 1시 체크아웃 혜택을 부여해 보다 여유롭게 객실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반려동물을 동반한 소노펫 객실을 이용할 경우 5시간의 펫보딩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최대 4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오션월드 40%, K1스피드 20%, 앤트월드 30% 할인권을 제공하고,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조식 뷔페와 각종 부대시설 및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종합이용권을 특별가(2만4000원)에 현장 판매한다. 이번 ‘폴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오는 17일까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객실 투숙 기한은 입실일자 기준으로 12월 19일까지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08 09:19:09[파이낸셜뉴스] G마켓과 옥션이 12월 3일까지 '노랑풍선과 함께 유럽 완전 정복' 프로모션을 연다.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되는 유럽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23일 G마켓에 따르면 노랑풍선 유럽 상품을 구매하면 5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이트별로 매일 한 장씩 지급한다. 릴레이 특가를 통해 매일 달라지는 단독 기획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23일에는 '스페인/포르투갈 9일', '동유럽4국 9일', '튀르키예 9일' 등을 소개한다. 24일은 설연휴에 떠나는 '서유럽 인기 패키지', '동유럽/발칸 인기 패키지' 상품을, 25일은 '프랑스/영국 8일', '스위스/이탈리아 8일', '아부다비/두바이 6일'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 '낭만가득 여행', '여유로운 자유여행', '가성비 최고 여행', '인기 급상승 여행' 등 테마 별로 구분해, 취향에 맞는 여행 상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유럽 여행 인기 급상승 키워드도 확인 가능하다. 라이브방송도 혜택을 강화했다. G마켓의 여행 전용 라이브 방송 '놀러가G'를 통해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진행한다. 23일에는 노랑풍선의 '스페인/포르투갈' 및 '동유럽 패키지'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공개한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방송 중 실시간 댓글 인증 이벤트로 4명에게는 '에어프레미아 항공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알림신청을 하고, 방송 중 구매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30일 밤 10시에는 모두투어와 함께 '튀르키예 여행 편'을 진행한다. 아시아나/대한항공 튀르키예 직항 상품을 99만원대 초특가에 판매하며, 방송 중 진행하는 이벤트로 130 유로 상당의 추가 선택 관광을 무료로 포함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제호 G마켓 여행사업팀장은 "겨울방학을 활용하거나 남은 연차를 소진해 장거리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노랑풍선과 함께 유럽 여행 단독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1-23 10:12:56[파이낸셜뉴스]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본격, 연차 소진 프로젝트’ 기획전을 마련했다. 2021년의 마지막 달을 남겨놓고 남은 연차 소진 계획에 고민인 MZ세대 골퍼들을 위해 준비한 기획전으로 가까운 골프장을 선호하는 골퍼들을 위한 ‘접근성 갑 골프장’과 따뜻한 지역에서 여유로운 라운드를 하고 싶어하는 골퍼들을 위한 ‘국내투어 추천 골프장’으로 준비했다. 푸른솔GC 포천(경기 포천)은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수도권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 골프장은 최근 ‘생일카트’로 SNS에서 주목을 받았다. 예약일 기준 최소 1주전까지 접수하면 스페셜한 생일카트를 경험해볼 수 있다. 작년 4월에 오픈한 더크로스비(경기 이천)는 중부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호법에 위치해 동, 서, 남, 북 어느 IC에서나 10분내 도착할 수 있다. 신생 골프장인만큼 코스 관리가 잘 되어있고 넓은 페어웨이와 전장이 긴 편이 아니라 막 입문한 골퍼들도 함께 라운드하기에 좋다. 연차 소진을 위해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따뜻한 전라도와 제주도를 추천한다. 우선 전라도의 내장산 패키지는 아름다운 경치로 이름나 있어 자연속에서 연말 힐링을 하기에 제격이다. 구성도 36홀 그린피와 내장산 리조트 숙박, 클럽하우스 조식과 카트피까지 포함되어 있어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겨울에 더욱 사랑받는 제주도의 라온 패키지는 공항↔골프장 셔틀버스 운행으로 렌터카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골프텔에서 편안한 숙박을 할 수 있고, 아침은 클럽하우스에서 해장국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XGOLF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12-10 11:39:5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이어지면서 관광업계는 그야말로 '패닉 상태'다. 일반적으로 1~2월은 겨울방학이나 졸업시즌 등과 맞물리면서 여행 수요가 몰리는 성수기이지만 올해는 정반대다.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중국 여행객은 사실상 자취를 감춘 상태다. 일본과 태국, 싱가포르를 다녀온 사람들도 확진 판정을 잇따라 받으면서 기존에 예약했던 동남아 여행 상품도 취소 신청이 쏟아지고 있다. 여행업계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휩싸였다. 