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B tv 특집관(사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레디, 클라이밋, 액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행사 운영 전반에 탄소중립 원칙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5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 중이며 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B tv 특집관에 편성된 작품은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블루카본: 숨겨진 자연의 힘'을 비롯해 '투 다이 포: 식용색소 이야기', '뒤코뷔, 친환경 대작전!' 등 환경 감수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43편(장편 14편, 단편 29편)으로 구성됐다. 해당 작품들은 6일부터 30일까지 IPTV 사업자 중 유일하게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앞으로도 B tv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
2025-06-05 18:09:14[파이낸셜뉴스] 한세예스24홀딩스가 ESG 경영 일환 서울국제환경영화제 3년 연속 후원하면서 전 계열사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5일 한세예스24홀딩스에 따르면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다. 22회를 맞이한 올해 영화제는 'Ready, Climate, Action!'을 슬로건으로, 총 35개국 7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면서 기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를 위한 대안을 논의하며 환경 보호 실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 영화제로 진행된다. 영화제 전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량을 측정한 뒤 그만큼의 탄소를 흡수하는 맹그로브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탄소발자국 보고서도 발간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 한세예스24그룹 임직원들의 영화제 참여를 지속 독려함으로써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 감수성을 일깨우고, 실천을 이끄는 문화적 전환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은 영화제 조직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이외에도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전 계열사 차원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세예스24홀딩스의 주요 계열사인 '한세실업'은 지난해 글로벌 탄소중립 연합기구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하며 친환경 경영을 대폭 강화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한 한세실업은 태양광 패널 설치,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국내 최초 탄소중립 영화제로 개최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매개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6-05 13:45:00SK브로드밴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B tv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레디, 클라이밋, 액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행사 운영 전반에 탄소중립 원칙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5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 중이며 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B tv 특집관에 편성된 작품은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블루카본: 숨겨진 자연의 힘'을 비롯해 ‘투 다이 포: 식용색소 이야기’, ‘뒤코뷔, 친환경 대작전!’ 등 환경 감수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43편(장편 14편, 단편 29편)으로 구성됐다. 해당 작품들은 6일부터 30일까지 IPTV 사업자 중 유일하게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시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까지 해당 작품을 1편, 5편, 10편 이상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50명, 30명, 20명을 추첨해 VOD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B캐시(총 4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B tv 상영은 기후 문제가 우리 모두의 과제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 tv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5 08:35:54[파이낸셜뉴스] 올해로 30회를 맞는 아시아 대표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들은 안내, 진행,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영화제의 원활한 운영을 이끌어오고 있다. 지난 29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힘이 돼 온 숨은 주역들이 바로 자원봉사자들이다. 올해 역시 자원봉사자들은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상영과 각종 행사 현장을 누비며 영화제의 열기와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7개 부서, 13개 부문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영화제를 사랑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2007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지원 가능)의 내국인과 외국인 등록증이 있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실 △홍보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비프실 △대외협력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실 △지석영화연구소 등으로 활동 기간과 시간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유니폼과 가방, 배지(ID카드) 등의 기념품과 함께 교통비, 식비가 포함된 소정의 활동 보조비가 지급된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 시간 또한 등록할 수 있으며 활동을 마친 봉사자에게는 참여 증서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전형은 자원봉사자 모집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 마감은 6월 29일이다. 최종합격자는 7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면접 전형, 교육 일정 등 상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30 08:19:48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첫여름'으로 ‘라 시네프’ 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라 시네프’는 전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중·단편을 대상으로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의 하나로, 올해는 전세계 646개 영화학교에서 출품된 2679편의 작품 중 16편이 공식 초청됐다. 유 장관은 “삶과 죽음, 가족과 사랑 사이에서 노년기 여성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린 '첫여름'은 세계 영화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수상은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계와 젊은 영화인들에게 큰 희망과 영감을 주는 쾌거”라고 말했다. 한편, 제78회 칸국제영화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이란 반체제 영화감독 자파르 파나히의 '잇 워스 저스트 언 액시던트(It Was Just An Accident)'에 돌아갔다. 파나히 감독은 반체제 선전 등을 이유로 이란에서 여러 차례 체포됐던 인물로, 지난 2010년 영화 제작 금지 처분을 받았으나 몰래 영화를 만들어 해외 영화제에 출품해왔다. 또 2등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은 덴마크 출신 노르웨이 감독 요아킴 트리에르의 '센티멘털 밸류'가 받았으며, 심사위원상은 스페인·프랑스 영화 '시라트'와 독일 영화 '사운드 오브 폴링'이 공동 수상했다. 올해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는 없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25 13:35:32【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오는 9월 10~12일 개최하는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를 앞두고 6월 말까지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웹드라마 성지 여수에서 열리는 전 세계 웹콘텐츠 창작자들의 축제로, 지난해 처음 개최돼 총 1300여편의 웹콘텐츠를 접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캔들라이트, 포럼, 감독과의 대화, 레드카펫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웹콘텐츠 창작에 관심 있는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부문은 △웹콘텐츠 △숏폼(Short-form) △인공지능(AI) 기반 창작물 등이며, 여수를 주제로 한 특별 부문을 추가해 감각적인 관광 콘텐츠도 발굴한다. 