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오만 원정 2차전에서 3대 1로 첫 승을 거둔 것에 대해 이천수는 "경기력이 마음에 안 든다"고 평가했다. 이천수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오만전 전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경기력은 솔직히 마음에 안 드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흥민이 때문인가"라고 했다. 이천수는 "찝찝하긴 한데 에이스 (손)흥민이가 해주니까 경기 이겼다"고 했다. 그는 "색깔의 차이다. 우리가 항상 어떤 축구를 하는지 얘기하지 않냐. 아직 그런 색깔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대체로 우리가 골 넣고 이기고 있을 때 수비가 많이 쳐진다. 오늘 우리가 좀 더 쉽게 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어떤 지시가 있었는지, 선수들이 힘들어서 내려갔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우리 진영으로 많이 내려가면 그만큼 당한다"며 "이건 숙제로 풀어야 한다. 홈에서 비기면서 분위기가 안 좋기 때문에 고쳐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쿠웨이트, 팔레스타인이 속한 B조에서 2위에 올랐다. 1위는 요르단이다. 이날 팔레스타인을 3대1로 꺾었다. 같은 조 6팀 중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향한다. 한편 손흥민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는 이제 (3차 예선) 8경기가 남았는데, 인생 최고의 경기를 할 기회가 8번 남아 있다"며 "오늘처럼 이렇게 자신 있게 한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11 15:31:46<사진=아시아축구연맹> 미얀마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끈 백성동(22, 주빌로 이와타)이 오만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오만에 위치한 로얄 오만 폴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A조 조별리그 2차전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회 첫 승을 수확하며 승점 3점을 보탠 한국은 승점 4점(1승1무)을 기록, 이어 열린 요르단과 오만의 경기가 요르단의 1-0 승리로 종료됨에 따라 조 1위에 등극했다.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미얀마를 몰아붙였고, 전반 19분 상대 미드필더 텟 파이 오가 고의적인 핸드볼 반칙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뒤에도 한국은 공격을 퍼부었지만 수비벽을 두텁게 한 미얀마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0-0의 흐름이 계속 되던 가운데 한국은 마침내 미얀마의 골망을 흔드는 데 성공했고, 그 주인공은 백성동이었다. 전반 32분 후방에서 넘어 온 침투 패스를 받은 백성동은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미얀마의 골문을 열었다. 상대의 오프사이트 트랩을 허무는 완벽한 패스와 침착함과 정확함이 돋보이는 골이었다. 백성동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탄 한국은 윤일록(후반 15분)과 문창진(후반 32분)의 골을 더해 3-0으로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백성동은 “이날 경기는 지난 요르단전보다 팀이 하나로 뭉쳤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미얀마전을 평한 뒤 “결승골에 대한 느낌보다는 누구나 그 기회가 왔다면 골을 넣었을 것이고, 마침 내게 그 기회가 와서 넣을 수 있었다”며 “결승골이 됐다는 의미에서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자신감을 더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는 결승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차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던 한국으로서는 이날 미얀마전에서 승리와 함께 다득점이 필요했다. U-22 대표팀의 공격진으로서 다득점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을 터. 이에 대해 백성동은 “경기 전 공격수들끼리도 슈팅과 크로스 등 경기를 공격적으로 하자는 약속이 있었다”며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날 경기가 생각대로 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조 1위로 올라선 한국은 오는 16일 개최국인 오만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통해 8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개최국의 이점을 안고 있는 오만과의 경기를 앞둔 백성동은 “미얀마전에 임했던 자세보다는 더욱 강하게 마음을 먹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며 “득점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움직일 것이고, 기회가 나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14 11:31:49<사진=뉴시스> 오만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남태희(21, 레퀴야)의 골이 각급 대표팀 역대 최단시간 득점으로 기록됐다. 남태희는 22일 오만 무스카트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경기 시작 15초 만에 골을 터뜨렸다. 이날 킥오프가 된 후 수비진영으로 백패스가 연결됐고, 수비 진영에서 홍정호(제주)가 롱 패스로 올려준 공을 김현성이 헤딩 패스를 시도했다. 이어 떨어진 볼을 김민우가 잡으려는 순간 오만 수비수가 걷어냈지만 남태희에게 향했고, 남태희는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15초 만에 골을 성공시켰다. 남태희의 이 골은 현재까지 확인 가능한 각급 대표팀 득점 중에 최단 시간으로 기록됐다. 