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팅크웨어가 전기차 전용 'PDLC(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 스마트 루프 열차단 필름인 '칼트윈 ACTIV'를 리뉴얼한 뒤 판매에 착수했다. 10월 31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칼트윈 ACTIV는 지난해 11월 PDLC 스마트 필름 시장에 진출해 내놓은 첫 번째 제품이다. 팅크웨어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차량에 투과되는 태양열을 차단하는 전기차 전용 PDLC 열차단 필름이다. 이번에 리뉴얼한 칼트윈 ACTIV는 진공 성형이 가능한 새로운 소재로 글라스루프 일체성을 강화했다. 실제 시공 현장에서 불필요한 성형과 재단을 하지 않고 차량 손상 없이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특히 97마이크로미터(㎛) 두께에 불과해 시공을 했을 때 순정 상태와 거의 동일한 시인성을 보인다. 칼트윈 ACTIV는 열 유입량이 많은 글라스루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총 4단계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다. 투명도가 '온(ON)'일 경우 불규칙적으로 분산된 분자가 바로 정렬되면서 태양열 에너지 차단율 55%를 만든다. '오프(OFF)'일 때는 반대로 정렬된 분자가 분산된 뒤 태양열 가시광선을 차단해 태양열 에너지 차단율을 85%까지 끌어올린다. 제품을 시공한 뒤 5년 간 보증 기간을 둬 갈라짐과 탈색, 변색 등 필름과 시공 결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벗겨짐 현상이 있을 경우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시공한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부문장은 "칼트윈 ACTIV는 국내 최대 태양열 차단 수치와 4단계 농도 설정이 가능한 스마트 루프 틴팅 필름"이라며 "독자적인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인성과 열차단, 심미성까지 갖춘 첨단 PDLC 열차단 필름 제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0-31 08:46:22[파이낸셜뉴스] 유연 투명전극을 생산하는 엠에스웨이는 발열이 많은 디스플레이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열차단과 고투과, 초저반사가 동시에 구현된 필름을 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엠에스웨이가 이미 개발한 유연 투명전극 나빌(NABIL®)에 주로 사용된 금속인 은(Ag, Silver)이 원적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매우 높은 것에서 착안했다. 나빌의 90%를 넘는 열 차단 효과는 같은 은이 사용된 은나노와이어(AgNW)보다 3배 정도 높으며, 투명전극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ITO에 비해서도 50%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가장 바깥 면에 부착돼야 하는 열차단필름의 특성을 고려해 일반적인 투명전극에서는 요구되지 않는 사양인 지문방지(Anti-Fingerprint)와 초저반사(Super Low Reflection) 사양도 모두 만족시켰다. 특히, 엠에스웨이 열차단필름의 반사율은 0.22%에 불과해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 다이닛폰프린팅(DNP) 제품의 0.25%보다도 낮으며, 가시광 투과율도 90%를 넘어 디스플레이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엠에스웨이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열차단필름을 디스플레이에 먼저 적용하지만 향후 자동차와 건축용에도 적합할 수 있도록 사양을 개발 중"이라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자동차용 열차단필름들은 색차가 커 전면유리로 활용이 불가능하나 엠에스웨이의 열차단필름은 투과도가 높기 때문에 전면유리를 포함한 측면, 후면 모두에 유리 합착공정을 통해 비포마켓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는 에어컨 가동에 따른 배터리 소모가 매우 커 열차단에 대한 요구가 매우 크다.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복사열을 최소화하면 그만큼 에어컨 가동을 줄일 수 있고, 절약된 전기 에너지를 차량 주행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먼 거리를 갈 수 있다. 엠에스웨이가 개발 중인 자동차용 열차단필름은 광학적 특성이 좋고 반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동차의 전면유리에 붙여도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01-24 19:51:254월부터 찾아온 때이른 무더위로 올 여름 전기세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절전·절약'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추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절전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외벽을 투명.반사유리를 사용한 아파트는 유리를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햇빛의 양이 많기 때문에 낮에는 실내온도가 쉽게 상승하고 저녁에는 온실효과로 인해 온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무작정 틀었다간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이럴 경우 열차단 시트지를 사용하면 실내로 유입되는 열을 차단시켜 온도 상승을 방지하고 에너지 절약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쓰리엠의 스카치(TM) 열차단 쿨시트는 건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열을 차단해 실내온도 상승을 방지한다. 