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소방, 추석 연휴 화재 취약 시설 점검 및 예방 활동 실시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김경수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1일 본부에 따르면 최근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선 추석 연휴 기간 총 34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본부는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일까지 안전 점검 및 홍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 조사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 합동점검 △배터리 화재 예방수칙 및 주택용 소방 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택배 물류 시설은 하루 2회 예방 순찰을 실시해 화재 위험 요인을 적극 관리한다.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등은 집을 오래 비우는 연휴 특성을 고려해 '충전 금지'를 적극 홍보한다.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10-01 18:07:21
동양, 중대재해 예방 위한 현장 안전강화 활동
[파이낸셜뉴스]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강화 활동에 나섰다. 동양은 오는 29일까지 건설부문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자율점검과 공공사업 특별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발성 캠페인이 아닌 전국 현장을 직접 순회하는 전수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실행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노사합동 점검에서는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 근로자 대표가 함께 참여해 △개구부 추락방지 △비계 및 철골작업 △고소작업대 등 고위험 공정을 집중 확인하고 즉시 시정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공공사업 현장에서는 가시설물 설치, 감전·질식·폭발 예방 등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항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추락·끼임·부딪힘 등 건설업 3대 재해 요인을 중심으로 세부 점검표를 활용해 현장 안전을 철저히 확인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푸른솔 GC 현장을 시작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 현장과 한국전력공사 서대문은평지사 현장, 보령발전본부 저탄장 현장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박주형 대표가 보령발전본부 옥내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안전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박주형 대표는 "건설 현장은 단 한 번의 방심도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안전은 모든 업무의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며 "현장 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작업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8-26 18:21:36
서울경찰청, 한강수영장 범죄 예방활동 추진…"불법촬영 예방"
[파이낸셜뉴스] 여름철 범죄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인 서울 경찰이 한강과 한강수영장에 대한 치안 활동을 강화한다. 서울경찰청은 한강 수영장(4개소)·물놀이장(2개소) 일대에 선제적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여름철 범죄 예방 및 재난대비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한강수영장 개장시기와 장마기간에 맞춰 주변 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탈의실·화장실 내 불법촬영 취약요소지를 개선하고 폐쇄회로(CC)TV 미설치 구역에 신규 설치를 요청하는 등 활동이었다. 경찰은 미래한강본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이번 범죄예방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주 1회 수영장 탈의실·화장실 등 시설 내 불법촬영 점검·예방 △시설물 방범진단 및 환경개선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등 홍보·계도 활동 △범죄유형별 가시적 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12개팀·90여명 규모의 기동순찰대를 추가로 배치한다. 또한 한강공원 수변 불법행위 예방과 한강 다리 투신 요구조자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한강경찰대 순찰정 4대도 정기적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은 서울시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한강수영장 피서 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며 "시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나아가 한강을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7-11 10:43:00
한화오션 "온열질환 사각지대 없앤다"… 찾아가는 예방활동 눈길
[파이낸셜뉴스] 한화오션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직원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폭염에 많이 노출되는 현장 특성상,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을 도입하며, 적극적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오션은 10일, 온열질환 예방 활동의 핵심 키워드로 '이동성'을 꼽았다. 같은 야외라 하더라도 생산 계획과 일정에 따라 폭염에 노출되는 상황과 정도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휴게실 등 고정형 냉방시설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폭염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실제로 한화오션은 7월부터 9월까지 냉방버스를 운영한다. 현재 냉방버스가 찾아간 작업장은 최근 물량 증가로 작업 인원이 급격히 늘어난 해양플랜트 건조 구역이다. 향후 냉방버스를 추가 확보해 9월까지 작업 인원이 급증한 곳을 대상으로 버스를 이동시키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얼음생수' 활동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작업장을 찾아나선다. 안벽 작업장 등 실외 작업이 빈번한 곳을 직접 찾아가, 8월 말까지 폭염 시 하루 300개 이상의 얼음생수를 제공한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78만개의 얼음생수를 지급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7-10 10:09:37
현대모비스, 소화전 불법 주정차 예방 활동
현대모비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노후화된 지상식 소화전을 밝게 칠해 시인성을 개선해 소화전 인근의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는 봉사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종로소방서와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지상식 소화전을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종근 기자
2025-05-27 18:29:09
