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 이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로 성장·자립해 온 역사와 그 과정에서 공헌한 인물과 성과를 조명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과학기술 8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대표 성과와 혁신 사례, 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과학기술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들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사를 생존·자립·확장·전환으로 구성해, 과학기술 주요 유공자와 대표 성과를 생생하게 담아낸 ‘과학기술 80년사’를 비롯해 김용관·이원철·강대원·홍창의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한 과학기술유공자의 삶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구성한 ‘과학기술의 거목들(총4회)’, 독립 운동 정신과 과학기술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독립 유공자 후손 과학자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전하는 ‘독립 운동가 후손 과학자 이야기’, 외국인의 시선으로 일상 속에서 체감한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자국 사례 비교를 통해 과학기술 정책·성과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예능 토크 ‘아임프롬사이언스’ 등 총 7편이다. 이번 영상은 시대별 사진·영상 자료와 함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제작 기법이 접목됐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아카이브 자료, 현장 인터뷰, 생동감 있는 시각효과를 조화롭게 활용하여 청소년부터 일반 국민까지 폭넓은 시청층이 과학기술의 흐름과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과기정통부 유튜브, 사이언스프렌즈,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과학기술유공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8-13 11:49:51[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관해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수차례 증거인멸 시도와 수사 방해, 줄줄이 드러난 범죄 정황에 따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 부부가 함께 구속된 것과 관련해 “헌정 사상 최초이며 우리 역사의 가장 커다란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을 향해선 “국민은 국정농단 및 부정부패 의혹에 관한 철저한 규명과 처벌을 원한다”며 “특검은 구속을 발판 삼아 은폐돼 온 진실을 규명해 역사적 책무를 완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건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판사에게 목걸이 받지 않았다는 취지로 거짓말했다고 한다”며 “김건희는 존재 자체가 거짓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5-08-13 11:10:06[파이낸셜뉴스] NS홈쇼핑이 모바일 전용 쇼핑 서비스 '숏딜(Short Deal)'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NS홈쇼핑 앱의 '숏딜'은 오픈 커머스형 숏폼 영상을 통해 앱 내 체류 시간을 확대하고, '목적형 쇼핑'과 '발견형 쇼핑' 경험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숏딜'은 기존 숏폼처럼 긴 길이의 방송을 단순히 짧게 편집한 것이 아니라, 상품 특성에 맞춰 기획·촬영·제작한 맞춤형 영상이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이 짧고 직관적인 영상으로 상품 정보를 접하는 데 익숙해졌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NS홈쇼핑은 소비자들이 약 30초 분량의 영상을 시청한 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링크를 눌러 구매 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정유찬 NS홈쇼핑 TV콘텐츠사업본부장 이사는 "NS홈쇼핑의 '숏딜'은 고객이 예상치 못한 상품을 발견하는 즐거움과, 마음에 드는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을 함께 제공하는 숏폼 콘텐츠"라며 "이번 오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앱에서 새로운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8-13 10:46:03[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영상, 바이오 등은 투자액이 늘었으나 전기·기계·장비, ICT 서비스·제조 분야는 감소세를 보였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 및 벤처투자 결성 동향을 발표했다. 업종별로 보면 투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게임 분야로 885억원에서 1768억원으로 100% 가까이 증가했다. 이어 △영상·공연·음반(40%) △유통·서비스(19.9%) △바이오·의료(14.5%) △화학·소재(12.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이중 투자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바이오·의료 분야로, 상반기 기준 지난해 8527억원에서 올해 9767억원으로 1240억원 늘어났다. 투자 규모로 보면 ICT 서비스는 가장 많은 1조1128억원을 투자 받았지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CT 제조 또한 7.2% 감소한 464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감소율이 가장 큰 폭으로 나타난 업종은 전기·기계·장비로,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한 7971억원을 기록했다. 벤처투자회사·조합 기준으로 3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의 수는 지난해 상반기 1개사에서 올해 상반기 5개사로 늘어나는 등 일부 기업에 큰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기업당 평균 투자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29.7% 증가한 반면, 투자를 받은 기업 수는 20.2% 감소했다. 