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간 동안 해외 미술계 주요 인사 12명을 초청해 한국 작가 9명(팀)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프로그램 Dive into Korean Art: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광주, 부산에서 개최된 비엔날레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와 프리즈 서울과 연계해 한국 미술의 현재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국제 무대에서 한국 미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로 평가받았다. ‘2024 Dive into Korean Art: Seoul’ 성과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한국 작가들의 작업 세계와 예술적 철학을 해외 미술계 주요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그들의 국제적 진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9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해외 미술관 디렉터, 큐레이터, 시각예술 매체 기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임민욱, 정은영, 남화연 등 9명(팀)의 작가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작품의 재료, 작업 과정, 철학적 메시지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하며, 미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제이넵 오즈(샤르자 비엔날레 16 공동 큐레이터)는 “한국 동시대 미술을 창작하는 작가들의 맥락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으며, 에밀리 페틱(라익스 아카데미 디렉터)는 “작가들의 작업 방식과 그들이 던지는 질문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국제 미술계에서 한국 미술의 존재감을 더욱 확실히 알리게 되었다. 한국 미술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미술 전문가들에게 한국 미술의 지리적,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적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작가 전소정은 “작업실을 공개하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작품을 되짚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벤 에스덤(이플럭스 편집장)은 “한국 예술의 다양한 맥락을 국제적 동향에 맞춰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미술 관계자 간의 교류를 촉진시키고 한국 미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2024 Kiaf SEOUL x KAMS x Frieze Seoul’ 공동 토크 프로그램 예경은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과 함께 총 9개 세션으로 구성된 공동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동시대 미술과 시장을 형성하는 비엔날레의 역할, 갤러리와 비영리 기관의 협력, 아시안 여성 미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동시대 미술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2일 차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이 예술 창작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며, 기술 전환 시대에서 예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이강승 작가와 해머 미술관 큐레이터 파블로 호세 라미레즈가 인종차별과 퀴어 이슈 등 사회적 의제를 다룬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김장호 예경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 작가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국미술의 국제적 담론 확장과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미술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인하고, 글로벌 미술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2024-09-24 16:41:43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신임 대표에 김장호 전 해외문화홍보원장(59·사진)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대표는 문체부 예술진흥과, 문화산업총괄과,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과, 저작권정책과 등을 두루 거쳤다. 또 2022~2023년엔 해외문화홍보원장을 지내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22 18:34:40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신임 대표에 김장호 전 해외문화홍보원장(59)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7년 8월까지 3년이다. 김 신임 대표는 문체부 예술진흥과, 문화산업총괄과,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과, 저작권정책과 등을 두루 거쳤다. 또 2022~2023년엔 해외문화홍보원장을 역임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문적인 식견과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김장호 신임 대표가 급변하는 예술 환경에 발맞춰 예술경영지원센터를 혁신하고, 센터가 예술의 해외시장 진출·유통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22 09:45:58(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문영호)는 올해 컴업 2023의 공식 파트너사로, ‘시대의 게임체인저, 예술기업 - 변화의 시기에는 언제나 예술이 있다’라는 주제로 11월 9일 COMEUP×예술경영지원센터 행사를 통해 예술기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예술기업 중 기존의 예술산업 시장에서 더 나아가, ‘창작’, ‘유통’, ‘소비’의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하는 우수 예술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번 참가기업은 (주)다이브인그룹(예술과 공간의 결합, 몰입형 아트플랫폼), 댄스트럭트(디지털 안무 콘텐츠 유통 솔루션 : 아키드), 소켓(공간·뮤지션 매칭 및 공연기획 플랫폼 : 모우미), 써밋플레이(AI 기반 미발매 음원 예상 저작권 수익 추정 솔루션), (주)테사(고가 미술품 기반 STO 플랫폼) 등 예술 분야 스타트업 5개 기업으로, 시대의 게임체인저로서 경쟁력을 한번 더 입증했다. 발표 이후에는 예술기업 스타트업 생태계 이야기를 담은 패널토크가 임팩트 스퀘어 김민수 이사의 사회로 5개 기업 대표들과 함께 예술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조망하는 다양한 대화가 펼쳐졌다. 본 행사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삶과 예술을 한 걸음 더 가깝게 만들어 주는 예술기업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예술은 만국 공통 언어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 예술기업들의 다양한 시도와 가능성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한편,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COMEUP 행사기간 동안 예술기업 데모데이에 참여한 5개 기업과 다양한 예술기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였다.
