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이 오리지널 콘텐츠 ‘궁금은행 시즌2’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궁금은행’은 화폐, 금융 트렌드 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숏폼 콘텐츠이다. 영상 길이는 1분 이내로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MZ세대와 바쁜 현대인들이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4월에 공개된 ‘궁금은행 시즌1’은 KB국민은행의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별별TV’에서 누적 조회수 732만 회, ‘좋아요’10만 2000여 개, 댓글 9700여 개를 기록하는 등 구독자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시즌2 첫 번째 영상은 최근 마케팅 트렌드인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요즘 브랜드의 AI활용법’이다. 생성형 AI 다양한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실제로 KB국민은행이 생성형 AI를 이용해 제작한 광고를 소개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숏폼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점포 △MZ세대의 소비 추세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궁금은행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KB국민은행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 궁금은행에 주신 관심만큼, 시즌 2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짧은 영상이지만 시청자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25 18:57:27LG헬로비전은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광희야 일단 병원가자'를 유튜브 채널 ‘헬로tv X 더라이프’와 ‘닥터프리즘’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일·병'은 가수 출신 방송인 황광희가 직접 병원에 찾아가 건강∙의학∙미용 관련 질문을 가감 없이 물어보는 웹 예능 콘텐츠이다. 이번 콘텐츠는 LG헬로비전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다. LG헬로비전은 현재 ‘헬로tv X 더라이프’라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에서는 LG헬로비전 헬로tv와 더라이프가 만드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볼 수 있다. 2021년 5만명이었던 구독자는 현재 65만 명을 돌파했다. 구독자 7만명을 넘은 ‘닥터프리즘’ 채널 역시 LG헬로비전이 운영하는 공식 채널로, 의학 정보 위주의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광·일·병'을 시작으로 자체 유튜브 오리지널 제작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채널 제작 역량을 살려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방송 콘텐츠 시장 내 영향력을 키워나갈 전망이다. '광·일·병'은 미용,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병원∙의학∙건강 관련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웹 예능 콘텐츠다. 댓글을 통해 시청자와 구독자들로부터 궁금증이나 고민 사례를 받고 방송인 광희가 병원을 직접 찾아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줄 예정이다. 수많은 예능에서 활약해온 광희의 재치있는 입담이 보는 이들에게 즐거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편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 LG헬로비전 공식 유튜브 채널 ‘헬로tv X 더라이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달 업로드된 치과 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방 편, 안면 윤곽 편 등 총 3편이 공개됐다. 매회 한 가지 주제로 의학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콘텐츠에 구독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훈희 LG헬로비전 PD는 “'MAKE미남'과 '엄마는 예뻤다' 등 메이크오버 및 의학 예능을 만들어 온 전문성을 살려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광·일·병'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LG헬로비전의 유튜브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6 08:11:40그룹 NCT 127이 컴백 및 데뷔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정규 6집 'WALK'를 발매하는 NCT 127이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를 통해 멜론 독점 오리지널 콘텐츠 'Spotlight Clips'를 오는 16일 낮 12시 1화를 시작으로 18일 오후 5시 2화, 22일 오후 5시 3화까지 순차 공개한다. 우선 1화 정규 6 집 'WALK' 키워드 토크' 코너에서 도영은 타이틀곡 '삐그덕 (Walk)'에 대해 "이 노래는 NCT 127의 시즌2를 맞이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나에게 '초심'을 찾게끔 해주는 노래다"라고 소개한다. 2화 '네오 초성 노래방'에서는 초성으로 된 NCT 127 노래 가사를 보고 제목을 맞힌 후 해당 소절을 부르는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어 3화 '우리칠 형제 소개서'를 통해 NCT 127의 '찐 형제 모먼트'를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돼 훈훈한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처럼 NCT 127은 'Spotlight Clips'에서 정규 6집 음악에 대한 이야기부터 미니 게임, TMI 토크 등 멤버들과 편하고 즐거운 수다 타임을 가진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7일 데뷔 8주년을 맞은 NCT 127은 멜론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간 8주년 기념 8일 챌린지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 중 1일 1회 챌린지 미션을 완료하고 스포트라이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경품이 지급된다. '삐그덕 (Walk)'을 듣고 스트리밍한 후 '좋아요'를 인증하는 미션을 비롯해, 새 앨범 수록곡 감상평과 키워드 요약, '멜론 스포트라이트' 독점 이미지로 제목을 짓는 '멜론배 제목 짓기 대회', '네오'한 가사 하이라이팅해서 댓글 남기기, NCT 127 입덕 계기를 알려주는 처음 들은 곡 인증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미션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또 친밀도 인증하기, NCT 127 뮤직웨이브 채널 방문 인증, NCT 127 멤버들에게 8주년 축하 메시지 남기기 등 총 8일에 걸쳐 챌린지 미션이 진행된다. 