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영흥도의 아름다운 해안경관 조망 해상보행로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는 총사업비 19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총연장 180m, 폭 3m의 해상보행교로 일몰 이후 다채롭게 펼쳐지는 경관조명이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 반딧불이 하늘고래 스카이워크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많은 관광객이 와서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22 16:10: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대교 아래에서 화재가 발생해 영흥면 일대 3798세대가 정전됐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7분에 선재대교 아래 어촌체험마을 체험도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어촌체험마을 체험도구 보관창고는 샌드위치판넬 구조의 가설건축물(3m×9m)로 어촌 체험에 사용되는 물품이 보관돼 있다. 소방당국은 선재대교 아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가설건축물 및 선재대교 아래 설치된 전선에 발생한 화재의 진압작업을 실시해 오전 4시 13분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선재대교 하부에 설치된 2만2900V 한전 전력케이블(지름 10cm)이 연소돼 약 50m가 소실됐으며 영흥면 일대 3798세대가 정전됐다. 한전은 전선 복구작업에 12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가 어촌 체험도구 보관 창고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15 10:05:30대우건설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자사가 조성한 '영흥숲공원'이 민간부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10월 준공한 '영흥숲공원'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과 원천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원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고, 정교한 시공을 통해 지형 훼손을 최소화한 건강한 공원으로 재생시켰다.영�숲공원은 공원과 수목원을 구분하는 경계이자 수목원을 진출입하는 관문인 '비지터센터'부터 시작된다. 비지터센터는 국산 목재를 사용한 최초 친환경 목구조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원에 위치한 '물의 식물원'과 '정조효원'은 대표적인 볼거리다. 물의 식물원은 언덕 위에 온실을 배치했고, 온실에 여러 물웅덩이를 만들어 연꽃과 수련을 전시했다. 정조효원은 수원을 사랑했던 정조대왕의 정신을 담은 정원이다. 정조가 즐겼던 창덕궁 후원을 모티브로 조성됐다. 이종배 기자
2023-09-27 16:27:0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자사가 조성한 ‘영흥숲공원’이 민간부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지난해 10월 준공한 ‘영흥숲공원’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과 원천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원 조성을 위해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고, 정교한 시공을 통해 지형 훼손을 최소화한 건강한 공원으로 재생시켰다. 영흪숲공원은 공원과 수목원을 구분하는 경계이자 수목원을 진출입하는 관문인 '비지터센터'부터 시작된다. 비지터센터는 국산 목재를 사용한 최초 친환경 목구조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원에 위치한 ‘물의 식물원’과 ‘정조효원’은 대표적인 볼거리다. 물의 식물원은 언덕 위에 온실을 배치했고, 온실에 여러 물웅덩이를 만들어 연꽃과 수련을 전시했다. 정조효원은 수원을 사랑했던 정조대왕의 정신을 담은 정원이다. 정조가 즐겼던 창덕궁 후원을 모티브로 조성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영흥숲공원은 공원특례화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숲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했고, 수목원까지 갖추고 있어 명품공원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09-27 09:09:47Sh수협은행이 지난달 28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2023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영흥수협 회센터를 방문해 만찬을 진행하는 등 '영흥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행사를 가졌다. 백동현 옹진군의회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정철균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송재영 수협은행 개인그룹 부행장, 임병묵 영흥수협 조합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배준영 국회의원(왼쪽부터)이 영흥수협 회센터를 방문해 만찬을 진행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2023-08-01 09:14:02[파이낸셜뉴스] 2017년 15명의 사망자를 낸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사고와 관련해 선주와 정부가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이세라 부장판사)는 최근 유가족 및 생존자 28명이 선주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선주가 38억여원을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에게 배상하고, 이 중 6억여원은 국가가 함께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영흥도 낚시어선 사고는 지난 2017년 12월 3일 낚시어선 선창1호가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 명진15호와 충돌해 낚싯배에 타고 있던 22명 중 15명이 숨진 참사다. 이듬해 3월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정부, 명진15호 소유주·선장·갑판원, 선창1호 선주를 상대로 120억여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소송 과정에서 정부와 선창1호 선주를 제외한 피고에 대해서는 소를 취하했다. 재판부는 "선창1호 선장이 경계를 소홀히 한 과실이 있고, 이에 따라 원고들이 당한 손해를 선장의 사용자인 선주가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정부 책임을 두고도 "해경은 이 사고에 대한 총괄적인 지휘·통제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고, 신속한 인명 구호 조치가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직무상 과실에 의한 위법행위와 원고들이 입은 신체적·정신적 손해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3-07-27 09:23: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영흥도와 덕적면 문갑도에 바다와 숲을 걸으며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옹진군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마을별로 산발적으로 이용하던 기존 숲길을 관광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하고 안전·편익시설 보강, 안내판을 설치해 둘레길을 조성했다. 영흥도 둘레길(바람길)은 총 27.6㎞로 탐방객의 다양한 요구와 목적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3가지 노선으로 세분했다. 