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ENP는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공식 입양하고,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기업이 특정 해변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코오롱ENP는 이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구체화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15 18:17:14[파이낸셜뉴스] 인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에 초대형 글로벌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총 사업비 2조원 규모의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이 무산 위기에 처했다. 12일 업계 및 금융권 등에 따르면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에 최근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지난해 6월부터 추진했던 토지 분양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대주단 관계자는 "차주가 돈을 갚지 않아 기한이익상실이 발생했다”며 “구체적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규모는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2023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미래에셋증권 등 41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890억원 등 총 1640억원을 차입한 상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업이 계속 난항을 거듭하면서 토지 분양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기한이익상실까지 가게 된 것 같다”며 “시장 침체에 부동산 PF시장이 경색 되면서 만기 연장도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일본의 한창우 마루한 그룹회장이 주축이 돼 추진한 프로젝트이다. 규모만 2조원에 달한다. 앞서 해수부와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지난 2014년 협약을 맺었다. 영종도 준설토투기장(332만7000㎡)에 2조321억원을 들여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쇼핑몰, 골프장 등 해양종합레저광관당지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였다. 하지만 협약 체결 11년만에 최근에야 36홀 골프장만 문을 여는 등 사업이 오래기간 지연돼 왔다. 한편 한상드림아일랜드는 분양용 토지를 공매로 내놔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김찬미 기자
2025-05-12 11:23:52신세계면세점은 '세계 철새의 날'(5월 10일)을 맞아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보전활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2019년부터 영종도 갯벌 보전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후원금은 인천녹색연합이 주관하는 다양한 영종 갯벌 보전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08 19:19:07[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은 '세계 철새의 날'(5월10일)을 맞아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2019년부터 영종도 갯벌 보전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영종도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제적으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는 중요한 철새 도래지다. 후원금은 인천녹색연합이 주관하는 다양한 영종 갯벌 보전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조류 모니터링, 지역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영종갯벌', 갯벌 환경정화 활동 '영종갯벌 플로깅',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토론회 등이 포함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 조성을 위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08 10:01: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에 건립되는 국제학교로 영국 ‘위컴 애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은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국제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버킹엄셔주의 명문학교 위컴 애비(Wycombe Abbey)를 선정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8일 송도G타워에서 공모 신청한 영국, 미국, 캐나다의 7개 학교를 대상으로 본 평가회를 열고 위컴 애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인천경제청은 철저한 검증을 위해 본교 이사회 승인을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으며 본평가에서 본교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발표하고 심사위원 질의에 응답하도록 했다. 인천경제청은 교육, 법률, 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운영해 본교의 명성, 운영 능력, 재무계획, 교육수요 확보 방안 및 지역 상생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학교를 선정했다. 위컴 애비는 학교 커리큘럼이 아이비 교육으로 수준이 높고 홍콩과 중국에 설립한 확장 캠퍼스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과 학교 설립 초기 2500만달러(약 360억원)를 자체 투입하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컴 애비는 189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명문 학교로 약 130년 간 법조계, 정치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명한 동문을 배출했다. 전 영국 귀족원 의원 엘스페스 하우, BBC 최고 콘텐츠 책임자 샬롯 무어, 웨일스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 데임수카 등이 동문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과 진학률을 자랑한다. 졸업생의 93%가 글로벌 100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최근 10년 간 졸업생의 약 30%가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에 합격했다. 위컴 애비는 영국 본교 외 홍콩과 중국에 5개의 확장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고 싱가포르, 이집트 카이로에도 개교를 준비 중에 있다. 본교는 여학생 기숙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나 해외 캠퍼스는 남녀 공학으로 운영된다. 인천도 남녀 공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돼 미단시티 내 약 9만6000㎡에 국제학교를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화됐다. 위컴 애비는 학업시설, 예술 및 공연시설, 도서관, 스포츠 복합시설 등이 갖춰진 안을 제출했다. 최종안은 인천경제청과의 사업협약 협상 및 교육청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위컴 애비는 학생수 2000명(지역 인재 20%), 교직원수 200명(70% 국제 교사, 30% 현지 교사) 규모로 학비는 연간 3000만∼4000만원에 달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연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내 본교를 방문해 이사회 등을 만나 제안서 제출 내용 확인 절차 및 실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어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인천경제청은 위컴 애비가 영종국제도시 최초의 국제학교인 만큼 영종의 발전을 견인하고 새로운 앵커 시설로 투자유치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영종국제도시 최초의 국제학교 설립은 단순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돼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투자유치와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31 11:44: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 삼목항이 선착장과 주변 지역을 재정비하는 등 새단장했다. 인천시는 중구 운서동 삼목항 일원에서 삼목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해 어촌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삼목항은 지난 2021년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3월 착공했다. 총 124억7600만원이 투입돼 부잔교(강재 60m, PE 60m) 설치, 물량장 신설(990㎡), 진입로 정비(162m), 회센터 리모델링, 안전시설 설치, 어업인 쉼터·삼목마당·탐방로가 조성됐다. 