기존 1위는 지난 1979년 9월14일 박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 바레인전에서 박성화가 20초 만에 터뜨린 골이었고, 남태희의 골로 인해 박성화의 20초 골은 2위로 내려앉았다. 3위는 이영근이 1967년 11월14일 베트남 독립기념배 국제대회 호주전에서 30초 만에 기록한 골이다. 그 뒤를 이어 4위는 조원희가 2005년 10월12일 이란과의 A매치에서 59초 만에 터뜨린 골이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의 올림픽 7회 연속 진출(1988년 서울 올림픽~2012년 런던 올림픽)은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의 대기록이다. ▲ 각급 대표팀 최단 시간 득점(현재까지 확인 가능한 기록) 1위: 남태희 ->2012년 2월 22일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오만전, 15초 2위: 박성화 ->1979년 9월 14일 박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 바레인전, 20초 3위: 이영근 ->1967년 11월 14일 베트남 독립기념배 국제대회 호주전, 30초 4위: 조원희 ->2005년 10월 12일 A매치 이란전, 59초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하인즈 워드, 난폭운전 혐의로 유죄 선고 ▶ 7회 연속 올림픽본선행 이끈 '홍명보 매직' ▶ '박주호 풀타임' 바젤, 바이에른 뮌헨에 1-0 승리 ▶ 홍명보호, 오만에 3-0 완승...올림픽 본선 진출 확정 ▶ '최진수 30점' 오리온스, 차포 빠진 KGC 꺾고 공동 7위
2012-02-23 15:51:062012 런던올림픽 본식진출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오만전 선수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9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2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릴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오만과의 원정경기에 나설 올림픽대표팀 22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발표된 명단에는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윤빛가람(성남), 김현성(서울), 홍정호(제주) 등 지난 6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4차전 원정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포함됐고, 최근 중동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태희가 홍명보호에 처음으로 승선했다. 지난달 프랑스 프로축구 발랑시엔에서 활약한 뒤 카타르리그 레퀴야로 이적한 남태희는 조광래 전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는 발탁된 적이 있었지만 23세 이하 올림픽대표팀 합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14일 오전 11시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당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하고, 두바이에서 4일간의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친 뒤 오는 19일 결전의 장소인 오만 무스카트로 이동해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오만전 소집 선수 명단(22명) ▲GK- 김승규(울산현대) 이범영(부산아이파크) ▲ DF- 윤석영(전남드래곤즈) 김기희(대구FC) 김영권(오미야) 장현수(FC도쿄) 홍정호(제주 유나이티드) 오재석(강원FC) 정동호(가이나레 돗토리) ▲MF-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윤빛가람(성남일화) 박종우(부산아이파크) 한국영(쇼난 벨마레) 조영철(오미야) 정우영(교토상가) 김태환(FC서울) 남태희(레퀴야) 서정진(전북현대)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김민우(사간도스) ▲FW- 김현성(FC서울) 김동섭(광주FC)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제레미 린 덩크, 뉴욕 넘어 동양인 구세주로 떠오르나? ▶ 이라크, 부정선수 출전시켜 몰수패 '카타르에 이어 2번째' ▶ 삼성 썬더스, 11일 홈경기 아이유 초청..시투 및 미니콘서트 ▶ '통산 200경기'박지성, "퍼거슨 감독의 믿음이 원동력" ▶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꺾고 국왕컵 결승진출
2012-02-09 22:11:28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홍명보(43) 감독이 오만과의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승리해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을 일궈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7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예선 4차전을 마치고 돌아온 홍 감독은 "승점을 딸 수 없을 뻔한 경기(사우디전)에서 승점 1점을 딴 것이 팀에게 동기부여가 됐다. 목표로 했던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실망한 단계는 아니다"라며 "오만전에 승리하면 본선에 진출한다. 좋은 승부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극적인 동점골로 극적인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낸 대표팀은 2승2무 승점 8점을 기록하며 카타르와 2-2로 비긴 오만(2승1무1패 승점 7)에 승점 1점차로 앞서 여전히 조 1위에 머물렀다. 이제 남은 것은 오는 23일 오만과의 원정 5차전이다. 이기면 카타르의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런던행을 확정짓는다. 하지만 패배 시 남은 최종전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하기에 홍 감독은 오만전을 무조건 승리로 확정짓고 본선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이다. 