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복궁 담벼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16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0분께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가 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영화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연상하게 하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큼지막하게 적혔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r\r\r\r\r\r\r\r\r\r\r\r\r\r\r\r\r지난 19일 오후, 이동통신사 멤버십 서비스에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서비스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이동통신사 멤버십을 활용해 공짜로 영화를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이후 이동통신사들이 서비스 경쟁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이용자들의 혜택을 늘리고 있지만 정작 고객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이동통신사의 멤버십 서비스 내용을 정확히 몰라 혜택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지난 19일 나타난 멤버십 서비스 지연 현상은 이런 사실을 잘 나타내는 방증이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공짜 영화예매, 생필품 할인, 공짜 공연 초청 등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잇따라 강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통3사 모두 VIP고객에게 공짜 영화 예매 서비스 무한도전에 방영돼 잘 알려진 영화 공짜 예매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다. VIP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으로 SK텔레콤은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공짜 예매 서비스를 연간 6회 제공한다. KT의 VIP고객은 CGV에서 연간 12회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VIP고객은 연간 최대 24회, CGV와 메가박스에서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다. VIP고객이 되려면 SK텔레콤은 가입기간 2년 이상, 전년도 납부금액 90만원 이상이 돼야 한다. 5년 이상 장기고객은 전년도 납부금액이 60만원만 넘어도 VIP가 된다. KT는 전년도 이용금액 100만원이 넘어야 한다. 6년 이상 장기고객은 60만원 이상만 납부해도 된다. LG유플러스는 월정액 8만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바로 VIP등급으로 승급되며 장기고객은 요금제에 상관없이 VIP 혜택을 받는다. 통신사 관계자는 "자신의 멤버십 등급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사용이 어렵다면 고객센터에 전화해 문의하면 각종 할인 혜택까지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SKT '내맘대로 T멤버십', KT는 데이터 충전도 가능 공짜 영화 예매 외에 알아두면 유용한 멤버십 서비스도 많다. SK텔레콤의 '내맘대로 T멤버십'은 자신이 자주 방문하는 제휴처의 할인율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뚜레쥬르와 빕스, 피자헛, CU, 11번가의 할인율을 총합 71% 범위에서 최고 30%에서 최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이 회사가 지난 8월 내놓은 'T매니아'도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다. 월 3300원을 내면 자신이 지정한 제휴처에서 최대 1만2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1장과 팝콘 콤보 할인권, 파리바게뜨 5000원 상품권과 우유식빵 교환권 등을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KT는 멤버십 고객에게 각종 문화활동 혜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뮤지컬 '아리랑' 초대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표 가격도 할인해줬다. 10월에는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멤버십 고객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 '올레 멤버십 VOYAGE to Jarasum'을 연다. 멤버십 고객은 동반 3명까지 공짜로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KT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로 부족한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도 구매할 수 있다. 매달 제공되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면 멤버십 포인트로 데이터를 충전해서 사용하자. 100MB는 1800포인트, 1GB는 1만3000포인트를 내면 충전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10월 중 '날 위한 U+멤버십' 선봬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고객에게 LG생활건강 특가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가몰은 LG생활건강에서 제공하는 화장품, 샴푸, 치약, 기저귀, 액상분유, 화장지 등 다양한 생필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LG유플러스 일반등급 멤버십 고객은 15%, VIP고객은 2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LG유플러스는 10월 중 멤버십 서비스 개편도 준비 중이다. '날 위한 U+멤버십'이라는 이름으로 준비 중인 새로운 멤버십 혜택으로 고객이 고른 제휴사에서 연간 24회 공짜 혜택 및 최대 3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rjjoony@fnnews.com 허준 기자\r