이에 여행사들은 중국 상주 임직원을 다른 지역으로 발령을 내거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무급휴가나 심지어는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최근 여행업계는 중국 외 다른 지역의 취소보다 취소수수료 갈등으로 더욱 힘들어 하고 있다. 취소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는 중국·홍콩·마카오 외 다른 지역 예약자들이 취소수수료를 낼 수 없다고 항의하고 있는데 이런 항의 전화 및 방문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고성에 폭언은 물론, 취소수수료를 내지 않고 잠적하는 고객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여행업계는 연차 소진 독려, 무급휴가 신청, 주4일제 실시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해 다양한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홈쇼핑 업체들도 여행상품 판매를 대폭 줄이거나 중단한 상태다. 이에 하나투어는 이달 초부터 안식년 기준 완화 및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다만 의무적인 것은 아니고 희망자에 한해 시행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안식년은 근무 연수 제한없이 1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신청 가능하고 선택적 잡셰어링은 주 1일에서 4일까지 근무하고 그만큼의 급여가 감액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말부터 시행됐던 시간선택제, 주 3~4일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프레시 휴직도 이미 공지한 상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리프레시 휴직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진행되고 있으며 강제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자유투어는 모회사인 모두투어보다 상황이 열악하다. 자유투어는 현재 상황 악화로 인해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형편이 되는 임직원들에게 퇴사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자유투어는 예약자들의 대규모 여행상품 환불 사태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RT여행사는 최소 필요 인력을 제외하고 중국팀에 한해 2월 한 달간 무급휴가를 실시하고 있다. KRT여행사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업무가 많고 피로도가 높기 때문에 원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형태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투어도 시간이 지나면 신종 코로나 이슈가 잠잠해지겠지만, 당장은 영향이 있기 때문에 유관 부서에 연차 사용을 장려하는 분위기다. 또 중국팀 일부 직원은 한시적으로 다른 팀 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큰 악재를 많이 겪어온 여행업계지만 2019년 일본 이슈에 연이어 중국 및 동남아 패키지여행에 영향을 주는 이번 사태 발생으로 업계가 한동안 힘든 시기를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2-09 16:54:06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이어지면서 관광업계는 그야말로 '패닉 상태'다. 일반적으로 1~2월은 겨울방학이나 졸업시즌 등과 맞물리면서 여행 수요가 몰리는 성수기이지만 올해는 정반대다.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중국 여행객은 사실상 자취를 감춘 상태다. 일본과 태국, 싱가포르를 다녀온 사람들도 확진 판정을 잇따라 받으면서 기존에 예약했던 동남아 여행 상품도 취소 신청이 쏟아지고 있다. 여행업계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휩싸였다. 이에 여행사들은 중국 상주 임직원을 다른 지역으로 발령을 내거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무급휴가나 심지어는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최근 여행업계는 중국 외 다른 지역의 취소보다 취소수수료 갈등으로 더욱 힘들어 하고 있다. 취소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는 중국·홍콩·마카오 외 다른 지역 예약자들이 취소수수료를 낼 수 없다고 항의하고 있는데 이런 항의 전화 및 방문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고성에 폭언은 물론, 취소수수료를 내지 않고 잠적하는 고객도 있다"고 토로했다. ■여행업계, 위기감 고조‥비상경영 체제 돌입 이처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전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여행업계는 연차 소진 독려, 무급휴가 신청, 주4일제 실시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해 다양한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홈쇼핑 업체들도 여행상품 판매를 대폭 줄이거나 중단한 상태다. 이에 하나투어는 이달 초부터 안식년 기준 완화 및 잡셰어링(일자리 나누기) 희망자를 접수받고 있다. 다만 의무적인 것은 아니고 희망자에 한해 시행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안식년은 근무 연수 제한없이 1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신청 가능하고 선택적 잡셰어링은 주 1일에서 4일까지 근무하고 그 만큼의 급여가 감액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두투어는 지한해 말부터 시행됐던 시간선택제, 주3~4일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프레시 휴직도 이미 공지한 상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리프레시 휴직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진행되고 있으며 강제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자유투어는 모회사인 모두투어보다 상황이 훨씬 열악하다. 