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19일 인터지스가 창립 69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영케어러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인터지스가 창립 69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모여진 성금은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부산지역의 영케어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케어러는 가족을 돌봐야 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뜻한다. 인터지스는 2008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기부 금액은 약 7500만원에 달한다. 이 회사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은 "창립기념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인터지스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족을 돌봐야 하는 영케어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지스는 동국제강 그룹의 항만 하역, 운송업체로 1956년 설립됐다. 2008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방한복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2-19 18:45:47[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19일 인터지스가 창립 69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영케어러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인터지스가 창립 69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모여진 성금은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부산지역의 영케어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케어러는 가족을 돌봐야 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뜻한다. 인터지스는 2008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기부 금액은 약 7500만원에 달한다. 이 회사 권광용 경영전략본부장은 “창립기념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인터지스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족을 돌봐야 하는 영케어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지스는 동국제강 그룹의 항만 하역, 운송업체로 1956년 설립됐다. 2008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취약계층을 위해 쌀과 방한복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2-19 13:56:02[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서울 성동구 지역 사회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무신사는 올해 1·4분기에 서울 성동구 거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 정형신발 제작 및 영케어러 자기돌봄비 지원을 완료했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해 10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에서 지역 상생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성동구청 및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신사는 성동구 내에 발 기능 장애나 변형, 길이 차이 등으로 인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 7명을 발굴하고 정형신발과 인솔 제작 지원금을 전달했다. 1인당 90만원 상당의 지원금은 성수동 수제화거리의 교정 신발 제작 전문 업체에서 정형신발을 맞춤 제작하는데 사용됐다. 대표적인 사례로 뇌전증 및 자폐성 장애 후유증으로 인해 보행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생애 첫 맞춤형 정형 신발을 지원했다. 또한 기존에 정형신발을 착용해 왔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교체하지 못한 대상자에게 이번 사업을 통해 새 정형신발을 전달했다. 또한 가족을 간병하고 돌보느라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10~30대 영케어러 20명을 대상으로 '자기돌봄비'를 전달했다.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자기돌봄비는 가족을 부양하는 청년들이 의류 구매,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 본인을 위한 지출에 활용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03 11:42:23[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8000만원 상당 '닥터지' 제품을 지원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산불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샴푸와 클렌징폼, 바디워시, 보습크림 등 닥터지 6000여개 후원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피해 주민은 물론 현장에서 불철주야 힘쓰는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전달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19년부터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한다. 자립준비청년과 영케어러를 지원하는 '청자기(청년들의 자립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긴급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학업과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이리더' 사업도 후원한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제품 기부를 결정했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산불 진화에 매진하시는 소방관과 복구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01 08:59:09하나금융그룹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식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청소년)는 질병과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의미한다. 하나금융은 영케어러 지원사업의 첫 시작으로 지난 12일 수도권 소재 가족돌봄아동의 가정을 방문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간병하고 있는 초등학생 A군에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함 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돌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총 1111가구에 도시락 반찬을 주 1회 가족 구성원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지원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과일, 영양제, 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특식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족돌봄아동·청소년 가정에 지역 협력기관의 멘토링 담당자를 매칭해 격월로 유선 및 대면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과 고립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문수 기자
2025-03-13 18:08:59[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식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청소년)는 질병과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의미한다. 돌봄과 생계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물론 학업과 진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돌봄을 받아야 할 나이에 돌봄에 나선 이들은 전국에 약 10만명으로 추산된다. 하나금융은 영케어러 지원사업의 첫 시작으로 지난 12일 수도권 소재 가족돌봄아동의 가정을 방문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간병하고 있는 초등학생 A군에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함 회장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조금이나마 돌봄의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또 하나의 가족이 돼주고 싶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돌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총 1111가구에 도시락 반찬을 주 1회 가족 구성원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지원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과일, 영양제, 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특식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족돌봄아동·청소년 가정에 지역 협력기관의 멘토링 담당자를 매칭해 격월로 유선 및 대면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과 고립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지자체 및 지역사회 협력기관의 추천을 통해 각 가정의 소득수준, 질병 및 장애의 정도, 가족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 가정의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3-13 09:50:18[파이낸셜뉴스] 두산그룹은 박지원 부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에게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데 쓰인다. 