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의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터넷방송 다시 보기 영상 자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상자막은 기존에 문서로만 제공되던 회의록을 재가공해 다시 보기 영상에 자막을 입혀 한눈에 의정활동을 확인함으로써 대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이다. 그동안 다시 보기 영상에서는 마이크 꺼짐으로 소리가 들어가지 않은 부분의 발언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자막서비스를 통해 발언 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꺼진 부분의 발언도 자막을 넣어 시청의 편리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시의회는 현재 제공 중인 영상 자막의 경우 2014년도 제7대 의회 ‘제216회 임시회’부터 2024년도 제9대 의회 후반기 ‘제296회 임시회’까지 총 2877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해권 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회의록 작성과 안정적인 자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9 15:49:22트레져헌터 기업부설연구소는 멜로우컴퍼니와 손잡고 AI 기반의 영상 자막생성 및 다국어 번역 솔루션의 클로즈드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트레져헌터가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대상으로 기능성과 사용성 및 보안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B2B 및 B2C 사업을 위한 기능 고도화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상용화 론칭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W 출신들로 구성된 멜로우컴퍼니는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문상준 멜로우컴퍼니 대표는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 급증과 K-콘텐트의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영상 콘텐츠의 다국어 번역에 집중했다”며 “국내 최고의 MCN 기업인 트레져헌터와 함께 AI 영상 번역 솔루션을 기획·개발하면서 크리에이터 및 업계 전문가 피드백을 보완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상용화 론칭하고 2024년부터 글로벌 서비스로 본격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I 영상 번역 프로젝트’는 트레져헌터가 지향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메타플랫폼의 일환이다. 그동안 크리에이터가 영상을 해외 시청자에게 제공할 때 유튜브 등의 뉴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자막생성 및 번역은 품질이 낮거나 고르지 않고 전문 번역 서비스의 경우 1~3일 가량 시간이 필요하고 가격이 높은 점이 걸림돌이었다. 멜로우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AI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솔루션에 트레져헌터가 축적한 CMS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 카테고리별 특성에 최적화한 AI 기반 영상 번역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클로즈 베타 버전은 AI 영상 인식을 통해 한글 자막을 실시간 제공하고 10개 언어로 번역한 자막을 제공한다. 트레져헌터 관계자는 "AI 영상 번역 서비스 외에도 크리에이터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채널 매칭 서비스, 영상 IP의 2차 가공 및 수익 다각화를 위한 IP 솔루션 등을 검증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3-31 10:18:52[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 유통 기업 뉴 아이디와 협업해 K콘텐츠 수출길을 넓힌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AIPP)' 기술 개발을 완료,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포스트 프로덕션은 영화나 드라마 같은 영상 콘텐츠에 삽입된 자막 및 시청 등급 안내 표시와 저작권이 걸린 음원 등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최근 들어 국내 제작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플레이어들 관심이 높아지며 K콘텐츠 글로벌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가능케 하는 '미디어 로컬라이제이션(Media Localization)' 기술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양사는 2020년 5월 업무협약에 이어 지난해 10월 기술 상용화 계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이 보유한 AI 기반 미디어 요소 기술과 뉴 아이디의 미디어 콘텐츠 유통 및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AI를 통한 포스트 프로덕션(AIPP) 자동화 플랫폼'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AIPP가 본격 상용화되면 과거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높은 비용과 긴 소요기간이 필요했던 포스트 프로덕션 기술 한계를 극복해 국내 콘텐츠의 원활한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AI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내 한글 자막, 방송사 로고, PPL 이미지 제거 △보이스 손실 없는 현장 및 배경 음원 제거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인 '슈퍼노바' 등을 지원한다. 