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가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반딧불이 순찰대’를 운영하고, 8월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반딧불이 순찰대’는 서울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진 않았지만 관계 형성이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는 정기적인 야외 활동과 또래 커뮤니티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 정서적 안정, 자존감 향상 등을 지원한다. 주요 활동은 줍깅(동네 순찰), 관계 맺깅(요리교실), 놀깅(문화공연 관람) 등 세 가지다. 대표 활동인 ‘줍깅’은 청년들이 함께 구 전역을 돌며 지역 순찰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비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관계 맺깅’은 또래 청년들과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고, ‘놀깅’은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공동체 경험을 확장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서 생활하는 19~39세 청년으로, 기수별 10명씩 총 2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활동은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회차로 구성되며, 목요일 또는 토요일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반딧불이 순찰대는 청년들이 또래와의 만남을 통해 고립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스스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8-07 14:36:45[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영등포구청과 벨리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등포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정지현 콘텐츠개발랩장과 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 송희남 문화체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벨리곰을 지역 콘텐츠에 접목해 축제·관광·소상공인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다음달 8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대(大)피서'에는 벨리곰이 구민들을 위해 깜짝 등장한다. 행사장 곳곳에 2m 크기의 미니 벨리곰 조형물이 포토 스폿으로 활용되며, 영등포구민에게 벨리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하반기에는 '선유마을 수영장', '선유로운', '맥주축제', '시월의 선유' 등 영등포구 대표 문화행사에도 참여해 다채로운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향후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이나 명예 홍보대사 위촉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이 이제는 단순 인기 캐릭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자체·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며 진정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21 09:16:36[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7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내 무단주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구획을 설정해, 일정 요금을 받고 주민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구역이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4410면의 주차구역이 운영 중이다. 주택가 편의점이나 약국 등에 짧은 시간 방문할 때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어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 잠시 주차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무단주차 시 바로 단속돼 요금이 부과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단속 10분 전에 예고장을 부착하는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2464건 이었던 무단주차 단속 건수는 올해 상반기에는 월평균 1442건으로 약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 주변을 찾는 방문객이 잠시 주차가 가능해졌고, 주민의 부담도 줄어들었다. 서울시 최초로 도입된 문자알림서비스는 사전예고제를 한 단계 발전시킨 제도다. 기존에는 차량에 예고장이 부착되어도 차주가 확인하지 않으면 단속을 피할 수 없었고, 10분이 지나면 단속 대상이 됐다. 이제는 단속반이 무단주차 차량을 발견하면, 문자알림서비스에 가입한 차주에게 ‘10분 후 요금 부과 예정’이라는 안내 문자를 전송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단속 전에 쉽게 차량을 이동할 수 있다. 문자알림서비스는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차량 1대당 1명의 운전자만 가입할 수 있다. 단 민원 신고에 따른 단속이나 3회 이상 반복된 상습 무단주차 차량은 사전 문자 알림 없이 즉시 단속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거주자 우선주차 공간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즉시 단속보다는 사전 안내와 계도를 통해 운전자에게 이동 기회를 제공해 선진 주차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7-17 09:49:59[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역, 옹달샘드롭인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새희망일자리’ 사업이 6년차를 맞았다. 영등포구는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04명의 노숙인이 사업에 참여했고, 그중 14명은 코레일테크에 정규 채용돼 환경미화 업무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새희망일자리’는 2019년부터 구와 영등포역, 옹달샘드롭인센터가 3자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노숙인에게 일자리와 자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도 중단 없이 이어가며, 참여자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한 참여자는 “처음엔 자신이 없었지만, 일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내 모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노숙인들 역시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자활 의지도 확산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관련 기관과 협약을 다시 체결하고, 올해도 사업을 지속 운영 중이다.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주거 지원, 자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노숙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일자리는 취약계층이 자립을 위한 최고의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노숙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7-16 10:03:08[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해당지역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83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5882건이 접수돼 평균 19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세대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5827건이 몰려 582.7대 1을 기록한 전용 59㎡A 타입에서 나왔다. 기타지역의 1218건까지 포함하면 경쟁률은 704.5대 1까지 올라간다. 향후 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도심 속 역세권 입지와 합리적 가격,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청약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수요에 비해 새 아파트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서울에서도 도심에 들어서는 단지라 특별공급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정당계약에서도 조기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 규가구모로 지어진다.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 및 KTX 영등포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안산선(공사 중)과 GTX-B노선(예정)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영중초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양화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성까지 갖춰 자녀 교육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4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 59㎡는 11억9340만원~12억7080만원, 76㎡는 13억9600만원~15억 3930만원, 84㎡는 15억7410만원~16억9740만원으로, 주변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일부 타입 드레스룸·팬트리·맞통풍 등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 써밋갤러리에 위치해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09 14:18:48[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구에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청약에 나선다. 1순위 청약은 8일, 2순위는 9일 접수하며,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이 위치한 써밋갤러리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렸고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상담석이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의 도시환경정비사업 단지다. 이 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가구 △76㎡ 41가구 △84㎡A 13가구 △84㎡C 87가구 △84㎡D 17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48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 59㎡는 11억9340만원~12억7080만원, 76㎡는 13억9600만원~15억3930만원, 84㎡는 15억7410만원~16억9740만원이다. 