사실 대표팀이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승점 싸움에 쫓기게 된 이유는 바로 오만전에서 카타르가 부적격 선수를 출전시켰기 때문이다. 당초 카타르와 비겨 승점 1점을 얻었던 오만은 어부지리로 승점 2점을 추가로 받은 상황. 이에 대해 홍 감독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우리 선수들이 어렵게 여기까지 왔는데 오만이 승점 2점을 쉽게 가져간 것은 충격이었다"고 전하며 오만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홍 감독은 오만에 대해 "지난해 6월과 9월에 만났던 오만과는 전혀 다른 팀이 됐을거다. 아주 준비가 잘 돼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우리도 자신감은 있다. 현재 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최근 12경기 무패행진(8승4무)을 달리고 있다. 홍 감독은 "2경기가 남았고 우리가 오만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오만과 비긴다 해도 못 올라가는 경우는 아니다"라며 "전략이 있다. 전략을 통해 남은 경기에 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이대호, 특타 돌입하며 일본 프로야구 정조준 ▶ 경남FC, 루마니아-러시아 1부팀 상대로 승..연습경기 4연승 ▶ 이브라히모비치, 3경기 출장정지 징계 ▶ 'PK 2골' 루니, "리그 우승 위해 끝까지 싸울 것" ▶ 대전시티즌, 선수단 등번호 확정 '레우징요 11번'
2012-02-07 19:58:54‘지고는 못살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1일 축구경기 한국-오만전으로 1시간 연기돼 밤 11시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시청률이 무려 3.6% 상승한 10.2%(AGB 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그 동안 본방 시청률보다 재방 시청률이 높게 나왔던 ‘지고는 못살아’는 이날 밤 11시로 편성되면서 본방을 사수하는 시청자들이 늘어 한 번에 3.6%를 껑충 뛰어 넘으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형우(윤상현 분)의 아픈 과거와 트라우마가 드러났다. 또한, 은재(최지우 분)와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과 ‘왜 나한테만 항상 이래’라며 힘들어하는 은재를 안으며 다독이는 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은 감동과 눈물 그 자체였다”, “은재의 대사가 너무 와 닿았다”, “둘이 이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역시 공감가는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yoon225@starnnews.com유지윤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공주의 남자' 시청률 소폭하락 불구, 여전히 수목극 1위 ▶ 빅브라더스 서현, "환희 소녀시대 탈락에 손붙잡고 울어" ▶ '공남'문채원 머리카락 싹둑, 김영철에 "저를 찾지마세요" ▶ '지고는못살아' 김정태, 윤상현에 막무가내 두부 구겨넣기! ▶ '보스를지켜라' 최강희, "나도 밟으면 꿈틀한다" 섬뜩경고
2011-09-22 12:36:19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만에 2-0 승리를 하면서 런던을 향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채웠다. 21일 저녁 경남 창원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한국과 오만의 경기서 한국은 윤빛가람의 선제골과 김보경의 결승골로 기분 좋은 승리를 얻었다. 경기초반은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았다. 오만의 수비라인은 미드필더와 밀착될 만큼 촘촘함을 보였고 한국의 패스는 번번이 막혀버렸다. 4-2-3-1의 포메이션을 사용했지만 사실상 투톱의 전술을 사용한 한국은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겹치는 모습을 보였고, 중앙에 집중된 오만의 수비로 인해 공격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았다. 여러 차례 득점의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전반 23분, 윤빛가람이 좌측 페널티지역 근처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면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자신이 얻은 프리킥을 직접 처리한 윤빛가람은 오른발로 공을 감아올리며 골문 오른쪽 상단구석에 빨려 들어가는 대포알 같은 슛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을 넣은 한국은 쉴 새 없이 오만을 압박하며 득점의 기회를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전반전이 끝난 후 한국은 7:3의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슈팅수가 2개로 그쳐 골 결정력의 아쉬움을 보였다. 전반전을 1-0으로 마감한 한국은 후반들어 중앙으로의 움직임보단 좌우 측면을 이용하는 공격을 펼쳤다. 후반 29분 윤빛가람은 페널티지역 근처까지 드리블로 세 명을 제친 후 전방 김보경에게 패스했고, 김보경은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향해 슈팅을 날려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를 얻어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잘 발휘해 우리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취골을 넣은 것이 승리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고, 이어 “선수들이 승점 3점을 얻은 것은 칭찬할 일이다. 부족한 부분은 남은 시간 동안 보완해 남은 경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오만과의 최종예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월 23일, 카타르 원정을 떠나 2차전 경기를 갖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올림픽예선]'윤빛가람 프리킥골' 한국, 오만에 1-0 리드 ▶ 21일 '오만전’, 홍명보호(號) 올림픽 본선위한 첫 걸음 ▶ 박지성 폭풍드리블 화제, '도대체 몇명을 제친거야?' ▶ 박지성-박주영, 나란히 칼링컵 선발출전 '엇갈린 희비' ▶ 강병규, 임태훈에 충고 "고 송지선 영정 찾아가라"