아마존, 디스커버리 채널, 로쿠, 플루토TV, 투비 등 20여개 이상 글로벌 플랫폼에 콘텐츠 및 방송 채널을 직접 공급 및 운영하고 있는 뉴 아이디는 SK텔레콤 AI기술을 통해 재가공 된 K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김혁 SK텔레콤 글로벌 미디어지원 담당은 "AIPP 상용화로 한글 자막과 음원 저작권 등 문제로 현지화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우수한 예능 콘텐츠 수출이 확대되어 콘텐츠 한류 열풍에 더욱 힘이 실리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K 콘텐츠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한 '미디어 로컬라이제이션'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4-10 10:21:06[파이낸셜뉴스] JTBC스튜디오는 SK텔레콤과 ‘실시간 AI 자동 자막서비스’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모든 프로그램과 IPTV, OTT 등의 다양한 미디어에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미디어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JTBC스튜디오는 AI 딥러닝을 위한 영상 콘텐트와 방송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SKT는 미디어에 최적화된 음성인식과 자막 생성 원천기술을 개발해 활용할 예정이다. ‘AI 미디어기술’은 영상 콘텐트에 AI가 자동으로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속 대사가 배경음악 등에 묻혀 정확히 들리지 않는 것과 같은 시청자 불편을 해소하고, 청력 저하나 장애로 방송 시청에 어려움이 있었던 경우 시청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가 돼 K-컬처의 해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본이 있는 드라마 외의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막파일 자동생성과 싱크기술이 포함되므로, 수출국 지역 언어로의 번역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직접 콘텐트의 대화를 듣고 이를 자막화 하는 시청자 서비스만 이뤄졌다. 약 4~5초 정도의 딜레이와 일부 대화의 누락이 있어 실시간 방송 이외의 VOD 및 OTT에서는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다. 현재 자막 생성 기술은 구글 음성 인식기가 대표적이나 방송에 활용하기 어렵고, 한국어 방송 데이터뿐만 아니라 적용하고자 하는 콘텐트에 맞게 추가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방송 콘텐트의 경우는 배경 음악, 생활 잡음 등이 목소리 인식 자막 출력의 정확도를 낮추므로, 이에 특화된 AI 음성인식과 잡음제거 기술이 필요하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자막 서비스를 더 많은 채널과 다양한 미디어로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JTBC스튜디오 콘텐트사업본부 박창성 본부장은 “JTBC 콘텐트를 활용하여 시청자 복지 향상을 위한 미디어기술 개발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사가 국내 콘텐트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SKT 미디어사업지원그룹 이재광 그룹장은 “JTBC스튜디오와의 제휴를 통해 AI 미디어 기술 개발의 최대 난제인 딥러닝 콘텐트와 방송 기술 컨설팅을 제공받게 되어 AI 미디어 원천기술 개발에 날개를 단 격이며, 이러한 미디어 기술이 시청자 복지 및 K-콘텐트를 통한 한류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10-27 08:55:06네이버가 방송 뉴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자막을 넣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이를 통해 PC·모바일 웹과 네이버TV 앱에서 방송 뉴스를 시청하는 이용자는 뉴스 영상과 AI 엔진이 생성한 자막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대중교통, 공공장소와 같이 음성이 들릴 수 없는 환경에서도 동영상 뉴스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막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이용자는 기사에 포함된 동영상 플레이어 오른쪽 아래의 자막 기능을 설정하면 된다.이 기능은 네이버 AI기술 플랫폼 클로바의 STT(Speech to Text) 엔진이 고도화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STT는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는 AI 기술로 음성검색이나 AI스피커와 같이 음성 정보를 매개로 활용하는 서비스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또 '클로바 NEST(심층신경망 엔드투엔드 음성 자동자막 생성기)'가 도입되면서 장문 음성을 정확도 높은 자막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내부 테스트 결과 AI 생성 자막의 정확도는 92%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소현 기자
2020-01-03 17:02:04영화 상영 전 대피 안내 영상에 수화나 자막을 넣지 않는 것은 장애인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국내 대형극장 사업체 3곳 대표들에게 피난안내 영상물에서 광고를 빼고 수화와 자막을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청각2급 장애인 A씨는 A씨는 피난안내 영상에 광고내용이 포함돼있어 집중하기 어렵고 수화·자막이 들어가 있지 않아 어떻게 피난해야 하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인권위 조사에서 극장 업체들은 “수화·자막을 넣으면 관객의 시선이 분산되고 정보가 과다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피난안내 정보를 정확하게 인식하기 어렵고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수화·자막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면 관객에게 피난안내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관객의 생명·안전이라는 목적과 해당 기업들의 영업규모를 고려하면 비용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피난안내 영상물의 시청을 방해하는 크기의 광고 삽입은 음성을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영상물에 