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독일 남부에서 열차가 탈선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독일 뮌헨에서 서쪽으로 158km 떨어진 리드린겐 부근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아직까지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난 열차에는 약 100명이 탑승했으며 두칸이 이탈했다고 독일 연방과 현지 경찰이 밝혔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강한 비와 바람이 지나가 폭우가 사고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있는지 당국에서 파악 중이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사망자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한다는 내용을 올렸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7-28 05:40:58[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오후 본사 재난상황실과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종합훈련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풍으로 외부 구조물이 전차선 지지대를 충격하고, 이로 인해 열차가 탈선하며 화재가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다. 공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강서구청,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강서구보건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공사와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및 대응 지휘체계를 운영하고, 드론, 사고복구장비 등 재난관리자원을 적극 투입함으로써 훈련의 현실성과 효과를 높였다. 강서구청역에선 실제 열차를 활용한 현장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승객 대피, 부상자 구조 및 치료, 화재 진압, 복구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본사 재난상황실에서는 열차 운행 중단 상황을 가정한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해 단계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각 상황별 대응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6 10:26:48[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오후 중앙선 영천역에서 열차 탈선 및 화재 대응을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실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국토부(철도안전정책관) 한국철도공사(안전기술총괄본부장), 영천시청,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군부대(50사단)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은 중앙선을 운행 중인 'KTX-이음' 열차가 드론 폭탄테러로 탈선 후 객실 내 화재사고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상황인지·전파부터 초기대응(현장출동·승객대피), 유관기관 투입(군·경찰·소방·지자체 등) 및 복구조치까지 전 과정을 매뉴얼에 따라 점검한다. 훈련 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은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철도재난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정의경 철도안전정책관은 "최근 발생한 열차 탈선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 후 적발되는 위법사항은 엄정 조치하는 한편, 철도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23 08:36:43[파이낸셜뉴스] 파키스탄 남부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최소 3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카라치에서 펀자브주 라왈핀디로 향하던 하자라 급행열차가 신드주 나와브샤의 사르하리 기차역 인근에서 탈선했다. 이 사고로 최소 30명이 숨지고 9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열차는 카라치에서 하벨리안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열차에는 총 1000여 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기차는 총 17량으로 객차에는 1000명이 넘는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 중 10량이 탈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와자 사아드 라피크 파키스탄 철도부 장관은 "사고 당시 열차가 시속 45㎞의 느린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며 "기계적 결함은 물론 테러 가능성도 있어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지역 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덧붙였다. 현지 철도 당국 관계자는 "구조 인력을 보내 승객 구조에 나서고 있다"며 "탈선한 열차 객실 중 아직 승객이 빠져나오지 못 한 객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비를 동원해 객실 문을 열고 있으며, 파키스탄군도 군인들을 보내 구조 작전을 돕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파키스탄에는 총연장 7500㎞에 이르는 기차선로가 있고, 연간 8000만명 이상이 열차를 이용하지만 낡은 선로에 대한 유지 관리 시스템 부재와 신호 문제, 기술 장비 및 노후된 엔진 등으로 철도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신드주에서는 지난 1990년에도 철도 사고로 30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또 지난 2021년 6월에는 신드주의 다하르키 근처에서 열차 두 대가 충돌해 최소 65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8-07 08:58:19[파이낸셜뉴스] 무궁화호 열차가 집중호우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 내린 폭우로 인해 열차 운행이 170여회 가량 중지됐다. 15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봉리 매포터널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를 벗어났다. 