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황태종 기자】 전남도는 목포~무안 오룡신도시를 잇는 친환경 교통수단 '전남형 트램' 도입을 위해 선제적으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형 트램' 도입은 전남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목포 구도심의 근대화 거리에서 하당을 거쳐 무안 남악·오룡신도시까지 16㎞를 연결하는데 총사업비 4000억원이 소요된다. 구도심과 신도심 간 접근성을 개선해 서남권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나 수소를 이용해 움직이는 트램은 소음과 매연 등 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편리성과 관광기능 등을 두루 갖춘 경량 전철이어서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는 중량 지하철의 대체 교통수단으로 세계적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부산, 대전, 인천, 울산, 창원 등 전국 지자체들이 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6월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추경예산 3억원을 확보하고 7월 용역에 본격 착수해 세부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전남형 트램' 도입 용역은 철도 분야 전문 용역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1년간 최적의 노선과 적정 차량시스템 도입 및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전남도는 트램 세부계획이 완성되면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승인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사업 계획 확정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외 사례 등을 조사하고 용역 과정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자문과 유기적 협조를 받아 지역 실정에 맞는 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2023-07-26 18:09:59【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목포~무안 오룡신도시를 잇는 친환경 교통수단 '전남형 트램' 도입을 위해 선제적으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형 트램' 도입은 전남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목포 구도심의 근대화 거리에서 하당을 거쳐 무안 남악·오룡신도시까지 16㎞를 연결하는데 총사업비 4000억원이 소요된다. 구도심과 신도심 간 접근성을 개선해 서남권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나 수소를 이용해 움직이는 트램은 소음과 매연 등 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편리성과 관광기능 등을 두루 갖춘 경량 전철이어서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는 중량 지하철의 대체 교통수단으로 세계적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부산, 대전, 인천, 울산, 창원 등 전국 지자체들이 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6월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추경예산 3억원을 확보하고 7월 용역에 본격 착수해 세부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전남형 트램' 도입 용역은 철도 분야 전문 용역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1년간 최적의 노선과 적정 차량시스템 도입 및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전남도는 트램 세부계획이 완성되면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승인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사업 계획 확정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외 사례 등을 조사하고 용역 과정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자문과 유기적 협조를 받아 지역 실정에 맞는 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남형 트램'이 건설되면 지역 명소와 주요 거점을 잇는 새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전남 서남권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지방시대의 첫 발이 되도록 신속하게 세부계획을 수립해 '전남형 트램'이 조기에 안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7-26 08:53:4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나주 영산포에서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까지 총연장 52㎞의 지방도 825호선 마지막 구간인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영산강 주변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 도로 이용객은 강변도로 전 구간의 조기 개통을 염원했다. 또 오룡지구 개발 후 남악 나들목의 차량 정체가 심각해 교통량 분산을 통한 남악과 오룡지구 출퇴근 차량 교통 체증 해소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전남도는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일로읍 복룡리까지 13.2㎞ 구간에 이르는 '영산강 강변도로 2-2단계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번 도로 개설사업은 총사업비는 1523억원, 사업 기간은 5년으로 대규모 도비가 투입되는 지방도 사업으로, 전남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수의 지역 업체가 참여토록 2개 공구로 발주했다. 착공 구간이 완공되는 오는 2027년 영산강 강변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스포츠, 관광, 레저 등과 연계되는 명실상부한 명품 관광 도로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남악신도시 교통 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앞서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몽탄까지 1단계 34㎞ 구간은 지난 2020년 3월 개통했고, 지난해 8월에는 무안 몽탄에서 일로 복룡리까지 4.8㎞ 구간을 완공해 현재 공용 중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주민과 영산강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공사가 조속히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한 건의 사고 없이 정성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28 08:53:1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에 있는 토지 35필지를 오는 22일부터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 토지는 지난해 12월 최초 공급 후 유찰된 필지로, 근린생활시설용지 29필지와 주차장용지 6필지이다. 입찰은 오는 7월 2일부터 2일간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개찰은 7월 5일, 계약 체결은 7월 10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오룡지구 마지막 남은 물량으로 일부 용지는 남창천과 수변공원을 마주하는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 4~5층 높이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유치원, 의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인 일반 실수요자이면 신청 가능하고, 대금 납부 조건은 2년 분할 납부이며,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90%는 4회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2014년 4월 착공해 현재 3080세대가 입주해 도청 이전 신도시의 면모를 갖춘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설계 단계부터 도로를 건너지 않는 도보 체계를 조성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워커블시티(Walkable city)의 컨셉트로 친환경 명품도시를 구현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6-21 15:54: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무안 오룡2지구에 초등학교 1개교를 신설한다. 2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2년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도교육청이 요청한 오룡2지구 내 (가칭)사랑초등학교 설립을 승인했다. 