대한 이해를 어렵게 할 뿐 아니라, 광고에 시선을 빼앗겨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018-03-16 11:42:17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www.hunet.co.kr)은 3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육영상콘텐츠 자막 제작을 사회적기업인 한국복지방송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넷은 지난 8월 한국복지방송과 협약 체결 후 사회복지사(사회복지학), 한국어교원(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보육교사(아동학) 과정 강의에 자막제공 기능을 공동으로 개발·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각 장애인들이 자막 개발에 직접 참여해 양질의 방송콘텐츠를 제작하고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게 재정 지원, 경영 자문,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사회적기업 연계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복지방송은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교육과 고용을 통해 장애인방송을 제작하고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09-03 10:57:38진짜 사나이 (사진=방송캡처) ‘진짜 사나이’ 방송도중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칠성부대표 혹한기 훈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DMZ 매복 훈련을 소화해 내 별 두 개씩을 받았고, 포상으로 받은 어묵탕으로 몸을 녹였다. 이때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과 내레이션은 그대로 나오는 화면 위에 갑자기 ‘오늘의 방송순서 안내 1월 12일 월요일’이라는 자막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송 사고로 인해 순간 시청자들의 몰입도는 떨어졌고, SNS에는 ‘방송 사고 아니냐’는 반응들이 올라오면 당황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는 육성재가 수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11 21:09:53이민호 영상 편지 (사진=해당영상 캡처) 크리스마스 기념 이민호 영상 편지가 공개돼 화제다. 25일 오후 배우 이민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이민호 영상 편지’에서 이민호는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국내에 있는 팬들도 만나고 해외에 있는 팬들도 만나며 바쁘게 연말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2012년 한해 정말 행복하셨기를 바라며 남은 2주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다. 2013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민호는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을 배려해 따로 영어 자막을 삽입하는 발군의 센스를 발휘하기도.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25 17:10:20【파이낸셜뉴스 뉴욕(미국)=김미희 기자】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 크리에이터(창작자)' 시대를 연다. 창작자들이 AI와 함께 동영상 콘텐츠를 기획하는 한편 AI가 제안하는 배경음악과 더빙 기능을 활용해 작업효율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구글은 생성형 AI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유튜브 창작자들은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나 경제·사회·문화적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메이드 온 유튜브' 행사에서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이 창의적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도록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 및 제품을 선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즉 AI와의 협업을 통해 유튜브 영상 제작 및 공유에 필요한 시간·비용·인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유튜브 스튜디오 '리서치 탭'에 전격 도입되는 'AI 인사이트'를 활용하면 각 채널 시청자들이 주로 보는 콘텐츠와 관심사 기반으로 영상 기획 및 초안 작성을 할 수 있다. 구글 유튜브 측은 "그동안 일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유튜브 스튜디오 기반 AI 도구의 초기 버전을 테스트해왔다"면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 중 70% 이상은 해당 기능이 동영상 아이디어 개발 및 테스트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또한 AI 기반 더빙기능인 '얼라우드'가 유튜브에 접목된다. 현재 일부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로 테스트가 이뤄지는 얼라우드 기능이 확대되면 자국어는 물론 더 많은 언어권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매월 20억명 이상 로그인 이용자가 하루 평균 700억회 이상을 조회하고 있는 짧은 동영상(숏폼) 서비스 '유튜브 쇼츠'도 연내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인 '드림 스크린'이 지원된다. 쇼츠 관련 창작자들은 영상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간단한 텍스트만 입력하면 이미지 또는 영상 배경을 만들 수 있다. 유튜브 관계자는 "내년에 선보일 '크리에이터 뮤직'도 크리에이터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AI가 적절한 음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9-21 18: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