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조영철 국장,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 주민 총 30여명은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고, 완성된 김치를 정성껏 포장해 독거노인 등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유현종 롯데홈쇼핑 사원은 "롯데홈쇼핑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에 참여해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김장철을 맞아 이웃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10년간 진행한 지역 사회공헌프로그램 '희망수라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14 17:34:39[파이낸셜뉴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결합한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새로운 변화를 선언하고, 첫번째 리뉴얼 매장인 영등포타임스퀘어점을 전격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순수 브랜드로 마늘과 와인이라는 특화된 콘셉트로 성장해온 매드포갈릭은 최근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감성을 결합한 ‘가장 한국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표방하며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을 단행했다. 이달 8일 오픈하는 매드포갈릭 영등포타임스퀘어점은 새로워진 매드포갈릭의 방향성을 담은 첫번째 리뉴얼 매장이다.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가 많이 찾는 중심상권인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위치해 있으며 밝아진 무드와 편안하면서도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리뉴얼과 함께 메뉴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스테이크 메뉴 강화를 위해 육즙이 향상되도록 기본 용량 또한 기존 200g에서 300g으로 변경하고, 매드포갈릭의 독창적인 ‘소스 푸어링 스테이크’로 각 부위별 장점을 극대화했다. 무한리필과 포장이 가능한 시그니처 식전빵 ‘매드번’이 새롭게 서비스되며, 수제 라구 소스를 곁들인 ‘매드 라자냐’,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이탈리안 ‘해장스프’ 등 다양한 신메뉴를 추가했다. 또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인 런치세트, 시그니처 스테이크 세트 등 다양한 세트메뉴를 추가하고, 제휴할인을 대폭 확장해 고객접근성을 높였다.최대 20%에 달하는 통신사 멤버십 제휴할인과 주중 20%, 주말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M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첫번째 리뉴얼 매장인 영등포타임스퀘어점 방문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영등포타임스퀘어점에서 5만원 이상 주문 시 전 메뉴에 20%(최대 4만 원) 할인 혜택을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주문 전 매드포갈릭 멤버십 쿠폰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이 적용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8 16:51:29[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소유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오피스텔에서도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할 구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영등포구는 23일 영등포경찰서에 문씨 소유 오피스텔의 불법 숙박업소 운영 여부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제기된 불법 숙박업 의혹이다. 구는 전날 오후 4시께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해당 오피스텔을 찾아 실사에 나섰다. 하지만 현장 방문 당시 문이 닫혀있어 숙박업 운영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추가로 현장에서 증거를 확보하진 못했으나 사안이 시급해 우선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선 불법 숙박업 운영 여부를 단정할 순 없지만, 제기된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구청에는 문씨가 이곳에 실제 거주하지 않고 공유형 숙박 플랫폼을 통해 숙박업소를 운영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잇따라 접수됐다. 현행법상 오피스텔을 공유숙박업소로 운영하려면 공중위생법에 따라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청에 공중위생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문씨는 해당 오피스텔을 2021년 6월 23일 매입했으며, 단독 소유주로 등재돼 있다. 구청 관계자는 "해당 오피스텔에 대한 숙박업 신고는 접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문씨 소유 주택에서도 신고 없이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제주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제주시는 지난 19일 해당 주택이 에어비앤비 등 숙박 플랫폼에 등록돼 운영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제주와 영등포 두 곳에서 제기된 불법 숙박업 의혹에 대해 면밀히 수사할 계획"이라며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씨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49%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피해 택시기사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씨는 지난 1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10-23 16:48:12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사진)가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불법 숙박업 의혹에 휩싸였다. 문씨는 제주도 소유 주택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미신고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문씨의 불법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결과 이전에 고발이 들어가면 경찰의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음주 운전 혐의에 대해선 조만간 문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22일 영등포구청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문씨는 영등포역 인근 오피스텔을 지난 2021년 6월에 매입했다. 소유주는 문씨다. 그러나 문씨는 해당 오피스텔에 거주하지 않고 공유형 숙박 플랫폼으로 숙박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 측은 이런 내용의 신고와 민원을 접수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피스텔의 경우 한옥체험업장이나 민박사업장으로 쓰일 수 없다. 영등포구청 관계자는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해 봐야 한다"며 "투숙객이 있을 경우 숙박업을 했다는 증거를 받아 경찰에 고발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아무도 없거나 다른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면 숙박업을 안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청은 이날 오전 현장조사에 나서려 했지만 취재진이 현장으로 몰리면서 계획을 연기했다. 