특히 추첨을 통해 NCT 127 개인 폴라로이드 사진, 앨범 Walk Ver. 8세트와 유닛 폴라로이드 사진, 앨범 Poster Ver. 3세트, 단체 폴라로이드 사진, 앨범 Podcast Ver. 2세트, 8주년 기념 MD 등 그동안 진행된 스포트라이트 이벤트 경품 중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는 멜론 앱 내 다양한 노출 구좌를 통한 여러 독점 콘텐츠와 삼성역 K-POP LIVE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을 대중에 널리 알리는 서비스다. 멜론은 이외에도 인디 아티스트와 명곡을 알리는 '트랙제로(TrackZero)',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 육성하는 '하이라이징(Hi-RiSiNG)'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음악산업 생태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멜론
2024-07-15 15:14:56SOOP(전 아프리카TV)은 자사 낚시 대회 GFL이 지역·협회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GFL은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낚시 대회를 SOOP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결합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쌍방향 소통을 통해 낚시의 생동감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많은 낚시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낚시 대회에 참여하는 스트리머, 동호인들의 지역의 명소, 행사, 축제를 알리는 탐방 콘텐츠도 함께 진행해, 많은 단체, 협회, 지역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이후 총 10개의 오리지널 대회를 개최한 GFL은 올해 2월 '인천관광공사'와 MOU 체결하고 글로벌 낚시 브랜드 'SHIMANO'가 공식적으로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신안군에서 열린 '갯벌낙지 장인 선발대회'는 GFL이 지역·협회와 연계한 사례 중 하나다. 이날 SOOP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로 구성된 'TEAM GFL'은 대회에 참가함과 동시에 신안군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방송'은 지역의 관광명소와 맛집 등을 직접 찾아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콘텐츠로 잠재 고객 발굴과 지역 홍보 효과가 있다. 실제로 SOOP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한 ‘탐방대’는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유저들에게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갯벌낙지 선발대회에 이어 오는 8월과 10월에는 인천 생활낚시박람회와 연계한 낚시대회, 괴산군과 함께하는 야외 레저 스포츠대회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어 GFL을 통한 전국 전역의 지역 명소, 행사 홍보가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GFL과 연계한 스트리머들의 탐방 방송이 지역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이라는 특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온라인으로 대회 과정을 생중계하는 스트리머가 되어 자연스럽게 해당 지역의 낚시 포인트나 명소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시청자들은 이를 시청하며 지역에 대해 알게 되고, 이는 관광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진다. 지난 1년간 GFL에 참가한 참가자만 2000명에 달하며 콘텐츠를 즐긴 누적 시청자는 40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장소 제약 없이 참가자들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온라인바다원투 대회는 새로운 방식 덕에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SOOP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낚시 동호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과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낚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가고 있다. 낚시에 익숙하지 않은 스트리머들도 손쉽게 참여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바다 위에서 낚시를 하면서 방송이 가능하도록 한 낚싯배 아티호와 먹방과 낚시 콘텐츠를 함게 즐길 수 있는 바다 낚시터 방갈로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방문하며 다양한 낚시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 또한 지난달 스트리머가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 ‘GFL Fan’s Day’에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서, 아프리카TV 앱만 있다면 별도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내가 잡은 물고기를 계측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순위를 매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SOOP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낚시 동호인과 유저들에게 낚시의 매력을 전하고 지역 및 협회와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설 예정"이라며 "새롭게 업데이트 한 계측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낚시 대회’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0 