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비젼의 콘택트렌즈 전문 브랜드 오렌즈는 지난 18일 새학기를 맞아 명진들꽃사랑마을에서 안경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콘택트렌즈 전문가 과정 오렌즈 아카데미 소속 안경사 13명과 오렌즈 가맹점이 참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한 최병갑 오렌즈 인천작전역점 대표는 “적절한 시기에 올바르게 시력을 교정하는 것은 아동의 일상 생활과 학업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제때 시력교정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이 많다”며 “안경사로서 사회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에 오렌즈는 이번 검안봉사를 시작으로 전국 오렌즈 가맹점이 참여하는 조직적이고 지속 가능한 봉사 활동으로 발전시켜나감으로써 브랜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9-03-29 09:54:44미용 콘택트렌즈 전문 기업 오렌즈는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 기초푸드뱅크에 '사랑의 쌀' 3t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 론칭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각종 '축하 화환'을 받는 대신 약 23개 협력사로부터 쌀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도운 것이다. 이번에 오렌즈가 강동구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한 쌀은 지역 내 거주하는 긴급구호 대상 및 결식 위기 가구, 차상위 가구, 국민 기초 생활 보장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진 오렌즈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렌즈는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7-07-13 09:10:49오렌즈(대표 박상진)가 전속모델 하니와 전속계약을 연장함과 더불어 새 화보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화보는 홍익대 인근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걸그룹 EXID 멤버인 하니는 오렌즈와 2015년부터 인연을 맺었다. 그동안 하니는 상큼, 러블리 등 각종 매력을 뽐내며 뷰티렌즈의 매력을 한껏 어필해왔다. 최근 공개한 화보 속에서 하니는 한층 더 풍부해진 표정과 뇌쇄적인 포즈로 자신만의 감성을 한 껏 어필하고 있다.
2016-11-22 10:15:13[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 운용사인 VIG파트너스(이하 VIG)는 VIG제3호펀드(이하 3호펀드)를 통해 보유 중인 (주)스타비젼(스타비전)의 경영권 지분 51.03%를 회사의 창업자이자 2대 주주인 박상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거래의 매매대금은 2021년 회사의 실적에 대한 확인 실사를 통해 거래 종결 전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VIG는 2018년 7월 인수 이후 약 3년반만에 투자 원금 기준으로 약 두 배를 회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VIG의 이철민 대표는 "투자 이후 VIG는 박상진 부회장과 함께 스타비젼을 국내 칼라 콘택트렌즈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 사업자로 만드는데 성공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더욱 고도화된 사업 확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창업자인 박 부회장의 복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매각을 합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회사는 코로나19로 전반적으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결기준 추정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220억을 돌파하며 설립 이후 최대 실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종결과 함께 대표이사로 복귀할 예정인 박상진 부회장은 “향후 해외 진출 국가의 확대, 국내 가맹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제조에 대한 소재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운용 시스템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재무적 투자자들과 함께 재인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매각은 약 7000억원 규모로 2016년 결성된 3호펀드의 첫번째 투자 회수 건이다. 그간 VIG는 3호펀드에서 프리드라이프의 소수지분 매각, 푸디스트의 물류센터 매각, 본촌의 리파이낸싱 등을 통해 꾸준히 투자금을 부분적으로 회수해 왔다. 이번 매각을 기점으로 VIG는 3호펀드의 본격적인 투자회수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1-03 13:58:02[파이낸셜뉴스] 명절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이 푸짐한 음식 앞에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담소를 나누게 된다. 그렇지만 평소 식품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 전 반드시 음식 재료를 확인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본인이 어떤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지 대부분 인지하고 있으나 문제는 소아다. 어린 아이에게 식품 알레르기가 있다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 알레르기란 특정 음식 섭취 후 수분에서 수십 분 사이에 음식 속 단백질에 대한 과잉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알레르기는 피부가 붉어지거나 두드러기가 나고 가려움, 부종 코막힘, 재채기, 약한 기침 등 약한 반응부터 어지러움, 발한, 구역, 구토, 복통, 설사, 천명, 후두부종 등 호흡기, 소화기, 피부, 심혈관계 등 여러 신체 부위에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음식 섭취 후 호흡곤란, 얼굴 창백, 목 조임, 말하기 힘들어함, 의식 소실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청하도록 한다. 