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일본 미니 2집의 선공개 곡으로 팬들을 만난다. 오메가엑스는 30일 0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본 미니 2집 'To.(투)'의 싱글 'Cool My Head(쿨 마이 헤드)'를 선공개했다. 'Cool My Head'는 청량하고 시원한 분위기의 곡으로, 조금은 무료할 수 있는 일상들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머리를 식히며 기분 전환을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신곡에는 멤버 재한과 세빈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재한은 작곡과 편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군 복무 중인 휘찬과 세빈도 이번 앨범에 함께했다. 멤버 전원이 녹음에 참여한 만큼 포엑(팬덤 명)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Cool My Head'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속 오메가엑스는 다양한 직업을 선보이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화려한 댄스와 함께 시원한 매력을 보여주며 오메가엑스 표 '청량'을 자랑했다. 오메가엑스는 오는 11월 13일 일본 미니 2집 'To.(투)'를 발매하며 약 2년 3개월 만에 일본 컴백을 한다. 이번 앨범 발매에 맞춰 일본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일본 투어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이 높아진다. 'Cool My Head'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한 오메가엑스는 일본 미니 2집 'To.' 전곡에 참여했으며, 음악적 성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오메가엑스가 이번 일본 컴백으로 어떤 매력과 성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곡 'Cool My Head'를 선공개한 오메가엑스는 오는 11월 13일 일본 미니 2집을 발매하고 포엑(팬덤 명)을 만난다. 오메가엑스의 선공개 곡과 미니 2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오메가엑스
2024-10-30 11:11:27그룹 오메가엑스가 일본 컴백을 확정했다. 오메가엑스(OMEGA X)는 오는 11월 13일 일본 미니 2집 'To.(투)'를 발매한다. 오메가엑스의 일본 발매는 지난 2022년 일본 데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공개된 앨범 커버는 청량하면서도 치명적인 분위기의 멤버들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 사이에는 앨범명 'To.'가 적혀 있어 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번 앨범 발매에 맞춰 일본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이벤트와 함께 일본 투어도 예정돼 있어 포엑(팬덤 명)을 설레게 한다.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개최한 일본 단독 콘서트 'KEEP GOIN'(킵 고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데뷔 앨범이 오리콘차트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메가엑스는 신보를 통해 또다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오메가엑스가 새 앨범으로 펼칠 활동에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어떤 매력과 성장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오늘(30일)부터 일본 미니 2집 'To.'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메가엑스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오메가엑스
2024-09-30 11:03:29그룹 오메가엑스 한겸이 '재즈처럼 더 무비'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는다. 오메가엑스(OMEGA X) 한겸은 5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어 오는 7일 영화 '재즈처럼 더 무비' 상영 이후 진행되는 GV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참석과 함께 한겸은 '재즈처럼 더 무비'가 상영된 후 GV로 관객과 소통에 나선다. 자리에는 '재즈처럼 더 무비' 팀이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한겸은 배우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석한 만큼 영화를 비롯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소재로 관객과 함께 할 계획이다. 과연 한겸과 '재즈처럼 더 무비' 팀이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재즈처럼 더 무비'는 동명의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고등학교를 무대로 운명처럼 만나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확인하며 가까워지는 두 청춘의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한겸이 속한 오메가엑스는 다양한 무대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오메가엑스
2024-09-05 14:41:36그룹 오메가엑스 XEN이 '연애의 참견'에 감성을 더한다. 오메가엑스(OMEGA X) XEN이 가창에 참여한 KBS Joy '연애의 참견' OST Part.18 '어디쯤 가고 있나요'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어디쯤 가고 있나요'는 이별 뒤 상대방도 나와 같은 마음일까 되뇌다 끝내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은 발라드 장르 곡이다. XEN은 호소력 짙은 감성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애절함을 더하며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XEN은 지난해 MBN '돌싱글즈4' OST 'Come In Closer(컴 인 클로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OST 참여다. 특히 오메가엑스 재한이 지난 8월 '연애의 참견' OST Part.16 '그대여 안녕'을 발매했고, XEN까지 가창에 참여하며 웰메이드 OST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메가엑스는 지난 2월 첫 국내 단독 콘서트를 열고 포엑(팬덤명)과 만났다. 이어 지난 5월 앙코르 콘서트 '2024 OMEGA X ENCORE CONCERT in SEOUL ISLAND : FOR EVERLASTING(2024 오메가엑스 앙코르 콘서트 인 서울 아일랜드 : 포 에버레스팅)'을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메가엑스 XEN이 가창한 '연애의 참견' OST Part.18 '어디쯤 가고 있나요'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오메가엑스