09:44:01[파이낸셜뉴스] 딜라이브가 8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형식의 오리지널 콘텐츠 '하이킥'을 오는 7월 1일부터 방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킥은 주변에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작은 일이라도 먼저 실천하는 사람,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사람들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딜라이브는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를 비롯해 AXN, CNTV, dstory, Lifetime, StoryTV, TVasia Plus, 마운틴TV, 연합뉴스TV JOB 등 8개 PP사들과 이번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를 토대로 기존 지역밀착형 프로그램들과 함께 딜라이브의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강화에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총 60편으로 제작되는 하이킥은 출연자 1명당 5편씩을 제작해 매주 평일 방송된다. 총 12주에 걸쳐 12명의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를 소개할 예정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리얼도전스토리 하이킥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우리 주변이웃들의 이야기"라며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리며 살아가는 그들을 통해 희망과 용기라는 선한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26 10:27:58그룹 이븐(EVNNE)이 컴백을 맞이해 블립의 유튜브 콘텐츠 '블립 오리지널(blip originals)'에서 다채로운 팬 소통 콘텐츠를 선보인다. 덕질 필수 케이팝 스케줄 앱' 블립은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blip originals with EVNNE'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이븐은 세번째 미니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 발매와 함께 블립과 총 2개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 맞춤형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는 블립 오리지널에 평소 팬사랑으로 유명한 이븐이 첫 출격하면서 팬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우선 '블립 오리지널'의 콘텐츠인 '챌린지 위드 미'와 '덕력고사' 총 2개의 영상이 오는 14일과 20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돌메이드 30일 챌린지 '챌린지 위드 미'는 아티스트가 팬을 위한 30일 간의 챌린지를 직접 만드는 예능형 콘텐츠다. 앞서 키스오브라이프, 영파씨, 스테이씨, 프로미스나인, AB6IX,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케이팝 팬덤의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어 이번 이븐의 챌린지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이븐의 30일 챌린지는 참여 완료시 블립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리워드가 예정되어 있어 더 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TMI 탐구영역 '덕력고사'는 팬들에게 직접 제보받은 아티스트의 TMI로 구성된 시험지를 직접 풀어보며 팀에 대한 애정도를 엿보는 콘텐츠다. 팀 내 케미가 좋은 멤버로 짝지어 유닛별 진행되는 덕력고사에서는 엉뚱한 풀이로 웃음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타이틀곡을 직접 불러보며 특정 단어 개수를 세어보는 장면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블립 오리지널' 시리즈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팬들이 블립 앱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양방형 예능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케이팝 팬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븐과 함께하는 '블립 오리지널' 콘텐츠는 오는 14일부터 블립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팬을 위해 만든 브랜드로, 블립 앱과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 블립 앱은 케이팝 팬들이 '사랑하는 것을 더욱 사랑하도록'을 모토로 삼아 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또한 2020년 출시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ICT뮤직테크지원사업과 2021년 구글플레이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는 '창구프로그램'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스페이스오디티
2024-06-04 15:21:16[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지난 29일 KB국민은행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철’ 1화를 공개했다. 3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웹예능 ‘전문철’은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는 시간’의 줄임말로 MZ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의 부동산 버전이다.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한 출연진이 전세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가 겪을 법한 상황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전세계약 체결 시 계약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번 콘텐츠에는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개그맨 서경석, 실제 전세사기 피해자로 서준맘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박세미, MZ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지예은과 함께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전문가 정재훈 수석차장이 출연한다. 