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가 5월 우수베타게임으로 클래게임즈의 ‘열혈강호: 화룡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열혈강호: 화룡전은 인기 무협 만화 ‘열혈강호’의 정통성을 계승한 방치형 하이브리드 RPG다. 30년 동안 국내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열혈강호의 캐릭터와 무공을 게임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원작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영지 확장과 건설 등 전략 운영의 재미를 더해 팬들이 추억을 되새기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무대회(PvP), 영지 점령전, 협동 레이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정식 서비스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2013년 창립한 클래게임즈는 수집형 판타지 RPG부터 전쟁 전략, 좀비 슈팅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제작해 왔다. 수집형 RPG ‘소울시커’와 전략 시뮬레이션 ‘문명전쟁’을 서비스한 경험과 그간의 개발 노하우를 열혈강호: 화룡전에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정희철 클래게임즈 대표는 “열혈강호: 화룡전은 단순히 유명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 아니라 코믹요소와 전략성으로 원작을 재해석한 깊이와 몰입감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원작 팬과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계속 즐기고 싶은 게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24 14: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