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중구 운북동 일원에 위치한 영종역 공영주차장의 확장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접근성으로 인해 영종역을 이용하는 주민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확장 공사를 추진했다. 시는 20억원(시비 10억원, 구비 10억원)을 투입해 기존 영종역 공영주차장을 178면에서 223면을 신규 추가해 총 401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온 영종역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차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3 10:54:3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그동안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공항철도 영종역의 시내버스 정류소 이용 체계가 개선된다. 인천시는 공항철도 영종역에서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종역 정류소 이용 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종역 정류소는 현재 총 16개 노선(중구 공영버스 포함, 66대)이 정차 하는 곳으로 월평균 12만명이 이곳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영종지역의 핵심 버스 정류소이다. 현재 영종역 진출입 도로는 한 방향으로 돌아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어 입구 쪽에 위치해 있는 정류소(ID 35567)는 하차 전용 정류소로, 출구 쪽에 위치해 있는 정류소(ID 35566)는 승차 전용 정류소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승차 전용 정류소에 같은 노선의 상·하행 버스 모두가 정차 하게 되어 하늘도시 방향 버스를 타려던 승객이 청라 방향 버스로 잘못 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또 승차 전용 정류소 대기공간이 협소해 출·퇴근 시간대에 대기 승객이 도로상으로 나올 정도로 매우 혼잡한 상태다. 시는 승객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상·하행만 표출되던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구체적 방향 표출이 가능한 단말기로 교체, 시민들이 버스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는 영종역 경유 전체 시내버스 노선을 분석해 하늘도시·전소·공항 방향과 운북차고지·청라·예단포 방향으로 정류소를 분리하는 방안을 수립, 오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장기적으로 영종역 버스정류소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공항철도㈜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영종역 정류소를 주요 방향별로 분리 운영해 버스 이용 승객들이 버스 방향을 혼동할 일이 없도록 하고 대기 승객도 분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19 09:18:04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공항철도 영종역 남측보도육교 공사를 완료해 오는 1일부터 사용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영종역 남측보도육교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상부를 횡단해 인천시 중구 운북동과 영종역을 연결하는 길이 55m의 보도육교로 지난해 3월 착공해 총공사비 30억원이 투입됐다. 운북동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3월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 이후,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로 인해 영종역과 직접 연결된 통로가 없어 이용에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육교 건설로 이동거리가 단축됐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6-30 11:31:1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재 운행 중인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새로운 역인 '영종역'을 26일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종역은 영종지구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인천도시공사.미단시티개발㈜가 총사업비 440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11월 착공, 2년 4개월 만에 건립했다. 영종역은 지상 3층, 연면적 1743㎡ 규모로 영종도의 옛 지명인 '자연도'의 비상하는 제비를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인천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번 영종역 개통으로 도시경쟁력 향상과 각종 개발사업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영종역 개통에도 수도권통합요금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환승할인이 안 돼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역에서 청라역까지는 1850원이지만 영종대교를 건너 첫 번째 정거장인 영종역까지는 요금체계 이원화로 환승할인이 안 돼 2750원을 내야 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철도는 2007년 3월 1단계 구간(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을 개통한 데 이어, 2010년 12월 서울역까지 전 구간을 개통해 현재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58㎞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영종역이 새롭게 개통됨에 따라 정차역은 기존 11개 역에서 12개 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kapsoo@fnnews.com
2016-03-21 18:26:40인천국제공항철도 영종역이 오는 26일 개통한다. 영종역은 운서역과 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11월 착공해 2년 4개월 만에 건립됐다. 사진은 영종역 전경.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국제공항철도 운서역과 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 건설된 영종역이 오는 26일 개통한다. 인천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재 운행 중인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새로운 역인 '영종역'을 오는 26일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종역은 영종지구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인천도시공사·미단시티개발㈜가 총사업비 440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11월 착공해 2년 4개월 만에 건립됐다. 영종역은 지상 3층, 연면적 1743㎡ 규모로 영종도의 옛 지명인 '자연도'의 비상하는 제비를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인천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번 영종역 개통으로 도시경쟁력 향상과 각종 개발사업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영종역이 개통되지만 수도권통합요금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환승할인이 안 돼 이용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역에서 청라역까지는 1850원이지만 영종대교를 건너 첫 번째 정거장인 영종역까지는 요금체계 이원화로 환승할인이 안 돼 2750원을 내야 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철도는 2007년 3월 1단계 구간(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을 개통한 데 이어, 2010년 12월 서울역까지 전 구간을 개통해 현재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58㎞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영종역이 새롭게 개통됨에 따라 정차역은 기존 11개 역에서 12개 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kapsoo@fnnews.com
