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글로벌 호텔 기업과 물류기업 간의 비즈니스 영역을 새롭게 개척했다. 18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전날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에서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첸 시(Chen Si) 인스파이어 사장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인 '이지드랍'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천공항 출국 고객 대상 수하물 위탁 서비스다. 고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롯데택배 이지드랍 센터에서 수하물 위탁 및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별도 수속 없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짐을 찾으면 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1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에 이지드랍 센터 1호점을 오픈했으며, 이번에 2호점을 열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명동과 강남에도 센터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지드랍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앞으로 외국항공사로도 이지드랍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최적의 편의 제공을 통해 이지드랍이 최고의 출국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유하 기자
2024-06-18 18:45:18[파이낸셜뉴스] 외식기업 동경의 갈비 전문브랜드 송추가마골은 오는 28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송추가마골 인 어반 인스파이어점’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송추가마골 인 어반은 기존 송추가마골을 더욱 캐주얼하고 컴팩트하게 재정립한 브랜드로 ‘도심 속에서 모던하게 즐기는 송추가마골’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오픈하는 신규 매장은 인스파이어 리조트 1층 시그니처 다이닝에 위치하며 테이블 25개, 룸 7개 규모로 총 12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5성급 호텔 타워 3개 동과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결합한 ‘인스파이어 몰’ 등을 선보이는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 시그니처 다이닝에는 미국 유명 스테이크 매장을 비롯한 다양한 F&B 업장이 입점해 있다. 송추가마골은 인스파이어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베스트5 포장제품 20% 할인 △웰컴 푸드 및 음료 쿠폰 제공 △커피 드립백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고객 확대 및 기존 고객 접점 증가에 나선다. 송추가마골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포장제품 5종인 가마골갈비, 순한갈비찜, 갈비 미역국, 돼지 칼집 구이, 한우불고기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송추가마골 인 어반 인스파이어점 방문 시 캐치테이블 사전 예약 고객과 송추가마골 카카오톡 채널 기존 친구 및 신규 친구 추가 고객에게 웰컴푸드와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매장 결제 고객에게 동경의 커피 브랜드인 오핀 로스터리의 커피 드립백 2입 세트를 증정한다. 사전 수량 조기 소진 시 커피 증정 행사는 종료될 수 있다. 오덕균 동경 마케팅팀장은 “초대형 리조트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만큼, 국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대폭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매장을 늘려 나가며 송추가마골만의 경쟁력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23 15:12:18[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가 국내 최대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CU 인스파이어 리조트점을 연다. 1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초대형 복합 리조트로, 5성급 호텔 객실만 1275개에 달한다. 1만50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실내 워터파크, 최대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시설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2개점으로, 역대 최대인 141평 규모다. 84평 규모의 1호점은 올 상반기 중 포레스트 타워 호텔 1층에 문을 열 예정이다. 57평 규모의 2호점은 리조트 2층 인스파이어 아레나 입구 앞 로툰다(다목적 원형 홀) 구역에 지난 8일 먼저 문을 열었다. CU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입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외부 인테리어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2호점은 대형 콘서트홀을 연상시키는 반원형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점포 내부는 카운터를 중심으로 진열대를 방사형으로 배치해 처음 방문한 외국인 고객도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점포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K-상품들도 전면에 배치했다. 주류 특화 코너를 구성해 맥주, 소주를 비롯해 하이볼, 막걸리 등 인기 주류들을 한곳에 모았다. CU가 지난해 유통 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한국 기념품 서울 과자도 판매한다. CU는 꾸준히 차별화 점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류 특화 편의점과 라면 특화 편의점 등을 잇달아 내놨다. 황환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CU 인스파이어 리조트점은 국내외 고객들에게 K-편의점의 위상을 널릴 알릴 수 있는 매우 상징적인 점포"라며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입지와 상권 등을 고려해 랜드마크 편의점의 출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15 15:30: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에 건립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지난해 11월 말 운영을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지역상생 프로그램이 실시되지 않아 한국인 차별 의혹이 제기됐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을왕동통합대책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영종용유인스파이어카지노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종·용유 주민단체들의 카지노 상생대책을 촉구했다. 인스파이어는 미국 7개 지역과 마카오, 싱가포르 등에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으나 인천에서는 지역상생프로그램을 운용하지 않고 있다. 