주변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도 가깝다. 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영중초를 포함해 여러 학교가 인근에 있고 목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이대목동병원, 영등포구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일부 타입 맞통풍 구조, 팬트리, 드레스룸 등 실용적인 특화 설계가 적용됐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넓은 휴게 조경 공간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일대에 마련돼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04 10:59:15[파이낸셜뉴스] "여의도 출근하기 편리하고 목동 학원가에 타임스퀘어 쇼핑까지 가깝다니 벌써 기대돼요" 2일 강남 삼성역 인근 써밋갤러리에 마련된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견본주택을 방문한 30대 부부는 84㎡C타입에 관심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평일 이른 시간 견본주택을 방문한 다른 이들도 모형도 앞에서 단지를 소개하던 분양 관계자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일대에 4000여가구 대규모 개발이 예정된 만큼 단지 인근으로 조성될 인프라 시설 등을 확인하려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104동 앞은 공개공지에 공원이 조성되고 105동은 상가가 없는 유일한 동이며 주출입구를 나서면 주민센터와 한강성심병원이 길 건너에 위치한다"고 안내했다. 단지는 총 4000가구를 개발하는 영등포 뉴타운 핵심입지에 있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도보권에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있다. 영등포역에는 신안산선과 GTX-B 노선도 예정되는 등 총 4개 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 동 65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75가구가 일반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가구 △76㎡ 41가구 △84㎡A 13가구 △84㎡C 87가구 △84㎡D 17가구다. 견본주택의 유닛은 전용면적 84㎡C 타입이 공개됐다. 해당 타입은 드레스룸이 포함된 안방 등 침실 3개, 화장실 2개, 주방, 거실로 구성됐다. 특히 C타입은 옵션 선택시 일부 공간을 분리해 임대 운영이 가능한 수익형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두고 인근 여의도, 광화문 직장인을 겨냥한 원룸 수요를 기대하는 반응도 나왔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 30대 A씨는 "기관 추천 청약으로 84㎡를 넣었는데 발표를 하루 앞두고 설레서 구경 나왔다"며 "직접 와서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구조가 잘 나왔고 출퇴근이 편리해 평소 관심을 갖던 동네에 들어서는 아파트라 꼭 당첨되고 싶다"고 말했다. 영등포에서 왔다는 60대 B씨도 "지금 살고 있는 곳보다 위치가 좋아 관심을 갖게 됐다"며 "신축 아파트인데 분양가가 생각보다 합리적이라 소형 평형이라도 넣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분양가는 3.3㎡당 48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1억9340만~12억7080만원 △76㎡ 13억9600만~15억3930만원 △84㎡ 15억7410만~16억974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 옆에 2017년 입주한 영등포동 대장아파트 '아크로타워스퀘어' 전용 84㎡가 지난달 19억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시세차익이 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청약은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돼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02 14:44:39[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서울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2층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 갤러리 신세계 타임스퀘어 직영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웨이 갤러리 타임스퀘어 직영점은 서울 서남부 대표 상권인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리빙관에 입점했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은 많은 유동인구와 다양한 연령대 고객층을 갖춰 신혼부부들의 혼수 구매 성지로 각광 받고 있다. 대형마트 등이 함께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코웨이 브랜드 체험은 물론 다양한 쇼핑과 문화생활까지 연계해 누릴 수 있다. 신세계 타임스퀘어 직영점에서는 신제품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를 비롯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 '비렉스 페블체어'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스크린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 높은 호평을 얻고 있다. 화면을 통해 온도·용량 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커피·차·분유·라면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 제조법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레시피 모드를 탑재해 간편하게 원하는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코웨이 갤러리 타임스퀘어 직영점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원활한 체험 및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공식 홈페이지 코웨이닷컴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세계 타임스퀘어 직영점은 편리한 쇼핑 환경을 갖춘 만큼 서울 서남부 고객뿐 아니라 김포, 부천 등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까지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어디에서나 자사 브랜드 가치를 가까이 경험해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27 19:07:29[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민자역사에서 영업해 온 영등포점 운영권 사용 취소를 국가철도공단에 신청했다. 5년 단위 운영권 계약 갱신으로는 리뉴얼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운영권을 먼저 반납한 뒤 재입찰을 통해 최소 10년 이상 운영 기간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27일 롯데백화점은 리뉴얼 결정 전 안정적인 영업 기간 확보를 위해 사용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2020년∼2024년 영등포점 운영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통해 2025∼2029년 5년 운영권을 획득했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점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리뉴얼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재입찰을 통해 최소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운영권을 획득한 뒤 리뉴얼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백화점은 영등포 역사의 신규 사업자 입찰 공고가 나오면 면밀히 검토 후 참여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운영권 확보 후 차별화된 MD(상품 기획)로 서울 서부 상권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991년 문을 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988년 정부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운영해 온 국내 첫 민자역사 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이 본점, 잠실점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백화점으로, 서울 서부 상권의 대표적인 대형 유통시설로 꼽혔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본점과 잠실점, 인천점, 노원점 등 핵심 점포의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특히 본점과 잠실점을 '롯데타운'으로 조성해 한국을 대표하는 점포로 키우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 중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27 17:00:00[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대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5개동, 총 6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은 59㎡A 17가구, 76㎡ 41가구, 84㎡A 13가구, 84㎡C 87가구, 84㎡D 17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약 4000가구 규모로 조성 중인 영등포 뉴타운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권에 있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도 인접해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안산선, GTX-B 노선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영중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양화중, 영원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도 가까이 있다.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좋아 학부모 수요자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등포시장 등 대형 상업시설과 전통시장이 인접해 있으며, 이대목동병원과 한강성심병원 등 종합병원도 가까이 있다. 영등포구청, 주민센터, 도서관 등 행정·문화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와 조망을 확보했으며, 일부 평면에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실거주 여건을 모두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라며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과 미래가치도 풍부한 만큼 벌써부터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24 17:5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