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이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입찰 중단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3분 현재 GKL은 전 거래일보다 3350원(10.93%) 하락한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GKL은 최근 시장 및 경영상황 등을 감안해 영종도 카지노리조트 사업을 더이상 검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GKL은 영종도 카지노리조트 건설에 대해 사업계획서 수립 및 사업 타당성 분석 용역을 진행하고 복합리조트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영종도 카지노리조트 투자자 모집 용역 금융주간사를 선정한 바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5-11-11 09:15:43한국거래소는 15일 GKL에 영종도 카지노리조트 건설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5-04-15 09:30: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영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공항철도 환승 할인혜택이 7월부터 본격 실시된다. 인천시는 중구청 제2청사에서 7월 1일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 사업은 영종지역 주민이 공항철도 운서역, 영종역을 이용(경유)하고 교통카드로 지불한 요금과 수도권통합환승이 될 경우 부담할 요금 간의 차액을 환급하는 사업이다. 환급금액은 운서~서울역(51.1㎞) 구간 기준 편도 1100원이며, 영종~서울역(47.5㎞) 구간은 700원이다. 버스환승비도 환급대상이 된다. 주민의 교통카드 데이터를 정산해 분기별(3, 6, 9, 12월의 말일)로 할인금액을 지급한다. 환급금을 받으려면 지원 포털에 가입한 후 공항철도가 포함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매분기마다 제공되는 거주지 인증문자를 받아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지원 포털에 회원가입 및 신청 접수를 시작할 수 있다. 시는 공항철도 요금 할인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용편의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바일에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전용 포털을 개발했으며 전담 콜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또 시는 사업 홍보를 위해 인천 중구청, 공항철도㈜와 함께 지역의 모든 세대에 안내지를 배포하고 출퇴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운서역, 영종역에서 안내지 배포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주민 설명회는 이날부터 시작해 오는 7월 7일까지 영종동 등 4곳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총 5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영종지역은 인구 10만명이 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되지 않아 주민들이 운임차별을 받아왔다. 주민들의 차별 해소 촉구와 함께 인천시에서도 관계 부처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요금체계 개선을 요구해 온 끝에 2020년 요금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시작했으며 2021년 12월에는 ‘영종지역 주민 공항철도 이용자 운임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에 이르렀다. 인천시는 공항철도 운임할인금을 부담하고, 공항철도는 버스환승 할인금 50%와 시스템 구축비 등 일부 비용을 부담하기로 하고 요금할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조성표 시 교통건설국장은 “지금까지 영종지역 주민들은 공항철도를 이용할 때 일반 운임보다 더 높은 요금을 지불해 왔는데 앞으로 이런 차별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28 13:59:45[파이낸셜뉴스] 전국에 단 9곳 뿐인 경제자유구역이 국내 유수의 건설사들로부터 유망 분양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지정이 빨라 먼저 개발에 나선 경제자유구역의 파급효과가 입증되면서, 2010년 이후 지정된 후발 경제자유구역의 미래가치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경제자유구역청(KFEZ)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178억 달러 규모다. 또 GE·BMW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유수의 삼성·LG·한국GM·셀트리온·포스코 등 국내외 5250개의 기업이 골고루 입주해 있어 지역에 유발하는 경제효과 및 고용창출 효과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7곳 중에서도 2003년 구역청 개설로 가장 빨리 개발이 시작된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실제로 경제효과와 고용창출 효과에 주목한 인구 유입이 늘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된 인천 중구 소재 송도지구(송도동, 송도1~5동)와 영종지구(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 청라지구(청라동, 청라1~3동) 총 인구 수는 2011년 11만5832명에서 2020년 42만1928명으로 26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천광역시 총 인구 수는 280만1274명에서 294만2828명으로 5.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업계에서는 개발순서에 따른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경제자유구역의 파급효과 자체는 분명하다는 분위기다. 경제자유구역 조성으로 유입 인구가 늘면서 주택수요가 증가하는 등 파급효과가 가시화됨에 따라 해당지역 아파트 매매 및 분양시장도 뜨거워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는 8.39억원으로 인천 전역에서 가장 높다. 인천 서구 청라동의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는 사상 처음으로 7억원을 넘어섰고, 영종동에 속한 법정동 운남동도 평균 4.78억의 평균 실거래가로 인천 중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되는 강릉·동해 일대 부동산 시장 열기도 뜨겁다. 올초 GS건설이 강릉에서 분양한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평균경쟁률 13.15대 1을 기록하며 강릉 기준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강릉시에서 처음 나온 두자릿 수 경쟁률이기도 하다. 