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개최한 '2024 PLK컵 쌍쌍골프 영남권 예선전'이 지난달 30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스톤게이트CC에서 80개팀 3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쌍쌍골프'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하는 골프대회에서 2인 1조로 참여, 두사람 가운데 잘친 베스트볼로 스코어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가 올해 처음 기획해 마련된 '2024 PLK컵 쌍쌍골프 결선전'은 다음달 11일 제주롯데스카이힐CC에서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20조(2인 1조) 40명씩 총 120명의 아마추어 선수와 초청인사들이 함께 흥미로운 대회를 펼치게 된다. 결선전은 SBS Golf를 통해 녹화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2 19:29:38[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개최한 '2024 PLK컵 쌍쌍골프 영남권 예선전'이 지난 9월 30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스톤게이트CC에서 80개팀 3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쌍쌍골프'는 4명이 한팀을 이뤄 경기를 하는 골프대회에서 2인 1조로 참여, 두사람 가운데 잘친 베스트볼로 스코어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가 올해 처음 기획해 마련된 '2024 PLK컵 쌍쌍골프 결선전'은 다음달 11일 제주롯데스카이힐CC에서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20조(2인 1조) 40명씩 총 120명의 아마추어 선수와 초청인사들이 함께 흥미로운 대회를 펼치게 된다. 결선전은 SBS Golf를 통해 녹화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2 14:45:0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0월 1~2일 벡스코에서 '인공지능, 업계 전반의 혁신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AI+X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대구시, 울산시, 경상북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지역 확산 전략에 따른 영남권 5개 시·도 협력 사업인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와 지역 전략산업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한 부산 산업·경제 전반의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대전환과 미래 산업의 혁신 방안 △제조 분야 인공지능 적용 사례 △인공지능 창업기업 생태계 현황과 성공 사례 △금융, 영화, 관광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융합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 등이 준비돼 있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하정우·오순영 위원, 2024년 제1회 두바이국제인공지능 영화제 대상을 받은 권한슬 감독, 지역 유망 창업기업인 산타 박기웅 대표, 타이렐 장창희 대표 등이 인공지능 융합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이 가져올 지역 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관련 전문가와 시민 간의 소통으로 수요자 중심의 관련 정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23 09:51:55[파이낸셜뉴스] 영남권 대리운전 및 해양레저기업 '삼주'가 '트리콜 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리콜 모빌리티는 대리운전, 트리콜 퀵, 트리콜 렌터카 등 3가지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 사업을 운영 중이다. 관계사로는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을 운영 중인 해양레저 분야 '삼주다이아몬드베이'와 블록체인·정보기술(IT) 설루션 기업 '만랩'이 있다. 트리콜 모빌리티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브랜드 '트리콜'의 가치와 관계사 인프라, 강점을 살려 모빌리티 분야의 밸류체인을 확장해 간다는 방침이다. 트리콜 모빌리티 백승용 회장은 ”이번 사명변경을 통해 기존 사업시장 확대와 관련 신사업을 통한 모빌리티 혁신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며 ”부울경 지역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9 18:36:0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는 지난 10일 오후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시니어 모델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영남이공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교육 결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시니어 모델의 전문성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재학생과 성인 학습자,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참여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런웨이를 선보이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수강생을 포함한 모델테이너과 재학생 및 성인학습자, 전문 모델 90여명은 카키바이남은영, MWM, 페더민혜, 바이은, 에스터로브, 루부 등에서 협찬한 의상을 입고 전문적인 워킹으로 모델로서의 역량을 뽑냈다. 조재구 남구청장이 런웨이에 깜짝 등장해 지역주민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패션쇼는 학령기 학생들과 성인학습자,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참여자들이 무대를 함께하며 세대를 초월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돼 그 의미가 더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남구 지역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은 모델 워킹, 포토 포즈, 퍼포먼스 워킹, 런웨이 실습 등의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시니어 모델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강화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11 09:25:18[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영남권 주요 창업보육 기관들과 협력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네트워킹 행사 '2024 SSS(Startup Synergy Summit) in YEONGNAM'(사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사업책임자 이현동 교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서대학교를 비롯해 동의대학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연합기술지주 등 영남권 4개 창업지원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2024년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 5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 중 첫날에는 선배 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공유하는 특강이 열렸다. 법률, 특허, 세무회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맞춤형 1대 1 멘토링 세션도 마련됐다. 또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피칭 세션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콘텐츠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 특강도 진행돼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둘째 날에는 주관 기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서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마케팅 홍보와 IR 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했다. 