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제1호 기상캐스터'로 알려진 김동완 전 기상청 기상통보관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5년생인 김 전 통보관은 1959년 기상청 전신인 국립중앙관상대에 들어가 예보관으로 일하다가 1970년대 동양방송(TBC) 등에서 날씨를 전하는 역할을 맡으며 일반인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애초 기상청에 '통보관'이라는 직책이 없었으나, 방송국에서 임의로 김 전 통보관의 직책을 통보관으로 부르면서 직책이 만들어졌다. 김 전 통보관은 1982년 MBC 보도국 보도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1997년까지 방송에서 일기예보를 전달하면서 손으로 일기도를 그려가며 설명하는 등 날씨예보 방송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전 통보관은 일기예보를 친근하고 신뢰감 있게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 7시30분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15 15:03:07[파이낸셜뉴스] 오늘(17일)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주말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16일 기상청은 “토요일은 날씨가 맑아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올라가겠다”며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있어 폭염특보 발표 가능성도 있겠다고 전했다. 폭염특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주의보 기준)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35도가 넘으면 폭염경보가 내려진다. 더위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오며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도 크다. 장시간 뜨거운 환경에 노출되면 두통이나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을 방치하면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은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고,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쉴 수 있는 그늘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23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28도, 제주 27도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6-16 17:57:15가수 탑현(Tophyun)이 4개월 만에 컴백한다. 탑현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오늘 날씨는 봄’을 발매한다. ‘오늘 날씨는 봄’은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함께하고 싶은 이를 향한 설레는 고백을 담은 곡이다. 산뜻한 멜로디와 탑현의 담백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봄 맞춤형 러브송을 완성했다. 특히 탑현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탑현의 섬세한 표현력이 포근한 노랫말을 이끌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비디오 본편도 이날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전날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탑현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음악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탑현의 공식 SNS에는 ‘오늘 날씨는 봄’의 티저 포스터 세 가지 버전이 게재됐다. 이를 통해 봄의 날씨를 닮은 곡의 청량한 무드가 표현되며 리스너들의 기대를 더했다. 한편, 탑현은 지난해 ‘호랑수월가’, ‘그대와 달 아래’, ‘사랑한다고 말해줘’, ‘내 세상은 너로 가득해’ 등 음원을 발매해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 ‘탑현월드 Tophyun World’에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탑현의 올해 첫 신곡 ‘오늘 날씨는 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레이벡스
2023-03-12 11:39:30전통적인 1차산업인 농업에도 스마트 기술 물결이 일고 있다. 농업인들이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스마트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협이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한 온라인 농업 포털시스템인 'NH오늘농사'가 그 주인공이다. 날씨, 병충해 정보, 시장 가격, 품종별 작업 일정 등 농업 관련 정보들이 총망라돼있다. 지난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취임 이후 농업 전문 포털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1년여의 준비 끝에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2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달 말 NH오늘농사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NH오늘농사는 농업·농촌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포털시스템이다. 공공기관과 민간 등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영농정보를 한곳에서 보기 쉽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고 온라인 교육이 대세가 되면서 농업 전문 포털 필요성이 커진 것도 NH오늘농사가 탄생한 배경이다. NH오늘농사에서는 농업정보에 특화된 검색서비스를 비롯해 위치서비스에 기반한 날씨 정보, 농축산물 도매시장 경락값 정보 등을 품을 들이지 않고 볼 수 있다. 특히 각자의 영농 스타일에 맞는 스마트팜 유형을 추천해주고, 이에 필요한 견적도 확인할 수 있다. 농업·농촌 생활법률 서비스와 농·축협 임직원 직거래장터 등도 구축해 농촌 일상생활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특히 음성으로 영농정보를 검색하는 등 편리성을 높였다.