터널 출구 옆 유출된 토사가 선로 안쪽으로 유입되면서 열차 7량 중 6량이 선로를 벗어났고, 기관차를 포함한 2량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기관사 A(52)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이 열차는 서대전역을 출발해 수색역으로 회송 중이어서 승객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은 인력 80여명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국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열차 운행이 중지·조정됐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신탄진∼매포 구간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복구되고 집중호우가 해소될 때까지 KTX·일반열차 등 운행이 170여회 중지되고 30여회 조정된다.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모두 운행차질수원을 경유하는 KTX 열차 운행은 12회 모두 중지되고, 서대전 경유 KTX 25회 가운데 21회가 중지된다. 서대전∼용산 KTX 4회는 정상 운행한다. 신탄진∼매포 구간을 지나는 무궁화호 32회는 모두 중지된다. ITX-새마을 22회 중 8회도 중지되고, 나머지 14회는 구간이 조정된다. 호남·전라선의 서대전∼익산 구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28회와 광주∼목포 구간 2회도 운행을 중지한다. ITX-새마을 16회 중 5회는 중지되고, 11회는 구간이 조정된다. 영동·태백선 무궁화호 36회 중 28회는 운행을 중지하고, 8회는 구간이 조정된다. 동해역까지 오가는 KTX는 정상 운행한다. 충북선 무궁화호 22회와 경전선 무궁화호 8회, 경북선 무궁화호 10회는 모두 운행하지 않는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용 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레츠코레일 누리집을 통해 미리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급한 승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며 "운행 중지된 열차 예매 고객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 괴산댐 범람 우려..주민 대피밤새 이어진 폭우로 1명이 추가로 다치고 일시대피 인원도 대폭 늘어났다. 공공시설 31건, 사유시설 71건이 피해를 입었으며 전국 도로 97곳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서를 보면 직전 집계(전날 오후 11시)보다 부상자가 1명 늘어 인명피해 규모는 총 9명(사망 2명, 실종 1명, 부상 6명)이다. 일시대피 인원은 13개 시도 55개 시군구에서 총 557가구 882명이다. 직전 집계보다 555명 늘어났으며, 이중 추가 피해 우려로 미귀가한 세대도 493가구 772명이나 된다. 이밖에 충북 괴산댐 범람 우려로 괴산군 3개 면 약 1500명, 경북 봉화읍 내수침수 우려로 읍내 주민 등이 사전대피했다. 공공시설은 총 31건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중 토사유출이 10건, 도로 사면 유실 6건, 하천제방유실 2건 등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22동, 주택 전·반파 1동, 옹벽파손 등 기타 39건을 비롯해 총 71건 발생했다. 6개 시도 13개 시군구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중 1만1656가구 9개 점포는 복구가 완료됐다. 경북 문경, 영주, 예천에서는 8379가구가 복구 중이다. 농작물 총 8437.9㏊(침수 8413.8㏊, 낙과 21.6㏊)가 물에 잠겼으며, 2.5㏊의 농경지가 유실·매몰 등 피해를 입었다. 벼 4066.2㏊, 콩 4155.7㏊의 농경지가 침수됐다. 경북지역 도로 27곳 등 전국에서 도로 97곳이 통제 중이다. 열차는 영동·태백·충북·경북 4개 노선은 전 구간, 호남·전라·경전·경부 4개 노선은 일부 구간이 운행 중지됐다. 국립공원 19곳 탐방로 384개도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남부, 충청권, 강원남부내륙·산지, 전북, 전남서부,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고 있다. 누적 강수량은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전북 익산 434.5㎜, 전북 군산 426.0㎜, 충남 청양 391.0㎜, 경북 문경 366.5㎜, 충남 논산 357.0㎜, 충남 계룡 346.5㎜ 등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3-07-15 08:03:39SRT 운영사 SR이 지난 1일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SRT 열차 탈선사고를 계기로 열차사고 비상대응 매뉴얼을 전면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례사항 발생 시 고객 안내와 교통 지원 등을 고객 관점에서 대폭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날 본사에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사고 대응 결과를 반영해 비상대응 매뉴얼을 고객 관점에서 재점검하라"며 "형식적인 내용은 삭제하고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라"고 지시했다.SR은 사고발생 직후 본사인력을 역별로 투입하고 홈페이지와 앱,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열차 이용을 안내했으며, 버스와 택시를 연계하고 교통비를 추가 지급하는 등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 했다. 그러나 사고로 인한 열차 운행 지연시간과 변경된 열차 운행정보가 고객에게 즉시 전달되지 않아 고객 불편이 커진 만큼, 지연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안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전용역 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송정 등 공용역 구간에 대해서도 사고 등으로 열차가 장시간 지연될 경우 이용객 교통 편의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용준 기자
