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25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온기가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김천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연탄 3만200장을 직접 전달하며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사회복지재단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2023 전국 연탄 사용 가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경북 지역은 전국에서 연탄 사용 가구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약 2만5000가구가 난방을 위해 연탄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앞으로도 동절기 동안 저소득 노인과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방한용품과 간편식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함진규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6 11:27:56[파이낸셜뉴스]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전국 사업장 소재지 인근의 저소득층 이웃에게 희망키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김석현 대표와 본사 임직원 40여 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의 저소득층 가구에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후 대전 연구소와 전주 공장 지역에도 각 4000장씩 총 1만2000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이웃돕기 활동에 힘을 보탰다. 휴비스는 2012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12년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생산량이 줄긴 하지만 추운 겨울 난방을 위해 연탄이 필요한 곳은 우리 주변에 여전히 많다. 연탄은행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의 연탄 사용 가구는 약 8만여 가구이며, 10년 전 장당 500원 수준이던 연탄 값은 현재 900원까지 올라 저소득층 가구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휴비스 김석현 대표는 “매년 연탄 값이 오르고 있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연탄 난방에 의존하는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휴비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비스는 연탄배달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희망키움 물품지원’, ‘희망키움 도시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1-25 10:07:21[파이낸셜뉴스] LX판토스가 제 1회 'LX판토스 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 세상을 연결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22일 진행됐다. LX판토스는 매년 11월 22일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봉사의 날(V-day)'로 정했다. 이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LX판토스의 장기 프로젝트다. 올해 처음 개최된 'LX판토스 봉사의 날' 행사에는 이용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랑의 연탄 나르기 △ 홀몸어르신 겨울나기 동행 △관내 환경정화 플로깅이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임직원이 에너지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 연탄 2만장을 배달하며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동시에 종로 광장시장에서는 홀몸어르신 겨울나기 동행 행사가 진행됐다. LX판토스 임직원 140여명은 종로구내 홀몸어르신 70명에게 인당 1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고, 함께 장을 보면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식사를 함께 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의 겨울맞이 준비를 돕기 위한 취지다. 또 LX판토스 본사 인근 서울 인왕산 일대에서는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이 이루어졌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뜻한다. 이날 플로깅 프로그램에는 LX판토스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직단, 택견수련터, 수성동 계곡, 서촌 등 인왕산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정화 및 보전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는 헌혈 수급이 불안한 동절기를 맞아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LX판토스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도 진행됐다. LX판토스는 올해 첫 봉사의 날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 행사를 기획하고 향후 해외 사업장으로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국내외 임직원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봉사의 날(V-day)은 LX판토스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일환으로서 지역 사회에 진정성 있는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24 13:35:3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지사가 어려운 이웃에 연탄 2200장을 배달하는 봉사에 나섰다. 2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3일 춘천시 효자동 일원에서 도청가족봉사단,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등 자원봉사자 60여명과 함께 춘천시 취약계층 11가구에 연탄 2200장을 배달했다. 이날 김 지사는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면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어려운 점을 묻고 현장을 세심하게 살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최근 물가 상승과 민생 경제 위기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더욱 힘든 연말을 맞고 있다”며 “서로의 온정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취임 이후 3년째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24 10:01:45국제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재단은 16일 부산진구 범천동 안창마을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2024 온기를 전하는 희망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9년째다.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온병원그룹 원장)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진구 범천동 안창마을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대학부 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라면을 포함한 가구당 연탄 200장씩 모두 17가구에 연탄 3400장을 전달했다. 그린닥터스는 또 거동이 불편한 주민 5가구를 방문해, 무료 진료 왕진봉사도 실시했다. 이날 왕진봉사에는 정근 이사장(안과전문의), 온요양병원 전기환 의무원장(내과전문의) 등 의사와 간호사들이 함께 했다. 왕진 5세대에는 치약칫솔세트, 고무장갑, 모자, 양말, 화장지, 조미김, 떡국, 국수, 롤케이크 등 음식과 생활필수품은 물론, 파스나 위장약 등 가정용 상비약도 전달했다. 그린닥터스 박명순 사무총장은 "그린닥터스는 어렵게 사는 이웃들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지내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해마다 연탄봉사를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봉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7 19:34:55[파이낸셜뉴스] 국제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재단은 16일 부산진구 범천동 안창마을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2024 온기를 전하는 희망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9년째다.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온병원그룹 원장)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진구 범천동 안창마을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대학부 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라면을 포함한 가구당 연탄 200장씩 모두 17가구에 연탄 3400장을 전달했다. 그린닥터스는 또 거동이 불편한 주민 5가구를 방문해, 무료 진료 왕진봉사도 실시했다. 이날 왕진봉사에는 정근 이사장(안과전문의), 온요양병원 전기환 의무원장(내과전문의) 등 의사와 간호사들이 함께 했다. 왕진 5세대에는 치약칫솔세트, 고무장갑, 모자, 양말, 화장지, 조미김, 떡국, 국수, 롤케이크 등 음식과 생활필수품은 물론, 파스나 위장약 등 가정용 상비약도 전달했다. 그린닥터스 박명순 사무총장은 “그린닥터스는 어렵게 사는 이웃들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지내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해마다 연탄봉사를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봉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6 13:06:08대한주택건설협회는 13일 전국 13개 지역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11만8000여장을 전달하는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왼쪽 첫번째)과 협회 중앙회 임직원들이 서울 동작구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3 15:33:09[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SPC그룹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난방을 이용하는 150가구에 연탄 3만 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2025년 3월까지 전국 31개 연탄은행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SPC그룹은 2020년부터 5년째 겨울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입동이었던 7일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아 70여 가구에 연탄 2000장과 삼립호빵을 배달했다. 허희수 SPC 부사장,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서초구 전원마을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다. 주민들은 연탄에 의지해 겨울을 난다. 이날 전원마을 주민들은 연탄 배달 봉사를 한 SPC 임직원들에게 어묵탕을 끓여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 겨울 강한 한파가 예상된다는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 SPC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8 14:10:46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 1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7명과 함께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연탄 배달을 함께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연탄 사용 580가구를 대상으로 총 11만6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1-04 18:26:50[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 1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7명과 함께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연탄 배달을 함께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연탄 사용 580가구를 대상으로 총 11만6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공인재단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1-04 11: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