이동통신3사 멤버십 고객 주요 혜택 통신사 혜택 상세 내용 SK텔레콤 공짜 영화 예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예매 가능   T매니아 월3300원 내면 제휴처 선택해 최대 1만2000원 혜택 KT 공짜 영화 예매 매달 CGV 혹은 스타벅스 혜택 가운데 선택 가능   데이터 충전 부족한 데이터 멤버십 포인트로 충전 가능 LG유플러스 공짜 영화 예매 CGV와 메가박스에서 매달 1번씩 영화 예매 가능   LG생활건강 특가몰 특가몰에서 일반고객 15%, VIP고객 20% 추가 할인 지난 19일 오후, 이동통신사 멤버십 서비스에 접속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서비스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이동통신사 멤버십을 활용해 공짜로 영화를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기 때문이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이후 이동통신사들이 서비스 경쟁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이용자들의 혜택을 늘리고 있지만 정작 고객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이동통신사의 멤버십 서비스의 내용을 정확히 몰라 혜택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지난 19일 나타난 멤버십 서비스 지연 현상은 이같은 사실을 잘 나타내는 방증이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공짜 영화 예매, 생필품 할인, 공짜 공연 초청 등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잇다라 강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통3사 모두 VIP 고객에게 공짜 영화 예매 서비스  '무한도전'에 방영돼 잘 알려진 영화 공짜 예매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제공하는 서비스다. VIP 고객에게 제공하는 혜택으로 SK텔레콤은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공짜 예매 서비스를 연간 6회 제공한다.  KT의 VIP 고객은 CGV에서 연간 12회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VIP 고객은 연간 최대 24회, CGV와 메가박스에서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다.  VIP 고객이 되려면 SK텔레콤의 경우 가입기간 2년 이상, 전년도 납부금액 90만원 이상이 돼야 한다. 5년 이상 장기고객은 전년도 납부금액이 60만원만 넘어도 VIP가 된다. KT는 전년도 이용금액 100만원이 넘어야 한다. 6년 이상 장기 고객은 60만원 이상만 납부해도 된다. LG유플러스는 월정액 8만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면 다음달에 바로 VIP 등급으로 승급되며 장기고객은 요금제에 상관없이 VIP 혜택을 받는다.  통신사 관계자는 "자신의 멤버십 등급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사용이 어렵다면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하면 각종 할인혜택까지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SKT '내맘대로 T멤버십', KT는 데이터 충전도 가능  공짜 영화 예매 외에도 알아두면 유용한 멤버십 서비스도 많다. SK텔레콤의 '내맘대로 T멤버십'은 자신이 자주 방문하는 제휴처의 할인율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뚜레주르와 빕스(VIPS), 피자헛, 씨유(CU), 11번가의 할인율을 총합 71% 범위에서 최고 30%에서 최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이 회사가 지난 8월 내놓은 'T매니아'도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다. 월 3300원을 내면 자신이 지정한 제휴처에서 최대 1만2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1장과 팝콘콤보 할인권, 파리바게뜨 5000원 상품권과 우유식빵 교환권 등을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KT는 멤버십 고객에게 각종 문화활동 혜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뮤지컬 '아리랑' 초대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표 가격도 할인해줬다. 10월에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멤버십 고객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 '올레 멤버십 VOYAGE to Jarasum'을 연다. 멤버십 고객은 동반 3인까지 공짜로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KT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로 부족한 LTE 데이터도 구매할 수 있다. 매달 제공되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면 멤버십 포인트로 데이터를 충전해서 사용하자. 100MB는 1800 포인트, 1GB는 1만3000 포인트를 내면 충전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10월중 '날 위한 U+멤버십' 선봬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고객에게 LG생활건강 특가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가몰은 LG생활건강에서 제공하는 화장품, 샴푸, 치약, 기저귀, 액상분유, 화장지 등 다양한 생핌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LG유플러스 일반 등급 멤버십 고객은 15%, VIP 고객은 2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특가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의 통신비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0월중에 멤버십 서비스 개편도 준비중이다. '날 위한 U+멤버십' 이라는 이름으로 준비중인 새로운 멤버십 혜택으로 고객이 고른 제휴사에서 연간 24회 공짜 혜택 및 최대 3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삼성 3D 스마트TV로 3차원(3D) 영화를 공짜로 보세요.”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3차원(3D) 스마트TV용 무료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나달 출시한 2011년형 초고화질(Full HD) 3차원(3D) 스마트TV 판매확대를 위한 콘텐츠 강화방안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제공하는 20여편의 무료 3D VOD에는 세계적인 3D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드림웍스의 영화 예고편을 비롯해 국내 유명 가수의 3D 콘서트, 뮤직 비디오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국내 아동용 3D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인 빅아이의 3D 세계명작동화와 유아용 영어교육 등 교육 콘텐츠도 포함됐다. 3D VOD 서비스는 3D 기능이 있는 삼성 스마트TV를 사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VOD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3D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면서, 일부 위성방송이나 블루레이 타이틀을 통해서만 3D TV를 즐길 수 밖에 없었던 콘텐츠의 한계를 다소 해소하게 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 이상철 