2011-09-21 22:40:17‘지고는 못살아’가 한국-오만전으로 한 시간 늦은 11시로 편성됐다. 21일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오후 7시 45분에 있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오만전으로 원래 방송시간인 오후 10시에서 한 시간 미뤄진 오후 11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1일 방송되는 MBC ‘지고는 못살아’ 9회에서는 본격 이혼 소송에 들어간 은재(최지우 분)와 형우(윤상현 분)가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고, 서로에 대해 그리워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은재에 이어 형우의 지난 상처가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끌 예정. 형우는 교통사고로 동생을 잃고 본인도 부상을 입은 채 빈소를 찾아 폭풍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18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의 장례식장에서 윤상현은 폭풍오열을 해야하는 격한 감정 장면으로 그 동안 가벼운 캐릭터 연기를 생각할 때 윤상현에게 쉽지 않은 촬영이 예상 되었다. 그러나 윤상현은 지금껏 보지 못했을 정도로 깊게 역할에 몰입하여 단 한번에 감독의 OK 사인을 받았다고. 한편, 법적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지고는 못살아’는 드라마 내용 외에 소소한 법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시청자에게 전달해주면서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보스를 지켜라’ 최강희, 지성 향한 애틋한 ‘폭풍 백허그’ ▶ '지못살' 윤상현 폭풍오열, 가벼운 캐릭터 실종 "진지해" ▶ 한국 vs 오만전 중계, '불굴의 며느리'- ‘하이킥3’ 결방 ▶ 현진영 우울증 고백, “우울증 심해 정신병원 입원” 충격 ▶ 빈대녀 방송조작 논란, “방송내용 ‘빈대녀’ 본인이야기 맞다”
2011-09-21 22:37:51한국 vs 오만전 중계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과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가 결방된다. 21일 MBC는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한국 대 오만의 경기를 오후 7시 45분에 중계 방송하며 이로 인해 ‘하이킥3’와 ‘불굴의 며느리’가 한 회 결방된다. 또한 ‘MBC 뉴스데스크’와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한 시간 후인 오후 10시와 11시에 각각 방송된다. 한편 지난 7일 공개된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오만전에 참가할 24명의 명단에는 홍정호(제주), 홍철(성남), 윤빛가람(경남) 등 A대표팀 주축 선수들을 포함해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조영철(니가타), 정우영(교토상가), 배천석(빗셀 고베), 김민우(사간도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현진영 우울증 고백, “우울증 심해 정신병원 입원” 충격 ▶ 빈대녀 방송조작 논란, “방송내용 ‘빈대녀’ 본인이야기 맞다” ▶ 빈대녀 동기 등장, “작가들의 콘셉트일 뿐”.. 진실은? ▶ ‘슈퍼스타K3’ 예리밴드 대신한 본선 진출자는 누구? ▶ 모바일 빈대녀 "남자 만나고 싶어서 빈대 붙는다"
2011-09-21 18:46:49올림픽 대표팀이 오만전 24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7일 홍명보 감독은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오만전에 참가할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홍정호(제주), 홍철(성남), 윤빛가람(경남) 등 성인 대표팀 선수들과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조영철(니가타), 정우영(교토상가), 배천석(빗셀 고베), 김민우(사간도스) 등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장현수와 백성동(연세대), 윤일록(경남), 노동건(고려대) 등 대학 선수들과 고무열(포항)과 박종우(부산), 김현성(대구) 등 K리그에서 눈에 뛰는 활약을 보인 선수들도 선발됐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오전 11시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해 조직력을 가다듬은 뒤 오는 21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오만과 경기를 펼친다.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오만전 소집 명단(24명) GK : 노동건(고려대), 이범영(부산아이파크), 하강진(성남일화) DF : 김기희(대구FC), 김태환(FC서울), 오재석(강원FC), 윤석영(전남드래곤즈), 장현수(연세대), 황석호(대구대), 홍정호(제주유나이티드), 홍철(성남일화) MF :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일본), 고무열(포항스틸러스), 박종우(부산아이파크), 박준태(인천유나이티드), 윤일록(경남FC), 윤빛가람(경남FC), 정우영(교토상가, 일본),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일본), 한국영(쇼난 벨마레, 일본) FW : 김민우(사간도스, 일본), 김현성(대구FC), 배천석(빗셀고베, 일본), 백성동(연세대)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정조국, 낭시로 임대 ‘높은 연봉 걸림돌’ ▶ NC 다이노스, 2차 선수선발 테스트 ‘48명 참가’ ▶ [올림픽여자축구]한국, 북한에 2-3 역전패 '본선행 불투명' ▶ KIA 이범호, 빠르면 이달 8일 ‘복귀 예정’ ▶ 박주영, 최대 2014년 6월까지 '입영연기 가능'
2011-09-07 11:3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