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뚜기센터와 탄천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탄천 일대에서 수질 정화 등 효과가 있는 미생물 흙공(유용한 미생물이 포함된 용액을 고운 황토 흙과 배합해 발효한 공)을 투하했다. 미생물 흙공은 사전에 오뚜기 봉사단이 직접 제작했으며, 하천에 투하 시 조금씩 녹아들면서 하천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등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흙공을 던진 후 남은 봉지는 재활용해 주운 쓰레기를 담기도 했다. 오뚜기 하천 정화 활동은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이다. 경기 안양, 충북 음성 등 공장 주변과 전국에 위치한 관계사 주변 등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 주변 환경 보호·수질 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05 11:08:05[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진행한 '옐로우 웨이브' 캠페인이 한국광고학회가 선정한 '2024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종합광고대행 애드리치가 기획·제작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55년간 대한민국 식탁과 함께해 온 오뚜기 카레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TV광고에서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문화 확산이라는 변화된 식문화 속에서도 변함없는 가족 간의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인 삼성역 K팝 스퀘어와 사당역 서초퍼스트 사이니지에 선보인 3D 입체 아나몰픽 옥외 광고는 첨단 기술을 활용, 혁신적인 비주얼을 구현했다. 한국광고학회는 2006년부터 매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브랜드를 엄선해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여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9 08:37:02[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2024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내국인 채용직무는 B2C영업, B2B영업, 홍보영양, 글로벌영업, 글로벌SCM, 마케팅, 디자인 등이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 직무는 브랜드경험(BX), 마케팅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대학원)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내국인 채용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유학생은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을 거쳐 내년에 최종 입사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6 13:18:16[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컵밥 신제품 '마라탕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라탕밥은 산초오일을 별첨으로 추가해 마라 특유의 맵고 얼얼한 맛을 한층 더 했다. 중식 특유의 얼얼하고 매콤한 맛의 비밀인 중화식품 이금기 두반장을 기본으로, 건두부, 쇠고기, 표고버섯, 청경채, 목이버섯 등 풍부한 건더기까지 더하며 전문점 수준의 마라탕의 맛을 구현해냈다.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선풍적인 마라의 인기에 힘입어 전문점 수준의 마라탕 맛을 구현해낸 '마라탕밥'을 출시했다"며 "전문점 수준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트렌디한 제품 출시에 앞장서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마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폭넓게 출시하고 있다. 지난 6월 마라라면 브랜드 '마슐랭'을 론칭하고, '마슐랭 마라탕면'과 '마라샹궈'를 용기면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컵누들 마라탕'은 지난 9월 기준으로 판매량 1200만 개를 돌파한 바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1 10:14:43[파이낸셜뉴스] 톱모델 이리나 샤크(Irina Shayk)가 최근 방한해 K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이리나 샤크는 최근 한국을 찾아 편의점에서 오뚜기 라면 제품을 들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샤크가 들고 있는 제품은 오뚜기의 진라면과 열라면 용기면 제품이다. 러시아 출신인 이리나 샤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2355만명에 달한다. 과거 포르투갈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제하면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2015년 호날두와 결별한 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교제하며 2017년에는 딸 레아를 출산했지만 2019년 헤어졌다. 이리나 샤크는 오뚜기 컵라면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Best 48 h in Seoul(서울에서 보낸 최고의 48시간),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엔 오뚜기 오너일가 3세인 함연지씨 등이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보였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10-02 06:59:04▲강구만씨(전 오뚜기 홍보실장) 별세=28일 광명 중앙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1811-7800
2024-09-29 10:18:06[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손을 맞잡는다고 10일 밝혔다. 식품업계와 항공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첫 신호탄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롤리폴리 꼬또'에서 쏘아 올렸다. 롤리폴리 꼬또는 오뚜기의 브랜드 세계관을 담은 복합식문화공간으로 오뚝이를 뜻하는 영어 '롤리폴리(roly-poly)'와 벽돌집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꼬또(cotto)'를 붙여 이름 지었다. 지난 5~7일 3일간 롤리폴리 꼬또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데이가 열렸다. 해당 기간에는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장거리(미주·유럽·대양주)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팀을 롤리폴리 꼬또에 초대해 기내식 콘셉트의 식사를 제공했다. 메뉴는 △영월 '그래도팜' 에어룸토마토&부라타치즈 샐러드 △카레크림 뇨끼 △샐러드 씬피자 △채끝 스테이크 △음료 및 디저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카레크림 뇨끼는 오뚜기 창립 제품인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한 이색 메뉴로 꾸덕하고 진한 크림소스에 은은한 카레 풍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아시아나항공 고객을 위한 카레 워크숍도 준비돼 있다. 오뚜기는 다음달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플래닛랩'에서 아시아나항공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오뚜기 카레 플래닛' 워크숍을 실시한다. 카레 플래닛은 지속가능한 미식 생활을 제안하는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래닛'과 오뚜기가 협업해 진행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카레를 비롯한 식재료를 탐구하고 카레를 활용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총 24명으로 오는 23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도 오는 12월에는 아시아나항공 해외발 고객을 대상으로 롤리폴리 꼬또 방문 시 오뚜기 제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나아항공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오뚜기가 건강한 식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10 14:28:39[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라면, 가정간편식(HMR) 등 일부 제품의 할인 행사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높은 물가인상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고려해, 제수용품 등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마트, GS25, CU 등 주요 편의점 및 공식몰 '오뚜기몰'에서 진행된다. 우선 추석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요 제수용품인 '오뚜기 옛날당면', '부침가루', '튀김가루', '옛날참기름', '콩기름' 등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각종 봉지면과 용기면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공식몰 '오뚜기몰'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뚜밀리데이'를 통해 장바구니 쿠폰은 물론 18일까지 99마켓 프로모션에서 구매 시 제품 1개를 추가로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가오는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제수음식 마련을 위한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기획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6 11:02:06[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라면 부문 2년 연속 단독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계량화해 평가한다. 라면 부문 조사는 최근 1개월 이내 라면을 직접 구입해 1주일에 1회 이상 취식한 경험이 있는 16세 이상 59세 이하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뚜기의 국가고객만족도 점수는 79점으로, 고객 인지품질, 고객 인지가치, 고객 기대수준, 고객 충성도, 고객 유지율, 고객 불평률 등 전 항목에서 업종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고객 유지율의 경우 전년 대비 6.0% 올랐다.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진라면 봉지면 2종 환경성적표지(1단계) 인증 획득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적용 △진라면 서포터즈 '진앤지니'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이 고객 만족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라면 부문 1위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05 10:24:25[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슈퍼가 오는 5일 오뚜기와 공동개발한 '카레치킨'과 '열김치우동'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두 상품은 오뚜기의 인기제품인 카레와 열라면의 요리법을 기반으로 외식 메뉴로 구현한 상품이다. 오뚜기 카레 55주년을 맞아 출시한 카레치킨은 카레에 치킨을 접목했다. 치킨은 100% 닭다리살에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열김치우동은 멸치육수와 칼칼한 김치의 조합에 열라면의 강렬한 매운맛이 더해졌고 튀김볼과 대파, 김 가루 등 고명이 들어 있다. 박해정 롯데마트·슈퍼 냉장냉동팀 MD(상품기획자)는 "오뚜기 스테디셀러 카레와 열라면의 레시피를 활용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상품"이라며 "이후에도 맛과 재미를 더한 차별화 단독 상품을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03 15:4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