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랙야크 키즈가 새로운 키즈 신발 '프라임' 등 가을 액티비티에 적합한 기능성 운동화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10일 블랙야크 키즈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운동화 3종은 아이들의 활동량이 늘어나는 가을, 야외활동 및 스포츠 활동에도 안전하게 신을 수 있는 기능성 신발로 구성됐다. 세 제품 모두 접지력이 뛰어난 루프 그립 아웃솔과 발등 높이에 맞춰 빠르고 정확하게 신발을 조일 수 있는 보아 다이얼 시스템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아웃도어 무드를 신발 곳곳에 녹여 다양한 착장에도 캐주얼하게 매치하기 좋다. 이번 가을 시즌 대표 제품 '프라임'은 안정성과 활동성에 초점을 맞춘 운동화다. 먼저, 발볼이 넓은 아이들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넓은 아웃솔 디자인을 적용했다. 신발 외측과 발 뒷꿈치 부분을 넓게 디자인해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오래 신어도 발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준다. 갑피에 있는 홀로그램 포인트는 비춰지는 햇빛의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감을 보여준다. 컬러는 블랙과 실버로 2가지 이며, 180~250의 폭 넓은 사이즈로 구성됐다. 신규 컬러로 새롭게 돌아온 운동화 2종도 있다. '프리즘 라이트'는 FW 시즌을 맞아 싱그러운 라벤더와 베이지 컬러를 새로 공개했다. '프리즘' 라인의 시그니처인 오로라 빛의 프리즘 포인트를 비롯해 경량성, 편안한 착화감, 접지력 등을 갖춘 아웃도어 운동화로 트렌디한 고프코어 룩 연출에도 안성맞춤이다. '야크봇 V2'는 베이지와 화이트 컬러가 추가됐다. 장난감 블록과 로봇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과 패턴이 눈에 띈다. 블랙야크 키즈 관계자는 "으뜸이라는 뜻을 담은 '프라임'을 시작으로, 모험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어울릴 블랙야크 키즈만의 감각적이고 스마트한 아이템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0 09:53:45[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캐릭터완구 및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팜팔스 가든’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팜팔스’는 오로라월드가 개발한 신제품 브랜드로 귀엽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어린이들과 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형 유통사들이 지속적으로 팝업을 요청하고 있다. ‘팜팔스 가든’에서는 팜팔스 인형들과 봉제인형들이 준비돼 있다. 팜팔스 인형들과 산리오 캐릭터즈, 팡팡이 등 오로라월드의 인기 봉제 인형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팜팔스 인형들로 꾸며진 공간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귀여운 캐릭터 상품 외에도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팜팔스 가든’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11 10:56:11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1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와 오로라 출입구인 ‘큐브’ 공간에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는 ‘코즈믹 오디세이,’ ‘아프리칸 사바나,’ ‘크리스털 팰리스’ 등 3가지로, 각각의 테마를 웅장하고 몰입감 높은 영상으로 구현했다. 약 3분 길이의 코즈믹 오디세이는 광활하고 아름다운 우주를 유영하며 미지의 행성으로 떠나는 대서사시를 담고 있다. 쇼 타임 후 재생되는 아프리칸 사바나는 오로라에 환상적인 여름밤 무드를 더한다. 인스파이어는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기존 ‘언더 더 블루랜드’ 쇼와 ‘별의 숲’ 아트 콘텐츠도 계속 상영한다. 오로라와 카지노 출입구인 ‘큐브’는 ‘크리스털 팰리스’를 테마로 투명하고 영롱한 광채를 내뿜는 궁전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대형 LED 스크린을 채운 웅장한 샹들리에, 좌우 벽면에 배치된 섬세한 아치형식과 다양한 오브제, 천장의 거대한 돔 등 여러 포인트에서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출했다. 인스파이어는 여름 시즌을 맞아 준비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도 이날 공개했다. 지난해 말 론칭한 첫 브랜드 캠페인에 이은 썸머 캠페인 영상은 ‘인스파이어: 끝없는 즐거움의 시작’이라는 테마로 제작됐다. 인스파이어 방문객이 다양한 리조트의 다양한 시설과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기며 일상의 활력과 영감을 얻는다는 이야기를 1인칭 시점 카메라 앵글로 속도감 있게 담았다. 마이클 젠슨 모히건 인스파이어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모든 세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앞으로도 혁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영감과 감동을 주는 멋진 공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1 18:34:16이달 말 개최되는 부산모빌리티쇼(옛 부산국제모터쇼)에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친환경 전략 신차를 대거 선보인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가 부스를 꾸리고 신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이다. 캐스퍼 일렉트릭도 캐스퍼와 마찬가지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위탁생산하고, 현대차가 판매한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소형 전기차지만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최대 350㎞ 이상 인증 받겠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그동안 국내에서만 판매했던 캐스퍼와 달리 캐스퍼 일렉트릭은 작은 차량을 선호하는 일본 등으로도 수출할 예정이다. 기아는 최근 출시를 예고한 신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의 실차를 부산모빌리티쇼에 전시하고 일반 관람객에 선보일 계획이다. EV3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으로 만든 첫 번째 소형 전기차다. 동급의 차량과 비교해 넓은 실내 공간과 한번 충전하면 500㎞가 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음에도 시작가격은 보조금 포함 3000만원대로 낮췄다. 