2016-03-21 10:39:07【 인천=한갑수 기자】내년에 인천에는 공항철도 영종역과 수인선(송도∼인천구간) 복선전철이 개통하고 자율형사립고인 인천포스코 고등학교가 개교한다. 공항철도는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까지 운행하는 철도로 내년 12월께 청라역과 운서역 중간에 영종역이 들어서게 된다. 영종역이 개통하면 영종하늘도시 입주민 및 영종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수원∼인천간 수인선 복선전철 사업구간 중 우선 송도∼인천 구간의 복선전철이 내년 12월 개통된다. 현재 수인선은 오이도역~송도역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나 내년 연말부터는 송도역에서 인천역까지 7.4㎞ 4개 정거장이 건립돼 운행될 예정이다. 인천포스코고등학교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내년 3월 개교한다. 인천포스코고는 남녀공학으로 매년 8학급 240명(일반계)의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 또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대형폐가전 수거사업이 유상에서 무상으로 전환된다.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대상이 현재 1∼3급에서 1∼6급으로 확대된다. 태아 1인 기준 100만원의 지원금은 종전과 같지만 총 예산이 4000만원에서 1억2100만원으로 늘어 수혜 대상이 늘어난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콘, TV, 1m 이상 대형폐가전제품 배출 시 수수료를 받았지만 내년부터 무료로 전환된다. 인터넷이나 콜센터, 카카오톡 등을 통해 수거를 신청하면 재활용센터 운담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제품을 수거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인천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자격 기준도 완화된다. 장학생 지급 대상 대학을 연세대 1곳에서 연세대·인하대·인천대·경인교대 등 4개 대학으로 확대한다. 장학생 자격 기준도 글로벌인재육성 분야가 전체 상위 3%에서 4%로, 드림·희망 분야가 전체 상위 50%에서 77%로 완화된다. 이 밖에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확대, 기초수급 재가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장애수당 1만원 인상, 저소득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금 3만원 인상, 법인세의 10%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 등이 내년부터 실시된다. kapsoo@fnnews.com
2014-12-30 10:23:35【 대전=김원준 기자】공항철도 영종역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공항철도 영종역사 건설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인천시와 합동으로 영종역 신축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지상 3층규모로 건설되는 영종역 철도역사의 사업내용과 세부 추진사항 및 향후일정 등이 소개됐으며,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순서도 마련됐다. 공항철도 영종역은 지난 2013년 5월 철도공단과 인천시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사업으로 그 동안 일부 사유지의 협의매수가 진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 9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역사 개통을 위한 지역주민의 뜻을 담아 안전하고 편리한 영종역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2014-10-02 14:50:51【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조감도)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4년 말 개통된다. 인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 미단시티개발㈜이 공동으로 사업비 311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영종역 건설 사업을 착공해 내년 12월 개통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코레일공항철도㈜와 공항철도 영종역 건설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종역이 개통되면 앞으로 인천 영종하늘도시∼서울역을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영종지역 주민들은 공항철도 인천구간이 계양역, 검암역, 운서역, 화물청사역, 인천공항역 등 총 5개역으로 운영돼 공항철도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인천공항역∼용유역 구간에 대해 국가 연구개발(R&D)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기부상철도와 공항철도 청라역은 각각 오는 9월과 12월 개통된다. 인천시는 자기부상철도와 공항철도의 추가 개통에 따라 영종.용유지역과 인천 서북부 지역, 서울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체계가 향상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05-26 17:36:36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개통된다. 사진은 영종역 조감도.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공항철도 영종역(조감도)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개통된다. 인천시는 LH와 인천도시공사, 미단시티개발㈜에서 공동으로 사업비 311억원을 투입, 오는 9월 영종역 건설 사업을 착공해 내년 12월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코레일공항철도㈜와 공항철도 영종역 건설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종역이 개통되면 앞으로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갈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영종지역 주민들은 공항철도 인천구간이 계양역, 검암역, 운서역, 화물청사역, 인천공항역 등 총 5개역으로 운영돼 있어 철도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인천공항역에서 용유역까지 국가 R&D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기부상철도와 공항철도 청라역도 각각 9월,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자기부상철도와 공항철도의 추가 개통에 따라 영종·용유지역과 인천 서북부 지역, 서울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체계가 향상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13-05-24 19:46:29인천공항철도의 인천 구간에 용유·영종·청라 등 3개 역이 추가로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청라지구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인천시가 요청한 인천공항철도 인천구간의 역 추가 설치 방안과 관련,추가건설에 따른 비용을 인천시가 전액 부담키로 함에 따라 이를 받아들였다고 11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조만간 기획예산처와 협의를 거쳐 역 추가설치에 대한 정부의 방침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인천공항철도 역은 10개에서 13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역사 추가설치로 인천시가 부담하게 될 공사비는 용유역 87억원, 영종역 176억원, 청라역 262억원 등 총 525억원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용유역과 청라역은 공항철도 개통과 동시에 완공돼 이용될 수 있지만 영종역은 기술적인 측면 등으로 건설이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철도는 인천 용유도 차량기지역을 기점으로 공항1∼공항2∼공항배후도시∼영종∼청라∼경서∼귤현 등∼김포공항∼(상암)∼(고양)∼(마곡)∼수색∼홍익대∼공덕∼서울역의 61㎞를 2단계로 나눠 민간자본으로 건설하는 것이다. 1단계(인천 용유∼김포공항 40.3㎞)는 오는 2007년 3월 개통을 목표로 지난 2001년 3월 공사에 착수했다. 2단계는 2009년 말 개통 예정이다. 한편,건교부는 서울시 및 고양시가 요청한 인천공항철도 상암 및 마곡역,고양 등 3곳 역 추가 설치방안에 대해서도 현재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해당 지자체가 역사 건설비를 자체부담하는 것을 전제로 이를 수용할 방침이다. 다만 서울시가 요청한 상암역은 경의선 환승역인 수색역과의 거리가 1㎞ 정도에 불과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2004-08-11 11: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