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대량생산에 성공힌 생목이 버섯. 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고급식재료로 손꼽히는 생목이버섯 대량생산에 본격 나선다. '평창사람들'(www.pcsaram.com)은 표고버섯 대규모 생육시설을 구축한데 이어, 대표적인 웰빙 식재료인 '생목이버섯' 양산에도 성공해 다음달부터 대량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평창사람들이 생산하는 '생흑목이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하며, 단백질이 11.4g, 칼륨 1,049mg, 인 270mg과 철분,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아 변비를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이버섯은 표고버섯과 송이버섯에 이어 3대 국민버섯으로 불리는 식용작물로 재배가 까다로운데다, 재배농가가 계속 줄어들어 지난 2011년 226만달러어치가 중국 등지에서 수입되는 등 값싼 중국산 수입품이 국내 시장의 90% 이상을 잠식한 상태다. 그러나 중국산 목이버섯 수입품은 올해초 이산화황이 다량 검출돼 회수·폐기되는 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평창사람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신선한 생목이버섯을 구하지 못해 일본 등지에서 생목이버섯을 고가에 직수입해 온 호텔과 고급음식점, 웰빙족, 미식가들을 대상으로 평창 700청정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고급 '생목이버섯'을 주문공급할 예정이다.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평창군 용평면 소재 대단위 '노아농장'을 운영중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창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친환경 안심 식자재 개발에도 발벗고 나선 착한 영농벤처기업이다. 평창사람들은 최근 강원도 평창군과 버섯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자로도 지정됐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4-05-24 16:01:11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고급식재료로 손꼽히는 생목이버섯 대량양산에 본격 나선다. '평창사람들'은 국민 식재료인 표고버섯 대규모 생육시설을 구축한데 이어, 대표적인 웰빙 식재료인 '生목이버섯' 양산에도 성공해 다음달부터 대량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평창사람들은 최근 강원도 평창군과 버섯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자로 지정돼 이달중 대규모 참나무 육종 흑목이버섯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시험생산에 나선 후, 내달부터 생목이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이를 말린 건목이버섯으로도 가공해 국내시장에 본격 출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평창사람들이 생산하는 '生흑목이버섯'은 맛과 향이 특이하고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영양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흑목이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하며, 단백질이 11.4g, 칼륨 1,049mg, 인 270mg과 철분,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아 변비를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이버섯은 표고버섯과 송이버섯에 이어 3대 국민버섯으로 불리는 식용작물로 재배가 까다로운데다, 재배농가가 계속 줄어들어 지난 2011년 226만달러어치가 중국 등지에서 수입되는 등 값싼 중국산 수입품이 국내 시장의 90% 이상을 잠식한 상태다. 그러나 중국산 목이버섯 수입품은 올해초 이산화황이 다량 검출돼 회수·폐기되는 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평창사람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신선한 生목이버섯을 구하지 못해 일본 등지에서 생목이버섯을 고가에 직수입해 온 호텔과 고급음식점, 웰빙족, 미식가들을 대상으로 평창700청정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고급 '生목이버섯'을 주문공급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한 특수 가공기술을 적용해 물에 불려 사용해도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되살릴 수 있는 건목이버섯 가공품도 다음달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양 면에서는 흑목이버섯과 별 차이가 없지만 색다른 비주얼과 데코레이션이 가능해, 최근 매스컴을 통해 웰빙식자재로 부상한 백목이버섯 생산라인도 가까운 시일내에 추가할 예정이다. 평창사람들 나경희 대표는 "국산 생목이버섯은 식감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예로부터 궁중은 물론 서민들 식탁에서도 인기가 높았다"면서 "한달간의 시험생산을 마친 후 세계 최고수준의 고품격 국산 生목이버섯을 대량양산해 대한민국의 식탁품격을 한차원 높이겠다"고 말했다.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4-05-23 10:41:12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올봄 건강하고 매력있는 다이어트女로 변신하는데 도움을 주는 '웰빙 생표고버섯 레시피 3종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평창사람들 나경희 대표는 "평창 700고지에서 생산 된 표고 고유의 향긋한 버섯향과 탄력있고 쫄깃한 생표고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어른들 술안주는 물론 밥투정 많은 아이들 반찬으로도 더없이 좋다"면서 "평창사람들 표고버섯은 칼로리가 거의 없는 웰빙식품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원하는 여성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우리 농촌을 지키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식자재를 집중 개발하고 있다. 