여수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60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며, 영화제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여수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수상 후보작들은 영화제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웹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집중하고 여수의 관광 킬러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창작의 자유, 기술의 융합, 여수의 낭만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이야기와 상상력을 지닌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23 15:28:40[파이낸셜뉴스] 허가영 감독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학생 영화 부문 1등 상을 수상했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허 감독의 단편 '첫여름'을 라 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 부문 1등 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작품이 1등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 시네프는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섹션으로, 전 세계 영화학교 중단편 영화를 소개한다. 상영작 중 3편을 뽑아 상을 준다. 앞서 윤대원 감독의 '매미'(2021)와 황혜인 감독의 '홀'(2023)은 2등 상을 받았다. ‘첫여름’(촬영 김시진, PD 임지윤, 사운드 김준수)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정규과정 41기 졸업작품이다. 손녀의 결혼식 대신에 남자 친구의 49재에 가고 싶은 영순의 이야기다. 노년 여성의 시선으로 지난 삶을 더듬어 가는 과정을 한국적인 색채로 풀어냈다. 허 감독은 상금으로 1만5000유로(약 2300만원)를 받는다. 다음 달 6일 파리의 유서 깊은 독립 영화관 '팡테온 시네마'에서 상영되는 특전도 누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5-23 14:57:24[파이낸셜뉴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제78회 칸(Cannes) 영화제에 참석한 데이지 에드가-존스(Daisy Edgar-Jones),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 다비카 후네(Davika Hoorne) 등 셀러브리티들의 구찌 룩을 공개했다. 21일 구찌에 따르면 데이지-에드가 존스는 웨스 앤더슨(Wes Anderson) 감독의 영화 '페니키안 스킴(The Phoenician Scheme)'의 프리미어에 참석해 시퀸과 스팽글이 정교하게 수놓인 구찌의 커스텀 드레스를 착용해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코타 존슨은 영화 '천국과 지옥(Highest 2 Lowest)' 레드 카펫에서 시퀸과 프린지가 아름답게 수놓인 소프트 핑크 색상의 구찌 슬리브리스 가운을 선택해 시선을 끌었다. 다비카 후네는 영화 '르 루아 솔레이(Le Roi Soleil)' 시사회에서 자수 레이스로 제작된 그린 색상의 구찌 가운과 톤을 맞춘 오간자로 소재의 깃털 숄을 매치했으며, 골드 페이턴트 레더 소재의 구찌 뱀부 나이트 핸드백으로 룩을 완성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21 14:02:40[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78회 칸 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 시각) 프랑스 남부 도시 칸 일대에서 막을 올리는 가운데, 올해는 여배우들의 과도한 노출 드레스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에서 복장 규정으로 ‘노출 금지’를 내걸었기 때문이다. 미 CNN 등에 따르면 영화제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품위 유지를 위해 레드카펫뿐 아니라 축제장 내 모든 지역에서 노출된 몸(누드)이 금지된다”고 공지했다. 영화제 측은 공식 홈페이지의 자주 묻는 말(FAQ) 항목에 “복장규정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며 “이러한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레드카펫 출입을 금지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화제 측이 공식적으로 과도한 노출 의상 금지를 명문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CNN은 “최근 각종 영화제나 축제 등에서 ‘벌거벗은’ 드레스가 추세로 떠오르는 것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 멧 갈라(Met Gala), 그래미 어워드 등 각종 해외 축제 및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의 노출 정도가 갈수록 심해지는 추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영화 및 음악과 관련 없는 인플루언서들이 명성을 얻기 위해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의 노출을 감행하며 축제의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런가 하면 지난 2월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래퍼 칸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가 얇은 스타킹 소재의 옷을 입어 사실상 나체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포토월에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또 지난해 5월 열린 멧 갈라에서는 여성 스타들이 물에 젖거나 레이스 소재로 속이 훤히 비치는 일명 ‘반투명 의상’을 입고 나와 노출 경쟁을 벌였다. 다만 ‘누드’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탓에 여배우들의 노출이 어디까지 허용될지는 불분명하다고 CNN은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영화제 측은 또 복장 규정과 관련해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부피가 큰 의상도 제한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78회 칸국제영화제는 총 21편이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받은 형제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뤼크 다르덴의 신작 ‘더 영 마더스 홈’, 여성 감독으로 역대 두 번째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알파’ 등 거장들의 작품이 초청작 명단에 올랐다. 아울러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프랑스의 명배우 쥘리엣 비노슈가 맡았으며, 한국인은 홍상수 감독이 역대 6번째로 심사위원을 맡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5-13 15:40:29올림플래닛은 자사의 확장현실(XR)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XROMEDA)를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AI 영화제(GMAFF)’에 출품될 작품의 업로드 및 전시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GMAFF 2025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창작 콘텐츠를 공모하는 영화제이며 이번 주제는 ‘해피 앤드 브레이브 뉴 월드(Happy and Brave New World)’이다.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시상식은 6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엑스포 ‘MVEX 2025’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출품 규정은 AI 생성 영상,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360 영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영화 콘텐츠이며 국내외 크리에이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 같은 게임 환경에서 제작된 인터랙티브 영상도 가능하다. 출품 부문은 5분 내외 작품 ‘BitCine’와 30초 내외 숏폼 콘텐츠 ‘MetaFlash’로 구분됐다. 모든 출품작은 엑스로메다 플랫폼 내 ‘GMAFF 전용 XR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 등록은 엑스로메다 회원 가입 후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GMAFF 출품’ 옵션을 활성화한 뒤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자동 접수된다. 마지막으로 구글폼을 통해 참가자 정보와 시나리오 등을 입력하면 된다. 출품자 전원에게는 엑스로메다 개인 채널 ‘나만의 XR 상영관’이 주어지며 입상자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엑스로메다 내 GMAFF 랜딩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대표는 “올림플래닛은 이번 GMAFF 2025의 기술 파트너로서 AI 기반 몰입형 콘텐츠의 창작을 촉진하며 ‘XR 콘텐츠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인프라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와 XR이 융합된 창작 생태계가 국내외 크리에이터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콘텐츠 산업 전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2 09: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