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집단감염을 일으킨 인천 남동구 논현동 열매맺는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광화문 집회 참석자 3명을 비롯 모두 16명이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1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구 5명, 부평구 2명, 남동구 5명, 계양구·부평구·중구·연수구에서 각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열매맺는교회 관련 확진자는 16일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1명(34·남)과 신도인 473번 확진자(30·여)의 직장동료 1명(45·여)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로써 열매맺는교회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어났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집회에 참석한 사람의 동료직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천에서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 해외입국 1명, 확진자 접촉자 6명, 감염경로 역학조사 중 4명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21 10:12: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과 함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인천시는 남동구 논현동 열매맺는교회에서 15명이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자 오후 3시를 기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긴급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은 감염방지의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이 시간 이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전에도 많은 시민들이 협조해 자발적으로 검사에 협조해 줬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집회 참가자가 있다면 신속히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시고, 주변 분들도 검사를 적극 권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광화문 집회 참여자 및 광화문 일대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서울, 경기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시내 모든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고, 그 외 대면모임과 활동을 금지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서울, 경기와 같이 대규모 확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우려된다”며 “개인과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20 16:21: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남동구 논현동 열매맺는교회에서 19∼20일 15명이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확진자는 14명이 열매맺는교회 신도이고, 1명이 교회와 관련이 있는 사람(신도 여부 조사 중)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번 집단발병의 최초 전파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A씨(24·여)가 16일 교회를 방문, 2시간가량 예배를 봤으나 이보다 앞선 전파자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시는 A씨와 함께 예배를 본 신도 85명에 대해 19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가 어디서 감염됐는지 감염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A씨의 진술과는 별개로 폐쇄회로(CC)TV 등을 조사해 감염경로를 찾고 있다. A씨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나 광화문 집회 참가를 부인하고 있다. 열매맺는교회는 개척교회 성격의 교회로 전체 신도가 85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교회가 입주한 건물은 10층 건물로 다른 층에 학원 등이 입주해 있다. 시는 교회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광화문 집회 참여자와 광화문 일대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과 함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서울, 경기와 같이 대규모 확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우려된다”며 “개인과 가족,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20 15:59: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이후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 논현동 열매맺는교회에서 15명이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서 19일 2명이 확진판전을 받았으며, 20일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집단감염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20 14:24:45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선교연합회(회장 이칠용 장로)는 오는 4월 1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 후원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서 세 번째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하는 장년선교연합회는 지난해 3월과 11월에 각각 1, 2회 순복음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청년실업과 노인실업 등 각종 취업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구인구직으로 인한 취업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온 것이다.지난해 개최된 1, 2회차 순복음취업박람회는 참여자가 각 회당 약 2,000여명이었으며, 50여곳의 기업이 참여했다. 서울시 한 개 구에서 주관하는 취업박람회 참여기업이 약 20여곳 인 것과 비교해 볼 때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년선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취업박람회 행사의 규모가 얼마나 큰 지 짐작해볼 수 있다.장년선교연합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산하 봉사기구로서 교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할 장년들의 부흥과 국가적으로도 중심이고 허리인 30, 40대의 안정이 곧 나라와 교회의 미래를 튼튼하게 하는 것임에 적극 공감하며 장년층의 실업난 해소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장년선교연합회가 추진하는 미혼 남녀들의 크리스천 만남을 통한 믿음의 가정을 만들어가는 ‘끌림’ 행사도 3월 15일 벌써 4회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끌림 행사는 3쌍의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이번 취업박람회를 주최하는 장년선교연합회 이칠용 회장은 “청년들의 취직난은 물론 노년층의 일자리 문제까지 몸살을 앓고 있는데, 매년 상승하는 인건비로 기업들은 기업들대로 힘들어하는 현실”이라며 “이렇게 취업난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조금이나마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영등포구청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건실한 기업들과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귀한 열매를 맺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취업박람회 본부장격인 박주병 장로(장년선교연합회 부회장)는 “이번 행사에는 20대 청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청년 전용 부스를 별도로 분리해 ‘청년채용관’을 개설했다”며 “청년들의 구직 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3회 순복음 취업박람회는 내달 12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우측에 위치한 베다니홀에서 열린다. 일반 기업부스뿐 아니라 영등포구청 후원을 비롯해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영등포구일자리지원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소기업진흥협회, 여성인력개발원, 국제직업능력개발교류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당일 행사장에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목사와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격려차 방문 할 예정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박윤옥 국회의원 또한 방문할 예정이며, 행사를 위한 축하공연으로는 그룹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과 JTBC 히든싱어 장윤정편의 왕중왕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오예중’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취업박람회 취재와 관련해 CBS, 극동방송, GoodTV, FGTV, 국민일보, 순복음가족신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현재 구인참여 기업으로는 40여 년동안 침대를 생산해 온 침대전문회사 금성침대, 강남밝은성모안과, 신창 비바패밀리와 우방 아이유셀 아파트로 잘 알려진 우방건설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신청 및 장년선교연합회 봉사 참여는 홈페이지(http://maj.fgtv.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유선(02-6181-7621)으로 문의할 수 있다.
2015-03-05 16:5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