시는 이번 삼목항 어촌뉴딜 사업으로 안전한 어선 이용과 원활한 어업 활동은 물론 회센터 리모델링과 탐방로 조성으로 먹거리·볼거리·쉴거리 등 관광객 편의가 개선돼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사업비 1660억원을 투입해 삼목항을 비롯 후포항, 답동항·세어도항, 덕교항, 두무진항 등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어촌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앞으로 지역 내 추진 둥인 어촌뉴딜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6 09:42: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폐염전 유휴부지에 염생식물 군락지가 전년보다 더욱 확대 조성돼 바다 생태계 개선과 함께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은 토양 혼화 및 경운작업을 마친 염전 부지에 퉁퉁마디, 해홍나물 등 염생식물 80㎏ 재파종하고 해수 유입 저수로 정비와 드론을 활용한 관수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생육환경 안정화 노력을 기한 결과 염생식물 군락이 파종지역을 넘어 확장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 염생식물 군락지는 가을 끝자락 은빛 억새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종공원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염생식물 생태계의 선순환과 공단 ESG 경영으로 시민에게 깨끗한 자연경관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0 10:08:24인천 영종도가 다양한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영종도는 각종 개발호재는 물론 민선 8기 인천 시정부의 주요 공약 사업인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으로 금융기관을 넘어 일반 기업 유치와 국내기업 투자 등을 벌일 방침이다. 글로벌 톱텐시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영종도를 항공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인천공항의 특성을 살려 항공관련 앵커기업의 본사를 유치하는 동시에 연관 사업의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여기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이슈도 주목할 만하다. 6월 27일 발표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인천∙경기 지역이 특화단지로 지정된 총 5개 지자체 중 1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는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달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바이오 산업 중심지인 송도와 함께 영종도 제3유보지 약 110만평을 신규 투자지역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현재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인 116.5만L 규모를 2032년 214.5만L로 약 2배 확대할 계획이다. 영종도에 개발호재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는 가운데, 개발호재의 수혜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단지가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진아건설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영종하늘도시 A23블록) 일원에 ‘영종 진아 레히’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4억원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데다 일부 세대는 집 안에서도 ‘오션뷰’가 가능한 입지여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바이오 특화단지 중 영종도 내 조성되는 바이오 글로벌 생산/협력 거점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해당 배후수요를 고스란히 흡수할 전망이다. 여기에 계약금이 기존 10%에서 5%로 변경되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계약금은 1차로 500만원을 납입 후 1개월 이내에 잔액을 납입하면 되고, 중도금은 이자후불제(3.8%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된다.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5Bay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여기에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가 조성돼 자녀를 둔 수월한 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먼저 제3연륙교가 내년 개통을 앞둔 가운데, 완료 시 청라국제도시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영종행정타운(예정),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는 데다 도보 거리에 영종중학교와 인근에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의 특목고도 인접해 있다. 또한 씨사이드파크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를 둘러싼 백운산 둘레길과 대형 근린공원도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GTX-D∙E 노선(예정) 개발호재 역시 주목할 만하다. 특히 GTX-D 노선(예정)의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되었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이에 ‘영종 진아 레히’도 직접적인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영종도 복합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영종도를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하는 등 ‘문화·레저·휴양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앞서 문을 연 파라다이스시티와 모히건 인스파이어리조트와 함께 복합리조트골든퍼시픽도 영종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 유입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기준 영종도 인구 수는 12만명(11만8,602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청라국제도시의 인구 수인 11만3,617명을 넘어선 수치다. 한편 ‘영종 진아 레히’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총 547세대 규모로 전 세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민주택규모 전용 84㎡로만 공급된다. ‘영종 진아 레히’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2024-06-28 09:37: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 관광레저복합단지인 미단시티(골든테라시티)에 주거 기능을 강화한 정주형 주거단지로 개발 콘셉트를 변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iH)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 미단시티 활성화를 위해 기존 관광레저복합단지에 주거 기능을 강화한 정주형 주거단지로 개발 콘셉트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공사와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사업기간 연장 불승인 이후 미단시티의 신규 사업자(투자자) 발굴과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협의체(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는 미단시티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관광레저복합단지에 주거 기능을 강화한 정주형 주거단지로 개발 콘셉트 변경을 검토 중이다. 또 인천경제청이 추진 중인 미단시티 국제학교 공모사업 부지 제공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해 초기 운영비 부담 저감과 안정적인 운영 모두를 충족하기 위한 부지 사용료 감면 등 토지 소유자로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미단시티 활성화 조치를 통해 개발 장기화에 대한 기존 수분양자 및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한편 2022년부터 진행한 국제학교 유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24 14:05:20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호텔 기업과 물류기업 간의 비즈니스 영역을 새롭게 개척했다. 18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전날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에서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첸 시(Chen Si) 인스파이어 사장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인 '이지드랍'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천공항 출국 고객 대상 수하물 위탁 서비스다. 고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롯데택배 이지드랍 센터에서 수하물 위탁 및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별도 수속 없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짐을 찾으면 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1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에 이지드랍 센터 1호점을 오픈했으며, 이번에 2호점을 열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명동과 강남에도 센터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드랍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앞으로 외국항공사로도 이지드랍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최적의 편의 제공을 통해 이지드랍이 최고의 출국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2024-06-18 18: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