특히 한국쓰리엠은 스카치(TM) 열차단 쿨시트의 효과를 실험한 결과, 낮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시에 스카치(TM) 열차단 시트지를 부착한 곳의 실내온도가 부착하지 않은 곳에 비해 약 4°C 정도 낮게 나타났다. 동일한 조건에서 냉방온도를 26°C로 설정하고 냉방기기를 사용할 시 스카치(TM) 열차단 쿨시트를 유리창에 부착한 곳이 약 17%의 전력소비 저감효과를 보였다. 조명은 다른 가전에 비해 사용 시간이 길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소비하는 전력의 5분의 1이나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백열전구, 할로겐 램프 등을 차세대 광원인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하기만 해도 전력 소비를 85% 이상 절감이 가능하다. 필립스의 소비자형 LED램프 "마이비전"은 수명이 5만 시간으로 길고, 백열램프 대비 최대 85%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초절전 제품이다. 이에 따라 전기료 및 램프 교체 비용 절감이 가능해, 초기 LED램프 구입 시 투입된 비용을 1년 내 회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 기기가 외부 전원에 연결돼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 동안 소모되는 대기 전력을 잡아주는 실시간 전력 환산 제품도 있다. 다원디엔에스의 에너지 사용량 측정기 '파워매니저'는 실시간 소비전력을 보여주고 이를 요금으로 환산해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장치로 사무실은 물론 집안에서도 유용한 제품이다. 가정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는 멀티탭에 연결해 쓸 수 있으며 시간당 사용요금·누적전력량·이산화탄소 발생량 등까지 파악할 수 있다. 여러 제품의 케이블이 문어발처럼 연결된 멀티탭은 대기전력을 늘리는 주범 중 하나다. 디이엘의 에너지 절약형 멀티탭 '액시브 탭'은 메인 전자제품의 전원을 끄면 멀티탭에 함께 연결된 여러 개의 플러그가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PC를 메인 전자제품으로 정해두면 PC 전원이 꺼짐과 동시에 멀티탭에 연결된 모든 제품의 전원이 차단돼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자동절전제어장치인 세광전자의 '주간 타이머 콘센트'는 기존 멀티탭과 달리 스위치 전원을 끄지 않아도 예약한 시간에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기 전력을 100% 차단해 전기 절감 효과가 크다. 1분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입력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시간, 분, 요일을 누르면 된다. 집을 비울 때는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불을 켜고 끌 수 있어 방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전기장판, 가습기, 각종 사무기기 등을 출퇴근 시간에 맞춰 자동 조절할 수 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2014-06-20 16:17:01에스폴리텍은 자체개발한 국내특허제품인 PC 열차단시트 수출을 위해 약 1만㎡의 제품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지역은 말레이시아이며 쿠알라룸프 외곽 신시가지의 오피스텔 및 주거복합단지로 건설중인“NOVA SIGNATURE GARDEN OFFICES"의 지붕용 캐노피로 사용될 계획이다. “NOVA SIGNATURE GARDEN OFFICES"의 에스폴리텍 PC 열차단시트 적용은 그 동안 건축된 공사 규모 중 단일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이번 선적 예정인 PC 열차단시트는 향후 동지역 및 주변지역에 대한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기자
2011-11-21 10:18:41[파이낸셜뉴스] 한솔홈데코가 열 차단 필름 블라인드 '아트에코 블라인드'를 출시했다. 22일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아트에코 블라인드는 태양열을 최대 90%까지 차단해 여름철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한다. 겨울철에는 실내 따뜻한 열을 보존해 냉난방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강한 햇빛을 막아 TV와 모니터 등에서 발생하는 눈부심 현상을 최소화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을 보호할 수 있다. 원단 외부 코팅층 빛 반사 기능을 통해 외부에서 실내를 볼 수 없어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특히 자외선을 99%까지 차단할 수 있어 피부보호, 생활용품 등 변색도 방지할 수 있다. 