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윤흠씨 별세· 도건필 연희 유경 유라씨 부친상· 이상규씨(나노캠텍·한일오닉스 회장) 장인상=26일 한양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290-9442
2024-11-26 14:19:1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시리즈에 새로운 색상과 기능을 확대 적용하며 무선 이어폰 시장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세련된 감성의 갤럭시 버즈2 '오닉스(Onyx)'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출고가는 14만9000원이다.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메탈 느낌에 고급스로운 올블랙 새상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한 제품이다. 이어버드와 케이스 내·외부까지 올블랙으로 통일해 보다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 버즈 2 시리즈는 외부 소음을 원천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 다양한 색상(화이트·라벤더·그라파이트·올리브)을 앞세워 100만 판매에 등극한 라인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오닉스 색상을 추가, 총 5개 라인업으로 확장한다. 아울러 이번 모델에는 갤럭시 버즈 프로의 프리미엄 기능 '360 오디오' 기능을 적용해 무선이어폰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360 오디오 기능은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각 소리의 방향을 감지해 마치 보다 몰입감 높은 이어폰 경험을 제공한다. 버즈 2와 버즈 라이브 기본 모델에도 지난 3월 말 360 오디오 기능 업데이트가 제공됐다. 갤럭시 버즈 오닉스 모델은 이날부터 삼성닷컴, 오픈마켓, 삼성 디지털프라자, 카카오선물하기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모델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펩시 제로 슈거 컬래버 캐이스'도 공개한다. 출시 기념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버즈2와 펩시 제로 슈거 캘래버 케이스를 특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프로모션 가격은 삼성닷컴 기준 11만9000원이며, 프로모션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버즈2 오닉스 모델은 우아하고 신비로운 올블랙 색상의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멋을 더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개성에 맞춘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성능 업데이트를 통해 무선이어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5-02 11:40:01한화그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가 함께 '저비용, 경량화 발사체 에비오닉스 통합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은 국가 우주전략기술을 자립화하기 위해 과기부에서 오는 2030년까지 총 2115억을 투입해 총 16개의 핵심우주기술을 산업체 주도의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중 발사체 분야의 '저비용, 경량화 발사체 에비오닉스 통합기술 개발' 사업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단암시스템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 등 우주항공분야 전문 산학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사체 항법, 제어, 단 분리, 비행데이터 획득 및 전송 등의 기술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해 무게를 줄이고 상용부품 적용 등을 통해 2028년까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에비오닉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에비오닉스는 항공, 우주비행체에서 운용되는 전자장비 및 시스템을 말한다. 발사체의 움직임과 각 부품들의 작동을 제어함은 물론 통신, 항법시스템까지 관장하는 ‘발사체의 두뇌’에 해당한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산사업장에서 과기부와 한국연구재단,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단 및 9개 참여기관 연구원 등이 회의를 갖고 개발 방향과 사업협력 범위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기존 강점인 엔진 제작기술, 누리호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우주발사체 관련 기술 등을 바탕으로 액체 소형발사체, 누리호 고도화 사업 및 차세대 우주발사체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화도 사업 결과물을 고체 우주발사체에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심장’으로 불리는 엔진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산하 미래발사체연구단과 공동으로 추후 개발될 소형 발사체의 체계 개념 설계를 완료했다. 