2024-09-04 17:44:39[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금메달리스트 오예진(19·IBK기업은행)이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로부터 고급 시계를 받았다. 오메가는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여자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금메달을 목에 건 오예진에게 24일 더현대 서울 오메가 매장에서 '파리 2024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증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자 개인 종목 첫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파리 현지에서 오메가로부터 시계를 받았다. 오예진은 지난달 28일 여자 공기권총에서 대표팀 선배 김예지(임실군청)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에 오예진이 받은 시계 날짜 표시창에는 'Paris 2024'(파리 2024)가 새겨져 있고,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문샤인 골드로 제작됐다. 오메가는 2012 런던 올림픽부터 한국 하계와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스페셜 에디션 시계를 증정하고 있다. 2012 런던 대회는 진종오(사격), 2014 소치 대회는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남자 양궁대표팀, 2022 베이징 대회는 황대헌과 최민정(이상 쇼트트랙)이 시계를 받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8-26 16:10:24그룹 오메가엑스 재한이 '연애의 참견' OST를 장식한다.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이 가창에 참여한 KBS Joy '연애의 참견' OST Part.16 '그대여 안녕'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그대여 안녕'은 무한한 사랑을 알려준, 평생 잊지 못할 존재와의 이별 후 느낀 감정을 토대로 깊은 그리움을 담아낸 발라드 장르 곡이다. 재한은 떠나간 혹은 떠나갈 상대를 향한 영원히 변치 않을 외사랑을 애절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재한은 BL(Boys Love) 음악 드라마 '재즈처럼'을 비롯해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의 OST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재한이 선보일 '연애의 참견' OST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 2월 데뷔 3년 만에 첫 국내 단독 콘서트 '2024 OMEGA X CONCERT in SEOUL ISLAND : FINALLY WE LANDED'를 열고 포엑(팬덤명)과 만났다. 이어 지난 5월 앙코르 콘서트 '2024 OMEGA X ENCORE CONCERT in SEOUL ISLAND : FOR EVERLASTING'까지 개최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메가엑스 재한이 가창한 '연애의 참견' OST Part.16 '그대여 안녕'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아이피큐
2024-08-15 11:18:02[파이낸셜뉴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남녀 금메달리스트에게 '파리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선물로 준다. 오메가는 지난 24일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와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을 한국 대표팀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딴 개인 종목 남녀 선수 1명씩, 총 2명에게 선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메가는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에디션 시계' 수여 행사를 진행했고,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진종오(사격)가 처음 시계를 받았고 이후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2014 소치 대회), 남자 양궁 대표팀(2016 리우 대회), 황대헌·최민정(쇼트트랙·2022 베이징 대회)이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도 그 주인공이 정해졌다. 남자 주인공은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이고, 여자는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은이다. 오메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두 시계의 가격은 각각 1420만원, 1290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paris 2024라는 문구가 양각이 되어있어서 영원히 파리 올림픽의 순간을 기억할 수 있게 된다. 오메가는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에 가장 먼저 큰 기쁨을 선사해줄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시계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서 선수들의 기록이 공정하게 집계되고 찰나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오상욱과 오예진은 금메달의 기쁨과 더불어서 평생 간직할 수 있는 고가의 시계를 선물로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쁨이 2배로 늘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30 09:49:07[파이낸셜뉴스] 오메가엑스 '예찬(사진)'이 김명민의 아들이 된다. 예찬은 오는 8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 김상현 역으로 캐스팅됐다.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손현주(송판호 역), 김명민(김강헌 역)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예찬은 무소불위의 권력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둘째 아들 김상현 역으로 분한다. 겉으로는 냉철해 보이는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물로 송판호(손현주 분)의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에 의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김강헌의 삶을 뒤바꿔 놓는다. 이처럼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극의 시작을 알릴 예찬은 앞서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비밀을 지닌 두 얼굴의 인싸 반장 태현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하이틴 로맨스만의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이어 '유어 아너'를 통해 강렬한 서스펜스에 도전하며 한층 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찬이 출연 소식을 알린 드라마 '유어 아너'는 오는 8월 12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4-07-12 17:02:51[파이낸셜뉴스] 건강한 사람이 오메가3 보충제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심장질환과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중산대와 미국 세인트루이스대, 영국 리버풀대 심장흉부병원, 덴마크 올보르대, 베이징협화의학원 공동 연구팀이 오메가3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한 이들을 평균 12년간 살펴본 장기 추적 조사로, 오메가3의 부정적 영향을 밝힌 최초의 연구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 메디신'에 지난 21일 게재됐다. 오메가3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 등을 주요 구성 성분으로 하는 지방산의 한 종류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없애주고, 혈행을 개선해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와 관련해 명확한 과학적 합의는 없는 상황이다. 