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경제 설명회를 가진다. 오는 23일부터는 미국 워싱턴에서 올해 마지막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도 참석한다. 내년 하반기 한국의 실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자금 유입에 대비한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20일 기획재정부는 최 부총리가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미국 워싱턴과 뉴욕에서 진행되는 한국 경제 설명회(IR),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글로벌 신용평가사 면담 등을 위해 지난 19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출장기간 중 IMF, WB 등 국제금융기구 총재, 호주·핀란드·카타르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20~21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2024년 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2025년도 APEC 재무장관회의 의장직을 공식 수임한다. 또 2025년 논의 비전과 의제를 회원국들에 소개하고 페루 등 주요국 재무장관들과 면담을 진행한다. 이후 22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 경제 설명회를 통해 건전재정 기조 등을 바탕으로 한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함께 역동경제,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등 우리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할 방침이다. 23~2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4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세계 경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 부총리는 MDB 개혁 로드맵의 의의를 강조하고, 차질없는 이행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위기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구조개혁과 재정혁신을 통한 성장잠재력 회복 등 근본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25일에는 WB 개발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미래 준비된(Future-Ready) WBG(세계은행그룹)에 대해 논의한다. 변화하는 글로벌 개발 환경에 대응하여 저소득국 및 중진국을 지원하고 민간 부문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WB의 역할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아울러 WB 총재와 지난 1월, 4월, 7월에 이은 올해 4번째의 면담을 갖고 한-WB 간 협력 현안을 논의한다. 최 부총리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 유리클리어 등 해외 금융기관들과도 잇따라 만난다. 특히 내년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앞두고 점검해야 할 사항들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10-19 19:08:05부산시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2026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WAIFC) 연차총회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연차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이 글로벌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와 의결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향후 연차총회 개최지로 2025년 프랑크푸르트, 2026년 부산이 각각 선정됐다. 아시아 나라에서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연차총회를 유치한 것은 아랍에미리트(2019년 아부다비, 2021년 두바이), 일본(2024년 도쿄)에 이어 부산이 3번째다. 이로써 부산은 각국 금융도시 수장들에게 '글로벌 금융 허브 부산'을 직접 소개할 중요한 기회를 잡았다. 부산은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개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발의 등 다양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 사안을 부각, 각국의 국제금융센터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2026년 총회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부산은 121개국 중 25위로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해 역대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은 2018년 설립된 국제금융센터 협력 네트워크로, 국제금융센터 간 정보 교류와 협력 강화, 글로벌 홍보를 목적으로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다. 각 금융도시의 금융중심지 추진업무를 담당하는 관련 기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은 프랑크푸르트, 파리 등 10개 도시와 함께 창립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까지 20개국 22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연차총회 유치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첨단 금융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해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7 18:44:23[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2026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WAIFC) 연차총회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연차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이 글로벌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와 의결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향후 연차총회 개최지로 2025년 프랑크푸르트, 2026년 부산이 각각 선정됐다. 아시아에서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연차총회를 유치한 나라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2019년)와 두바이(2021년), 일본 도쿄(2024년)에 이어 부산이 3번째다. 이로써 부산은 각국 금융도시 수장들에게 '글로벌 금융 허브 부산'을 직접 소개할 중요한 기회를 잡았다. 부산은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개발,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발의 등 다양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 사안을 부각, 각국의 국제금융센터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2026년 총회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부산은 121개국 중 25위로 전년 대비 8계단 상승해 역대 최고 평가를 받았다.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은 2018년 설립된 국제금융센터 협력 네트워크로, 국제금융센터 간 정보 교류와 협력 강화, 글로벌 홍보를 목적으로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다. 각 금융도시의 금융중심지 추진업무를 담당하는 관련 기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은 프랑크푸르트, 파리 등 10개 도시와 함께 창립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까지 20개국 22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연차총회 유치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첨단 금융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해 부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7 08:18:3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국제항만협회(IAPH)가 개최하는 '제35회 국제 연차총회'에 한국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 연차총회는 세계 각국의 항만 운영사, 물류 전문가,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항만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항만 산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총회는 항만 관련 기술적 회의, 세미나 및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총회에서 글로벌 해운·물류 네트워크 강화와 항만 산업의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구축 등의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항만 산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항만 및 친환경 항만 정책에 대해 각국의 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항만 산업의 혁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국제항만협회 연차총회 참석을 통해 우리나라 항만의 경쟁력을 알리고, 항만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해운·물류 네트워크의 주요 일원으로서 한국 항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07 13:21:43국내 금융지주 회장이 다음달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집결한다. 다만,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과 관련한 검찰 수사 등으로 빠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다음달 21~2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IMF·WB 연차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매년 개최되는 IMF·WB 연차총회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 등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계 인사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세계 경제·금융 전망, 글로벌 정책 과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역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IMF 연차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 주주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병행하는 등 해외 투자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올해 금융지주들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을 발표하는 등 경쟁적으로 밸류업에 나선 만큼 IR 일정도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올해 첫 참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은 이번이 두 번째,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세 번째 참석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당장 해외 출장길에 오르기 어려운 상황이다. 연차총회 기간에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도 부담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감 증인 채택 등 국회 상황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현 기자