대책위는 “인스파이어가 1단계 사업 준공으로 호텔 등이 운영을 시작하면서 인근 지역의 상인들의 매출이 대폭 감소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스파이어가 개장하면서 일대에 교통대란이 발생해 상인과 주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대책위는 “인스파이어가 허가를 받기 위해선 주변 3㎞ 이내 상인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지만 인천 중구청은 당사자인 을왕리 주민과 상인들을 제외한 채 허가절차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인스파이어는 지역상생 매뉴얼을 가지고 있고 이 매뉴얼에 따라 주민들과 상생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당초 약속했으나 지금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는 국가적 망신이자 인천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책위는 인스파이어가 주민토론회 당시 밝힌 대로 미국에서 운영 중인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그대로 영종·용유지역에도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대책위는 “인스파이어가 영종도 분구가 사실상 확정된 만큼 용유지역에 대해 상가의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영종국제도시는 문화, 예술, 관광,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생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인스파이어 카지노의 최종 허가를 앞두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를 오는 11일 방문해 주민들의 의사를 전달하고 허가 철회를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의 신화월드카지노(외국인 전용)와 롯데드림카지노(외국인 전용)는 연간 100억원, 오픈카지노인 강원도의 강원랜드카지노는 연 1600억원 이상을 주민지원기금으로 조성하고 지역기업과 지역고용을 우선 하는 주민상생방안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1275실의 호텔과 1만5000명 수용 가능한 아레나 공연장, 마이스(MICE) 시설, 워터 어트랙션 시설, 레스토랑,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를 갖추고 있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상생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상권 문제와 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09 14:35: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오는 30일 착공한지 4년 6개월만에 개장한다. 26일 인천시와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2019년 5월 착공했다. 축구장 64개 넓이에 해당하는 대지면적 46만1661㎡에 들어서는 1A 단계 시설은 약 9600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을 포함해 약 2조원의 투자금이 투입됐다. 인스파이어는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설렘과 영감을 선사하는 곳’을 목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올인원’ 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시설을 개장하지만 이번에는 우선 호텔과 아레나 공연장, 마이스(MICE) 시설, 레스토랑,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를 개장한다. 호텔은 모두 3개 타워(포레스트 타워, 선 타워, 오션 타워) 총 1275실로 타워별로 각각 다른 콘셉트로 구성돼 있고 다목적 아레나 공연장은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는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150m 길이로 조성돼 있다. 연중 이용 가능한 유리돔 형태의 다목적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호텔 투숙객 대상으로 스위밍풀 먼저 개장), 10여 개의 직영 레스토랑, 최첨단 MICE 시설을 우선 선보인다. 이어 내년 1분기에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한다. 내년 2분기에는 약 10만㎡에 이르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디스커버리 파크’와 글로우서울과 협업한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스플래시 베이의 워터 어트랙션 시설과 함께 국내 최대 디지털 실감콘텐츠 전시관, 실내 키즈놀이시설을 개장한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개장과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호텔 숙박 패키지와 식음(F&B) 프로모션, 12월 2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첫 공연인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 무료 입장권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모히건 부족 및 모히건경영이사회의 제임스 게스너 회장은 “인스파이어가 지역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 리조트 내외 신규 비즈니스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24 15:36:30【 코네티컷=한갑수 기자】인천시와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인천 영종도에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조기 착공하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키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소재 '모히건 선 리조트'에서 강연섭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대표, 인스파이어의 최대 주주사인 '모히건 게임밍 엔터테인먼트'(이하 MGE) 그룹 케빈 브라운 회장은 영종 복합리조트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인천시와 인스파이어는 영종 복합리조트 건설 1단계 사업의 조기착공과 인천지역 건설 업체의 활용, 지역 인재 고용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총 1조8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특급호텔, 컨벤션, 외국인전용 카지노, 대형 아레나(1만2000석 규모) 등을 조성한다. 인스파이어는 1단계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4000명∼5000명을 채용키로 했다. 특히 인스파이어는 비정규직 철폐 등의 정부정책에 부응해 채용인원 대부분을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 2단계 사업이 완료 되면 모두 8000여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MGM은 미국 내 카지노 매출 1위의 복합리조트 개발.운영 전문기업으로 영종도 복합리조트는 MGM이 조성하는 첫 번째 해외 복합리조트이다. 인천시는 앞서 문을 연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 모히건 선 복합리조트, 시저스 등 3개 복합리조트를 집적화해 영종도를 동북아 관광 허브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들 복합리조트가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연간 외래관광객 500만명, 관광수입 6조3000억원, 복합리조트관련 약 4만여명의 고용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유 시장은 "코네티컷주 '모히건 선 리조트'에 와서 MGE의 사업의지, 열정, 운영 등을 살펴보고 성공을 확신하게 됐다"며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kapsoo@fnnews.com