공동 연구팀은 12년동안 40~69세 실험 참가자 41만5737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이습관과 오메가3 보충제 섭취 여부, 의료기록 등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며 오메가3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심혈관 질환이 없던 참가자 중 2만2636명이 심장마비나 뇌졸중, 심부전을 겪었고, 1만8367명이 심방세동을 경험했으며, 이들 중 2만214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오메가3는 심혈관 질환과 사망 등에 어떠한 영향을 줬을까. 일단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득보다 실이 컸다. 심혈관질환이 전혀 없는 경우 오메가3를 꾸준히 먹었을때 심방세동 발병 위험이 13%나 높아졌고, 뇌졸중 위험 또한 5% 높아졌다. 반면, 연구 시작 전부터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위험군의 경우 상황이 달랐다. 심혈관 질환을 이미 앓고 있던 사람들이 오메가3를 꾸준히 복용했을 때 심방세동에서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위험이 15% 낮아졌고, 심부전으로 사망할 위험은 9% 감소했다. 주요 심혈관 질환이 걸릴 위험도 8%가 낮아졌다. 연구를 주도한 중산대 역학과 게 첸 교수는 "오메가3의 꾸준한 복용은 건강한 환자에게 심방세동이나 뇌졸중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분명하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진은 대다수의 실험 참가자가 백인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구 결과가 다양한 인종에게 적용될 수는 없다"고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23 06:43:55[파이낸셜뉴스] 19일 보이그룹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가 "멤버 A가 강모 이사(혹은 대표)를 강제추행했다"며 CCTV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오메가엑스의 현 소속사 아이피큐가 20일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강요에 의한 행동이자, 명백한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아이피큐는 "강모 이사가 (문제의 그날 밤 다른) 멤버와 임직원이 자리를 떠난 뒤 A에게 평소와 같이 과도한 애정표현과 스킨십을 요구했다"며 "순응하지 않을 경우 돌아올 협박성 발언과 폭언, 폭행이 두려웠던 A는 지시에 따라야만 했다"고 반박했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이를 ‘강제추행’으로 표현했으나, 공개된 CCTV 영상 내에서도 A의 행위가 강제성을 띄지 않고, 상대방이 거절 의사를 밝히는 등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다. 그렇게 A은 스킨십을 수차례 강요 당한 후 만취한 채로 잠들었고 이후 강모 이사는 A의 잠든 모습을 찍어 전 매니저에게 전송하기도 했는데, 만취한 A를 데리러 가겠다는 매니저를 만류하며 직접 데리고 가겠다는 등 자신을 ‘강제추행’ 했다고 주장하는 상황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강모 대표는 A가 잠든 이후로도 계속해서 일어나라며 소리를 질렀고, 또다시 애정행각이나 스킨십을 요구하는 등 강압적인 태도를 지속했다. 이에 A은 오랫동안 지속된 가스라이팅에 의한 압박감과 두려움, 그리고 부모님과 비슷한 연령대의 회사 대표에게 과도한 이성적 스킨십을 행해야 한다는 자괴감에 회사 건물 1층으로 도망쳤다. 그 과정에서 계단에서 크게 넘어지며 부상을 입은 채로 일어날 수 없었고, 계단 아래 바닥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A에게 강모 이사가 다가와 머리를 밟고 앞에서 춤을 추는 등 기이한 행위를 보였다. A은 해당 상황에서 밀려오는 공포에 혼신의 힘을 다해 건물 1층의 화장실로 숨었으나 강모 이사가 계속해서 쫓아오며 소리를 지르는 등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가했다"고 부연했다. 아이피큐는 또 "2022년 7월 11일, 해당 사건 이후에서야 멤버들이 소속사에 대한 신뢰를 잃기 시작했고 빌미를 만들기 위해 녹취 및 불법 촬영을 행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명백한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강모 이사와 (그의 남편인) 황모 대표의 오메가엑스 멤버들을 향한 폭언, 폭행, 강압적인 태도, 애정표현 요구 등은 앞서 수차례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되었듯 특정 시점 이후로 조작된 상황에서 촬영된 것이 아닌 오랫동안 지속된 ‘갑질’"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당사는 2022년 7월 11일 이전에도 멤버들과 강모 이사, 황모 대표 사이의 대화 등 자료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자료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추가 자료들을 더해 별도 공개할 예정"이라며 "소중한 두 번째 기회를 얻어 꿈을 잃지 않고자 노력했던 열한 명의 청년들이 오랜 기간 이어진 폭언, 폭행 등을 견뎌가며 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시도를 단순히 소속사를 벗어나기 위한 ‘빌미’로 취급하는 것은 잔인한 추가 가해"라고 주장했다. 또 "공개한 CCTV 영상만으로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으며, 해당 주장이 온전히 입증될 수 없음에도 정정하지 않는 것은 무수한 대중의 시선 속 직업 활동을 이어가는 연예인에게 그 무엇보다 치명적인 행위"라며 "사건의 당일 및 익일 CCTV 자료를 편집 없이 모두 공개해주시기 바라며, 공개된 CCTV 외에도 2층 회의실 및 복도, 1층 전체 등 사건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두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당사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에서 알린 A에 대한 강제추행 고소 건에 대해 무고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며 " 꿈을 포기할 수 없어 2년 간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내에서 자행된 비정상적 행위들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던 멤버들의 억울함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바라며, 끝내 반드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그룹 오메가엑스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황성우 대표(혹은 의장)는 "(자신의 아내이기도 한) 강모 이사가 멤버 A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오메가엑스가 해외투어 중에 황 의장의 배우자이자 대표로 통했던 강모 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된지 1년 4개월 만이다. 1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CCTV 영상을 공개한 황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오메가엑스 멤버들은 강모 이사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형사고소를 진행했다"며 "하지만 군입대 영장이 발부된 어느 밤, 과음한 멤버 A가 강모 이사를 성추행했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20 17: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