최근 당첨자를 발표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도 강원도 분양시장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접수를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이에 따라 전국 경제자유구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적지 않은 가운데, 국내 1군 건설사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조성되는 강릉·동해 일대 부동산 시장 열기가 후끈하다. 올초 GS건설이 강릉에서 분양한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평균경쟁률 13.15대 1을 기록하며 강릉 기준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강릉시에서 처음 나온 두자릿 수 경쟁률이기도 하다. 최근 당첨자를 발표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도 강원도 분양시장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접수를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이 밖에도 DL이앤씨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부산 에코델타시티 19BL'에 1023가구의 아파트를, 포스코건설은 전라남도 광양시 황금동에 '더샵 광양베이센트' 분양을 예고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8-13 09:05: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재활용 배출·수거일을 주 3회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중구는 재활용 수거일이 기존 주 1회였으나, 주 3회로 수거횟수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역별 재활용 배출요일이 달라진다. 신포동, 도원동, 동인천동, 북성동, 송월동, 운서동은 화.목.일요일 주 3회 배출하게 되며, 연안동, 신흥동, 율목동, 영종동, 영종1동, 용유동은 월.수.금요일에 배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그 동안 재활용 배출 방식은 투명한 봉투에 여러 재활용품을 혼합해 배출했으나 11일부터는 품목별로 재활용 전용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 전용봉투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무상 배부하고, 생활쓰레기와의 혼합을 방지하기 위해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배출실명제도 동시에 실시한다. 또 대단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는 별도의 재활용 배출장소가 있어 재활용 품목별로 배출하는 체계가 갖춰져 있으나 소규모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빌라 밀집지역 등에는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장소가 특별히 정해진 곳이 없어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재활용품을 분리할 수 있는 재활용 정거장을 설치한다. 재활용 정거장에는 지역 주민인 자원관리사가 배치돼 동네 주민이 재활용품을 가지고 오면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하면서 재활용 정거장 주변의 청결도 함께 관리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재활용 제도 변경에 따라 시행 초기에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07 11:28:52[파이낸셜뉴스]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에 제2청사를 개청했다.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제2청사 건립을 시작해 지난 4일 부서 재배치와 입주 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이미 정상업무에 들어갔으며17일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중구는 당초 3층 규모로 건립하려던 영종복합청사 별관(운남서로 100)을 늘어나고 있는 행정수요를 감안해 5층 규모로 증축해 제2청을 신설했다. 기존 원도심 3국, 영종국제도시 1국이었던 조직을 원도심 2국, 영종국제도시 등 2국으로 개편해 영종의 조직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제2청 국제도시행정국에는 도시행정과, 세무2과, 여성보육과, 교육혁신과, 친환경조성과가, 국제도시건설국에는 기반시설과, 건축허가과, 도시공원과, 교통과, 농수산과가 배치됐다. 또 영종용유보건센터가 국제도시보건과로 부서명칭이 변경됐다. 제2청사 1층에는 세무2과와 종합민원실, 교통과가, 2층에는 구청장실과 국장실, 도시행정과와 농수산과의 농업지원팀이, 3층에는 기반시설과와 건축허가과가, 4층에는 친환경조성과와 도시공원과가 각각 입주를 마쳤다. 기존 영종복합청사에는 여성보육과와 교육혁신과가 배치됐으며, 드림스타트팀이 영종복합청사 2층에, 공감복지센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내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농업지원팀을 제외한 농수산과는 용유동 청사 2층에, 건축허가과의 건축지도팀과 세무2과의 세무지원팀이 각각 용유동 청사 별관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한편 최근 중구 제2청 개청과 함께 영종복합청사 건물의 공식명칭도 결정됐다. 제2청은 국제도시관으로 명칭이 정해졌으며, 영종동 행정복지센터가 있는 건물은 해송관, 국제도시보건과가 있는 건물은 철쭉관으로 각각 공식명칭이 정해졌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중구 제2청 개청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제2청이 완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0-16 15:34:18[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그룹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서울 중구 및 인천 영종도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효(孝) 드림’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효(孝) 드림’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파라다이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파라다이스 박병룡 대표이사,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최윤정 이사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해 300여 명의 기초생활 수급 독거노인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효(孝) 드림 봉사단은 중구 장충동, 회현동, 중림동 등에 거주하고 있는 총 150개 가구를 방문해 한우세트, 햅쌀, 통조림,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증정하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말동무가 되어드리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또한 장충동 내 위치한 경로당 2곳에는 라면, 커피, 참기름 등 생필품과 과일 등의 간식을 전달했다. 