평창군 용평면 소재 대단위 직영 '노아농원'을 통해 고품질 표고버섯과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직접 생산 중이며, 평창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친환경 안심 식자재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젊은 영농벤처기업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4-04-11 09:05:15영농벤처 '평창사람들'(대표 나경희)이 강원 특산물 명품화 기업으로 선정됐다. '평창사람들'은 연세대학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중인 '강원 특산물 명품화 사업 기업'으로 선정, 최근 연세대 원주LINC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 특산물 명품화 사업'은 연세대학교가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전통성과 고유성을 가진 자원을 발굴하고, 획기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지역특성화사업으로 강원지역 영농제품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창사람들'은 이번 협약으로 연세대 교수자문단 소속 전문교수들로부터 마케팅, 디자인, 패키징, IT전략 분야의 자문과 지원을 받아, 중견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경영-생산-유통시스템을 단기간내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대 학생들도 사업홍보와 지원활동 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어서 청정평창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평창사람들' 제품홍보와 브랜드 알리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평창사람들'은 연세대 원주LINC사업단의 추천을 받아 8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설맞이 명절선물상품전시회 '강원 10대 특산물 상품전'에 명품기업으로 초청받았고, 자체 농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생표고버섯 선물세트와 표고버섯차, 표고가공품, 지역농산물 가공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평창군 용평면 소재 대단위 '노아농장'을 통해 고품질 표고버섯과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직접 생산 중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4-01-08 09:08:56영농벤처 '평창사람들'(대표 나경희)이 친환경 표고버섯 장조림과 지역특산물 가공식품을 앞세워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평창사람들'은 올들어 자체 개발한 표고버섯 장조림과 가공식품이 미주지역 교민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문의가 급증해 최근 대형 해외식품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뉴저지, 댈러스 등 미국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을 시작한 가공식품은 '표고장조림'과 '곤드레장아찌' 등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표고버섯과 산나물 등 특산품을 가공한 것으로 미국 주요도시 식품마켓에 초도물량이 공급돼 벌써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창사람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표고버섯과 지역농산물 가공식품 10여종을 추가로 개발하고, 수출 지역도 미국 전역과 캐나다 지역까지 확대해 2015년까지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나경희 평창사람들 대표는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정성을 기울인 결과 외국에까지 입소문을 타게 돼 표고버섯과 특산물 가공품을 대량 수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다양한 평창지역 친환경 농산물 가공식품을 집중 개발해 김치에 이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웰빙 K푸드 브랜드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우리 농촌을 지키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식자재를 집중 개발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3-12-05 09:37:47영농벤처 '평창사람들'이 환절기 가족건강을 챙기는 친환경 표고버섯차 '평창표고차'를 개발, 자체 유통망을 통해 본격 출시했다. 26일 영농벤처 평창사람들(대표 나경희) 은 햇볕에 말려 비타민D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표고버섯을 주원료로 한 친환경 건강음료 '평창표고차'를 개발, 자체 쇼핑몰과 유통망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평창표고차'는 평창사람들 직영 농원인 노아농장에서 친환경 영농기술로 재배하고 해피평창700고지 청정 햇볕에서 말린 고품질 건강차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초겨울 환절기에 꾸준히 마시면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고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예로부터 표고버섯차는 몸에 좋은 귀한 건강차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비타민D가 풍부한 건표고를 만들기 위해선 일조량이 풍부하고 통풍이 잘 되는 깨끗한 환경에서 잘 말리면서 하루에 3~4차례 고루 뒤집어 주는 등 손길이 많이 가기 때문에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기에 번거로움이 있었다. '평창사람들'은 바쁜 현대인을 위해 가정이나 직장에서 간편하게 '표고차'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한 일회용 티백으로 만들어 몸에 좋은 표고버섯차 대중화에 앞장서게 됐다고 밝혔다. 표고차는 맛이 깊고 향도 진해 티백 하나로 2~3잔을 우려 낼 수 있다. 