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 지사 3인이 15일 민주당 예비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치며 야권에서는 3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김 전 경남 지사는 이날 오전 민주당 당사에 들러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은 계엄과 내란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위한 경선이 돼야 한다"며 "이번 대선 이후 국정 운영이 연정, 연대, 완전한 내란 종식, 국가 대개혁으로 갈 수 있는 경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경기도지사도 이날 오후 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한 후 기자들에게 "내겐 계파나 조직도 없지만 나라를 걱정하고 경제를 걱정하는 국민 여러분이 나의 계파이자 조직"이라며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 아니라 '어대국', 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이 뽑는다. 오로지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도지사는 '경제통'을 자처하는 만큼 "지금 추경 12조원 이야기가 나오는데 현재 어려운 경제 민생을 봐서 최소 30조원, 또는 50조원까지 가는 추경을 반드시 정치권과 정부에서 처리해주길 간곡하게 당부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당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이해식 비서실장이 대리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비서실장은 "이번 경선이 공정한 경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경선, 민주주의와 헌정 수호를 위한 경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민주당 경선 #대선 #6.3 대선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2025-04-15 19:59:57[파이낸셜뉴스] 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막이 올랐다. 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다음달 17일까지 받는다.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 설립 이후 최초로 시행된다. 전국 금고 총 1282곳 가운데 신설·합병 금고와 직장 금고 등 165곳을 제외한 1117곳이 대상이다. 경찰도 공정한 선거를 위해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에 맞춰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불법 행위 첩보 수집과 단속 강화에 나선다. 전국 새마을금고 중 자산 규모 기준으로 2000억원 이상의 금고 약 540곳은 조합원 직접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직접투표에 참여하는 조합원은 시군구 선관위가 지정한 투표소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다. 자산 규모가 2000억원 미만인 금고는 정관에 따라 총회 선출(4곳), 대의원제(570곳) 방식으로 이사장을 뽑는다. 두 방식 모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1-21 09:06: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는 4일부터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예비후보자 등록은 강화군선관위에 신청서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 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 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 200만원(후보자 기탁금 1000만원의 20%)을 납부하면 된다. 장애인 또는 선거일 현재 29세 이하 청년인 경우 100만원(후보자 기탁금 500만원의 20%), 3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인 경우에는 140만원(후보자 기탁금 700만원의 20%)을 기탁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에는 공직선거 관리규칙에 따라 토요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강화군수 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하고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9월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자동 동보통신을 이용한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 전송,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해 선거운동용 전자우편 전송,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등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후원회를 두어 선거비용 제한액의 50%(후원회지정권자가 동일한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 후원회는 합해 선거비용 제한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비후보자의 인적사항 및 예비후보자가 제출한 전과 및 학력에 관한 서류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01 10:15:55[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일이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 공직선거법상 각 선거기간 개시일 90일 전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절차를 밟는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 치러진다. 4일 부산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30일 전인 오는 9월 16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자는 금정구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대한 증명서류와 전과기록에 대한 증명서류, 정규 학력에 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또 기탁금 2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단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사람이 장애인이거나 선거일 기준 만 29세 이하 청년은 기탁금 100만원, 30~39세 이하 청년은 14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예비후보자가 선거 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이미 납부한 기탁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후보자 기탁금은 1000만원으로 장애인과 만29세 이하 청년은 500만원, 30~39세 이하 청년은 700만원이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등 표지물 착용’ ‘직접 전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예비후보자 홍보물 1종 발송’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예비후보 등록자는 예비후보자 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선거비용 제한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후원회 지정권자가 같은 예비후보자나 후보자후원회는 이를 모두 합산해 선거비용 제한액 50%까지 모금 가능하다. 부산선관위 관계자는 “예비후보 등록에 필요한 사항과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은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하거나 금정구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04 09:57:4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이 3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서구갑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심판하고, 민주 정권 탈환을 기필코 해내겠다"면서 "할 말은 해온 국회의원, 할 일은 해낸 광주대표 송갑석이 '더 큰 광주, 더 큰 정치'를 위해 거침없이 뛰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송 후보는 슬로건으로 '더 큰 광주, 더 큰 정치! 