두산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부모 등과 살고 있는 영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환경 조성, 주거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다. 또,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바보의 나눔'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이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바보의 나눔에 매년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2-27 09:35:32[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프로텍터십' 경영철학에 기반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 17일 초록우산에 자립준비청년 지원 및 아이리더 사업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와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의 자립 준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 ‘청자기(청년들의 자립 이야기)’ 및 인재양성 후원 사업 ‘아이리더’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 대표의 ‘프로텍터십’ 경영철학에 기반해 구성원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2019년부터는 구성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과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후원 영역 또한 자립준비청년, 영케어러, 아동 인재 등 충분한 역량이 있지만 여건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확대 중이다. 올해로 2년째 후원하게 된 청자기 프로그램의 경우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 가정 등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학업, 긴급 생계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초록우산의 인재양성 후원 사업인 ‘아이리더’는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대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기업 시민으로서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가치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진정성 있는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2-18 09:11:59[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이 가족돌봄청소년(영케어러)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손을 잡고 장학사업을 진행한다.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9일 동대문구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가족돌봄청소년 50명에게 분기당 75만원의 생활장학금을 1년 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 11월에도 종로구와 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의 가족돌봄청소년 5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대문구와 종로구를 합쳐 100명을 지원하게 되며, 총 후원 규모는 연간 3억원이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구성원을 부양하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아동·청소년을 말한다. 수당재단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에 나선 것은 가족돌봄청소년들이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의 간병, 생계를 위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지원하는 공적시스템이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삼양홀딩스 CSR총괄 김지섭 부사장은 “국내의 가족돌봄청소년들은 약 10만명 정도로 추산되지만 아직 이들에 대한 지원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자체들과 힘을 합치게 됐다”며 “이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당재단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삼양그룹의 인재양성 철학을 바탕으로 장학사업, 연구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익사업을 벌이고 있다.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수당상’도 제정해 운영 중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2-10 14:50:47[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가 학업·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모금 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이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2024 레드크로스 갈라'(갈라)를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갈라는 적십자의 대표적인 연말 자선 모금행사다. 올해는 '갈라 10년, 희망의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가족돌봄청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이 진행됐다. 이번 갈라에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배우 안재욱과 정일우, 사회협력 기관 관계자 및 적십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아너스기업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나운서 신영일의 사회로 시작된 갈라는 10년간 재난안전 취약계층, 난민, 다문화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약자를 지원하며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역대 레드크로스 갈라에 대해 소개됐다. 이후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환영사와 함께 적십자 개인고액기부자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법인·단체고액기부자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식이 진행됐다. 이날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274호), 이성용 태봉광업 회장(275호) 2명이 1억원 이상을 기부(약정)해 새롭게 아너스클럽에 가입했고, 엠오티(대표 마점래), 오토트리뷴(대표 양봉수), 재단법인 일우재단도 법인 명의로 1억원을 기부(약정)해 아너스기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와 별도로 이날 제10회 갈라를 기념해 아너스클럽 회원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도 열렸다. 우선, 갈라를 최초로 기획하고 추진한 공로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1호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과 2호 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아너스클럽 회원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김종기 회원(산청 명예회장)과 일가족 4명이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기부 명문가의 김영자 회원(승산나눔재단 이사장)과 한주식 회원(지산 회장), 아너스클럽 회원을 가장 많이 유치한 김철수 회장 등 총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갈라 10주년을 맞아 정채영 부회장과 안재욱 홍보대사 등이 적십자 가족을 대표해 갈라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10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밖에 가수 인순이는 나눔 공연으로 꿈과 희망이 필요한 가족돌봄청년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악을 통해 꿈을 펼치고 싶어 하는 노비따스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4주간 KBS 관현악단 단원들에게 특별레슨을 받고 함께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가족의 경제적·신체적 돌봄을 홀로 부담하고 있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위해 연대의 힘을 보여달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 갈라 모금 목표액은 15억원으로, 모금액은 가족돌봄청년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인도주의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1-15 10: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