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정욱 기자】삼척시가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추진하는 연탄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50% 인상해 지원한다. 4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인상 지원으로 올해 600가구가 3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저소득층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삼척시 연탄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기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50% 올렸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에세 연탄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설치비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8년부터 2017년까지 1만1239가구를 지원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연탄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어려운 이웃가정의 생활여건 지원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4-04 09:35:32【삼척=서정욱 기자】 삼척시는 올해 저소득층의 600가구에 연탄보일러 설치비를 1가구당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 밝혔다. 삼척시는 계속되는 연탄보일러 설치비용 상승으로 가구 부담이 증가되자, 올해는 지난해 20만원의 150% 인상된 가구당 30만원 한도로 지원금액을 현실화했다. 신청대상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구, 만 65세이상 고령가구 등 저소득층으로, 지난해 12월 1차 접수한데 이어 이번 에는 67가구를 추가 접수받는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의 생활보장을 확대.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만1239가구에 연탄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해 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3-26 09:19:39귀뚜라미가 경상남도 진주시 LH 토지주택박물관에 마련된 우리나라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 전시관에 국내 가정용보일러의 효시인 연탄보일러를 재현해 기증한다고 19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지난 1962년 온수를 순환해 난방하고 취사 및 목욕을 할 수 있는 연탄보일러를 개발해 국내 최초의 단지형 주택인 마포아파트 450가구에 시공하면서 현대식 가정용 보일러 시대를 열었다. 마포아파트는 우리나라의 주택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1962년 대한주택공사가 마포형무소의 농장 부지를 구입해 건설한 우리나라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다. 당시 마포아파트는 구들장 온돌이 아닌 새로운 난방 문화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었고, 국내 아파트 단지 개발을 견인한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당시 아파트 실물과 같이 만들어진 전시관에 연탄보일러를 기증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보미 기자
2016-01-19 17:43:43귀뚜라미가 경상남도 진주시 LH 토지주택박물관에 마련된 우리나라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 전시관에 국내 가정용보일러의 효시인 연탄보일러를 재현해 기증한다고 19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지난 1962년 온수를 순환해 난방하고 취사 및 목욕을 할 수 있는 연탄보일러를 개발해 국내 최초의 단지형 주택인 마포아파트 450가구에 시공하면서 현대식 가정용 보일러 시대를 열었다. 마포아파트는 우리나라의 주택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1962년 대한주택공사가 마포형무소의 농장 부지를 구입해 건설한 우리나라 최초의 단지형 아파트다. 당시 마포아파트는 구들장 온돌이 아닌 새로운 난방 문화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었고, 국내 아파트 단지 개발을 견인한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당시 아파트 실물과 같이 만들어진 전시관에 연탄보일러를 기증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주택박물관은 우리민족의 주거건축문화와 토목건축기술을 테마로 한 전문박물관으로 1997년 경기도 분당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2015년에 새롭게 개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6-01-19 10:21:38남해지방경찰청(청장 이정근·가운데)은 지난 20일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총재 박유근·오른쪽),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부산 범일동 일대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청장과 박 총재가 낡은 연탄보일러를 교체하고 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정근)은 지난 20일 부산 범일동 지역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사랑의 연탄보일러'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부산연탄은행이 일부 어려운 세대의 연탄보일러가 낡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느끼고 공동으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날 직접 연탄보일러 시공에 참여한 이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일에 민·관이 함께하니 나눔의 가치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면서 "나눔이 손길이 절실했던 이웃들이 새 보일러로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의 공동 실사를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해나가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4-01-21 13:36:59국민은행은 23일 오후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서울지역 저소득층 200가구에 연탄보일러, 가스경보기, 온수기를 설치하고 연탄을 전달해주는 'KB 사랑의 행복보일러 및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이건호 국민은행장(왼쪽 세번째)이 임직원들과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2013-10-23 17:52:11KB국민은행은 23일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서울지역 저소득층 200가구에 'KB 사랑의 행복보일러'를 후원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노후된 연탄보일러, 가스경보기와 온수기를 설치하고 연탄을 전달해줌으로써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펼쳐오고 있으며,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민은행 이건호 은행장이 봉사단 60명과 함께 서대문구 개미마을 경로당을 찾아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에 보일러 설치 및 연탄을 배달했다. 이건호 은행장은 "국민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연탄보일러를 교체해 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연탄보일러와 온수기를 설치하게 된 개미마을의 한 어르신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보일러가 고장 나서 이번 겨울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연탄보일러 교체와 함께 온수기 설치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매년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3-10-23 11:10:02한국광해관리공단은 강원 폐광지역 저소득층 가구와 진폐환자, 다문화 가정 등 모두 140가구에 연탄보일러를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해관리공단은 수명과 열효율이 높은 연탄보일러를 별도 제작했으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경우 직원들이 해당 가구를 찾아가 직접 환경개선 작업에도 나서기로 했다. 공단은 또한 외부 전문가를 통해 보일러 취급시공교육을 실시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연탄보일러 사용설명서, 연탄가스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안내물도 배포한다. 광해공단 관계자는 "연탄보일러 수명이 3년으로 교체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2013-07-19 04:17:29한국광해관리공단은 강원 폐광지역 저소득층 가구와 진폐환자, 다문화 가정 등 모두 140가구에 연탄보일러를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해관리공단은 수명과 열효율이 높은 연탄보일러를 별도 제작했으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경우 직원들이 해당 가구를 찾아가 직접 환경개선 작업에도 나서기로 했다. 공단은 또한 외부 전문가를 통해 보일러 취급시공교육을 실시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연탄보일러 사용설명서, 연탄가스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안내물도 배포한다. 광해공단 관계자는 "연탄보일러 수명이 3년으로 교체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2013-07-18 16:48:39한국광해관리공단은 강원 폐광지역 저소득층 가구와 진폐환자, 다문화 가정 등 모두 140가구에 연탄보일러를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해관리공단은 수명과 열효율이 높은 연탄보일러를 별도 제작했으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경우 직원들이 해당 가구를 찾아가 직접 환경 개선 작업도 나서기로 했다. 공단은 또한 외부전문가를 통해 보일러 취급시공교육을 실시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연탄보일러 사용설명서, 연탄가스예방 및 응급처치요령 안내물도 배포한다. 광해공단 관계자는 "연탄보일러 수명이 3년으로 교체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들이 많다"면서 "연탄조차 사용하기 어려운 에너지 빈곤층의 문제해결에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3-07-18 15: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