2022-07-04 17:58:02[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1일 오후 3시21분 발생한 경부고속철 수서행 SRT(338열차) 탈선 사고로 KTX 및 일반열차들이 지연운행하고 있어, 기존 수도권 막차 전동열차를 1시간 19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연장운행 노선은 경인선, 경부선 2개 노선이다. 한편, 이 사고로 서울행(상행) KTX열차는 대전~서울 간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하고 있으며, 수서행(상행) SRT열차는 대전~신탄진 간 하행 고속선로를 이용해 운행중다. 이에 따라 최대 110분 지연운행이 발생하고 있으며 6개 열차는 운행을 중지한 상태다. 부산행(하행) KTX·SRT 운행은 정상운행 중이지만, 열차운행 조정 등으로 최대 40분 지연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은 열차 운행이 종료되는 오후 11시부터 본격적으로 사고복구에 나설 예정이며, 첫 열차(오전 5시 5분 서울역 출발)부터 중단된 열차의 운행을 재개한다는 목표다. 코레일은 현장에 차량, 시설, 전기 등 300여명의 복구인력과 기중기, 모터카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복구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 발생 즉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모든 경영진과 관련 직원이 신속한 복구와 운행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역과 열차에 안내방송을 강화하고 비상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고객 안내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7-01 21:16:31[파이낸셜뉴스] 부산을 출발해 서울 수서로 가던 SRT 열차가 궤도이탈로 탈선해 후속 열차들도 지연되고 있다. 1일 코레일과 SR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 SRT 338호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이로 인해 서울행 다른 KTX 열차 등도 연이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KTX의 경우 코레일이 운영하고, SRT의 경우 민영화되면서 SR이 운영하고 있다. 같은 레일을 사용하고, 비슷한 고속열차를 사용하지만 운영 주체가 다르다. SRT 열차 탈선으로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다른 KTX 열차들도 연이어 지연됐다. KTX 388열차는 이날 오후 3시45분 부산을 떠나 오후 6시20분에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KTX 388열차는 출발 예정 시간이 약 35분가량 지난 이날 오후 4시20분께 부산역을 출발했다. 열차 지연이 이어지자 KTX 관계자는 안내 방송을 통해 "대전 탈선 열차로 인해 다른 열차들도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치원, 수원 등 일반노선을 경유해서 천천히 이동하고 있다. 바쁘신 고객들은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열차가 출발하자 안내방송을 통해 "(대전 열차 탈선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할 수 있다"며 "35분가량 지연돼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7-01 16:23:31[파이낸셜뉴스] SRT 수서행 338열차가 대전역에서 궤도이탈로 탈선하며 다른 서울행 고속 열차들도 연이어 지연되고 있다. 1일 오후 4시5분 현재 수서행 SKT 열차가 탈선하면서 부산에서 서울로 출발 예정인 다른 열차들도 지연되고 있다. KTX 388열차는 현재 20분 이상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KTX 388열차는 이날 오후 3시45분 부산을 떠나 오후 6시20분에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대전행 열차 탈선으로 후속 열차들도 현재 출발을 하지 못하거나 우회 노선을 택하고 있다. KTX 관계자는 안내 방송을 통해 "대전 탈선 열차로 인해 다른 열차들도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치원, 수원 등 일반노선을 경유해서 천천히 이동하고 있다. 바쁘신 고객들은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7-01 16:07:32[파이낸셜뉴스] 이란 동부에서 350여명을 태운 여객 열차가 탈선해 최소 2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현지 시각) AP통신,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이란 현지 국영 TV를 인용해 이날 이란 동부에 위치한 사막 도시인 타바스와 중부 도시인 야즈드를 잇는 노선에서 여객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지점은 수도인 테헤란에서 동남쪽으로 약 550㎞ 가량 떨어진 타바스 근처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앰뷸런스와 3대의 헬리콥터 등이 급파됐지만 통신 상태가 열악한 외딴 지역에서 구조 작업을 벌여 구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에는 약 350명 가량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이번 사고로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47명 넘게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가 아직 끝나지 않아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외신은 전망했다. 당국은 열차가 굴착기와 충돌하면서 전체 7량 중 4량이 탈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에브라힘 라시이 이란 대통령도 사고 원인에 대한 명확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6명에 대한 체포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는데, 6명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란은 지난 2016년에도 열차 사고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6-09 1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