제2의 봉천동 방화·미아역 흉기 난동 막는다...경찰, 특별범죄예방활동 강화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까지 특별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강력 범죄 예방에 나선다. 경찰청은 오는 28일부터 6월8일까지 6주간 '특별범죄예방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경찰은 설과 추석 명절 등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정기적으로 특별범죄예방활동에 나섰지만, 싱크홀과 산불 등 재난 위험과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안정적인 치안 유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최근 봉천동 방화 사건, 미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잇따른 강력 범죄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커지면서 경찰력을 총동원, 국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각 지역의 치안여건을 분석,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을 마련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다중이용시설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음식점 주변 음주운전 △인파밀집 축제와 행사장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선다. 봄 행락철을 맞아 지역별 축제가 계획된 행사장 인근 순찰을 강화한다. 경찰은 안전요원 수와 안전시설 설치 여부, 꽃불류 사용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여부 등을 점검해 사고에 대비한다. 또 경찰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과거 침수, 싱크홀 등 재난 발생 장소 위주로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해 자연재난에도 대비한다. 최근 강력 사건 발생 장소를 중심으로 범죄와 사고 취약지에 기동순찰대와 기동대, 교통경찰 등을 집중 배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특별범죄예방활동 강화 기간을 운영할 것"이라며 "관련 기능을 총력 대응해 안정적 치안 유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5-04-24 14:59:50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노인가구 치매예방 결연활동 펼친다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이달부터 노인가구 500세대와 적십자 봉사원이 함께하는 ‘적십자와 함께 그리는 기억의 색’ 치매예방 결연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 치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적십자 치매안심 프로그램인 ‘기적(기억+적십자)’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적십자 결연세대 및 치매예방이 필요한 노인가구 500세대와 적십자 봉사원이 함께 컬러링북을 색칠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활동에 참여한 적십자봉사회 서구협의회 소속 봉사원은 “치매는 모두에게 닥칠 질병으로 예방이 중요하다”며 “적십자사가 좋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적십자 치매안심 프로그램 ‘기적’의 활성화를 위해 치매예방 노인건강체조 지도 봉사원을 양성, 오는 5월부터 부산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건강체조를 보급할 예정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24 12:12:30
전남소방본부, 봄철 산불 예방 활동 확대한다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소방본부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로 캠페인과 함께 불법 소각행위 단속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소방본부는 26일 22개 소방서장 등 현장 지휘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대응 지휘관 영상회의를 열어 대응 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예방 활동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의용소방대와 함께 주요 등산로 등에서 예방 캠페인을 하고, 1일 2회 예방순찰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저수지 등 산불 진화용 수리를 사전에 확보하고, 초기 자율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 요양병원 등의 대피 훈련과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민가, 시설물에 산불 지연제를 선제적으로 살포하고 청명·한식에는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대형산불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에 차량 38대와 인력 281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펌프차와 소방대원을 재배치하는 등 소방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재난 대응을 위한 소방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산불은 대부분 실화이거나 쓰레기 논·밭두렁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가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만큼 도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6 14:44:17
시흥시 봄철 자살 예방 집중 홍보 활동 전개
【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봄은 겨울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봄은 졸업 및 구직 활동 등으로 인한 사회적 압박감이 증가하면서 불면증과 우울증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로 알려졌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 자살 예방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집중 홍보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우울감 또는 자살 충동을 느끼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심리 상담과 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삶이 어렵고 희망이 보이지 않아 도움이나 상담을 원할 경우, 시흥시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거나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17 14:20:37
"업종별 산재예방활동 지원" 참여단체 다음달 3일까지 모집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업종별 협·단체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업종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산재 예방 활동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공모과제는 노사단체, 비영리법인, 민간재해예방기관 등과 협업해 전문지식 상호 교육 및 자료제작, 합동 컨설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보건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수립됐다. 세부적으로는 △업종별 협·단체의 공정 전문가가 컨설턴트 대상 전문교육 및 합동컨설팅 실시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가이드 제작△협·단체 담당자 안전보건 특화 교육 △안전보건 우수사례를 업종별 협·단체를 통해 확산토록 하는 것이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이사장은 “현장을 잘 알고 있음에도 산업안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업종별 협·단체 참여를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업종에 특화된 산업재해 예방활동으로 현장성 및 효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1-06 15: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