전무는 “고객들이 다양한 3D 콘텐츠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해온 삼성전자는 이번에 업계 최초로 3D VOD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VOD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콘텐츠를 계속 확대해 삼성 TV 기술 리더십과 함께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제공하는 콘텐츠를 50여편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롯데칠성음료에서 생산 판매하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이 롯데시네마, GS25, 세븐일레븐과 함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보고,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펩시넥스 공짜로 마시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2월 20일까지 전국 52곳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티켓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음료무료교환권을 증정한다. 소비자는 수령한 교환권을 가지고 세븐일레븐에 방문하면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355㎖캔을 받을 수 있고 GS25에 방문하면 ‘펩시넥스’ 250㎖캔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행사 기간 중 약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롯데시네마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펩시넥스’ 무료 시음을 통한 우수성 홍보 및 인지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시네마, GS25, 세븐일레븐과 함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보고,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펩시넥스 공짜로 마시자!’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2월 20일까지 1개월간 전국 52곳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티켓을 구매하면 음료무료교환권을 증정한다. 수령한 교환권을 가지고 세븐일레븐에 방문하면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을 받을 수 있고 GS25에 방문하면 ‘펩시넥스’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가 개봉 예정작을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제2회 팝콘필름 페스티벌을 펼친다. 오는 12월5∼9일 서울 구의동 CGV강변에서 열리는 팝콘필름 페스티벌은 지난 4월 첫 행사에서 객석점유율 90.8%의 큰 호응을 얻어 다시 기획됐다. 개봉을 앞둔 김태희·설경구 주연의 한국영화 ‘싸움’을 비롯해 ‘색즉시공2’ ‘앨빈과 슈퍼밴드’ ‘다즐링 주식회사’ ‘발렛’ ‘브릭’ ‘사고친 후에’ 등 7편의 영화가 상영작으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관객에게는 팝콘이 공짜로 제공되며 온라인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펼쳐진다. CJ CGV 관계자는 “대중성 있는 영화부터 인디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정했다”면서 “행사에 참여하는 영화사로서는 개봉작을 미리 선보임으로써 관객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SK텔레콤은 19일 무선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 준(June)으로 영화를 보면 극장 영화를 공짜로 보여주는 ‘준 무비데이’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준 사용자들은 오는 11월 3일까지 ‘스캔들’, ‘황산벌’, ‘아카시아’ 등의 영화 모바일버전을 준으로 보고 나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제1회 준 무비데이 행사 입장권을 2장씩 받을 수 있다. 11월 5일 오후 11시에 시작되는 1회 준 무비데이 행사에는 전 세계에 동시에 개봉하는 영화 ‘매트릭스 레볼루션’의 첫 회도 볼 수 있다. ‘June 무비데이’에 참여하려면 June에 접속해 ‘June -> 4. 영화&애니메이션 -> 2. 최신영화개봉관’을 선택하면 된다. /양형욱기자

‘e메일만 등록하면 1년내내 영화가 공짜.’ 삼성생명은 오는 6월14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에 e메일을 등록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1년 내내 공짜영화’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메일을 등록한 고객은 삼성생명이 7월 이후 발송하는 배당금과 만기보험금 등의 각종 우편안내장을 e메일로 받게 된다. 등록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삼성생명 창구에서 사이버 창구 이용신청서를 작성한 뒤 홈페이지에서 주소와 e메일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각종 우편안내장을 개인 e메일로 받는 것에 동의하면 된다. 기존 사이버창구 이용자나 은행의 공인인증을 갖고 있는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e메일만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고객은 서울 명보극장과 씨네씨티 등 전국 11개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를 매월 2편씩 무료로 볼 수 있다. /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평생 카드 연회비도 내지 않고 영화도 공짜로 본다.’ 연회비도 없고 개봉영화도 무료로 볼 수 있는 영화 전용카드가 출시돼 젊은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31일 나누우리와 업무제휴를 맺고 나우누리 홈페이지(www.nownuri.net)를 통해 영화 관람 예약을 하면 서울 CGV와 MMC, 서울극장 등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네프리(Cine-free)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매월 2차례 본인 혼자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싱글형’과 횟수에 제한없이 2명이 각각 4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더블형’ 등 두 종류가 판매돼 회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 나우누리와 두루넷 회원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삼성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미국 할리우드 여행권과 소니 홈 시어터 세트 등 경품도 지급한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