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IFIGS) 연차총회에서 제1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IFIGS)은 보험계약자보호기구 간 국제협력 도모 등을 위해 설립된 기구로 29개국, 34개 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선출로 예보는 2025년 제1부의장, 2026년 의장, 2027년 제2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한편 의장은 보험계약자보호기구, 제2부의장은 스페인 보험계약자보호기구가 뽑혔다. 예보는 IFIGS 창립멤버로 IFIGS 산하 정보공유(Information Sharing) 워킹그룹장으로도 활동중이다.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보험계약자보호제도 연구를 실시하는 등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예보는 "은행부문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의 이사직을, 증권부문에서는 국제투자자보호기구(EFDI-ICS) 정식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어 보험분야에서도 이번 선출로 국제적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은행권 뿐 아니라 보험·금융투자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예보기구로서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0-20 12:03:03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사진)이 지난달 29일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집행이사로 선출됐다. 11일 예보에 따르면 유재훈 사장은 지난달 29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 22차 연차총회에서 집행이사로 뽑혔다. 집행이사회는 IADI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예보는 이번 집행이사직 선출에 따라 IADI 창립 이래 지난 200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집행이사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10-11 11:42:44예금보험공사는 14~16일 충북 충주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해외 예금보험기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KDIC Global Training Program'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인도, 케냐, 알바니아 등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에서 총 8개국 예금보험기구 임직원 16명이 참여했다. 예보는 구조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예보제도 구축, 가장 선진화된 예보기구 유형인 위험최소화형(Risk Minimizer) 제도 운영, 선진적인 IT시스템 구축 등 세계 최고수준의 예보기구로 성장했다. 한국의 선진 예보제도 운영 경험에 따라 다양한 국가에서 자문을 요청해 지난 2010년부터 인도네시아, 몽골, 탄자니아 등 총 17개국에 제도 컨설팅 및 IT시스템 구축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국가로부터의 지속적인 자문 요청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 6월 정규 연수프로그램인 'KDIC Global Training Program'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예보제도 연수프로그램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한국 예보 등 두 나라만 운영하고 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전세계 예보기구 직원들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예보제도와 관련된 주요 이슈들에 대하여 다양하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예보기구의 향후 발전방향과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5-14 13:41:54[파이낸셜뉴스 최경식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3개국 18명의 예보기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회사 정리,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연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예보는 오는 8일까지 4일 동안 충북 충주 소재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글로벌 예금제도 연수프로그램인 '원 아시아 위드 KDIC'(One Asia with KDIC)의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6월과 올해 5월 기본과정 실시 이후 처음 개설되는 심화과정이다. 이 자리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등 총 13개국 예보기구 임직원 18명이 참여한다.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최근 5년간 해외 예보기구로부터 연수 요청이 가장 많았던 부실 정리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내용이 심층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참가자의 연수 몰입도 제고를 위해 참가자 신청 강의를 추가 개설하고, 직무 수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분석 및 상호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연구 방식을 도입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One Asia with KDIC'가 각국 예보제도가 가지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금융안전망의 중요한 축으로서 예보제도의 미래과제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18-11-05 13:53:11[파이낸셜뉴스 최경식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김준기 부사장이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집행이사에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2002년 창설된 IADI는 전세계 예금보험기구로 구성된 국제기구다.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위원회(FSB) 등과 함께 정책공조의 일환으로 예금보험제도와 관련된 국제기준 및 지침을 마련하고 정책 개발·연구도 수행한다. 김 부사장은 지난 18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제17차 IADI 연차총회에서 83개 정회원기구가 투표한 가운데 집행이사로 선출됐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집행이사 선출에 따라 IADI 창립 이래 유지해온 집행이사 기구로서 한국 예보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예금보험 핵심준칙 등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 제·개정 시 한국의 발언권을 높여 예보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choi@fnnews.com 최경식 기자
2018-10-24 15:00:30김준기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제17차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연차총회에서 83개 정회원기구가 투표한 가운데 집행이사로 선출됐다. IADI(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posit Insurers)는 2002년 5월 창설된 국제기구다. 이 기구는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위원회(FSB) 등과 공조해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지침을 마련하고 정책개발·연구를 하고 있다. IADI 집행위원회는 IADI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예금보험제도가 나아갈 방향과 회원국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예보는 24일 "김 부사장 선출에 따라 앞으로 예금보험 핵심준칙 등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 제·개정 때 한국의 발언권을 높여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10-24 10:37:56예금보험공사(예보)는 포용적 금융의 확산에 기여할 예금보험기구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오는 5월 3일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용적 금융을 위한 예금보험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조연설을 맡은 토마스 호니그 FDIC 부의장은 금융안정을 위해서도 포용적 금융이 중요함을 역설하고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가 예금보험기구로서 금융포용의 실현을 위하여 노력했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설연구소의 리서치 공동 부문장인 피터 모건은 포용적 금융을 증진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노력이 결과적으로 금융안정성에도 기여한다는 실증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금융연구원 이순호 연구위원과 예금보험공사 오승곤 실증연구팀장은 핀테크 등 금융혁신이 금융포용을 증진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 채널과 상품 이용자에 대한 보호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04-23 10:12:28예금보험공사가 지난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예보는 9일 감사원 심사 결과 우수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예보는 전체 208개 심사 대상기관 중 공공기관 31개 기관이 속한 준정부기관 그룹에서 감사원의 서면 및 현장심사를 받았다. 예보는 감사인력의 전문성 확보 및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현희 기자
2017-06-09 17:20:56예금보험공사는 영국 예금보험기구(FSCS)와 정보 및 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향후 두 기관은 통합예금보험제도에 대한 공동연구와 직원교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3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FSCS에서 김주현 예보 사장(오른쪽)과 마크 닐 FSCS 사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4-04-01 17:20:36예금보험공사는 영국 예금보험기구(FSCS)와 정보 및 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향후 두 기관은 통합예금보험제도에 대한 공동연구와 직원교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FSCS에서 MOU 체결식을 가진 후 김주현 예보 사장(오른쪽)과 마크 닐 FSCS 사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4-04-01 14: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