자유투어는 현재 상황 악화로 인해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형편이 되는 임직원들에게 퇴사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자유투어는 예약자들의 대규모 여행상품 환불 사태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RT여행사는 최소 필요 인력을 제외하고 중국팀에 한해 2월 한달간 무급휴가를 실시하고 있다. KRT여행사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업무가 많고 피로도가 높았기 때문에 원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형태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투어도 시간이 지나면 신종 코로나 이슈가 잠잠해지겠지만, 당장은 영향이 있기 때문에 유관 부서에 연차 사용을 장려하는 분위기다. 또 중국팀 일부 직원은 한시적으로 다른팀 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큰 악재를 많이 겪어온 여행업계지만 2019년 일본 이슈에 연이어 중국 및 동남아 패키지 여행에 영향을 주는 이번 사태 발생으로 업계가 한동안 힘든 시기를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2-07 17:31:58부산관광공사가 연말을 맞아 연차소진 휴가를 떠나는 직장인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여름휴가와 비교해 짧은 겨울휴가에 맞춰 주말과 월요일을 잇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연차가 남은 직장인들이 짧은 일정 동안 부산 곳곳을 찾아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10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지역 벤처기업 '베러먼데이'와 인기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와 함께 직장인들의 연차사용 촉진을 통해 겨울철 부산여행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부산관광공사는 먼저 베러먼데이와 함께 부산여행패키지 및 찾아가는 해피 월요일 서비스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운대에 소재한 베러먼데이는 다양한 공간, 제품,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해 직장인의 월요일을 기대되는 일상으로 만들어주는 업무를 한다.캠페인에 참가한 신청자 중 총 17팀을 뽑아 호텔숙박권, 요트탑승권, 부산광역투어패스권, 식사권 등 푸짐한 부산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또 신청자 중 3팀을 선정해 참가자가 근무하는 회사로 직접 찾아가 참가 직원의 휴가기간에 일하고 있는 동료들을 위해 간식과 커피를 전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이벤트 참여는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연차를 쓰고 부산 겨울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연과 개인정보를 제출하면 된다.응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당첨자는 개별 공지할 계획이다.여행에 미치다와는 직장인이 연차 쓰고 떠나기 좋은 부산 겨울여행 2박3일 코스를 소개한다.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광안리 외에도 추운 겨울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온천, 잘 알려지지 않은 노을·야경 포인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핫한 카페 등 부산여행 추천 콘텐츠를 홍보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에 미치다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직장인 상당수가 12월에 연차 소진 목적의 겨울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측돼 지역 업체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 이벤트가 직장인들에게 재충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12-10 17:52:51부산관광공사가 연말을 맞아 연차소진 휴가를 떠나는 직장인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여름휴가와 비교해 짧은 겨울휴가에 맞춰 주말과 월요일을 잇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연차가 남은 직장인들이 짧은 일정동안 부산 곳곳을 찾아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10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지역 벤처기업 '베러먼데이'와 인기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와 함께 직장인들의 연차 사용 촉진을 통해 겨울철 부산여행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먼저 베러먼데이와 함께 부산여행패키지 및 찾아가는 해피 월요일 서비스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운대에 소재한 베러먼데이는 다양한 공간, 제품,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해 직장인의 월요일을 기대되는 일상으로 만들어주는 업무를 한다. 