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레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오상욱이 일본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 오상욱은 이상형에 대해 “저는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 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걸크러시 느낌이 좋다”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설명한 바 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이 다시금 나왔다. 오상욱이 밝힌 이상형이 하루카 토도야를 연상하게 한다는 것이다. 또 이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서로 팔로우를 하고 있다는 점, 서로 댓글과 좋아요를 주고 받는 점, 하루카 토도야가 한국을 자주 찾는다는 점도 이들의 열애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오상욱과 열애설이 제기된 도요타 하루카는 2000년생의 한일 혼혈이다.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으로 발레리나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열애설 보도에 대해 오상욱 소속사 브라운컴퍼니는 스포츠조선에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05 05:35:38[파이낸셜뉴스] 프로농구 선수 허웅(31)과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29)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7일 스포츠조선은 허웅과 유혜원이 올 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유혜원은 빅뱅 승리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인물. 승리가 입대하던 2020년 3월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또 승리가 전역한 후에는 방콕에서 함께 목격됐다. 이번 열애설을 두고 유혜원 측근은 "사실무근"이라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별개로 허웅은 전 연인 고소 내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허웅은 A씨와 2018년부터 약 3년 동안 교제했고, 그 기간 동안 A씨는 두 차례 임신했다. A씨는 결혼 후 출산을 원했지만 허웅은 출산 후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하면서도 결혼은 거절했다. 결국 A씨는 두 번의 중절 수술을 받고 허웅과 결별했다. 허웅 측은 A씨와 합의 아래 아이를 낙태시켰고, 이후 A씨의 금전 요구, 협박, 스토킹, 자해 행위, 마약 투약으로 인해 고통받았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같은 날 허웅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사법 절차를 통해 가해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27 14:32:15[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 이후 자숙중인 김새론이 배우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충동적으로 올린 뒤 후회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김새론의 폭주.. 김수현 사진 왜 올렸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 같이 분석했다. 이날 영상에서 연예 유튜버 이진호는 김새론의 지인의 말을 빌려 과거 배우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에 올린 후 바로 삭제한 것과 관련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진호는 "김새론이 해당 사진을 올린 경위는 충동성과 불안정성이 공존하는 상황인 것 같다.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고 3~4분만에 삭제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올린 후 기사화가 되면서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실수 및 충동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다'는 뜻을 지인을 통해 밝혔다"며 "이와 함께 자신의 행동이 너무나 경솔했고 잘못됐다고 함께 전달했다고 한다. 김새론의 지인 역시 행동을 납득하기 힘들다고 했다"고 전했다. "가족 제외 모두 연락 끊어…스스로 반성하겠다는 입장" 또 앞서 김새론이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힌다고 했던 기사는 와전 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은 현재 가족과 극소수의 지인들을 제외하고 모두 연락을 끊은 상황이다. 입장을 따로 밝히기 보다 스스로 반성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경위에 대해서는 "김새론 본인도 명확하게 납득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 사진을 공개하면 어떤 파장이 일지 전혀 생각지 못했던 것 같다"며 "다만 문제의 사진이 올라온 시기를 살펴보면 그 배경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재 김수현이 출연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시점은 김수현과 김지원의 키스신이 나왔던 회차다. 이에 이진호는 "그만큼 엄청난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장면이었는데 김새론 역시 해당 작품을 시청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경위 자체가 굉장히 복잡하고 '타인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면서 "본인의 실책으로 자숙중인 상황에서 과거 같은 소속사에 있었던 김수현이 새로운 드라마를 통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잘나가는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지인들에게나마 공유하고자 했던 것 같다. 지인들에게 '내가 과거에 이만큼 잘나갔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충동적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사진을 게재한 지 3분만에 스스로 삭제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진이 퍼졌고,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같은날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현재 김수현 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면서 "온라인 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 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일으킨 후 미조치 상태에서 도주 했고, 이후 작품에서 모두 하차하며 자숙중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3-27 08:16:44[파이낸셜뉴스] 김수현 측이 김새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으로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새론의 의도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는 상태"라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법률 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이날 새벽 SNS에 자신이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게재했다가 몇 분 만에 삭제했다. 