올 상반기 벤처펀드 결성 규모는 6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출자자 유형별로 보면, 정책금융은 전년대비 8%, 민간부문은 22% 증가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연기금·공제회와 일반법인의 출자가 전년대비 130%, 58% 증가하여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편 상반기 벤처투자회사·조합의 투자를 받은 기업들 중 기업가치를 1조원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퓨리오사AI'와 화장품을 생산·판매 기업 '비나우'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벤처투자가 전년대비 증가하고, 민간자금 출자 증가로 펀드결성이 크게 증가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앞으로도 유망한 기업이 벤처투자를 통해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8-13 10:19:38[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상금 1200만원을 걸고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가 좋아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 AI를 활용한 짧은 광고 영상을 만드는 대회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기술력(AI 활용성) △완성도 △대중성 및 확산 가능성 5가지다. 참여대상은 대학생 및 졸업 예정자이며, 참가자는 제공된 이미지 파일 내 12종의 제품(매일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두유, 어메이징 오트, 셀렉스 프로핏 등)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 이미지를 선택해 30초 길이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한 뒤, 링크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1등 300만원(1명), 2등 200만원(2명), 3등 100만원(5명))이며 총 8명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9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10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소비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감각적인 콘텐츠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Z세대의 창의적이고 대담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AI 기술들이 접목된 영상들을 발굴하고, 실제 매일유업 공식 SNS를 통해서도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8-13 09:43:42[파이낸셜뉴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들을 만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혁신경제 전환을 위해 권역별 거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추격형 경제에서 벗어나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초혁신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경제대혁신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4대 과기원이 권역별 거점으로서 핵심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AI 초혁신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4대 과기원이 지역-국가-글로벌 혁신 네트워크의 허브로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5-08-12 13:21:08레거시 미디어부터 유튜브·SNS까지,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은 다양해졌습니다. 덩달아 가짜뉴스와 허위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입니다. [팩트, 첵첵첵]은 뼛속까지 팩티즘을 추구합니다. 논란이 된 뉴스나 소문의 진위를 취재하고, 팩트를 확인합니다. "이 뉴스, 진짜인가요?" 구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제보 바랍니다 <편집자주> [파이낸셜뉴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트럼프 충격 인터뷰 "윤석열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유튜브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폭스비즈니스채널 ‘모닝스 위드 마리아’와의 11초 짜리 짧은 전화 인터뷰다. 영상 아래엔 트럼프 대통령이 "훌륭한 지도자"라며 "며칠 전에 제가 만난 분 중 자신이 오늘날 세계 최고의 지도자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셨다. 그분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고 위대한 지도자다"라는 자막이 크게 적혀 있다. 尹 치켜세우는 트럼프? 해당 글을 올린 사람은 영상에 대해 "트통(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 전화 인터뷰서 윤카(윤석열 전 대통령)를 직접 언급하며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며 "이재명 끝났노"라고 적었다. 영상 자막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칭찬 상대를 특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설명 글을 보면 자연스럽게 트럼프 대통령이 윤 전 대통령을 "오늘날 세계 최고의 지도자"라고 부른 것처럼 이해하게 만든다. 해당 영상과 게시물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슷한 제목으로 공유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세계의 지도자 트럼프조차도 진정한 승자는 윤 대통령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반응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트럼프 대통령이 반드시 윤 총장을 구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각색된 10년 전 영상 AFP통신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해당 영상의 진위 여부를 파악한 뒤 "10년 전 도널드 트럼프 인터뷰 영상이 한국어 자막과 함께 다시 등장했다"고 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5년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와 함께 경합을 치르던 때 폭스비즈니스채널의 마리아 바티로모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다. 5분 넘게 이어진 인터뷰에선 남쪽 국경에 설치하려는 대형 벽, 중국과의 관세 전쟁, 내각 구성 등에 대한 질문과 답이 오간다. 그러다 진행자가 세계의 리더들에 대한 질문을 한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대답이라고 나온 부분은 여기서 나온다. 진행자가 "(세계) 지도자들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한 단어로 요약해 주시면 좋겠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같은 인물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간략하게 답변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하자 나온 트럼프의 답이다. AFP는 트럼프 당시 대선 후보가 독일의 이민 정책을 비판하는 맥락에서 언급한 것으로 풀이했다. 