캠페인에 참가한 신청자 중 총 17팀을 뽑아 호텔숙박권, 요트탑승권, 부산광역투어패스권, 식사권 등 푸짐한 부산여행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신청자 중 3팀을 선정해 참가자가 근무하는 회사로 직접 찾아가 참가 직원의 휴가기간에 일하고 있는 동료들을 위해 간식과 커피를 전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연차를 쓰고 부산 겨울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연과 개인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당첨자는 개별 공지할 계획이다. 여행에 미치다와는 직장인이 연차 쓰고 떠나기 좋은 부산 겨울여행 2박 3일코스를 소개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광안리 외에도 추운 겨울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온천, 잘 알려지지 않은 노을·야경 포인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핫한 카페 등 부산여행 추천 콘텐츠를 홍보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에 미치다 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직장인 상당수가 12월에 연차 소진 목적의 겨울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측돼 지역 업체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 이벤트가 직장인들에게 올 연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재충천하는 시간이 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12-10 10:34:51다가오는 12월은 크리스마스·연말 등을 기념하거나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증가한다. 실제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오는 12월 한 달간의 해외여행(항공권 기준) 수요는 전월(11월)·전년(12월) 동기대비 각각 92.4%, 10%, 국내여행(숙박 기준)은 각각 72%, 35% 증가했다. 특히 같은 12월임에도 작년보다 올해 여행 수요가 더 늘어난 것에 대해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작년에는 5·10월에 역대 최장 황금연휴가 있었던 영향으로 연중 휴가 사용이 많았으나, 올해는 작년같은 긴 연휴가 많지 않아 연말 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워라밸 열풍까지 겹쳐 한 해가 가기 전 휴가를 다 쓰자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연말 여행 수요가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연말연시 국내외여행을 준비중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해외여행을 준비중인 고객들을 위해 ‘해외항공 스페셜 마켓’ 프로모션을 통해 연말 해외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제휴카드 결제 시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은 10만원대부터, 가족여행지로 많이 사랑받는 다낭은 아시아나 항공권으로 30만원대부터 준비하는 등 가격 부담을 낮췄다. 국내여행을 준비중인 고객을 위해 ‘The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연말’ 기획전을 통해 전국 인기 호텔 숙박 상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조식·와인 등 식음을 비롯한 라운지 이용 혜택과 같은 다양한 옵션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마련, 분위기 있는 연말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이수현 담당자는 “연말은 자유여행으로 해외를 떠나는 수요가 높아 항공권 구매가 많고, 국내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의 인기가 많은 편”이라며 ”이에 맞는 다채로운 국내외 여행 기획전을 준비,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박람회 기간이라 각종 할인쿠폰과 이벤트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11-28 09:56:17최근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간호섭 교수와 함께 홍콩 밤도깨비 여행을 떠나면서 밤도깨비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밤도깨비 여행이란 밤늦게 출발해 다음날 이른 새벽부터 일정을 시작하는 여행을 뜻한다. 특히 11월과 12월은 많은 직장인들이 미처 소진하지 못한 연차를 사용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시기. 남은 연차가 얼마 없거나 장기간 여행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KRT가 근거리 여행지를 소개했다. 항공편으로 약 3시간 반이 소요되는 홍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무비자로 90일 체류가 가능하다. 시차는 1시간이다. 풍성한 미식, 트렌드를 한발 앞서는 쇼핑 등을 즐길 수 있기에 젊은 여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주윤발, 유덕화, 장국영 등 홍콩 누아르 영화의 로망을 간직한 남성들에게도 괜찮은 여행 목적지다. 약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대만은 별도의 비자 신청이 필요 없다. 시차는 1시간이다. 타이완 관광청에 따르면 미식, 자연, 문화, 쇼핑, 로하스, 로맨스 총 6가지의 테마 여행이 가능할 만큼 풍성한 오감 여행이 가능하다. 2월에 열리는 등불 축제, 7월 열기구 축제를 비롯 풍성한 행사들이 여행의 설렘을 더한다. 거리적 이점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여행지인 일본. 일본의 수도 도쿄는 약 2시간의 비행으로 닿을 수 있다. 비자도, 시차도 없는 곳으로 가뿐한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대도시의 면모와 더불어 키덜트에게 최적인 디즈니랜드와 각종 캐릭터 상품, 눈이 휘둥그레지는 편의점 음식과 디저트, 소설이나 영화 배경에서 즐기는 낭만 등 다양한 여행 목적을 충족시킨다. 칭다오까지는 직항으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시차는 1시간이며 관광을 위한 비자가 필요하다. 