2017-11-13 16:53:50문화체육관광부는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RFP)'의 심사 결과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Inspire Integrated Resort·Inspire IR)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인스파이어 IR은 미국 내 다수의 복합리조트를 운영 중인 MTGA(Mohegan Tribal Gaming Authority)와 국내 대기업 ㈜KCC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이다. 이번 발표로 오는 2019년 인천 영종도에 호텔과 대형 국제회의 시설, 외국인전용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월 16일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의 후속조치로써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아시아 각국의 복합리조트 조성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당초 복합리조트 사업 대상자로 인천과 함께 경남 또는 전남 중 한곳 등 모두 두곳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경남과 전남은 탈락했다.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자 선정 작업은 지난해 초부터 진행돼 왔다. 문체부는 작년 2∼6월 복합리조트 청구가능 지역과 공모기준 등을 결정하고, 8월 사업계획 공모에 응시가 가능한 지역으로 경남 진해, 부산, 인천, 전남 여수 등 총 9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중에서 작년 8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본 공모를 진행한 결과, 인천(미단시티, IBC-II, 을왕동), 전남 여수, 경남 진해 등 총 5개 지역에서 6개의 청구서가 접수됐지만 결과적으로 IBC-II에 청구서를 낸 인스파이어 IR만 복합리조트 사업자로 선정됐다. 인스파이어 IR은 인천 영종도 내 인천공항업무지구(IBC-Ⅱ)지역(대지면적 105만7710㎡, 연면적 40만5150㎡)에 2019년까지 총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복합리조트를 조성한다. 리조트에는 1000실의 5성급 호텔, 350실의 부띠끄 호텔, 2000석 규모의 대형 회의시설, 아쿠아리움·워터파크 등 각종 테마파크, 1만5000석 규모의 대형 아레나, 40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 소극장, 박물관, 외국인전용 카지노(1만4950㎡), 쇼핑시설, 헬스·의료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자로 선정된 인스파이어 IR에게는 △매년 회계감사·책임감리 후 이행실적 보고 △ 한류콘텐츠 등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방안 마련 등의 조건이 부과된다. 인스파이어 IR은 외국인전용카지노업 최종허가에 대한 예비허가를 받은 것이며, 4년 이내에 계획된 투자를 이행하지 않거나 관련 법령·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최종 허가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선정된 청구인이 제시한 투자계획을 성실히 이행, 세계적인 명품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수행할 것"이라며 "K-POP 등 한국적 문화컨텐츠를 컨벤션, 공연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통해 구현해 한국관광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선임기자
2016-02-26 16:09:40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최근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업소를 공략하는 사례가 이어진다. 이는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전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이 된 것과 관련해 '기업 간 거래(B2B)'·'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등 새로운 시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정부가 최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을 시행하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나서면서,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정수기와 비데 등 가전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중견가전업체들에 호재로 작용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최근 롯데호텔과 르메르디앙&목시, 메리어트호텔 등에 잇달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가전을 공급했다. 우선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해 롯데호텔서울과 L7해운대 호텔에 '비렉스' 제휴 객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코웨이는 비렉스 제휴 객실에 안마의자 '페블체어' 등을 비치해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비렉스 제휴 객실은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5개, L7해운대 8개 객실에 각각 마련했다. 아울러 이들 객실에 '노블 공기청정기2'도 설치했다. 코웨이는 앞서 지난 2월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총 405대를 공급했다. 이어 3월에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전 객실에 정수기 총 287대를 설치하는 등 호텔과의 가전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다. 코웨이 관계자는 "호텔과 리조트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등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 웰스는 지난 8월 유에이치 플랫 더 속초 호텔에 '웰스 비데 올스텐 트윈' 총 200대를 설치했다. 교원 웰스는 이번 공급을 통해 유에이치씨와의 파트너십을 강화, 비데에 이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공급 품목을 늘릴 계획이다. 교원 웰스는 유에이치와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일례로 양사는 연내 유에이치 플랫 더 속초 호텔 3층에 '교원 키즈존'을 조성하기로 했다. 교원 웰스는 키즈존에 공기청정기 '에어가든'을 운영하는 한편, 교원 빨간펜 전집과 '도요새잉글리시', '아이캔두' 등 학습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 유수 호텔, 리조트와의 공급 계약이 이어진다"며 "호텔과 리조트 외에 관공서와 마트, 학교 등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공급하며 B2B·B2G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 역시 호텔과 리조트에 가전을 공급한 사례다. 쿠쿠는 지난 7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공기청정기와 비데 등을 공급했다. 이는 쿠쿠 브랜드 최초로 대형 호텔과 거래한 사례로 기록됐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브릭', 인스퓨어 도기·노즐 자동 살균 비데 등이다. 또한 청호나이스는 숙박 플랫폼 스테이폴리오 제휴 숙소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공급했다. 