정부도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용홍택 과기부 제1차관이 8일 개발현장을 방문해 참여기관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과기부의 지원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는 “누리호를 포함해 다양한 우주 관련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기정통부 및 컨소시엄 구성원들과 함께 통합 에비오닉스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4-28 08:05:12서울반도체는 패키징이 필요 없는 ‘와이캅(WICOP)’ 특허기술을 보호하고자 미국 뉴저지 소재 자동차 부품 유통사인 오닉스 엔터프라이즈를 상대로 미국 뉴저지 연방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소장을 통해 ‘카아이디’에서 판매하는 차량용 LED 제품들이 서울반도체 및 서울바이오시스가 공동 개발한 와이캅 기술 관련 총 12개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고 명시했다. 와이캅 특허기술은 리드프레임, 골드와이어 또는 기판 등의 부품을 장착하지 않고 일반 인쇄회로기판(PCB) 조립라인에서 패키지 공정 없이 LED 칩(Chip)을 납, 주석 등만을 이용해 일반 전자부품과 같이 기판에 실장하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 선도기술이다. 와이캅은 열 전도율이 우수하고 경박단소한 렌즈 구성에 용이해 차랑용 주간주행등(DRL)과 헤드램프에 빠른 속도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차량용 조명뿐만 아니라 고휘도 TV 및 휴대폰용 LCD 백라이트, 스마트폰 카메라용 플래시, 고출력 일반 조명 등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텍사스법원은 와이캅 기술을 도용한 필립스 TV 제품에 대해 영구판매금지명령을 내린 바 있으며, 같은 해 6월 미국 내 또 다른 필립스 TV 유통사인 더 팩토리 디포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반도체 특허팀 관계자는 “회사의 와이캅 특허기술을 도용해 일반 반도체에서 사용하는 명칭인 칩스케일패키지(CSP)로 위장하는 부도덕한 기업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자동차 헤드램프 관련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며 “어려운 중소, 중견 기업이 글로벌 기업들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적재산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닉스 엔터프라이즈는 미국 최대 온라인 자동차 부품 판매점인 ‘카아이디(CARiD)’를 운영하는 회사로 전조등, 미등, 안개등 등 차량용 조명에 탑재되는 다양한 LED 부품을 판매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5-19 09:21:49국내 주방 설비 기업인 한일오닉스는 강대선 전 팍스넷 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한일오닉스는 주방 설계, 제작을 넘어 글로벌 푸드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강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운용사(PEF) 에이비즈파트너즈가 작년에 인수한 한일오닉스는 2004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이다.강 신임대표는 하나대투증권, SK텔레콤, STX그룹, 한국벤처투자를 거쳐 팍스넷에서 경영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강 대표는 "관심이 커져가는 음식료 분야와 주방 설비 분야에서 주방 공간 미학 창조라는 개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경쟁력 있는 강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의 기본기를 다지고 경쟁의 틀을 바꾸는 과감한 전략으로 경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9-09-03 18:26:30[파이낸셜뉴스]국내 주방 설비 기업인 한일오닉스는 강대선 전 팍스넷 사장( 사진)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한일오닉스는 주방 설계, 제작을 넘어 글로벌 푸드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강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운용사(PEF) 에이비즈파트너즈가 작년에 인수한 한일오닉스는 2004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이다. 강 신임대표는 하나대투증권, SK텔레콤, STX그룹, 한국벤처투자를 거쳐 팍스넷에서 경영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강 대표는 “관심이 커져가는 음식료 분야와 주방 설비 분야에서 주방 공간 미학 창조라는 개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경쟁력 있는 강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의 기본기를 다지고 경쟁의 틀을 바꾸는 과감한 전략으로 경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9-09-03 08:31:09삼성전자가 중국의 대표적 영화관인 쇼오두 영화관에 가로 14m 폭의 대형 ‘오닉스(Onyx)’ 스크린을 최초로 도입했다. 삼성전자의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브랜드인 오닉스는 기존 영사기의 화면 밝기와 명암비 한계를 극복해 생생한 화질로 영화를 보여준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쇼오두 영화관은 가로 14m, 세로 7.2m의 대형 오닉스 스크린을 지난 7일 도입하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스크린은 기존 대비 가로 폭은 1.4배, 화면 크기는 약 2배 더 커졌다. 쇼오두 영화관은 지난 1937년에 북경에 개관해 최초의 컬러 영화를 상영한 것으로 유명한 중국의 대표적 영화관이다. 이 영화관은 오닉스관을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대회, 콘서트,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쇼오두 영화관은 개관 행사를 마친 뒤 영화 '아쿠아맨' 시사회를 3D로 진행했다. 