이 밖에 제네시스도 해외에서 공개한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도 이번엔 야심차게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중형 SUV 오로라1(프로젝트명)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방침이다. 르노코리아가 신차를 내놓는 것은 2020년 XM3 공개 이후 4년 만이다. 르노코리아는 부산에 생산공장이 있는 걸 고려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차를 처음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행사에는 르노그룹의 최고위 경영진이 모두 참석할 정도로 그룹에서도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르노코리아는 신차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하이브리드 SUV가 추가되면 부산공장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오로라1은 지리그룹 산하 볼보자동차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하이브리드 중형 SUV다. 올 하반기부터 부산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에 맞춰 6월부터는 근무 형태도 주간근무 1개조에서 주야 2교대로 확대 운영한다. 수입차 중에선 BMW가 유일하게 전시 부스를 꾸린다. BMW는 2022년에도 부산모빌리티쇼에 참여하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같은 BMW의 전략은 판매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BMW는 국내 시장에서 7만7395대를 팔아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8년 만에 수입차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BMW는 올해도 국내 수입차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나머지 해외 업체들은 부산모빌리티쇼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선 신차 판매에는 열을 올리면서, 모터쇼와 같은 행사에는 소극적인 행태를 보이는 수입차 브랜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는 한국 자동차 산업을 붐업 시켜야 한다는 책임감 탓에 참가를 결정하는 상황"이라며 "반면, 수입차 업체들은 투입 비용 대비 기대 효과가 낮다는 이유로 불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6-02 18:32:10[파이낸셜뉴스] 이달 말 개최되는 부산모빌리티쇼(옛 부산국제모터쇼)에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친환경 전략 신차를 대거 선보인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가 부스를 꾸리고 신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이다. 캐스퍼 일렉트릭도 캐스퍼와 마찬가지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위탁생산하고, 현대차가 판매한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소형 전기차지만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최대 350㎞ 이상 인증 받겠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그동안 국내에서만 판매했던 캐스퍼와 달리 캐스퍼 일렉트릭은 작은 차량을 선호하는 일본 등으로도 수출할 예정이다. 기아는 최근 출시를 예고한 신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의 실차를 부산모빌리티쇼에 전시하고 일반 관람객에 선보일 계획이다. EV3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으로 만든 첫 번째 소형 전기차다. 동급의 차량과 비교해 넓은 실내 공간과 한번 충전하면 500㎞가 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음에도 시작가격은 보조금 포함 3000만원대로 낮췄다. 이 밖에 제네시스도 해외에서 공개한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도 이번엔 야심차게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중형 SUV 오로라1(프로젝트명)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방침이다. 르노코리아가 신차를 내놓는 것은 2020년 XM3 공개 이후 4년 만이다. 르노코리아는 부산에 생산공장이 있는 걸 고려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차를 처음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행사에는 르노그룹의 최고위 경영진이 모두 참석할 정도로 그룹에서도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르노코리아는 신차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하이브리드 SUV가 추가되면 부산공장도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오로라1은 지리그룹 산하 볼보자동차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하이브리드 중형 SUV다. 올 하반기부터 부산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에 맞춰 6월부터는 근무 형태도 주간근무 1개조에서 주야 2교대로 확대 운영한다. 수입차 중에선 BMW가 유일하게 전시 부스를 꾸린다. BMW는 2022년에도 부산모빌리티쇼에 참여하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같은 BMW의 전략은 판매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BMW는 국내 시장에서 7만7395대를 팔아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치고 8년 만에 수입차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BMW는 올해도 국내 수입차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나머지 해외 업체들은 부산모빌리티쇼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선 신차 판매에는 열을 올리면서, 모터쇼와 같은 행사에는 소극적인 행태를 보이는 수입차 브랜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는 한국 자동차 산업을 붐업 시켜야 한다는 책임감 탓에 참가를 결정하는 상황"이라며 "반면, 수입차 업체들은 투입 비용 대비 기대 효과가 낮다는 이유로 불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5-30 14:42:41[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캐릭터완구 및 콘텐츠 기업 오로라월드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동(EAST) 중앙광장에서 ‘팜팔스 가든’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걸쳐 열리는 이 행사는 농장을 테마로 한 즐거운 쇼핑공간을 제공한다. 