응급상황에서는 119가 도착할 때까지 아이를 평편한 곳에 눕히고 몸을 조이고 있는 옷을 풀도록 하며 같이 숨을 쉬면서 최대한 안정을 취하도록 하며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좋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어도 2차 반응이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한다. 고경완 대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고경완 과장(응급의학과 전문의)은 “우유, 밀가루, 계란 흰자, 호두, 땅콩, 잣, 메밀가루, 새우, 복숭아, 키위 등은 흔한 원인 식품이니 아이에게 음식을 먹일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 과장은 “소아뿐만 아니라 평소 자신의 알레르기 유발 음식을 알고 있는 성인이라도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알레르기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증상이 비슷해 혼동되는 질환으로는 연휴 기간 동안 흔히 나타나는 식중독을 들 수 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해 그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 등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비슷하지만 증상 발생까지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차이가 있다. 이외에도 소아가 카페인 함유 식품을 먹으면 과흥분 상태로 안절부절 할 수 있으며 토마토, 오렌즈 주스 등 산성 식품 섭취 시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우유 속 유당 성분으로 설사, 복부 팽만, 복통 등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1-20 16:40:47[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 사람인에이치알이 명함관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에 800억원을 투자했다. 총 16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람인에이치알은 아크루비콘 사모투자합자회사에 250억원 등 펀드를 통해 300억원을 투자했다. 현금으로 신주 500억원어치도 취득했다. 사람인은 32.73% 지분을 보유한 다우기술이 최대주주로 있다. 리멤버는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가 2014년 출시한 국내 1위 명함 관리 앱 서비스다. 최재호 대표는 당시 명함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인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만들어 한국형 링크드인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출범했다. 리멤버는 최근까지 350만 명의 이용자 확보에 성공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 2017년 네이버(NAVER), 일본 라인의 한국법인 라인플러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아크앤파트너스는 VIG파트너스 출신의 안성욱, 김성민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운용사다. 안 대표와 김 대표는 VIG파트너스에서 안마의자 업체인 바디프랜드와 콘텍트렌즈 프랜차이즈 '오렌즈(O-LENS)를 운영하는 스타비전 등 바이아웃(경영권) 거래에 집중해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12-20 14:07:53[파이낸셜뉴스]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크앤파트너스'가 리멤버에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아크앤파트너스는 VIG파트너스 출신인 안성욱 대표, 김성민 대표가 설립한 PEF 운용사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크앤파트너스는 리멤버에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추진 중이다. 아크앤파트너스 관계자는 "현재 딜(거래) 구조를 짜는 중"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와 김 대표는 VIG파트너스에서 안마의자 업체인 바디프랜드와 콘텍트렌즈 프랜차이즈 '오렌즈(O-LENS)를 운영하는 스타비전 등 바이아웃(경영권) 거래에 집중해왔다. 리멤버는 드라마앤컴퍼니가 개발, 350만명 규모 이용자를 확보했다. 국내 1위 명함 관리 모바일 앱이다. 지난 2017년 네이버(NAVER), 일본 라인의 한국법인 라인플러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9-03 17:33:27VIG파트너스가 '수지 선글라스'로 유명세를 탄 패션 선글라스업체 스타비젼에 투자한다.VIG파트너스는 스타비젼과 137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1045억원은 창업주 박상진 대표가 보유한 지분(100%) 중 41.8%를 인수하는데, 330억원은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데 각각 투입된다.스타비젼은 지난 2010년 뷰티 콘택트렌즈 전문 프랜차이즈 오렌즈(O-LENS)의 1호점을 열면서 성장가도를 달렸다. 2014년 선글라스브랜드 '카린(CARIN)'을 런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수지(본명 배수지)가 광고모델로 기용된 이후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오렌즈는 전국 280여개 매장을 오픈했고, 카린은 백화점과 면세점 등 39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국내시장에 집중했음에도 지난해 매출 581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을 거뒀다. 