청호나이스는 △서울 종로구 '썸웨어' △경기 양평 '오후다섯시' △경기 양평 '오픈세서미' △제주 서귀포 '택하다 스테이' 등 총 4곳에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를 설치했다. 아울러 오픈세서미와 택하다 스테이에는 공기청정기 '뉴히어로2'를 추가로 납품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원재활용법 시행 이후 숙박업소에서 생수와 샴푸 등 일회용품 제공이 금지되면서, 호텔과 리조트 등을 중심으로 정수기와 비데 등 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여기에 정수기 보급률이 50%에 육박하는 등 일반가정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면서 가전업체들이 B2B·B2G 공략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5 18:35:14[파이낸셜뉴스] 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최근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업소를 공략하는 사례가 이어진다. 이는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전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이 된 것과 관련해 '기업 간 거래(B2B)'·'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등 새로운 시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정부가 최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을 시행하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나서면서,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정수기와 비데 등 가전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중견가전업체들에 호재로 작용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최근 롯데호텔과 르메르디앙&목시, 메리어트호텔 등에 잇달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등 가전을 공급했다. 우선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해 롯데호텔서울과 L7해운대 호텔에 '비렉스' 제휴 객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코웨이는 비렉스 제휴 객실에 안마의자 '페블체어' 등을 비치해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비렉스 제휴 객실은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5개, L7해운대 8개 객실에 각각 마련했다. 아울러 이들 객실에 '노블 공기청정기2'도 설치했다. 코웨이는 앞서 지난 2월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총 405대를 공급했다. 이어 3월에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전 객실에 정수기 총 287대를 설치하는 등 호텔과의 가전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다. 코웨이 관계자는 "호텔과 리조트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등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 웰스는 지난 8월 유에이치 플랫 더 속초 호텔에 '웰스 비데 올스텐 트윈' 총 200대를 설치했다. 여기에 정기적인 위생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원 웰스는 이번 공급을 통해 유에이치씨와의 파트너십을 강화, 비데에 이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공급 품목을 늘릴 계획이다. 교원 웰스는 유에이치와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일례로 양사는 연내 유에이치 플랫 더 속초 호텔 3층에 '교원 키즈존'을 조성하기로 했다. 교원 웰스는 키즈존에 공기청정기 '에어가든'을 운영하는 한편, 교원 빨간펜 전집과 '도요새잉글리시', '아이캔두' 등 학습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 유수 호텔, 리조트와의 공급 계약이 이어진다"며 "호텔과 리조트 외에 관공서와 마트, 학교 등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공급하며 B2B·B2G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 역시 호텔과 리조트에 가전을 공급한 사례다. 쿠쿠는 지난 7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공기청정기와 비데 등을 공급했다. 이는 쿠쿠 브랜드 최초로 대형 호텔과 거래한 사례로 기록됐다.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브릭', 인스퓨어 도기·노즐 자동 살균 비데 등이다. 또한 청호나이스는 숙박 플랫폼 스테이폴리오 제휴 숙소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공급했다. 청호나이스는 △서울 종로구 '썸웨어' △경기 양평 '오후다섯시' △경기 양평 '오픈세서미' △제주 서귀포 '택하다 스테이' 등 총 4곳에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를 설치했다. 아울러 오픈세서미와 택하다 스테이에는 공기청정기 '뉴히어로2'를 추가로 납품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원재활용법 시행 이후 숙박업소에서 생수와 샴푸 등 일회용품 제공이 금지되면서, 호텔과 리조트 등을 중심으로 정수기와 비데 등 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여기에 정수기 보급률이 50%에 육박하는 등 일반가정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면서 가전업체들이 B2B·B2G 공략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5 05:31:16한국관광공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기업회의 '2024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 이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뉴스킨 엔터프라이즈는 1984년에 설립된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이다.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두고 현재 전 세계 약 50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회의를 위해 총 8개국에서 약 6500명의 세일즈리더 등이 방한할 예정이며, 내국인 포함 1만1000여명이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58억원, 취업유발 효과는 319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광공사 측은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회의 기간 중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회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LED 미디어 퍼포먼스, 순수예술과 현대 기술을 융합한 트론댄스 공연 등을 통해 K-컬처를 다채롭게 체험하도록 안내한다. 관광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앞으로도 기업회의 단체 유치 경쟁에서 한국이 최종 목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제안서 작성, PT 지원, 의사결정권자 방한 팸투어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4 13: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