팜팔스 가든은 과일, 채소, 동물 캐릭터들을 이용한 주말 농장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130여종의 귀여운 인형과 유명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완구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팜팔스뿐만 아니라 오로라베어, 머피, 위시윙, 미요니, 에코네이션 등 오로라월드의 인기 봉제 인형과 몰랑, 핑크퐁 같은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한다. 오로라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며 "구매 고객들에게 1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09 13:50:59르노코리아가 올 하반기 신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오로라1(프로젝트명) 양산 시작을 예고하면서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오로라1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판매 확대가 재무 개선과 투자로 이어지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3조2914억원, 영업이익은 11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액은 32%,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수준이다. 2021년 적자(81억원 영업손실) 시기보다는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2022년과 비교해선 실적이 뒷걸음질 친 셈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신차 부재에 따른 판매 감소가 근본적인 원인이다. 르노코리아가 신차를 내놓은 것은 2020년 XM3가 마지막이다. 지난 2016년 시장에 처음 선보인 주력 차종 SM6와 QM6도 모델 노후화를 겪으면서 르노코리아의 판매량은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집계를 보면 2016년과 2017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연간 생산대수는 각각 24만3965대, 26만4037대로 20만대선을 웃돌며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2019년부터는 부산공장의 연 생산량이 10만대선으로 하락했고, 작년에는 9만7756대까지 떨어졌다. 연간 생산량 10만대선이 무너진 것은 과거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초기인 2004년(8만906대) 이후 처음이다. 다만 르노코리아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심작 오로라1이 하반기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본격 시작하기 때문이다. 볼보자동차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하이브리드 중형 SUV다. 오로라1은 오는 6월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옛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인데 르노그룹의 최고위 경영진이 모두 참석할 정도로 그룹에서도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르노코리아는 차체가 큰 SUV가 없어 수출은 물론 내수 시장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는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하이브리드 SUV가 추가되면 부산공장도 활기가 돌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생산 부진으로 부산공장을 주간근무 1개조로 축소 운영하던 것을 6월부터는 근무 형태를 원래대로 주야 2교대로 복원한다. 르노코리아의 부산공장은 연 30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오로라1의 수요에 맞춰 증산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르노코리아는 신차 출시도 이어진다. 올해 오로라1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기차 르노 세닉 E-Tech를 국내 시장에 수입해 판매하며, 전기차 폴스타4도 부산공장에서 위탁 생산한다. 2026년 전후로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SUV) 오로라2, 향후 전기차 오로라3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르노 마스터 이외의 경상용차를 수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스테란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최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매년 1대 이상의 신차를 한국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4-11 18:09:01[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기업 오로라월드(이하 오로라)가 유럽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대중제 골프장을 오는 3월 1일 강원 원주시에 선보인다. 이는 완구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로라 골프장은 강원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에 위치한다. 84만여㎡의 부지에 18홀로 조성된 대중제 골프장이다. 오로라 측은 "유럽풍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며 "구학산 기슭에 위치한 이 골프장은 500m 높이에서 계곡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과 산세를 따라 펼쳐지는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플레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럽하우스는 영국 튜더 리바이벌 건축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들에게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이탈리아 베니스 무라노섬에서 제작된 고품격 샹들리에는 클럽하우스의 우아함을 한층 더한다.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에 설치된 24m 길이의 미디어 아트월은 국내 골프장 중 최대 규모다. 