박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국내 뷰티 콘택트렌즈와 패션 선글라스 시장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주도해왔고, 이제는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시장 진출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철민 VIG파트너스 부대표는 "콘택트렌즈에 뷰티기능을 덧붙여 새로운 사업영역을 창출한 경험,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에서 선글라스 브랜드를 안착시킨 경험을 모두 갖고 있다"며 "차세대 'K-패션' 'K-뷰티'를 이끌어갈 기업을 찾다가 성장잠재력을 파악하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경영은 박 대표를 중심으로 한 기존 경영진과 VIG가 선임할 전문인력들이 함께 이끌게 된다. VIG의 투자집행은 다음달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총 7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VIG 3호 펀드의 6번째 투자다. 이번 거래는 EY한영회계법인이 자문을 맡았다. 김경아 기자
2018-06-04 16:55:39VIG파트너스가 ‘수지 선글라스’로 유명세를 탄 패션 선글라스업체 스타비젼에 투자한다. VIG파트너스는 스타비젼과 137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1045억은 창업주 박상진 대표가 보유한 지분(100%) 중 41.8%를 인수하는데, 330억원은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데 각각 투입된다. 스타비젼은 지난 2010년 뷰티 콘택트렌즈 전문 프랜차이즈 오렌즈(O-LENS)의 1호점을 열면서 성장가도를 달렸다. 2014년 선글라스브랜드 '카린(CARIN)'을 런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수지(본명 배수지)가 광고모델로 기용된 이후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오렌즈는 전국 280여개 매장을 오픈했고, 카린은 백화점과 면세점 등 39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국내시장에 집중했음에도 지난해 매출 581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을 거뒀다. 박 대표는 “지난 5년 동안 국내 뷰티 콘택트렌즈와 패션 선글라스 시장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주도해왔고, 이제는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시장 진출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철민 VIG파트너스 부대표는 “콘택트렌즈에 뷰티기능을 덧붙여 새로운 사업영역을 창출한 경험,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에서 선글라스 브랜드를 안착시킨 경험을 모두 갖고 있다”며 “차세대 ‘K-패션’ ‘K-뷰티’를 이끌어갈 기업을 찾다가 성장잠재력을 파악하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경영은 박 대표를 중심으로 한 기존 경영진과 VIG가 선임할 전문인력들이 함께 이끌게 된다. VIG의 투자집행은 다음달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총 7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VIG 3호 펀드의 6번째 투자다. 이번 거래는 EY한영회계법인이 자문을 맡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6-04 13:54:44카카오의 인공지능(AI) 시각엔진 기술이 사진 속 유사상품을 찾아서 구매까지 이어주는 커머스 서비스로 올해 내로 이어진다. 향후에는 사물인터넷(IoT) 분야로도 확장해 CCTV를 대체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최동진 카카오 AI부문 멀티미디어처리파트장은 17일 서울 용산구 카카오 한남오피스에서 열린 AI 미디어스터디에서 이 같은 시각엔진 적용 계획을 내놨다. 시각엔진은 '컴퓨터 비전' 기술로 불리며, 사람의 시각 기능을 기계로 구현해 영상을 이해하는 기술이다. 이미지를 분류하고 영상이나 이미지를 분석해 원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자동으로 찾을 수 있다. 예컨대, 사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람 얼굴의 눈, 코, 입 등을 자동으로 찾아 얼굴 위에 고양이 귀, 수염 등 다양한 스티커 필터를 구현하는 것도 시각엔진을 적용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시각엔진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로는 사진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치즈가 있다. 또 지난 2016년 구글보다 앞서 공개한 다음앱의 꽃검색, 다음 로드뷰에서 자동차 번호판과 사람 얼굴을 자동으로 흐리게 적용하는 서비스에서 시각엔진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 시각엔진 기술을 다양한 카카오톡 내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 헤어숍의 '가상염색서비스'이 7월부터 오픈하고, 유명인 얼굴 인식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사상품 검색을 커머스로 연결하는 서비스는 연내 출시한다. 가상염색서비스는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염색 색깔을 가상으로 경험해보는 서비스다. 유사 상품 검색은 이를테면 이미지 속 연예인이 입은 옷, 가방 등의 상품을 추출, 분석해 유사한 상품을 찾아주고 이를 구매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다. 동명이인을 구별해 잘못 올라온 썸네일이나 인물정보를 자동으로 수정하는 유명인 얼굴 인식시스템도 구축한다. 또 시각엔진을 카카오 내 다른 서비스와 더 연결하는 방안이 연내 공개되고, 제휴사와 협의해 IoT 생태계에도 적용된다. 예를들면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 CCTV 대신 카카오의 시각엔진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다. 최근 구글이 발표한 구글렌즈와 같은 카카오렌즈가 출시될 지도 기대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시각엔진 기술의 서비스 형태를 카카오렌즈로 할지 아니면 다른 형태가 될 지는 내부에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8-05-17 12: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