2024-09-11 18:14:46[파이낸셜뉴스]국내 금융지주 회장이 다음달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집결한다. 다만,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과 관련한 검찰 수사 등으로 빠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다음달 21~2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IMF·WB 연차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매년 개최되는 IMF·WB 연차총회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 등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계 인사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세계 경제·금융 전망, 글로벌 정책 과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역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IMF 연차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 주주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병행하는 등 해외 투자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올해 금융지주들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을 발표하는 등 경쟁적으로 밸류업에 나선 만큼 IR 일정도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올해 첫 참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은 이번이 두 번째,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세 번째 참석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당장 해외 출장길에 오르기 어려운 상황이다. 연차총회 기간에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도 부담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감 증인 채택 등 국회 상황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11 16:38:19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가 2026년 아시아·태평양지역법률가협회(로아시아·LAWASIA) 연차총회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아시아 집행위원회는 지난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한국을 2026년 연차총회 개최지로 확정했다. 로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변호사, 판사, 검사, 법률학 교수 등 법률 전문가들을 구성원으로 한 국제 법률가 단체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자문 지위와 세계지적재산권협회(WIPO)의 옵저버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7년, 1999년, 2011년에 이어 2026년에 네 번째로 로아시아 총회를 개최하게 된다. 호주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로아시아 연차총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 국가가 됐다는 설명이다. 2026년 로아시아 연차총회는 2026년 하반기 중 개최될 예정이며, 50개국에서 1000여명 이상의 변호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로아시아 연차총회 기간에는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대법관 회의'도 서울에서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로아시아 연차총회와 아시아태평양 대법관회의의 한국 개최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변호사 업계뿐만 아니라 사법부 위상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변협 김홍중 국제이사는 "대한변협 임원으로서, 또 로아시아 집행위원회 위원으로서 한국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협회장은 "이번 유치를 통해 한국 법조계의 역량이 증명됐다"며 "코로나 이후 정체됐던 한국 법조계의 국제화 및 청년 변호사의 해외 진출을 위해 대외적·실무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07-16 18:08:55[파이낸셜뉴스]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가 2026년 아시아·태평양지역법률가협회(로아시아·LAWASIA) 연차총회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아시아 집행위원회는 지난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한국을 2026년 연차총회 개최지로 확정했다. 로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변호사, 판사, 검사, 법률학 교수 등 법률 전문가들을 구성원으로 한 국제 법률가 단체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자문 지위와 세계지적재산권협회(WIPO)의 옵저버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7년, 1999년, 2011년에 이어 2026년에 네 번째로 로아시아 총회를 개최하게 된다. 호주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로아시아 연차총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 국가가 됐다는 설명이다. 2026년 로아시아 연차총회는 2026년 하반기 중 개최될 예정이며, 50개국에서 1000여명 이상의 변호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로아시아 연차총회 기간에는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대법관 회의’도 서울에서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로아시아 연차총회와 아시아태평양 대법관회의의 한국 개최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변호사 업계뿐만 아니라 사법부 위상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변협 김홍중 국제이사는 “대한변협 임원으로서, 또 로아시아 집행위원회 위원으로서 한국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협회장은 "이번 유치를 통해 한국 법조계의 역량이 증명됐다"며 "코로나 이후 정체됐던 한국 법조계의 국제화 및 청년 변호사의 해외 진출을 위해 대외적·실무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07-16 14:10:10세계 각 국의 보험·재정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4 MDRT 연차총회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됐다. 3일 MDRT협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50여개국의 MDRT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이후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회원들의 참석이 크게 늘었다. 4일간 개최된 올해 연차총회는 전세계 MDRT회원들이 네트워킹과 직업적 성장, 업계 최신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연차총회 참가자들은 경력 개발 및 MDRT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는 총 120여개 세션에 참여했다. 그 중에서도 AI 활용법, 고액자산가 고객 유치법, 최상위 실적 달성 방법에 대한 세션이 특히 주목받았다. MDRT는 회원 간 협력을 도모할 뿐 아니라 회원 각자의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 연차총회에서는 미디어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홍보 워크숍이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및 리서치를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세션들도 제공됐다. 2025년 MDRT 회장으로 선임될 캐롤 켕(Carol Kheng, ChFC,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 MDRT 제1부회장은 "MDRT회원들은 서로 교류하고 배움으로써 더 높은 수준의 개인적, 직업적 성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신영 기자
2024-07-03 18:44:47[파이낸셜뉴스] 세계 각 국의 보험∙재정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4 MDRT 연차총회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됐다. 3일 MDRT협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50여개국의 MDRT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이후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회원들의 참석이 크게 늘었다. 4일간 개최된 올해 연차총회는 전세계 MDRT회원들이 네트워킹과 직업적 성장, 업계 최신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연차총회 참가자들은 경력 개발 및 MDRT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는 총 120여개 세션에 참여했다. 그 중에서도 AI 활용법, 고액자산가 고객 유치법, 최상위 실적 달성 방법에 대한 세션이 특히 주목받았다. MDRT는 회원 간 협력을 도모할 뿐 아니라 회원 각자의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 연차총회에서는 미디어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홍보 워크숍이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및 리서치를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세션들도 제공됐다. 2025년 MDRT 회장으로 선임될 캐롤 켕(Carol Kheng, ChFC,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 MDRT 제1부회장은 "MDRT회원들은 서로 교류하고 배움으로써 더 높은 수준의 개인적, 직업적 성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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