코스는 평탄한 지형 위에 전략적으로 설계돼 각 홀마다 독특하고 도전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자연적인 지형을 최대한 살린 총 6486m(7093야드)의 코스는 대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레이크 8번홀은 치악산과 감악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해 시그니처 홀로 꼽힌다. 10만 그루가 넘는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로 꾸며져 유럽의 고급스러운 리조트에서 골프를 즐기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로라 골프장은 개장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가오픈을 진행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05 14:08:09다날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가 신예 아티스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9일 다날엔터테인먼트(이하 다날엔터)에 따르면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를 통해 아티스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오픈한다. 다양한 IP 보유는 물론, 60만 곡이 넘는 음원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다날엔터는 각종 드라마 및 웹툰 OST도 활발한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오로라를 통해 유통하는 아티스트에게 다날엔터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웹툰 OST 가창에 참여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폭넓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오로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높은 글로벌 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달콤커피(Dalkomm)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다날엔터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와우스튜디오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방면의 마케팅을 전폭 지원해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설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다날엔터는 신개념 온라인 플랫폼 스마일미를 통해서도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모티콘 제작과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 창구로 인기몰이 중인 스마일미는 현재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과 색다른 컬래버도 진행, 스마일미를 통해 ‘오늘 우리 학교는’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사연이 뽑힌 학생의 학교를 직접 찾아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이벤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오로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2024-01-29 12:03:30[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29일 오로라에 대해 자체 개발 캐릭터를 보유한 글로벌 완구 제조기업으로 성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65%을 더한 1만 1500원을 제시했다. 오로라는 1981년 설립된 캐릭터 완구 개발·생산 업체로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봉제인형 OEM(주문자위탁생산) 기업으로 시작했으나 1992년부터 자체 브랜드 개발에 나서며 외부 라이선스 캐릭터 완구 외에도자체 브랜드 캐릭터를 디자인해 제조, 유통하고 있다. 김재무 연구원은 “동사는 세계 각국의 금리 인상 추세 속 불확실한 소비환경에도 지난해 3분기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라며 “저평가된 국내외 부동산 자산가치 부각, 사업 다각화를 위해 매입한 18홀 골프장을 올 봄 오픈할 계획이라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현재 오로라의 캐릭터 중 해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유후와 친구들>, <팜팔즈> 등이 있다. 또한 자체 IP 기반의 애니메이션을 TV 시리즈, 넷플릭스(출동! 유후 구조대),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 배급하고 있으며 전세계 190여개국, 20개 언어로 동시 서비스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 40개국에서 맥도날드 해피밀 프로모션(2013년, 2015년)을 제공한바 있으며, 지난해 1월~2월까지 유럽 햄버거 체인점인 헤스버거(Hesburger)와 프로모션도 진행 했을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캐릭터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동사의 제품은 북미, 유럽과 같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수출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1992년 미국, 홍콩, 1997년 영국, 2020년 독일에 판매법인을 설립했으며 각국의 전문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전세계 80여개국, 5만개 이상의 스토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2023년 지역별 예상 매출비중은 미국 61.4%, 국내 17.4%, 영국 11.4%, 홍콩 8.1% 그 외 기타 지역이 1.6%로 미국향 매출비중이 특히 높다”라며 “올해 고환율 기조가 유지될 경우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언급했다. 리서치알음은 IFRS 연결 기준 2023년 동사의 영업실적을 매출액 2342억원(+1.1%, YoY), 영업이익 297억원(+61.9%,YoY)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첫 세자릿수 분기 영업이익은 물론 분기매출, 영업이익률 모두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오로라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소비심리 개선 수혜로 IFRS 연결 기준 2024년 동사의 영업실적은 매출액 2443억원(+4.3%, YoY), 영업이익 358억원(+20.4%,YoY)으로 추정된다”라며 “이제 만년 저평가 된벗어나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국 소비심리가 긍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올랐으나 동사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가격 인상분 이상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29 09:3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