앞서 지난 4월 '정기2차 심사'에서 오룡2지구 내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가 승인을 받아 오는 2025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무안 오룡2지구 내 공동주택 6138가구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총 6개교(유치원 2, 초등학교 2, 중학교 1, 고등학교 1)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통해 인근 학교 과대·과밀 해소와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해 학교 설립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가칭)사랑초등학교는 1만5000㎡ 부지에 총사업비 391억원을 들여 37학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2023년 본예산에 설계비 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무안 오룡지구 숙원 사업인 (가칭)오룡고등학교와 광양 황금지구에 초·중 통합운영학교 설립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주거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학교 신설계획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며 "10월 심사에서도 지역사회의 염원인 오룡지구 고교 신설이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7-22 16:15:10지난 4월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며, 5월 1일(일)까지 예약 및 방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등 수요자들의 방문 열기가 뜨거운 상황으로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홈페이지 내 게시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단지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5월 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화) 1순위, 4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11일(수), 정당계약은 23일(월)~27일(금) 5일간 진행된다.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남악신도시는 신도시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생활부터 교육, 자연, 행정 등 각종 주거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특히 오룡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지구(예정)와 가장 가까운 최중심 입지를 선점해 뛰어난 생활 편의성을 자랑한다. 단지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부터 초, 중, 고가 모두 개교할 예정인 데다 인근에 교육특화시설인 ‘아카데미 빌리지’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신도시의 경우 원도심과 비교해 교육환경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는 반면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최상급 교육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또한 남창대교를 통해 남악·옥암지구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이들 인프라 공유도 가능하다.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과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등 행정기관 이용이 수월하다. 인근 목포에 위치한 KTX/SRT 목포역, 목포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친환경 아파트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춰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지는 남창천, 영산강의 청정자연에 둘러싸인 것은 물론 수변공원(예정), 망모산 등 녹지를 동시에 갖춘 희소성 높은 입지에 들어선다. 이처럼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하는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완성도 높은 상품성으로도 주목받는다. 우선 모든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만 구성되며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방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유니크한 공간구성이 돋보인다. A타입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B타입은 활용도 높은 타워형 평면 설계를 적용해 3면을 통한 조망권 확보와 구성원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위해 옵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냉장고, 김치냉장고, 전기오븐, 인덕션 등은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제품으로 구성할 수 있는가 하면, 3연동 슬림 슬라이딩 중문, 프리미엄 주방패키지, 거실 우물천장 간접조명 등 한층 고급스러운 가구 및 인테리어를 적용할 수 있다.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을 비롯해 휘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여가, 휴식, 취미 등을 즐길 수 있는 각종 특화공간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분양 중인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이 우수한 상품설계를 갖춰 지역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분양가 상항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데다 비규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 오룡택지지구 36BL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534가구 규모다. 사전 예약 후 관람 가능한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일원에 위치한다.
2022-04-27 17:11:49【파이낸셜뉴스 전남=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오는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무안 오룡지구 내 초등·중학교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룡지구 내 가칭 희망초등학교·희망중학교 설립(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2년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전남도교육청이 요청한 오룡2지구 내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의 설립안을 승인했다. 도교육청은 무안 오룡지구 내 공동주택 6138세대 건립에 맞춰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총 5개교(유치원 1, 초등학교 2, 중학교 1, 고등학교 1)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통해 학교설립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가칭 희망초등학교는 1만4935㎡ 부지에 총사업비 409억원을 들여 40학급(병설유치원 3학급 포함) 규모로 지어지며, 희망중학교는 1만5500㎡ 부지에 357억원을 투입해 31학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들 두 학교에 대해 오는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설계비 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오룡지구 내 아파트 분양공고 시기 등을 고려해 오는 7월 가칭 사랑초등학교를, 10월에는 가칭 오룡고등학교 설립 계획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할 예정이다. 변윤섭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주거환경 조성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학교 신설계획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한 준비를 하는 등 성공적인 학교설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4-22 11:11:02최근 주택 수요자들 사이 택지지구 내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4월 전남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택지지구는 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만큼 생활 편의성이 높은 것은 물론 원도심과 비교해 쾌적한 주거여건까지 갖춘다. 