구청은 조만간 비공개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문씨의 제주도 한림읍 협재리 단독 주택도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들어갔다. 이후 해당 지자체는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 문씨는 이 주택을 농어촌민박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숙박업에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제주경찰 역시 사실관계부터 파악해 본다는 방침이다. 공중위생법에 따르면 숙박업 미신고자가 숙박업을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문씨가 이용한 플랫폼인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문씨 관련 회사의 입장은 따로 없다"며 "숙박업을 등록하지 않고 운영을 한 이용자에 대해 등록을 위한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유예기간 후에도 등록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정이 삭제돼 퇴출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문씨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사건을 넘길 계획이다. 검찰은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아직 최종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의 경우 수사를 다 마치면 검찰로 관련 내용을 송치할 것"이라며 "경찰 수사가 끝나봐야 아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씨는 지난 5일 새벽 문씨는 용산구 이태원에서 운전하던 중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파악됐다. 택시 기사는 경상을 입었지만 문씨 측과 합의 후 경찰에 상해 진단서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상해 진단서가 없으면 교통사고특례법 제외한 음주운전으로만 처벌받을 가능성이 높다. 문씨는 사고 13일만인 지난 18일 경찰에 출석해 음주운전 경위와 타 교통법규 위반 여부 조사 등 취재진의 물음에 "죄송하다"는 말만 남긴 채 경찰서를 떠났다. 문씨는 입장문을 통해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했다"며 "그렇게 술을 많이 마시고 운전을 했고 사고까지 발생하게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걱정하지 않도록 자신을 성찰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0-22 18:22:34[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 등 21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1분께 문래동 산부인과에서 불이 났다. 화재 발생 19분만인 오전 7시께 불은 완전히 진압됐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인력 150명과 차량 30대 등이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부인과 4층 남자 화장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0-12 10:53:35무신사는 자체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새 매장을 개점한다고 8일 밝혔다.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영업 면적 350㎡ 규모로 자리 잡은 이 매장은 무신사 스탠다드의 16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서울 서남부 지역 첫 매장이다. 상권 특성을 고려해 여성복과 화장품 등 시즌 주력 상품을 앞세웠다고 무신사는 소개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타임스퀘어점 개점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닷새간 매일 정오에 '타임특가' 이벤트를 한다. 오는 11일부터 열흘간 진행할 예정인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24FW(가을·겨울) 슈퍼세일'도 이틀 앞당겨 9~20일 선보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타임스퀘어점은 계절별 필수 아이템과 인기 상품에 힘을 준 게 특징"이라며 "올해 4분기에도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들과 협의해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의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8 18:23:21[파이낸셜뉴스] 서울 여의도·영등포 도심과 인접해 영등포뉴타운 중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영등포1-11구역 시공사 입찰에 대우건설과 진흥기업이 뛰어들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대우건설과 진흥기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의 대지면적은 영등포재래시장 일대 1만1981.1㎡로 연면적은 17만1748.75㎡다. 건폐율 54.42% 및 용적률 769.99%가 적용돼 지하 9층~지상 39층 공동주택 818세대와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1호선 영등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 영중초, 서울영동초, 영등포초, 양화중, 영등포여고, 장훈고 등이 있다. 관련 공고상 입찰서류 접수 마감은 11월 25일까지이다. 조합 관계자는 "아직까지 향후 일정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08 17:12:36[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자체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새 매장을 개점한다고 8일 밝혔다.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영업 면적 350㎡ 규모로 자리 잡은 이 매장은 무신사 스탠다드의 16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서울 서남부 지역 첫 매장이다. 상권 특성을 고려해 여성복과 화장품 등 시즌 주력 상품을 앞세웠다고 무신사는 소개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타임스퀘어점 개점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닷새간 매일 정오에 '타임특가' 이벤트를 한다. 오는 11일부터 열흘간 진행할 예정인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 '24FW(가을·겨울) 슈퍼세일'도 이틀 앞당겨 9~20일 선보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타임스퀘어점은 계절별 필수 아이템과 인기 상품에 힘을 준 게 특징"이라며 "올해 4분기에도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들과 협의해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의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08 14:00:26▲ 정시영씨(전 정보통신부 부이사관) 별세· 정기환씨(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장) 부친상=1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50분. (02)2258-5940
2024-09-11 12:19:35[파이낸셜뉴스] 서규영 롯데GRS 홍보팀장(왼쪽)과 김정아 영등포구청 복지국장이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고객 동참형 사회 공헌 프로젝트 ‘희망 ON’ 캠페인을 통해 지난 6일 영등포구청에 7번째 희망ON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ON 캠페인은 자사 앱 ‘롯데잇츠’의 주문 건수에 매칭해 기금 모금 및 지자체를 통해 지역아동들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규영 롯데GRS 홍보팀장과 김정아 영등포구청 복지국장이 참여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07 09: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