가격은 20개 티백들이 한 팩에 8000원이며, 제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7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나경희 평창사람들 대표는 "표고버섯차는 카페인이 전혀 없고 비타민D를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골다공증에 주의해야 하는 갱년기 여성과 성장기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웰빙건강차다"면서 "앞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표고버섯 응용제품을 집중 개발해 국내 최고의 영농벤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우리 농촌을 지키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식자재를 집중 개발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3-11-26 09:11:05엠디아카데미는 최근 크라우드 펀딩 전문기업 오라내츄럴푸드와 K푸드산업 활성화와 귀농귀촌 공동지원사업을 위한 전략제휴를 맺고, 영농법인과 조합, 식품가공업체, 스타트업, 귀농귀촌 희망자 등 6차산업 종사자에게 제품개발과 판로확대를 위한 투자유치와 교육-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푸드 크라우드 펀딩 아카데미'를 오는 16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엠디아카데미는 자금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투자유치에 필수적인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계획서 작성 교육, 시장트렌드, 유통채널, 비즈니스 모델 개발방안,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규 등에 대해 실무에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푸드 크라우드 펀딩 아카데미' 수료자들은 엠디아카데미와 오라내츄럴푸드로부터 영농법인, 협동조합 설립과 귀농귀촌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크라우드 펀딩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평가와 기업실사, 비즈니스 모델링, 투자유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오라내츄럴푸드는 식품외식 엑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kfoodfund.com) 운영기업으로, 영농조합이나 개인사업자가 많은 식품산업 특수성을 반영해, 유통사에 납품계약을 체결하면 해당 계약서를 기본으로 투자자와 식품기업간 '계약투자증권' 계약체결을 중개하고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투자금은 제품 생산이나 신사업 개발에 사용할 수 있고, 투자자들은 유통사로부터 받는 납품대금 수익 일부를 매월 돌려받는 방식으로 투자금과 수익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을 통해 소비자의 자금이 투자된 제품과 외식매장에는 'OneFuCo'라는 로고를 붙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여 매출을 증대시키는 공동브랜드제도가 운영된다. 오라내츄럴푸드는 지난달 14일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선정된 67개 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 크라우드 펀딩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소정의 선발절차를 거쳐 참가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면 엠디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mdacademy.co.kr)를 방문하거나 상담전화(02-2052-5241)로 연락하면 된다. 박연우 엠디아카데미 총재는 "이번에 개설된 '푸드 크라우드 펀딩 아카데미'는 귀농귀촌 희망자와 영세한 영농법인, 소자본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전문 컨설팅뿐 아니라 투자자금까지 연결시켜 주는 신개념 원스톱 교육-컨설팅 서비스"라며 "9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크라우드 펀딩 신청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참가해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D아카데미 박연우 총재는 동부그룹 동부팜가야 대표이사, 동부한농 마케팅 부사장,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풀무원 부사장, 유한킴벌리 이사 등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을 거치며 경이로운 매출신장을 일궈낸 푸드산업 유통전문가다.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5-11-12 07:58:33정부는 농촌 청년 정책의 지원 대상을 기존 청년 농업인에서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식품 전후방 창업과 농촌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청년까지 확대한다. 농업 법인의 사업 범위도 농업 생산에서 전후방 산업으로 넓혀, 청년들이 첨단 기술 기반의 신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고령화된 농업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충북 진천의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 '�꼍봬夏�'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 농촌 청년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청년농과 청년 벤처의 시각에서 규제 개선과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정책은 농업·농촌 청년정책의 범위를 기존 농업 생산 중심에서 농식품 산업 가치사슬 전 분야로 확대, 자유로운 청년창업을 저해하는 규제 혁파, 정책 과정에서 청년의 주도적 역할 강화 등이 골자다. 먼저 청년농에 집중된 청년 정책 대상에 스마트 농업, AI·데이터 기반 유통 플랫폼, 반려동물, 드론·로봇, 양조장 등 청년 수요가 높은 분야 전후방 산업 등을 포함한다. 기존에 영농 관련 사업만 제한적으로 허용된 사업범위를 넓혀 청년에게 새로운 농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다. 'A-루키즈(가칭)'로 선정된 전후방 유망 청년기업에는 홍보,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고 창업할 수 있는 입주 공간도 확대한다. 전통주 분야의 벤처 창업 확대를 위해 전통주 전용펀드 100억 원도 신설한다. 470억원 규모의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를 운영해 청년 기업의 스케일업과 수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유망한 청년 사업가를 찾아 경영 승계가 어려운 농업법인이나 농식품 기업을 인수, 성장할 수 있도록 농식품 서치 펀드도 발굴한다. 청년 창업을 저해하는 규제도 혁파된다. 농업법인의 사업 범위를 농촌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스마트농업 기자재 생산, 농촌 체험 및 관광 등 신산업에 진출할 수 있게 한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외부에서 조달한 농식품 원료도 가공 및 체험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현재 의무영농기간 동안에는 자가생산 농산물만 활용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신축비용이 비싼 고정식 온실 뿐 아니라 소규모 비닐하우스도 '스마트팜 종합자금' 융자대상에 포함된다.