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영흥도를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7시간 노선(21.9㎞), 십리포해수욕장을 거쳐 국사봉을 오를 수 있는 5시간 노선(14.6㎞), 숲길 위주로 국사봉과 양로봉을 모두 탐방할 수 있는 3시간 노선(8.8㎞)으로 조성해 해안과 숲속을 걸으며 영흥도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문갑도 둘레길(해누리길)은 총 15.1㎞로 여객선 이용 시 당일 최대 2시간 20분 정도 체류가 가능함에 따라 당일치기 탐방객과 숙박 탐방객을 위해 단거리, 장거리 노선으로 구분했다. 문갑도의 12경(한월리 해변, 진모래, 사자바위, 깃대봉 등) 및 독공장 가마터를 탐방할 수 있는 연계 탐방로로 이어지며 마을을 기점으로 깃대봉을 거쳐 당일치기 탐방이 가능한 1시간 30분 노선(4.2㎞)과 문갑도를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5시간 노선(12.5㎞)으로 조성했다. 옹진군 관계자는“옹진 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둘레길을 점차 확충해 탐방객이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8 15:10: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그동안 무료로 운영했던 일월·영흥수목원 등 수원수목원 2곳에 대한 입장료를 오는 20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책정된 입장 요금은 수원시민은 성인 2000원, 청소년(13~18세) 1500원, 어린이(7~12세) 1000원이다. 수원시민이 아닌 관람객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다자녀(2명 이상) 가정은 수원시민 여부에 상관 없이 성인 1000원, 청소년·어린이 500원이고, 단체(20명 이상)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만 65세 이상, 6세 이하는 무료입장이다. 수원수목원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는 연간회원 요금은 어른(19세 이상) 기준 3만원, 평생 입장할 수 있는 평생회원 요금은 100만원이다. 수목원 개원을 기념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연간·평생회원 가입자는 가입일부터 1년 간 일월·영흥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고, 수목원 교육·문화 프로그램 할인, 수목원 행사 초청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육·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재료비 등을 할인받을 수 있고, 수목원 편의시설(가든 샵, 카페)을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이 있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 방문객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20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21일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7-17 11:17: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싱싱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했던 영흥도 영흥수협 수산물 직판장이 화재로 소실된 지 1년 7개월 만에 ‘영흥수협 회센터’로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다. 인천 옹진군은 신축한 영흥수협 회센터가 7월 4일 회센터 준공 및 개장 행사를 갖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영흥수협 회센터는 총 40개의 점포 수용이 가능하고 현재까지 약 35개 점포의 계약이 완료됐다. 일부 점포는 영흥수협과의 계약을 마치고 내부 인테리어까지 완료해 오는 22일부터 시범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영흥수협 회센터에 냉난방시설 45대 설치 지원 및 회센터 개장 행사비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했다. 한편 화재 피해 상인들은 지난 2021년 겨울 화재 발생 이후 진두항 선착장에 천막을 치는 등 임시 판매시설을 설치해 영업을 이어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동안 위축됐던 영흥 수산물 판매시설이 빠른 시일 내 자리잡아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20 17:36:38최근 상가 시장에서 각 건설사들의 공들인 독특한 설계 및 MD 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특색 있는 공간을 갖춘 상가의 경우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고 체류 시간을 증대시키는 등 고객 확보에 수월하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안정적인 상권을 이루는 만큼, 이는 경쟁력 있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로 인해 분양시장에서 특화설계를 갖춘 상가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5월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 분양한 ‘DMC 아이에스BIZ타워 센트럴’ 내 상가 ‘스퀘어 빌리지’는 단기간에 111개 호실이 주인을 찾았다. 이 상가는 큰 중앙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활용하며 집객력을 높이는 데에 주력했다. 또한, MD구성에서도 구간별로 워터사이드가든 배치, 스트리트형 빌리지 컨셉 등 쇼핑 및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하면서 차별성을 둔 점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총 1,509세대 규모의 대단지 고정 수요를 비롯해 18만평 영흥숲공원 상권을 독점할 예정인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흥숲공원은 축구장 약 70개 넓이로, 공원 내부에는 산책로 및 체육시설, 전망데크, 숲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영흥숲공원에 둘러싸인 약 14만㎡의 영흥수목원도 5월 정식 개장했으며 수목원에는 생태숲과 전시숲, 체험교실 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은 물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산책 코스가 조성돼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 상가는 이러한 영흥숲공원 안에 들어서는 만큼 공원 방문객 수요를 수월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상가 인근으로 이벤트 광장 특화공간을 조성해 집객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각 층 별로 수요 특성에 맞춘 MD 구성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분당선 청명역, 영통역이 인접해 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청명역이 8,099명, 영통역은 1만7,00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직선거리 약 1km 내에는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위치해 있어 직장인 수요도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위치한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단지 내에 자리한다. 3개 동, 전용면적 기준 23~156㎡, 총 37개 호실로 구성되며 입주는 올해 6월부터 진행한다.
2023-05-04 10:5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