광주대표 송갑석'을 내걸고, 광주 군 공항 특별법 입법, 무등산 정상부(인왕봉) 개방, 제2판교밸리 도심융합특구법 입법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풀어낸 해결사 면모와 민주당 최고위원 등 핵심 당직을 두루 거치며 입증한 리더십과 정치력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지난 2018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략기획위원장, 대변인, 광주광역시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검찰독재 정치탄압 대책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송 후보는 이날 서구 세정아울렛 322호에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30 13:41:22【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이문열 연세대학교 전문연구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시(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문열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 예비후보는 이날 등록을 마친 뒤 "지난 20여 년간 의정부에서 살아온 진짜 의정부 시민으로서, 오직 의정부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문열 예비후보가 공개한 이번 선거 슬로건은 '삶국지 정치'다. '삶을 위해, 국민을 위해, 지역을 위해 헌신의 정치를 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 예비후보는 "의정부를 위한 공약은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다"며 "발전이 정체된 경기북부 규제의 문을 열고, 교통의 문을 열고, 교육의 문을 열고, 미래의 문을 열어 의정부 미래의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체포특권 포기와 동일지역 3연임 제한 등을 통해 특권을 누리는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과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 연세대학교 이학 박사, 연세대학교 전문연구원을 거쳐 의정부에서 20여 년간 학원 교육 사업과 발달재활센터를 운영하며 후학을 양성해왔다. 또한 이문열 예비후보는 대통령소속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 미래신산업특별위원, 한국자유총연맹 교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희망포럼 대표. 의정부시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등을 지내며 의정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이문열 예비후보 약력 ※ 1975년 11월 18일 출생 (48세) 현) 대통령소속 농특위 미래신산업특별위원 현) 한국자유총연맹 교수 현) 연세대학교 전문연구원 현) 의정부시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희망포럼 대표 연세대학교 이학 박사 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26 15:35:41[파이낸셜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제22대 총선 서울 서초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까지 쌓은 실력과 능력을 모두 서초에 쏟아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서초는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첫 순간들을 함께한 소중한 곳"이라며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해 두 아이를 만난 서초로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국회의원을 도전했을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맡은 일은 확실하게 해내는 홍익표가 서초에 기분 좋은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3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지냈다. 19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중구·성동구 갑 지역에서 3선을 했다. 이후 2022년 7월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외연 확장을 위해 서초구을을 선택해 서초구을 지역위원장에 선출됐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4-01-24 11:19:21【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오는 4월 총선에서 경기 성남시 분당을 지역에 출마한다. 22일 김 전 비서관은 성남시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총선 분당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분당 주민들과의 약속을 완성하겠다"며 "분당의 재개발·재건축 등 여당 정책은 곧 '실천'임을 국토교통부 장관부터 성남시장까지 원팀을 가동해 입증하겠다. 결자해지의 자세로 분당의 꿈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에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기존 지역구인 분당갑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어 분당갑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당선됐으며, 이번 총선에서 옆동네인 분당을 출마를 결정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2 18:54:4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채익 국회의원(국민의힘, 남구갑)이 22일 오후 울산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구갑 선거구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울산지역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이는 현역 국회의원의 기득권 내려놓기의 일환으로, 타 예비후보들과 동등한 자격 조건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이채익 의원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현재 국민의힘은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선고 시 세비 반납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당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현직 국회의원은 예비후보를 등록하지 않아도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렇지만 특권을 내려놓고 타 후보와 동등한 입장에서 공정하고 깨끗한 정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예비후보를 등록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민의힘 울산시당 위원장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한편 울산 남구갑 지역구에는 이 의원 외에 현재 국민의힘에서 4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활동 중이며, 야당에서는 2명이 등록해 공천권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1-22 15:50: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박세훈 전 인천시 홍보특별보좌관이 12일 인천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인천 서구의 선거구가 확정이 안 된 상태여서 어려움이 많지만 정치 신인으로 이름을 알리기 위해 일단 서구갑 예비후보로 이날 등록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정치는 우리에게 낙심과 실망을 넘어 절망스럽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후진적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싸움과 대립으로만 치닫는 정치현실에서 정치문화를 바꾸고 국민에게 희망과 새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치가 새로워져야 우리 후세대들이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선진 대한민국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새로움의 시작’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서구민들께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분의 목소리를 듣고 그 뜻에 따라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결합되도록 조정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정체와 후퇴의 늪에 머무르게 될 것인가를 가르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역사의 갈림길에서 우리 서구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고 따르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14 13: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