2023-11-13 10:13:50[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지역 우수공연 작품의 유통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으로 ‘리:바운드 RE:BOUND’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공유생 'RE:BOUND 리:바운드' 프로젝트는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이하 공유생) 사업의 공연유통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이다. 지역에서 개발된 우수 창작 작품을 서울에서 한데 모아 선보여 전국 유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시범사업으로 지역 문화재단과 공연장의 추천을 받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복합 장르 등 총 8개의 공연작품을 선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 ‘공유생’ 사업 2년 차를 맞아 수도권 중심의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를 위해 기획한 '리:바운드' 프로젝트가 전국 단위의 새로운 관객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김지은춤연구원의 무용극 '김지은 북&춤'(강릉),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댄스씨어터 '봄봄'(춘천), 극단 예도의 연극 '선녀씨 이야기'’(거제), 조은아트플러스의 연극 '오늘도 극한직업'(부산), 아토앙상블의 클래식 음악극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안동), 앙상블 소토보체의 세미오페라 '요정의 여왕'(대전), 마당극패 우금치의 마당극 '쪽빛황혼’(대전), 타임컴퍼니의 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제주서귀포) 와 같이 총 8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 이은복 예술정책관은 “'리:바운드' 프로젝트가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수도권과 지역을 아우르는 공연 유통 선순환 구조를 활성화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유생 '리:바운드 RE:BOUND' 프로젝트는 9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되며 관람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24 09:20:10[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H.art1)'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신진 미술 작가 발굴 및 작품 판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은행 플랫폼을 활용한 미술 소비문화 확산 △차세대 작가 및 작품 프로모션을 위한 전시∙행사 운영 △신진 미술 작가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진 미술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선정된 작품을 '하트원'에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신진 미술 작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하나은행은 지난해 '하나아트뱅크' 출범 후 각종 전시회, 아트 아카데미, 아트페어 투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하트원'을 MZ세대의 문화 향유 공간 및 젊은 신진 작가들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의 개뱡형 수장고 '하트원'은 지난 11월 폐쇄 점포를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주요 작품 전시 일정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공공시설 내 미술품 대여∙전시 사업'에 선정된 'Crossing1' 전시가 계획돼 있으며 오는 9월에는 한 달간 작가미술장터 '2023 마켓에이피 season 4: Collector’s Box'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6-18 09:49:26[파이낸셜뉴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1일 ‘2022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성장 지원사업’ IR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하는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SEORO):성장 지원사업’은 매년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예술기업 사업모델 성장에 필요한 사업자금은 최대 1억원이 지원되며 사회적경제 조직별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한 전문컨설팅 등 체계화된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는 ‘서로:성장 지원 기업’들의 IR 투자 역량 습득 및 기업별 1:1 투자자 미팅을 통해 외부 투자 기회와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식회사 지니엑스(중소규모 미디어아트 공간연출 솔루션), △주식회사 플리옥션(아트컬렉팅 플랫폼) 등 총 10개 예술기업이 참여해 IR 발표 및 투자자 심사, 투자자 미팅이 진행됐다. 데모데이의 대상은 ‘주식회사 먹스킹’, 최우수상은 ‘다이브인그룹’, 우수상은 ‘주식회사 코끼리공장‘이 각각 수상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데모데이에서는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예술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도 빠르게 적용, 진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참여 기업들의 실제 투자유치를 위한 성장 발판이 되어 더욱 활발한 활동과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1-02 09:46:44[파이낸셜뉴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2 예술로 투자 - 투자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하며, 그라운드업벤처스가 운영을 담당한다. 초대 대상은 AC부터 VC, CVC까지 예술분야를 주로 투자하는 기업에 속한 투자자 30인 이상이다. 유관업계 종사자 등에게도 안내를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예술분야 투자 사례 및 산업 트렌드의 주제강연과 예술분야 스타트업 6개사의 발표 그리고 네트워킹을 위한 만찬회가 진행된다. ‘2022 예술로 투자 - 투자자 워크숍’은 2022년 11월 8일(화)에 개최되며, 장소는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2층 랑데부홀에서 진행한다.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2022 예술로 투자 - 투자자 워크숍’을 통해 예술 분야 투자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참여 기업에게 투자자들 앞에서 발표할 시간을 제공함으로 투자유치 기회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14 08:16:58[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2 예술분야 투자상담회 - 투자유치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투자유치 컨설팅’은 예술분야의 민간재원 유입 확대 등 투자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술로 투자’ 사업의 일환이다. 예술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과 외부재원 확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커뮤니케이션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투자자와 1:1 미팅을 통한 실질적인 투자유치 준비를 지원한다. 온라인 접수와 심사를 통해 총 2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기업)은 (피치덱 컨설팅) 사업계획서 구성 및 스토리라인 점검 컨설팅, (피칭 컨설팅) 투자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컨설팅, (투자자 모의IR) 예술분야 투자자와의 1:1 투자 상담 및 피드백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04 10:11:26[파이낸셜뉴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예술 분야 투자상담회 - 투자 및 자금 조달 이해’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그라운드업벤처스에서 운영하는 ‘예술로 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투자 유치 및 자금 조달의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별 진단을 통해 BM 개선 및 투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40개 내외 팀(기업)을 선발한다. 선발 기업은 투자 및 자금 조달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방안, BM 진단, 기업별 1:1 진단-BM 및 투자 유치 가능성 검토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9-07 08: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