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하기 전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에게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임대를 허용해 신속하게 본격적인 영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연내 규제를 개선한다. 청년이 주도하는 농정 체계도 강화된다. '농업·농촌 청년 네트워크(가칭)'를 발족해 청년농업인과 관련 기업이 협업하고,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 청년위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들과 소통하며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8-05 18:19:51[파이낸셜뉴스] 정부는 농촌 청년 정책의 지원 대상을 기존 청년 농업인에서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식품 전후방 창업과 농촌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청년까지 확대한다. 농업 법인의 사업 범위도 농업 생산에서 전후방 산업으로 넓혀, 청년들이 첨단 기술 기반의 신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고령화된 농업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충북 진천의 청년창업 복합문화공간 ‘뤁스퀘어’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 농촌 청년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청년농과 청년 벤처의 시각에서 규제 개선과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정책은 농업·농촌 청년정책의 범위를 기존 농업 생산 중심에서 농식품 산업 가치사슬 전 분야로 확대, 자유로운 청년창업을 저해하는 규제 혁파, 정책 과정에서 청년의 주도적 역할 강화 등이 골자다. 먼저 청년농에 집중된 청년 정책 대상에 스마트 농업, AI·데이터 기반 유통 플랫폼, 반려동물, 드론·로봇, 양조장 등 청년 수요가 높은 분야 전후방 산업 등을 포함한다. 기존에 영농 관련 사업만 제한적으로 허용된 사업범위를 넓혀 청년에게 새로운 농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다. 'A-루키즈(가칭)'로 선정된 전후방 유망 청년기업에는 홍보,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고 창업할 수 있는 입주 공간도 확대한다. 전통주 분야의 벤처 창업 확대를 위해 전통주 전용펀드 100억 원도 신설한다. 470억원 규모의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를 운영해 청년 기업의 스케일업과 수출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유망한 청년 사업가를 찾아 경영 승계가 어려운 농업법인이나 농식품 기업을 인수, 성장할 수 있도록 농식품 서치 펀드도 발굴한다. 청년 창업을 저해하는 규제도 혁파된다. 농업법인의 사업 범위를 농촌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스마트농업 기자재 생산, 농촌 체험 및 관광 등 신산업에 진출할 수 있게 한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외부에서 조달한 농식품 원료도 가공 및 체험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현재 의무영농기간 동안에는 자가생산 농산물만 활용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신축비용이 비싼 고정식 온실 뿐 아니라 소규모 비닐하우스도 ‘스마트팜 종합자금’ 융자대상에 포함된다.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하기 전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에게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임대를 허용해 신속하게 본격적인 영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연내 규제를 개선한다. 청년이 주도하는 농정 체계도 강화된다. ‘농업·농촌 청년 네트워크(가칭)’를 발족해 청년농업인과 관련 기업이 협업하고,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 청년위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들과 소통하며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8-05 15:28:4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애그테크(AgTech) 분야 기업 성장과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애그테크(AgTech)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로봇 등 첨단 기술을 농작물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 전남도는 스마트팜뿐만 아니라 영농과 유통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기존의 농기구에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관련 산업이 확장해 나가고 있는 점을 주목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애그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올해 선정 규모는 10개사 내외다. 선정 기업에게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연계 기업 설명(IR) 피칭 및 컨설팅, 투자 연계 지원 등 최대 1500만원 이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애그테크(AgTech) 분야 7년 미만 기업으로, 본사 또는 지점, 공장 중 1개 사항이 도내에 소재해야 한다. 분야는 △스마트팜·식물공장 △△친환경 농자재 △기능성 식품 가공 △곤충 산업 △스마트팜 전문 A/S 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남도 누리집 및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서류 심사, 발표 평가, 부트캠프 운영을 통해 7월 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애그테크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다수의 관련 기업들이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면서 "전남지역 기업에는 많은 사업적 기회와 혁신 기회가 있는 만큼 도내 관련 기업들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24 08: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