무엇보다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향후 시세 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택지지구는 신도심의 탄탄한 주거 인프라와 최신식 특화설계를 누릴 수 있으면서도 가격 경쟁력까지 높은 택지지구 새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5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동탄역디에트르’는 평균 809.08대 1이라는 전국 역대 최고 경쟁률을 거두어 업계의 화제가 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인근 타 단지들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받아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른바 ‘로또 단지’로 주목받았다.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해부터 전남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분양한 총 5개의 단지가 모두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오룡지구는 전남 신흥 주거중심지로 자리매김한 남악신도시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데다 이미 조성을 마친 남악지구, 옥암지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중이다. 특히 올해 1월 오룡지구에 공급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39블록·40블록)’는 각각 11.94대 1, 19.37대 1의 경쟁률로 무안군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새로 썼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각종 생활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구축돼 주거 편의성이 뛰어난 택지지구는 조성과 함께 지역 내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는 편”이라며 “신규 단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도 합리적인 만큼 청약시장에 나왔다 하면 실수요자들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4월 시티건설이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을 공급할 예정으로 우수한 청약 성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는 지난 2005년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행정타운으로 거듭난 데에 이어 각종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있어 탁월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중심상업지구(예정) 바로 앞, 오룡지구 최중심 입지를 선점한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 남악·옥암지구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인근에 초, 중, 고가 모두 개교할 예정으로 학령기 자녀들이 12년 내내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으며, 교육특화시설인 `아카데미 빌리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신도시 개발의 약점으로 꼽혔던 초기 교육여건이 완벽하게 보완돼 일대 최상급 교육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남창천, 영산강, 수변공원(예정), 망모산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쾌적한 에코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춘다. KTX와 SRT가 지나는 목포역과 목포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남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남악JC를 통해 인근 북부, 동부지역 뿐 아니라 전국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남악로를 통해 목포 원도심과 대불산단 이동도 수월하다. 한편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은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 오룡택지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7개 동, 534가구 규모다. 모든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일원에 마련된다.
2022-04-19 08:49:47[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진행된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공급하는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1순위 청약접수에서 2개 블록 모두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는 2개 블록(39, 40블록)의 특별공급 제외 일반공급 물량 총 388가구에 5850명이 청약해 합산 평균 15.08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13가구 모집에 886명이 몰려 68.15대 1을 기록한 40블록의 84㎡C 타입에서 나왔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39블록에서는 224가구 모집에 2674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11.94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41가구 모집에 1265명(8.97대 1) △84㎡B 48가구 모집에 820명(17.08대 1) △84㎡C 17가구 모집에 469명(27.59대 1) △84㎡D 18가구 모집에 120명(6.67대 1)이 청약했다. 이어 40블록에서는 164가구 모집에 총 3176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9.37대 1로 집계됐다. 전용면적별로 △84㎡A 111가구 모집에 1397명(12.59대 1) △84㎡B 20가구 모집에 541명(27.05대 1) △84㎡C 13가구 모집에 886명(68.15대 1) △84㎡D 15가구 모집에 114명(7.6대 1) △84㎡E 5가구 모집에 238명(47.6대 1)이 청약했다. 분양 관계자는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지역 선호도가 높은 오룡지구 중에서도 영산강을 가깝게 낀 핵심 청정입지에 들어서, 견본주택 개관 첫 날부터 사전예약이 전타임 마감됐다"며 "오룡지구 내에 '푸르지오 브랜드아파트 대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돼 뛰어난 미래가치를 알아봐주신 수요자 분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설 연휴 다음 주인 2월 7~11 5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1-12 07:35:05[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29일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9, 40블록에 위치한 위치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지하 1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 총 732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39가구 △84㎡B 159가구 △84㎡C 78가구 △84㎡D 39가구 △84㎡E 17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0만원이다. 단지는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해 비규제지역에 속하면서, 공공택지인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따라서 청약 시 규제는 완화되고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도울 전망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LTV(주택담보대출)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단지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예정부지가 모두 도보권 내에 있는 교육특화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의 자녀는 이사없이 '원스톱'으로 모든 교육과정을 마칠 수 있고, 요건을 갖춘다면 자녀의 대학 입시에서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도보 10분 거리에 교육특화부지인 아카데미빌리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명품 학군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Five Zones Clean Air System'과 에너지 절감·보안을 위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환기·난방·가스밸브 제어부터 엘리베이터 호출, 에너지·관리비 조회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목포·무안권 대장주로 뽑히는 '오룡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인기로 지역내 기대감이 높다"며 "영산강 조망과 향후 수변공원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반으로 한 교육특화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2-29 09:4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