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검색창과 오늘의 날씨 등 사용자가 선호하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화면 하단부에는 뉴스 코너를 둬 손쉽게 당일 영농 뉴스를 볼 수 있다. 뉴스를 음성으로 듣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NH오늘농사가 제공 중인 영농정보에는 영농리포트, 영농기술, 병해충정보 등이 있다. 영농리포트에는 농촌진흥청의 '주간농사정보'를 매주 업데이트한다. 또 '이달의 농사정보'와 '병해충발생정보', '농작물재해예방정보', '농약안전사용지침' 등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한다. 영농기술에선 클릭 한번으로 감귤·단감·복숭아·고구마 등 176개 품목의 농작업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노지재배와 시설재배를 구분해 더 세밀하게 농작업 일정을 참고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또 '작목별 농업기술', '축산실용기술', '농업·축산용어사전' 등 영농지식을 총망라해 초보 청년농의 길라잡이 역할도 수행한다. 병해충정보에선 품목별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종류와 예방법 등을 제시한다. 영농교육 기능도 구비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진청 등 영농교육기관의 교육프로그램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을 제공하고 각 도 농업기술원의 유튜브 채널에 바로 연결해주는 링크도 마련했다. 일정관리 기능을 통해 앱에 있는 달력에 영농일지를 작성, 계획영농을 지원한다.농협 디지털혁신실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조합원 커뮤니티 기능을 신설해 조합별 소통을 활성화 하는 등 조합원 전용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NH오늘농사는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1-12-21 18:00:10[파이낸셜뉴스] 광명역세권 일대에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밸리 '유 플래닛(U Planet)'이 준공을 알린 태영건설이 단지 내 배치된 퍼블릭 아트의 프로젝트 과정과 기록, 작품에 대한 작가들의 시각을 소개하는 '오늘의 날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퍼블릭 아트 '오늘의 날씨' 전시회는 오는 9월 24일~10월 17일 서울시 종로구 서촌에 위치한 '팩토리2'와 '막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의 날씨'는 광명 유 플래닛 내 건축물 미술작품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다. 퍼블릭 아트란 단순 건축물 미술작품을 보다 넓은 범위의 공공 예술로 확장한 개념으로, 문화예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도가 반영된 작품을 통해 광명 유 플래닛 방문객들의 문화 경험을 만족시키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태영건설은 총괄기획을 예술기획 전문가 집단인 팀팩토리에 맡기고, 태영건설과 팀팩토리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건물의 특성과 공공성, 조형성을 반영해 실력 있는 현대작가 15명을 선정헸다. 이후 참여 작가들과 3년에 걸친 긴밀한 협업 과정을 거쳐 광명 유 플래닛 단지 내에 미술작품들을 구현했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의 관례적으로 진행됐던 건축물 미술작품과는 다른 접근방법으로, 조경과 건축의 실행단계 이전부터 예술 기획과정이 개입해 일관성 있는 주제로 예술경험이 가능한 매력적인 미디어&아트 밸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는 태영건설 '데시앙'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의 반영된 결과다. 태영건설은 관계자는 "광명 유 플래닛을 사람, 공간, 문화를 연결하는 미디어&아트 밸리로 완성하기 위해 건축 초기 단계서부터 조경, 공공미술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미디어 아트 '오늘의 날씨'는 광명 유 플래닛만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함과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장소성과 연계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9-15 10:26:25[파이낸셜뉴스] 오늘 16일 서울과 수도권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다시 덥겠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과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과 수원은 각각 22도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9∼29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9도다. 인천은 28도, 수원은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6-16 07:21:24[파이낸셜뉴스] 보리 베고 모 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 '망종'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25도이상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대기가 불안정한 경북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상된다. 5일 기상청은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낮에는 전국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대구, 구미, 포항 등 경북권 내륙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어제보다 기온이 2~4도 가량 오르면서 서울 25도, 강릉 28도로 예상된다. 자외선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이다. 한낮에 오존 농도도 높겠다. 다만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한때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바람은 강하게 불겠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산지에 강풍특보가 유지된다.