산동성의 대표 도시로 풍부한 문화유산과 윤택한 생활 수준을 자랑한다. 해안 도시이기 때문에 휴양을 즐기기에도 최적이며 독일식 건축 양식, 신선한 먹을거리,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맥주, 와인 등 재미가 가득하다. KRT 담당자는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면, 꼭 밤도깨비 여행이 아니더라도 주말을 활용한 근거리 여행으로 다녀오는 것도 좋다”라며 “자유여행, 패키지여행, 세미 패키지 등 다양한 일정이 마련돼있어 여행 목적과 인원에 맞춰 택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11-06 15:31:04연말 연시를 맞아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12월에는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한 직장인들의 휴가가 몰린다. 크리스마스에 연말연시 연휴에 아이들 방학까지 맞았으니 가족여행이 집중되는 시기다. 해외여행이 부담스럽다면 추운 날씨를 피해 남쪽으로 국내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전문가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를 피하고 싶다면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좁은 국토지만 남쪽 끝으로 내려가면 4계절 내내기온이 영상인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즐길 수 있다. ■따뜻한 남쪽에서 스파로 '힐링'을힐튼 남해와 힐튼 부산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스파'로 유명하다. 특히 힐튼 남해에서는 겨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겨냥해 내년 1월 31일까지 '가성비' 높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인 '윈터 휘게 패키지'를 운영한다. 이 패키지에는 조식과 석식 뿐만 아니라 휘게 티 세트와 더 스파 입장권까지 모두 포함돼 있어 굳이 호텔 밖을 나가지 않아도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객실은 그 자체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고층으로 올라간 대부분의 호텔들과 달리 5개층으로 이뤄진 객실동이 드문드문 떨어져 있어 휴양지 느낌이 배가된다. 힐튼 남해의 더 스파는 힐튼 남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시설로 한국식 스파를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감각으로 탄생시킨 곳이다. '더 스파'는 노천탕, 사우나, 찜질방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노천탕과 사우나 실내에서는 환상적인 남해 바다까지 감상할 수 있어 필수코스로 꼽힌다. 일몰 시간대에는 따뜻한 사우나와 노천탕에서 아름다운 석양 감상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찜질방은 '황토 핫 존', 불가마 형식의 '슈퍼 핫 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산소방'으로 마련됐다. 더 스파 내에 위치한 '아쿠아'는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판매해 더 스파 내 휴식 공간에서도 음식을 즐길 수 있다.지난 7월 문을 연 힐튼 부산도 부산 지역에서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는 '힐튼 부산'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를 표방하는 최고급 호텔답게 숙박 외에도 다양한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동서양의 온천문화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워터하우스가 인기다. 지하 600m 암반천에서 하루 1000톤씩 뿜어져 나오는 염화물 광천 온천수로 신경통, 동맥경화, 피부염, 관절염 등 다양한 증상 완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따뜻한 제주에서 '미식' 체험힐링에 필수 요소 중 하나는 '미식'이다. 제주는 온화한 날씨도 일품이지만 제주에서만 나는 식재료가 풍성한 만큼 미식 여행지로도 제격이다.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은 고객들이 겨울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주 계절 요리가 포함된 '건강한 겨울나기, 맛있는 제주' 패키지를 선보였다. 내년 2월 28일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올드독' 이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웹툰작가 정우열씨의 신간 '올드독의 맛있는 제주일기'라는 책을 증정할 뿐 아니라 책에 있는 다양한 제주 향토 음식 중 제철 전복이 들어간 보양식인 '통전복 게우 돌솥밥 정식'과 '해물 전복뚝배기 정식'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제주는 '황제짬뽕'이 포함된 패키지 '브릴리언트 윈터'를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로 예약하면 디럭스 레이크 뷰 룸 1박, 2인 조식, 황제짬뽕 1개, 페닌슐라 브런치 세트와 15시 레이트 체크아웃, 롯데몰 김포공항 무료주차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랍스터와 전복, 돌문어 등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담은 '황제짬뽕'은 2017년 롯데호텔제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그니처 메뉴로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이 일품이다. 2박 이상 예약할 경우에는 야외레스토랑 레이크프라자에서의 2인 브런치 뷔페 1회, 칵테일 4종, 모듬 어묵탕과 사케 세트 등 더욱 풍성한 먹거리가 추가로 포함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12-18 19: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