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동일)은 부산시와 협업해 30일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 예비창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세금교실'(사진)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 국세의 경우 '사업자등록 신청부터 홈택스 활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지방세는 취득세, 재산세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세금과 납세자보호관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예비창업자들이 손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국세청 블로그, 유투브, 손택스 등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정보 이용 방법과 꼭 알아야 할 절세 팁도 제공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세금교실 운영과 다양한 세정지원제도 홍보를 통해 현장소통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31 10:29:24치킨맥주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예비창업자의 창업 정보 탐색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 개편했다고 밝혔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가맹본사 측은 엔데믹(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과 함께 누구나홀딱반한닭 가맹점 창업에 대한 관심과 가맹 문의가 증가하였으며, 홈페이지 방문자 수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예비창업자의 창업 정보 탐색의 편의성을 높이고, 홈페이지 이용자의 브랜드 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의 경우,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쌈닭’을 중심으로 한 자사만의 차별화된 메뉴 라인업,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3way 영업 구조 등 창업 경쟁력부터 창업 혜택까지 창업에 필요한 주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치킨창업과 술집창업이 결합된 창업 구조를 갖추고 있어 급격히 변화하는 외식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합리적인 외식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기 외식메뉴 ‘치킨’을 통해 홀∙배달∙포장을 병행하며 비수기 없이 안정적인 매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맥주 등 주류메뉴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는 ‘하이브리드형’ 창업 구조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가맹계약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현재 5월 중순 기준으로 24년 2분기(4월~5월중순)에만 한 달 반 만에 8개점이 신규 오픈하며 차별화된 창업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11,295개 브랜드를 전수 조사해 상위 3%의 프랜차이즈에게만 수여하는 ‘2024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누구나홀딱반한닭 측은 자사만의 특별한 ‘쌈닭’이라는 차별화된 메뉴로 발생되는 매출 경쟁력과 홀 매장을 중심으로 생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 메뉴를 판매하며 가맹점 수익성까지 강화하는 영업방식이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가맹본사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상담 전용 핫라인 운영 등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꼭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선정을 기념하여 가맹비, 로열티, 교육비, 물류보증금, 재계약비 등의 본사 수익비용 면제하고, 신규 오픈 시 오픈마케팅 비용 500만원을 지원하는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평소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이 있던 분들 누구라도 부담 없이 편하게 문의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4-05-17 15:15:25【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도전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창업자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초기 창업 시 겪는 매출 부진, 자금 고갈 등의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해 자생력 강화를 통한 창업 성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사업 대상자에게 창업자 맞춤형 지원금으로 최대 200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창업 전주기에 걸쳐 단계별로 경영·브랜딩·마케팅 역량 강화와 회계·세무 교육과 멘토링 등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 3월 29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선정 후 협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여수시로 전입이 가능한 18~45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과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여수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자립해 사업의 뿌리를 내림과 동시에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08 13:48:01[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정구가 지역 푸드트럭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해 ㈜푸드트래블과 함께 지난 2월 시작한 ‘푸드트럭 예비창업자 지원 교육’이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 금정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푸드트럭 창업에 필수적인 이론과 실무능력을 전문가에게 배우며 실전 비즈니스를 익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여 수강생 12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해 그 가운데 사업자 등록 3명, 등록 예정자 5명 등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만들었다. 또 수료생 중 2명은 경력 단절 시니어로 ‘금사푸드앤파크’에서 비정기 인력으로 활동하며 푸드트럭 등록 사업자들을 지원하게 됐다. 한 교육 수료생은 “이번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푸드트럭에 대한 전문적인 실무 능력을 얻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재윤 구청장은 “창업 지원의 완성은 향후 창업자에게 새로운 장의 시작이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활력과 다양성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예비 창업자들이 푸드 산업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성공 창업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02 14:52:24[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갖춘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키워내는 것이 목표다. 올해 로컬크리에이터(지역특색), 라이프스타일(생활밀접), 온라인 셀러(온라인 특화) 등 3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령제한 없이 사업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선발된 교육생은 기초·심화교육, 기업설명 피칭, 보육공간 지원, 정책자금과 매칭융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과 함께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27 09:46:47"코로나19로 지난 2~3년 간 무인·로봇, 밀키트 업체가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스 대부분을 채웠다면 올해부터 다시 대면 중심 가맹점 확대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주최하는 '2023 하반기 IFS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5~7일,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 3월을 제외하고는 매년 상·하반기에 두 번씩 열리는 국채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만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들어 창업 프랜차이즈 트렌드가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일 현장에서는 가맹주 모집에 나선 다양한 브랜드들과 예비 창업자, 업계 관계자 등으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올해의 경우 올 상반기 매각이 진행된 치킨 브랜드 KFC가 최초로 가맹점 모집에 나서며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 밖에 △원할머니보쌈족발 △본죽&비빔밥 등 기존 대형 브랜드는 초대형 부스를 꾸리고 가맹주 모집에 나섰다. 많은 업체들이 행사 기간 동안 가맹비 면제, 교육비 면제 등 혜택을 내걸고 가맹점주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라탕의 인기는 여전했다. 