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90k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조경수 기상청 예보분석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 북부 동해안으로도 돌풍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06-05 08:53:40[파이낸셜뉴스] 정월대보름인 오늘 26일은 서울과 수도권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 6시30분 현재 서울의 현재 기온은 영상 1도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올라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1도를 비롯해 인천은 0도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영상 8도에서 15도로 예상된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영상 15도까지 오르겠다. 서울과 수도권의 날씨는 오늘 맑지만 남부지방에는 비오는 곳이 있겠다. 어제부터 비가 내렸던 남부지방은 정오쯤 비가 그치겠다. 하지만 제주도의 비는 이어져 내일 27일 새벽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남부지방 5~40㎜이다. 제주 산지에는 120㎜ 이상 내릴 수 있다. 전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순환으로 대체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오늘 수도권에서는 달을 볼 수 있겠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2-26 06:47:21'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TV다?' 3일 기자가 방문한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LG디스플레이 OLED 전시관. 약 84.6㎡(25평)짜리 공간에 공상과학(SF) 영화에서만 보던 미래의 집이 눈앞에 펼쳐졌다. 언뜻 평범한 가정집처럼 보였지만, TV 패널로 잘 알려져있는 대형 OLED 기술이 집안과 가구 곳곳에 숨어있었다. 우선 침실.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채 아침잠에서 깨면 침대 발밑 보드에서 투명 OLED 화면이 올라와 사용자의 수면의 질을 분석하고 오늘의 날씨를 알려준다. 투명 패널인데다 필요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좁은 방에서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다. 투명 패널 뒤에 보드를 겹치니 일반 TV용 영화 등 영상 콘텐츠 시청에도 불편함이 없었다. LG디스플레이가 TV,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전통적인 OLED 공급 이후 차세대 OLED 먹거리를 찾아나섰다. 다양한 OLED 제품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공간별 최적의 디스플레이를 재현하는 방식으로 산업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 OLED 디스플레이는 자발적으로 빛을 내 백라이트가 필요하지 않다. 이 ��문에 더 얇게, 그러면서도 구부리거나 휘어지게 만들 수 있어 폼팩터 혁신의 주재료로 꼽힌다. 대형 OLED 패널을 독점 생산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건설, 가구, 인테리어 업체 등 이종산업과의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가구형 가전, 인테리어용 빌트인 가전, 스마트 영상 가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드레스룸에 구현된 거울(미러) 디스플레이는 패션업계 쪽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용자가 옷을 직접 입어보지 않아도 OLED 디스플레이가 가상 드레스 피팅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옷은 물론, 온라인 마켓에서 아직 구입하기 전인 옷을 입어보고 바로 구입 가능케 했다. 거실엔 천장에서 휘어져 내려오는 벤더블(구부러지는) TV와 벽면의 레일을 따라 이동하면서 피봇(90도 회전해 화면을 세로로 길게 볼 수 있는 기술) 회전하는 TV가 전시돼있었다. 레일과 피봇 기능이 동시에 TV에 탑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색 재현율도 끌어올렸다. 투명과 거울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FHD이고, 가변형 TV와 월페이퍼 TV 등은 4K를 적용했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새로운 형태의 OLED 디스플레이를 기업간거래(B2B) 쪽으로 상업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이 뒷받침되면 제품의 활용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0'에 참가해 차별화된 OLED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0-08-03 17:52:48[파이낸셜뉴스] 오늘 전국이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2일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 3~11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보다 2~4도 높은 수치다. 다만 3일부터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돼 큰 낙폭을 보일 수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2도 Δ춘천 -5도 Δ강릉 -1도 Δ대전 -3도 Δ대구 -1도 Δ부산 2도 Δ전주 -2도 Δ광주 -1도 Δ제주 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3도 Δ춘천 5도 Δ강릉 8도 Δ대전 9도 Δ대구 9도 Δ부산 11도 Δ전주 7도 Δ광주 9도 Δ제주 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기질은 좋지 않을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기의 정체로, 1일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 다만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세종, 충북, 부산, 대구, 울산, 제주는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2.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onnews@fnnews.com e콘텐츠부
2020-02-02 05: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