부동산 및 법률 전문가와 사회초년생 간의 진솔한 대화로 △부동산등기부등본 확인 시기 및 방법 △선순위채권이 있는 다세대주택 관련 확인 사항 △신탁 부동산 전세계약 체결 시 추가 확인 서류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1화에서는 공동담보 악용 사례를 주제로 부동산등기부등본에서 공동담보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공동담보목록을 발급받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문철은 총 2화로 제작됐으며, 2화는 오는 6월 5일 오후 6시 KB국민은행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사회초년생 등 금융 취약계층이 전세 계약 시 주의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등 우리 사회 내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며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및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조치로 올해 2월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국민은행은 △전세보증금반환소송 등 집행권원 확보 비용 및 경·공매 대행 수수료의 본인 부담분 지원 △서울·경기·부산 등 6개 지역 대상 전세사기 피해 전담 영업점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 신규 주택자금대출 이자율 2%p 감면과 전세자금대출 연체 이자 면제 및 연체 정보 등록 유예 등 피해 구제를 지원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30 14:29:40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올해부터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 보다 투자 효율화에 집중하면서 내년 부터는 오리지널 시리즈 수가 본격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용이 많이 들고 리스크가 큰 오리지널 콘텐츠 위주의 '넷플릭스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이미 만들어진 콘텐츠를 계약을 통해 수급하는 간접적 방식으로의 전환이 예상된다. 제작비 급증과 수시로 시청 OTT를 바꾸는 모바일 시청 행태가 이 같은 추세를 앞당길 것이란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토종 OTT는 올해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액 줄이기에 나선다. 대신 공동 제작 또는 완성 콘텐츠를 계약해 수급하는 것과 같은 '라이선스 콘텐츠' 등으로 유통 경로를 다각화해 비용 효율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지널 콘텐츠는 여타 콘텐츠 대비 투자비용이 더 많이 드는 반면, 콘텐츠의 특성상 흥행성은 미리 예측하기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돌풍 이후 OTT 업계는 각자의 플랫폼 브랜드 제고 및 가입자 유치를 위해 오리지널 IP 확보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제작비 상승 기조, 가입자 정체기, 'OTT 옮겨타기' 추세 등이 심화하면서 더 이상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점점 더 많은 구독자들이 특정 OTT에서 원하는 콘텐츠만 본 뒤 구독을 해지하는 경향, 즉 '이탈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액이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으로 경쟁하기 보다는 꾸준히 구독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구성을 고민하면서 투자비가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 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라이선스 콘텐츠도 적절히 섞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OTT 업계 수장들도 올해 '투자 효율화'를 강조하고 있다. 일시적 화제성을 위한 출혈경쟁보다는 선별적 투자, 선택과 집중, 분산 투자를 통해 수익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올해 초 간담회에서 "수급 콘텐츠 중에서도 이용자들이 많이 보지 않는데 돈을 과하게 지불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이슈가 있어서 콘텐츠 최적화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태현 콘텐츠웨이브(웨이브) 대표도 올해 주총에서 "철저한 수익성 분석을 통해 수급 및 투자 콘텐츠를 최적화해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OTT 업계의 '투자 최적화'로의 전략 전환 기조에 내년부터는 오리지널 시리즈 수가 본격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나오는 콘텐츠들은 대부분 지난해 투자가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올해 투자비를 줄인다고 해서 당장 오리지널 콘텐츠 수가 확 줄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내년부터는 업계 전반적으로 장담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OTT 업계 선두인 넷플릭스도 '오리지널 올인' 전략보다는 콘텐츠 수급 경로 다각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시청 기록 통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총 콘텐츠 시청시간 1000억 시간 가운데 55%가 오리지널 시리즈, 45%가 라이선스 콘텐츠에서 발생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과거 투자자들이 드라마 투자에 선뜻 나서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OTT들의 오리지널 투자 선호 등으로 사실상 복수 사업자에게 콘텐츠를 판매하기 어려워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라면서도 "최근 투자비 상승 등으로 글로벌 OTT들도 투자비가 낮은 라이선스 구매를 늘리고 있어 판매 다각화를 꾀하는 관점에서는 긍정적 변화가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5-05 18:26:20[파이낸셜뉴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올해부터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 보다 투자 효율화에 집중하면서 내년 부터는 오리지널 시리즈 수가 본격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용이 많이 들고 리스크가 큰 오리지널 콘텐츠 위주의 '넷플릭스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이미 만들어진 콘텐츠를 계약을 통해 수급하는 간접적 방식으로의 전환이 예상된다. 