아트에코 블라인드는 이러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아트에코 블라인드는 외부 열을 차단해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고기능성 에너지 세이빙 블라인드로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2 09:40:1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 여름철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은 오는 20일부터 고온 다습한 공기가 한반도 상공을 덮으면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열돔현상이 나타나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혹서기 축사 지붕의 직사광선 노출에 의한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드론 활용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시범사업'을 추진,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생산성 저하 등 경제적 손실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6억원으로 지난 1차 추경에 확보했다. 지원 대상 1순위는 폭염에 취약한 중·소규모 축산농가와 후계농업경영인이다. 2순위는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과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농가이며, 3순위는 깨끗한 농장과 친환경 축산물 인증 농가다. 대상 농가는 각각 500만원 한도로 축사 지붕 면적당 85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100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폭염에 따른 돼지 식욕 저하 예방을 위한 돼지 생산비 절감용 사료 효율 개선제 10억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60억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4억원 △가축 재해 대응 축사시설 현대화 10억원 등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지난 1차 추경에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축산농가도 가축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급여, 환풍기 가동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선제적 가축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폭염 방지 시설·장비(186억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162억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52억원) 등 3개 사업 400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폭염에 의한 가축 폐사 마릿수가 2017년 101만 2000마리에서 지난해 1만 8000마리로 98.2%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7-16 10:36:00고가 기술 제품으로 유명한 다이슨이 국내 홈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다이슨은 12일 LED 조명 제품인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을 공개했다. 청소기, 뷰티 제품에 이은 새 카테고리다.이 제품은 자연광을 실내로 들여온다는 콘셉트로, 색과 밝기를 조절해 사용자에게 맞춘 최적의 빛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또 자주 바꿔줘야 하는 LED 조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온도 제어 기술도 탑재했다. 교체의 원인이 되는 열을 식히는 기술로 최대 60년까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다이슨 측은 설명했다.다이슨 조명 기술은 다이슨 최고 엔지니어 겸 조명 발명가인 제이크 다이슨이 지휘했다. 제이크 다이슨은 다이슨 창업주 제임스 다이슨의 장남이기도 하다. 조명 프로젝트에는 90명이 넘는 엔지니어들이 붙었다. 2년여 동안 892개 시제품 제작 끝에 완성품이 나왔다. 라이트사이클의 핵심은 '자연광'과 '열 차단 기술'이다.다이슨은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도 자연광 주기를 중심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먼 크로스 다이슨 선임 디자이너는 "사용 지역의 자연광의 색 온도와 밝기를 측정해 각 시간대에 맞는 최적의 빛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다이슨은 또 LED조명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열을 조절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물방울을 이용한 '히트파이프'라는 기술을 활용해 LED 과열로 인한 조명의 변색 및 밝기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히트파이프 내부 물방울이 순환하면서 냉각과 증발을 반복하는 냉각 사이클을 만들었다. 크로스 디자이너는 "히트파이프 기술로 조명의 밝기와 빛의 품질은 60년 동안 유지된다"고 말했다. LED 조명은 LED 응용분야 중 하나다. 주로 기업간 거래(B2B)를 위주로 하는 국내 LED조명 시장은 약 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LED 조명 시장 중 상업이나 가정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미만이다. 대부분 가로등이나 청사 등 공공 역역이 70% 가량을 차지한다. 현재 국내 LED 조명 시장은 오스람과 필립스라이팅이 양분한 가운데 국내 기업으론 금호전기(번개표) 정도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9-02-12 18:14:50노루페인트는 지붕이나 옥상의 뜨거운 열을 식혀줄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옥상방수 페인트 '에너지세이버 우레탄'을 개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에너지세이버 우레탄은 적외선을 반사하는 흰색 특수안료를 이용해 태양열을 반사하는 차열효과와 함께 표면의 열을 대기중으로 빠르게 방출하는 고방사 효과를 제공한다. 에너지세이버 우레탄은 미국의 에너지 절감형 도료 인증(CRRC)과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하고 차열 방수도료로 국내 특허도 함께 취득했다. 이 제품은 서울시와 십년후연구소가 진행하는 '옥상을 흰색으로 바꿔 열섬현상 완화와 냉방 에너지 절약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쿨루프캠페인'에도 적용됐다. 노루페인트 측은 "이 제품을 적용하면 콘크리트 표면온도가 기존보다 15℃ 이상 낮아져 냉방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며 "콘크리트 지붕뿐 아니라 어떤 소재의 지붕에도 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현희 기자