실제 영상 속 트럼프는 대명사 '그녀'라고 말하지만,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 속 자막은 이를 번역하지 않았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영국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생각도 전하지만,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는다. 참고로 2015년은 윤 전 대통령은 당시 대구고등검찰청 검사로 재직하던 때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8-12 12:32:30[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하루 앞두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를 겨냥해 “꼭 구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주가 조작, 공천 개입, 뇌물 수수 의혹까지 중대 범죄에 대한 김씨의 해명은 실소를 자아내기까지 한다”면서 “내란 종식은 법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부터 시작될 것이며 상식적인 사법부의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씨의 주가 조작 의혹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목걸이를 둘러싼 김씨의 변명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언론 보도를 보면 특검의 구속 영장에 김건희 문고리 3인방 휴대전화 초기화 등 증거 인멸에 대한 우려가 적시돼 있다고 한다”면서 “피의자들과의 말 맞추기, 증거 인멸에 대한 강한 의지가 확인된 만큼 구속 수사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 후 “사법부에 엄중히 요청한다”며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해야 하고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더 이상의 관대함은 이제 없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5-08-11 13:35:14[파이낸셜뉴스] "너 백만장자를 몇 명이나 알고 있니." 영국 노퍽주 애틀버러에 사는 폴 하비(51)가 부엌으로 들어오는 아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영문을 모르는 아들이 "아무도 모르죠"라고 답을 건넨다. 그런 아들에게 하비는 "너는 이제 '젠장' 알게 됐다. 농담이 아니야, 거짓도 아니야"라며 자신의 그 백만장자라는 사실을 알린다. 뜨겁게 포옹한 두 사람은 괴성을 지르며 부엌에서 펄쩍, 펄쩍 뛴다. 영상엔 "지금 바로 암 투병 끝에 홀로 살아남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유로에서 우승했다고 말하는 순간"이라는 설명이 달린다. 데일리메일, 인디펜던트 등 영국 현지언론은 지난 7일(현지시간) 하비가 지난 4일 진행된 유로밀리언 복권의 '밀리어네어 메이커' 추첨에서 100만 파운드(약 17억원)에 당첨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비는 2년 간 대장암 치료를 받으며 두 자녀를 홀로 키워온 아버지였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그는 지난 7월 4일 국립 복권을 하나 샀지만, 일주일이 넘도록 자신이 당첨됐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국립복권에서 계좌를 확인해 보라는 이메일이 왔을 때도 그는 "사기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이메일을 다시 읽었고 자신의 복권 번호를 구글로 검색했고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기쁜 소식을 아들에게 직접 전하기 위해 그는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휴대전화로 촬영을 준비하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들을 기다렸다. 그리고 집에 온 아들에게 당첨 소식을 알리는 걸 영상에 담아냈다. 하비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첨금을 사용할 계획을 전했다. 그는 "두 10대 자녀와 그리스에서 첫 해외 휴가를 보내는 데 쓸 계획"이라며 "(제가) 어릴 때 키프로스에서 12년간 살았고 자녀들을 그 곳에 데려가고 싶었다. 그러려면 여권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방 두개 짜리 집에서 거주 중인 세 식구를 위해 각자의 침실이 있는 새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딸의 운전 연습을 위한 중고 자동차 구입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생이 항상 쉬운 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저에게 세상 그 자체다. 아이들은 항상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8-11 10:22:21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과시했다. 소속사 언코어는 지난 8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스노이 서머(Snowy Summer)' 더블 타이틀곡 '페인트 캔디(Paint Candy)'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연습실에서 촬영된 영상은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더불어 '페인트 캔디'의 청량하고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모습을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영상 속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페인트 캔디' 음악에 맞춰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파트부터 호흡이 척척 맞아떨어지는 군무까지, '퍼포먼스 맛집'다운 완벽한 칼각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섬세한 춤선에 생동감 넘치는 발소리가 더해진 안무 영상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계속해서 이어질 '페인트 캔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페인트 캔디'는 뉴 잭 스윙의 바이브를 차용한 댄서블한 알앤비 트랙으로, 어린 시절에 한 번쯤 먹어본 페인트 사탕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파란 새로움'을 선사한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달 '스노이 서머'의 첫 번째 타이틀곡 '스노이 서머'로 SBS M '더쇼(THE SHOW)', MBC M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 1위에 등극하며 가요계 '핫 루키', '괴물 신인' 진가를 입증했다. 기세를 몰아 두 번째 타이틀곡 '페인트 캔디' 활동에 나선 이들은 앞서 보여준 유쾌한 소년미와 또 다른 청량감 넘치는 매력으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있다. 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페인트 캔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언코어
2025-08-09 15: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