이어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새론은 김수현과 같은 골드메달리스트에 소속돼 있다가 2022년 12월 계약이 만료돼 현재는 소속사가 없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 끝에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확정받았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24 17:23:28[파이낸셜뉴스] 배우 한소희(29)가 환승연애 의혹에 발끈했다. 앞서 한소희는 류준열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4~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를 여행 중이라는 게시글이 잇달아 게재됐다. 이후 두 배우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각각 개인적 일로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맞다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류준열씨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맞다"며 "배우의 개인 여행이란 점 존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소희 소속사 역시 "한소희씨가 친한 여자 친구들과 하와이로 여행을 간 것은 맞다"면서도 "그 외에는 사생활이어서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류준열과 7년만에 결별한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애설이 불거졌다. 한소희는 혜리의 반응이 기사화되자 결국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 봐"라는 말풍선이 달린 칼 든 강아지 사진을 올렸다. 그림 속에는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라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글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15 20:21:40[파이낸셜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71)이 32세 연하 여성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새로운 연인으로 영국 출신 미술사학자인 예카테리나 카탸 미줄리나(39) 세이프 인터넷 리그 대표가 거론됐다. 세이프 인터넷 리그는 러시아 당국의 검열을 돕는 준정부 기관이다. 미줄리나는 2004년 영국 런던대 동양아프리카연구학원(SOAS)에서 미술사와 인도네시아어 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 세이프 인터넷 리그 대표이사로 취임하기 전까지 중국을 방문하는 러시아 공식 대표단의 번역가로 일하기도 했다. 미줄리나는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경파 러시아 의원인 엘레나 미줄리나(69)의 딸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아동 보호라는 명목 아래 온라인상에서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푸틴 대통령에 대한 모든 비판을 잠재우려고 노력해왔다. 푸틴과 미줄리나의 연애를 처음 거론한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크레믈룝스카야 타바케르카는 "두 사람이 최근 들어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이 "100% 확신할 수 없다"라는 이유로 관련 사안에 대해 언급하는 데 매우 신중했다고 채널은 강조했다. 러시아 인권 운동가 올가 로마노바도 이날 우크라이나 '노비니 24'와의 인터뷰에서 "카탸 미줄리나는 완전히 푸틴의 취향"이라면서 "이런 바비(인형) 타입은 항상 푸틴에게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014년 30년지기 아내 류드밀라와 이혼한 이후 각종 열애설에 휩싸였다.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호화 저택에서 가정부로 일하던 스베틀라나와의 사이에서 2003년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베틀라나와 딸 루이자 로조바는 현재 모나코의 410만달러(약 50억원) 규모의 저택에서 살고 있다. 전 올림픽 체조 선수인 알리나 카바예바도 푸틴 대통령과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두 사람은 2~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 러시아 출신 겸 TV 진행자 빅토리아 로피레바(41)는 2018년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러시아 월드컵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는 패션계를 주름 잡는 러시아 대표 모델로 알려져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21 09:35:41[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75) 회장의 셋째 아들 알렉상드르 아르노(32)와 넷째 프레데릭 아르노(29)가 LVMH 이사회 후보로 지명될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 수석 부사장인 알렉상드르와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인 프레데릭을 LVMH 이사회 구성원으로 추가 지명한다고 밝혔다. 총 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 두 아들이 입성할 경우 LVMH 주식의 48% 이상과 의결권의 약 64%를 가진 아르노 가문의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이다. LVMH는 오는 25일 연간 실적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사회 구성원 추천을 받은 뒤 4월 연례회에서 주주 투표를 통해 이사회 구성원 등록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르노 회장은 두 번 결혼해 4남1녀를 뒀다. 알렉상드르와 프레데릭이 이사회에 합류할 경우 5남매 가운데 막내아들인 장 아르노(25)을 제외한 4명이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아르노 회장의 뒤를 잇는 후계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는 현재 LVMH에서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장녀인 델핀 아르노(48)는 크리스찬 디올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고, 둘째 앙투안(45)은 LVMH 관련 상장사의 CEO이다. 셋째 알렉상드르는 명품 보석 업체 티파니앤코에서 지난 3년간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총괄했으며, 넷째 프레데릭은 이달 초 태그호이어·위블로 등 시계 브랜드를 총괄하는 시계 부문 대표로 승진했다. 