제작비 급증과 수시로 시청 OTT를 바꾸는 모바일 시청 행태가 이 같은 추세를 앞당길 것이란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토종 OTT는 올해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액 줄이기에 나선다. 대신 공동 제작 또는 완성 콘텐츠를 계약해 수급하는 것과 같은 '라이선스 콘텐츠' 등으로 유통 경로를 다각화해 비용 효율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지널 콘텐츠는 여타 콘텐츠 대비 투자비용이 더 많이 드는 반면, 콘텐츠의 특성상 흥행성은 미리 예측하기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돌풍 이후 OTT 업계는 각자의 플랫폼 브랜드 제고 및 가입자 유치를 위해 오리지널 IP 확보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제작비 상승 기조, 가입자 정체기, 'OTT 옮겨타기' 추세 등이 심화하면서 더 이상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최근 점점 더 많은 구독자들이 특정 OTT에서 원하는 콘텐츠만 본 뒤 구독을 해지하는 경향, 즉 '이탈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액이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으로 경쟁하기 보다는 꾸준히 구독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구성을 고민하면서 투자비가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 외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라이선스 콘텐츠도 적절히 섞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OTT 업계 수장들도 올해 '투자 효율화'를 강조하고 있다. 일시적 화제성을 위한 출혈경쟁보다는 선별적 투자, 선택과 집중, 분산 투자를 통해 수익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올해 초 간담회에서 "수급 콘텐츠 중에서도 이용자들이 많이 보지 않는데 돈을 과하게 지불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이슈가 있어서 콘텐츠 최적화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태현 콘텐츠웨이브(웨이브) 대표도 올해 주총에서 "철저한 수익성 분석을 통해 수급 및 투자 콘텐츠를 최적화해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OTT 업계의 '투자 최적화'로의 전략 전환 기조에 내년부터는 오리지널 시리즈 수가 본격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나오는 콘텐츠들은 대부분 지난해 투자가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올해 투자비를 줄인다고 해서 당장 오리지널 콘텐츠 수가 확 줄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내년부터는 업계 전반적으로 장담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OTT 업계 선두인 넷플릭스도 '오리지널 올인' 전략보다는 콘텐츠 수급 경로 다각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시청 기록 통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총 콘텐츠 시청시간 1000억 시간 가운데 55%가 오리지널 시리즈, 45%가 라이선스 콘텐츠에서 발생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과거 투자자들이 드라마 투자에 선뜻 나서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OTT들의 오리지널 투자 선호 등으로 사실상 복수 사업자에게 콘텐츠를 판매하기 어려워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라면서도 "최근 투자비 상승 등으로 글로벌 OTT들도 투자비가 낮은 라이선스 구매를 늘리고 있어 판매 다각화를 꾀하는 관점에서는 긍정적 변화가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5-01 13:56:36[파이낸셜뉴스] 네이버 바이브(VIBE)는 러닝 크루 ‘언노운 크루’가 참여한 바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러닝메이트’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언노운 크루의 션, 이시영, 이영표, 윤세아, 조원희 등이 참여했으며, 바이브 오디오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러닝메이트’는 언노운 크루의 가이드를 들으며 함께 달릴 수 있는 러닝 가이드 콘텐츠다. 언노운 크루 멤버가 러닝메이트가 되어, 운동 전 스트레칭, 올바른 달리기 자세, 호흡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초보자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3㎞ 코스, 중∙상급자를 위한 5㎞ 코스와 10㎞ 코스 등 총 5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특히 음성 가이드와 함께 언노운 크루가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도 배경음악으로 제공해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바이브는 언노운 크루의 러닝 에세이 ‘오늘도 우리는 달린다’도 공개했다. 달리기를 시작한 이유, 꾸준한 달리기를 통해 바뀐 점 등 크루 멤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한다. 러닝 에세이는 네이버 및 바이브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 오디오 콘텐츠팀 반경자 리더는 “보이스 중심의 기존 오디오 콘텐츠와 달리, ‘러닝메이트’는 대중음악과 보이스가 결합된 콘텐츠라는 점에서 이용자에게 더 즐거운 듣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이브는 ‘종합 오디오 서비스’로서 오디오 콘텐츠는 물론, AI 음악 추천 기능, 파티룸 등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브는 오디오 탭을 통해 이용자가 일상 속 여러 상황에 맞춰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브의 오디오 콘텐츠는 네이버 PC 메인의 ‘위젯 보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업무나 공부 등을 하면서 듣기 좋은 콘텐츠를 추천한다. 매주 약 7만 명의 이용자가 바이브 PC 위젯 플레이어를 통해 오디오 콘텐츠를 감상하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4-26 10: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