또한 ‘파라다이스시티’가 위치한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는 임직원이 용유동, 영종동 등 영종도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50가구를 방문해 한우, 사과, 배, 멸치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장충동에 거주 중인 김수자(여·90)씨는 "오랜만에 집안에 따뜻한 온정이 느껴져 행복하다"며, "이번 명절은 정겨운 마음으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병룡 대표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준비한 선물이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파라다이스그룹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6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9-09 11:43:26【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영종도를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을 인천공항과 무의도 관광지, 영종도 신규 입주아파트를 경유하도록 5개 노선을 연장.단축 등 조정한다. 인천시는 오는 25일부터 중구 영종도와 서구, 계양구, 부평구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노선연장 및 조정 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111, 111-2, 204, 222, 302 등 모두 5개 노선이다. 시는 중구 인천공항(T1)까지 운행하고 있는 111번 버스를 무의도 입구, 왕산까지 연장 운행한다. 302번 노선의 왕산∼공항구간을 폐지한다. 부평시장∼청라역 중복구간의 노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11-2번 노선을 단축하고, 감차차량은 인천공항(303, 303-1), 영종 신규 수요지역(304)에 재배치, 간격을 단축해 운행한다. 시는 잠진도까지 운행하고 있는 222번 노선을 무의대교, 큰무리 선착장까지 연장 운행해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비수익 노선 개선을 위해 204번 노선의 용유동 구간을 단축하고, 영종동 행정복지센터까지 기점을 연장한다. 이로써 인천공항 물류단지, 운서역 출퇴근 이용자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방향 시내좌석버스 302번 기점을 송내역(북부)에서 부평구 십정동 차고지까지 연장한다. 노광일 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무의도 관광지, 인천공항, 영종 신규 입주아파트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5-21 09:32:17인천 중구는 지난 25일부터 인천출입국 외국인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그 동안 인천출입국 외국인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하루 약 1000명 내외로 필요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신흥동, 율목동 등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구는 인천 출입국에 새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 현재 중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16대로 구청 민원실, 동인천동·신흥동·영종동·영종1동·운서동·용유동 행정복지센터 관공서 7개소와 인하대병원, 연안여객터미널, 인천공항 제1·2 여객터미널 등 공공기관 5개소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인천출입국 외국인청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류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3-30 10:46:09중소형아파트에 밀려 한동안 고전하던 중대형아파트의 부활이 예고되고 있다. 그 동안 중소형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된 탓에 중대형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진데다 중소형아파트와 중대형아파트 간의 가격 격차가 줄어들면서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최근 들어 중대형아파트의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다.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을 통해 지난 3년 간 전국의 전용 85㎡초과 아파트의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2016년 15만 6257건 △2017년 15만6967건 △2018년 16만4385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한동안 유행처럼 번지던 주택 다운사이징에 대해 비좁은 공간 등이 불편함으로 작용되면서 넓은 공간활용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대형아파트에 대한 선호현상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인천 중구 운남동 일대에 중대형아파트가 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이 공급한 ‘영종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15개동, 전용면적 84~273㎡, 총 1022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져 있다. 이번 특별분양 물량은 회사보유분 전용 138~167㎡ 대형 평형으로 시세보다 낮은 착한 가격에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주변으로 교통여건 개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으로 김포공항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20분대, 상암 40분대, 여의도 50분대 등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10년 넘게 지연돼 왔던 제3연륙교(영종~청라 연결도로, 총 4.66㎞)가 오는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운남초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영종중,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하늘고 등의 명문학교들도 2㎞ 이내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편의시설로는 영종동행정복지센터, 영종보건소,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오는 4월 개장 예정에 있는 연면적 7345㎡ 규모의 ‘영종농수산물센터’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자이안센터에는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실내수영장, 영어교실, 테라피존, 남녀독서실, 어린이도서관, 휴게라운지 등 입주민만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로 채워져 있다. 한편 ‘영종자이’는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사무실은 ‘영종자이’ 단지 내 마련돼 있다.
2019-02-15 10: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