국내 1위 마라탕 업체인 탕화쿵푸마라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 3600개 매장이 있고 한국에는 420개 매장을 운영한다"며 "내년에 국내 점포를 500개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라탕, 커피, 치킨, 제과 등 다양한 식음료 부스의 시식 코너에서는 이를 기다리는 사람으로 긴 줄이 늘어섰다.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프랜차이즈 업종도 주목할만 했다. 꾸브라꼬숯불두마리 치킨의 경우 '치밥' 열풍을 일으킨 '지코바' 치킨의 아성을 위협하며 부산에 이어 최근 수도권 등에도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급성장 중인 '탕후루' 브랜드의 경우 박람회에 참가할 수 없을 만큼 바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국내 가맹점주를 모집하는 대만의 다양한 업체들도 참여했다. 아이스크림, 덮밥, 버블티 등이 대표적이다.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1인 창업, 무인샵 창업 등의 다양한 가맹점 브랜드도 눈길을 끌었다. 과거 카페 등 제한적인 업종이었다면 최근에는 무인샵 창업의 범위가 소형 마트, 액세서리 샵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1인샵 창업의 경우 부업 개념으로 매장 1개를 운영하기 보다 여러개를 운영하는 점주도 많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 "내년 3월에 열리는 박람회는 올해보다 약 2배 큰 규모로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대부분 부스가 예약이 찰 정도로 업계에 다시 온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1년 말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33만개로 1년전과 비교해 24%(6만5000여개) 늘어나며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0-09 18:12:28[파이낸셜뉴스] 1인 피자의 선두주자인 '고피자'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창업 지원 프로모션'이 조기 마감되며 성공적으로 종료된 가운데 고피자가 창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총 10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2차 창업 지원 프로모션 '두 번째 창업비 네고'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 '고피자 창업비 네고'를 컨셉으로 진행한 '창업 지원 프로모션'은 예비 창업자 선착순 10명 대상 창업비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로 많은 관심 속 약 한 달 만에 빠른 속도로 조기 마감됐다. 하지만 고피자는 프로모션 이후 타이밍이 맞지 않아 네고 혜택을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많은 예비 창업자를 위해 총 1000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하는 '두 번째 창업비 네고'를 추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고피자는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 200호점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안정적으로 매장 점포수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창업비 네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 배경은 고피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세히 공개됐다. 영상 속 임재원 대표는 "지난 창업비 네고 이벤트가 생각보다 빠르게 계약이 됐고 창업 비용이 좀 더 낮았으면 더 많이 창업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영상 말미에는 선착순 10개 매장 대상으로 가맹비 500만원과 교육비 300만원, 보증금 200만원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피자 관계자는 "1차 창업비 지원 이벤트 후, 혜택을 놓친 분들이 많은 아쉬움을 남기며 추가 네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고피자에 대한 관심에 보답하고자 2차 창업비 네고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초기 창업 비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이번 '두 번째 창업비 네고' 프로모션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8-14 14:29:36[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2023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열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실패를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분석 △온라인 마케팅 △소상공인 세무 및 노동법 △창업지원제도 등의 전 교육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2022년에는 189명이 수료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료자는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창업기업자금’대출이 신청이 가능하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수료 및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컨설팅을 받은 창업 1년 이내 기업은 대출 한도심사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서대출 이용 고객은 우리은행 인터넷, 모바일뱅킹수수료, 자동화기기수수료 면제 등 은행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육과목 지식 외에 현실적인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는 오프라인 강의는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7-12 14:21:19[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개인사업자 및 상권 활성화를 추진 중인 지자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권지수’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상권지수는 BC카드 매출 데이터와 서울시 공공 데이터 등을 접목해 특정 시·군·구 내 행정동에 형성된 상권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한 현황 자료다. 분석은 현재 상권에서 영업 중인 업종을 △집객력 △포화도 △안정성 △구매력 △성장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점수를 부여한 후, 5개 등급으로 상권을 분류한다. 1등급에 가까운 상권일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BC카드에 따르면 상권지수는 특정 지역에서 영업 중인 업종 분석 자료를 예비 창업자에게 제공해 창업 성공 확률 및 매출 증대 가능성을 높여준다. 또 내수 경기 및 상권 활성화 등 정부기관에서 추진 중인 정책 지원을 위한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까지 발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3597개 상권을 분석한 결과 부산 해운대 상권과 서울 광장시장 상권이 창업 성공 확률(폐업률 감소) 및 매출 증가 요인이 높은 1등급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상권은 MZ 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디저트(도넛, 커피 등) 브랜드가 최근 1년 내 해당 상권에 진출했다는 공통점이 발견됐다.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부산 엑스포 주관 부처인 박성훈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은 “금년 11월 발표 예정인 엑스포 유치를 대비해 부산 권역 발전은 물론 대회 개최지역인 북항 등 구도심과 해운대 지역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지역개발의 바로미터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상권지표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협업 방안을 부산시 등 해당 지자체와 함께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7-10 17:54:46[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이 'DGU IR Contes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예탁원은 지난 20일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 대구대학교창업지원단과 함께 '2023년 DGU IR Contest'를 진행하고 우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DGU IR Contest는 지난 2018년부터 예탁원이 대구·경북지역의 예비·초기창업자의 IR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경북소재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들이 IR 홍보자료 작성 및 IR 스피치 교육과 컨설팅 과정을 거쳐 최종 IR 발표가 이뤄졌다. 예비창업자 16명 중 5명, 초기창업기업 26개 중 5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본선 2차 IR 발표 기업 중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대상 1명 500만원 △금상 1명 300만원 △은상 3명 각 100만원, 초기창업기업 부문에서 △대상 1개사 1000만원 △금상 1개사 300만원 △은상 3개사 각 100만원으로 총 2700만원의 사업화 상금이 수여됐다. 예탁원 측은 "DGU IR Contest는 대구·경북지역 예비창업자·초기창업기업에게 성장 디딤돌 역할을 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6-21 09: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