오닉스 스크린은 4K 해상도와 하이다이나믹래인지(HDR) 영상, 최대 300니트 밝기를 지원해 더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을 구현한다. 또 밝기와 화질이 저하되지 않는 3D 영상을 재생해 주며 어느 위치에서도 완벽한 3D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우수한 시야각을 제공한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2018-12-09 12:12:53삼성전자는 롯데컬처웍스와 함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 극장용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 3D 오닉스를 적용한 수퍼 S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삼성의 오닉스 스크린과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최고 수준의 영화 관람 환경을 구축하고 보다 편리한 구매 환경과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수퍼 S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D오닉스 상영관으로 가로 10m 크기에 최대 300니트 밝기와 4K 해상도를 구현했다. 2D와 3D 영화를 병행해 상영 가능하다. 이 영화관에는 효율적 극장관리와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을 기반으로 한 업무 솔루션을 대거 적용했다. 극장 로비에는 갤럭시 탭 S4와 녹스 기반의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될 예정이며 음성 기반으로 티켓 예매와 매점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키오스크는 조작이 간단하고 서비스 대기 시간을 줄여준다. 극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기어 S3와 갤럭시워치 기반의 현장관리시스템(FMS)도 구축했다. 기존 무전기를 통해 해왔던 직원간 통신, 현장 점검, 분실물 등록 등을 모바일 기기를 통해 통합적으로 제어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문의에 즉각 대응하는데 도움을 준다. 삼성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오닉스 스크린과 함께 모바일 기반 극장 운영 솔루션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8-12-02 11:13:14삼성전자와 글로벌 최대 극장 체인 완다그룹이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창닝구에 위치한 '아크(ARCH) 완다시네마'에 삼성 오닉스 멀티플렉스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완다그룹은 지난해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380위를 차지한 글로벌 기업이다. 1551개 극장과 1만6000개 상영관, 박스오피스 관람객 점유율 12% 등 세계 1위 극장 체인이다.아크 완다시네마는 총 6개관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오닉스 스크린 전용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전 상영관이 영사기가 필요 없는 삼성전자의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과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졌다.오닉스 스크린은 가로 5m 세로 2.7m 크기에 2K(2048x1080) 해상도와 하이다이내믹(HDR) 영상을 지원한다. 기존 영사기 대비 약 10배 이상인 300니트 밝기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모든 영화관에 3D 시네마 스크린을 적용해 2D뿐 아니라 3D 입체 영화도 상영할 수 있다. 각 상영관은 50~60석으로 구성돼 영화 상영은 물론 소규모 행사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중국 시장에서 오닉스 스크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오닉스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8-09-10 17:04:50삼성전자와 글로벌 최대 극장 체인 완다그룹이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창닝구에 위치한 '아크(ARCH) 완다시네마'에 삼성 오닉스 멀티플렉스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완다그룹은 지난해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380위를 차지한 글로벌 기업이다. 1551개 극장과 1만6000개 상영관, 박스오피스 관람객 점유율 12% 등 세계 1위 극장 체인이다. 아크 완다시네마는 총 6개관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오닉스 스크린 전용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전 상영관이 영사기가 필요 없는 삼성전자의 시네마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과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졌다. 오닉스 스크린은 가로 5m 세로 2.7m 크기에 2K(2048x1080) 해상도와 하이다이내믹(HDR) 영상을 지원한다. 기존 영사기 대비 약 10배 이상인 300니트 밝기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모든 영화관에 3D 시네마 스크린을 적용해 2D뿐 아니라 3D 입체 영화도 상영할 수 있다. 각 상영관은 50~60석으로 구성돼 영화 상영은 물론 소규모 행사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중국 시장에서 오닉스 스크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오닉스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8-09-10 09: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