막내 장은 시계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앞서 아르노 회장은 후계 구도에 대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꼭 내 자식에게 회사를 물려줘야 한다는 법도 없고, 필요도 없다"며 "내 가족뿐 아니라 외부에서라도 가장 뛰어난 사람이 내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와의 열애설로 화제가 된 프레데릭은 FT와의 인터뷰에서 "승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주제가 아니다. 언젠가는 때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르노 회장은 당분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르노 회장은 LVMH 이사회를 설득해 2022년 CEO 정년을 현행 75세에서 80세로 늘렸으며, 후계자 선정 시점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1-24 08:35:17[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출신 여배우 이나은(24)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프랑스 리그1 명문팀 파리 생제르맹 소속 선수인 이강인(22)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늦은 저녁 함께 있는 모습 등이 포착돼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지만, 이나은 측은 "지인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2일 더팩트는 지난해 11월 이강인과 이나은이 여러 차례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난 시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둔 11월 14일과 15일이다. 이나은은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 지하 주차장을 찾아 이강인과 차량 데이트를 즐겼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이나은의 집인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다음날 싱가포르전(지난해 11월 16일)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호기롭게 싱가포르전을 마무리한 이강인은 다음날 17일 이나은의 자택인 경기도 구리의 한 아파트를 방문해 이나은과 다정한 모습으로 외출하기도 했다. 잠깐 아파트 상가에 내려 아이스크림을 직접 사 오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며 부인했다. 이강인을 대신해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관계자는 열애설에 대해 "딱히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라며 침묵을 유지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4-01-02 14:16:45[파이낸셜뉴스] 브라질에서 수천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20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26일(현지시간) G1과 오포부 등 브라질 언론 매체에 따르면 지난 22일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에서 제시카 카네두(22)라는 이름의 여성이 극단 선택을 했다. 매체에 따르면 카네두는 이달 중순께 브라질 인플루언서이자 복싱 선수로 활동하는 인데르송 누니스(28)의 여자친구로 알려지면서, 소셜미디어에서 갑자기 주목받았다. 누니스는 유튜브 구독자 수 4400만명과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5979만명을 지녔으며 브라질과 라틴아메리카에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네두와 누니스는 열애설이 확산하자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부인했다. 현지매체들도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있지는 않다고 봤다. 그러나 연예인 소식과 가십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일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가짜뉴스가 삽시간에 퍼져나가면서 문제가 됐다. 특히 '쇼케'(충격이라는 뜻)라는 이름의 소셜미디어는 조작된 메신저 대화 캡처 화면과 카네두 지문 사진 등을 함께 게재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카네두는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허위 사실로 인해 엄청난 공격을 받고 있다"라며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으나, 일주일 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카네두의 모친은 "내 딸이 무슨 잘못이 있느냐"라며 경찰에 이번 사건 관련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니스 역시 "소셜미디어의 부정적 면모로 인한 새로운 '공공학살'이 촉발됐다"라면서 "가짜뉴스를 규제할 수 있는 법 제정이 필요하다"라며 관련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쇼케' 측은 뒤늦게 게시물을 삭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우비우 아우메이다 인권부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지배하는 기업의 무책임도 한 가정의 파괴에 영향을 미쳤다"라며 "소셜미디어 규제가 없다면 민주주의와 인간 존엄성에 대한 논의도 있을 수 없다"라고 분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2-27 08:57:30[파이낸셜뉴스] 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헤니(44)가 최근 품절남이 됐다. 20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에 따르면, 헤니가 최근 미국에서 결혼했다. 신부는 지난 2018년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13'에 함께 출연한 일본계 미국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다. 소속사는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다니엘 헤니의 배우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로 , 앞서 한 차례 열애설이 보도 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해, 최근 양가 가족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고 한다. 소속사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모델 출신 헤니는 2005년 한국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했다. 영화 '마이 파더' 드라마 '봄의 왈츠' '도망자Plan.B'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미국 태생이라 할리우드로 진출한 그는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 등에 출연했고, 틈틈히 국내 활동도 겸해 한국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등을 작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0-20 15: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