참가한 예비 창업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멘토링을 받으며, 마케팅 홍보와 IR 작성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권경수 동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영남권 콘텐츠 분야 창업자들이 상호 협력의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2 13:33:1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가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유형(고도화형)에 선정,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을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전기차·자율주행차로의 패러다임 변화로 미래자동차에 대한 유지(maintenance) 교육과 SW에 대한 교육을 융합한 전공 운영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미래자동차 산업 동향 및 요구를 반영한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테크바이저(Tech-Visor)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는 2021년부터 진행된 1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2주기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 미래신산업의 주축인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1주기 사업성과와 연계한 2주기 자동차융합 통합교육모델 고도화 사업 계획의 구체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기⋅자율자동차 maintenance 융합전공' 지원을 위한 관련 분야 캠프, 경진대회,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또 지난 1주기 사업선정 후 기존 스마트e-자동차과에 전기·자율차 maintenance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대구미래산업 8대분야 '미래형자동차'와 대학의 중장기발견계획 'Mecha-Care 특성화'를 근간으로 산·학·연·관 연계 기반 맞춤형 미래자동차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e-자동차과를 주관학과로 소프트웨어융합과가 참여학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07 08:07:1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가 대구·경북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생 336명을 상반기 취업에 성공시키며 우수한 지역 인재의 취업의 요람으로 우뚝서고 있다. 특히 이번 취업 성공은 최근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낮아지고,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학생의 비율은 높아지는 등 취업 및 진로 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가 크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4월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대구·경북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생에게 일학습병행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희망 고교생을 대상으로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기법 등 개인별 맞춤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원서접수부터 인적성검사, 현장면접 등 채용 과정에 있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진행해 고교생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사전 교육과 면접이 필요한 학생들은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며 취업 합격률을 높였다.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만의 일학습병행으로 대구·경북 지역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지역의 우수 인재는 양질의 취업처를, 기업에는 실력 있는 인재를 각각 연계해 지역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1년부터 대구·경북 지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케어웰솔루션스 등 고교와 기업, 대학의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일학습병행을 통해 지역 우수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 선정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22 10:25:23영남권을 원자력산업·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 경북 4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이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해운대 웨스틴조선부산에서 이들 영남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의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 체결기관은 △부산시,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테크노파크 △경상남도, 경상국립대학교, 인제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북도, 포항공과대(POSTECH), 한동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 총 15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연계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에 정주할 원자력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원자력 전주기를 포함하는 고급인력 양성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지산학연 협업을 위한 초광역 공유 플랫폼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협약체결 기관 관계자 뿐 아니라 38개 협력기업(기관)과 관계자도 참석해 사업 출범식, 협력기업과의 업무협력 협약식,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안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인력 양성사업 안내 등도 같이 진행됐다.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인 원자력의 혁신을 선도할 고급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해 영남권을 원자력산업·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사업이다. 부산시를 비롯한 영남권 4개 시도는 지난 4월 이 사업에 선정돼 향후 6년간 국비 170억원과 지방비를 포함, 총 221억원을 투입해 원자력 전주기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를 중심으로 영남권 4개 시도가 지·산·학·연 협력을 한층 강화해 원자력산업의 발전과 미래 기술을 선도할 고급인재를 원활히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남권이 원자력 교육·연구 중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시가 중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4 19:21:45[파이낸셜뉴스] 영남권을 원자력산업·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 경북 4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와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이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해운대 웨스틴조선부산에서 이들 영남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의 공동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 체결기관은 △부산시,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테크노파크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테크노파크 △경상남도, 경상국립대학교, 인제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북도, 포항공과대(POSTECH), 한동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 총 15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연계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에 정주할 원자력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원자력 전주기를 포함하는 고급인력 양성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지산학연 협업을 위한 초광역 공유 플랫폼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협약체결 기관 관계자 뿐 아니라 38개 협력기업(기관)과 관계자도 참석해 사업 출범식, 협력기업과의 업무협력 협약식,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안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인력 양성사업 안내 등도 같이 진행됐다.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인 원자력의 혁신을 선도할 고급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해 영남권을 원자력산업·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사업이다. 부산시를 비롯한 영남권 4개 시도는 지난 4월 이 사업에 선정돼 향후 6년간 국비 170억원과 지방비를 포함, 총 221억원을 투입해 원자력 전주기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를 중심으로 영남권 4개 시도가 지·산·학·연 협력을 한층 강화해 원자력산업의 발전과 미래 기술을 선도할 고급인재를 원활히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남권이 원자력 교육·연구 중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시가 중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4 09: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