2015-07-27 17:46:13노루페인트는 지붕이나 옥상의 뜨거운 열을 식혀 에너지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옥상 방수 차열 페인트 '에너지세이버 우레탄'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지붕이나 옥상의 뜨거운 열을 식혀줄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옥상방수 페인트 '에너지세이버 우레탄'을 개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에너지세이버 우레탄은 적외선을 반사하는 흰색 특수안료를 이용해 태양열을 반사하는 차열효과와 함께 표면의 열을 대기중으로 빠르게 방출하는 고방사 효과를 지녔다. 에너지세이버 우레탄은 미국의 에너지 절감형 도료 인증인 (CRRC)와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하고 차열 방수도료로 국내 특허도 함께 취득했다. 이 제품은 서울시와 십년후연구소가 진행하는 '옥상을 흰색으로 바꿔 열섬현상 완화와 냉방 에너지 절약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쿨루프캠페인'에도 적용됐다. 노루페인트측은 "이 제품을 적용하면 콘크리트 표면온도가 기존 보다 15℃ 이상 낮아져 냉방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며 "콘크리트 지붕 뿐만 아니라 어떤 소재의 지붕에도 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루페인트측은 이어 "겨울철에 지붕온도가 여름보다 낮아지지만 여름철과 달리 지붕온도가 3~5℃가량 낮아져 에너지 효율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
2015-07-27 13:54:59독일 기술 기반의 나노세라믹 특허 공법을 적용한 윈도우필름 브랜드 후퍼옵틱이 ‘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건축·자동차 열차단 윈도우필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했으며,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브랜드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종합 화학기업 EASTMAN GROUP의 브랜드인 후퍼옵틱은 국내외 건축 및 자동차 필름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3년 한국소비자원의 자동차 썬팅필름 성능 검사에서 우수한 열차단 성능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아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롤스로이스, 폭스바겐, 벤틀리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함께 프리미엄 썬팅 시공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현재 전국 470여 개 프리미엄 대리점과 A/S 네트워크를 구축해 BMW, 벤츠 등 고급 수입차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후퍼옵틱 자동차 썬팅필름의 핵심 기능은 강력한 열차단 효과다. 이를 통해 실내 냉난방 비용을 절감하고 차량 연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유해 자외선을 99% 차단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피부 보호 및 차량 내부 인테리어 보존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세계 최초 나노세라믹 특허 공법을 적용한 후퍼옵틱 필름은 일반 필름보다 약 25배 높은 내구성을 갖춰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유리 파손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 보호 필름의 역할도 수행한다고 밝혔다. 100% 비금속·비염료 소재를 사용해 적외선 차단율은 기존 염료 필름보다 약 3배 높고, 금속 필름보다 약 4배 낮은 가시광선 반사율을 자랑해 광학적 선명도와 열차단 성능을 극대화했다. 자동차 필름 시장뿐만 아니라 건축 필름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후퍼옵틱은 2004년부터 약 20년간 GS자이, 대우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두산 위브 등 국내 주요 건설사의 건축 현장에 적용돼 왔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 타워팰리스, 신반포 센트럴자이, 삼성동 아이파크 등 프리미엄 주거단지에서도 뛰어난 열차단 성능을 인정받으며 입주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후퍼옵틱코리아 관계자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썬팅 브랜드로서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8 10:5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