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북 경주에서 산에 올라 사진을 찍던 60대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3분께 경주시 서면 천촌리 오봉산(632m) 정상 부근에서 A씨가 사진 촬영 중 20m 절벽으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오후 2시45분께 A씨를 구조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16 09:49:38[파이낸셜뉴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30일 세종시, 한국산지보전협회와 함께 세종시 오봉산맨발등산길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암 한국치산기술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31명, 세종시 권영석 환경녹지국장과 산림공원과 직원 20명,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과 임직원 21명 등 모두 72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입산 때 인화 물질 소지 금지 및 산림 인근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 금지를 홍보하는 등 산불예방 계도 활동도 펼쳤다. 또 오봉산맨발등산길 등산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산을 찾을 수 있도록 산지정화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토석류 방지 사업과 관련한 조사·평가·진단 및 사방정책의 교육·홍보 등을 위해 '사방사업법'에 따라 지난 2009년에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올해 2월 6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최병암 한국치산기술협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산불은 입산자의 실화와 같은 인위적 요인에 의해 대부분 발생하는 만큼 입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31 00:03:37【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온돌문화를 알린다. 6일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보성군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선정된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알리기 위한 '온돌문화'와 녹차수도 보성에 걸맞은 '제다(製茶)' 등 2개 부문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보성군은 우선 '온돌문화' 분야 사업으로 문화재청과 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국제온돌학회와 (사)한옥건축학회가 주관하는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온돌 한마당' 프로그램을 오는 15일 선보일 예정이며, 11월 11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12일까지 2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국제온돌학회에 문의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온돌 기술자 2급 과정(9월 15~18일) △전통 온돌 기술자 1급 과정(11월 8~11일) △한옥 온돌 강연 및 학술 세미나(11월 9일)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 답사와 온돌 만들기 대회(11월 10일) △온돌을 주제로 한 인문학 토크 콘서트와 온돌 좌담회 및 축하공연(11월 11일) 등이 있다. '전통 온돌 기술자 과정' 이론 수업은 보성군 보성문화원과 득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실습 수업은 충북 진천군 한옥 구들 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각 과정에 맞는 전통 온돌 기술자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보성군은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문화인 온돌문화와 온돌의 근간이 되는 구들장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지난해 5월 11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오봉산 구들장은 열에 강한 응회암으로, 얇지만 휨강도가 탁월해 오래도록 불과 연기에 닿아도 터지지 않고, 공극률이 좋아 따뜻한 공기를 오래 간직할 수 있다. 이 때문에 1930년대부터 1980년 초까지 약 50여 년간 채석이 이뤄졌으며, 전국 생산량의 70%를 담당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9-06 11:25:25【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지난 26일 문화재청 국가문화재 지정 최종 심의에서 가결돼 국가문화재로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보성군은 문화재 등록완료 시기와 맞춰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한국차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온기(溫氣) 품은 돌, 오봉산 구들장'이라는 주제로 국가문화재 등재 기념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국가문화재로 등록된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현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구들장 채석 산지다. 지난 1930년대부터 1980년 초까지 약 50여년간 채석이 이뤄졌으며, 전국 생산량의 70%를 담당했다. 문화재청은 "'보성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우리나라 온돌문화의 핵심 재료인 구들장을 채취했던 곳으로, 산업 발전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유구(채석장 및 운반로)가 비교적 잘 남아있어 근대 문화유산으로의 보존 가치가 있다"고 지정 가치를 설명했다. 앞서 보성군은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문화인 온돌문화와 온돌의 근간이 되는 구들장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특히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조명하는 등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월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수십 차례 현장 조사, 소달구지 길 정비 및 전수조사, 구들장 경험자 인터뷰, 국제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그 당시 구들장 채석 상황을 재현하고 오봉산 구들장의 역사적·광물학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구들장을 채석했던 곳은 주로 오봉산 정상 또는 8부 능선 지점으로 화산 폭발 시 여러 차례에 걸쳐 화산재가 쌓이면서 생긴 층상절리가 잘 발달돼 있어 구들장을 뜨기에 적합한 구조다. 오봉산 구들장은 열에 강한 응회암으로 얇지만 오래도록 불과 연기에 닿아도 터지지 않고, 공극(孔隙, 토양 입자 사이의 틈)률이 좋아 따뜻한 공기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전남지방은 물론 광주, 부산, 서울에 이르기까지 널리 이용됐다. 보성군수 권한대행 박우육 부군수는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국가문화유산의 품격에 맞게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나아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방안도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득량면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은 지난해 12월 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4-27 14:06:41【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등록문화재는 근대 이후 문화유산 가운데 보존과 활용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한 문화재를 대상으로 문화재청이 지정한다. 문화재청은 약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오는 4월 말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할 예정이다.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우리나라 최대 구들장 채석산지로 지난 1930년대부터 1980년 초까지 약 50여년간 채석이 이뤄졌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담당했다. '오봉산 구들장 채석지'는 소 달구지길, 당시 채석과 운반에 사용됐던 각종 도구와 장비가 현재 고스란히 남아있다. 특히 산 전체에 운반로가 거미줄처럼 산재돼 있고, 갈지(之)자 모양의 길이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보존이 잘 돼 있다. 보성군은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문화인 온돌문화와 온돌의 근간이 되는 구들장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특히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조명해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1월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수십 차례 현장 방문, 소달구지 길 전수조사 및 정비, 구들장 채취자 인터뷰, 국제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그 당시를 재현하고 '오봉산 구들장'의 역사적·광물학적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구들장을 채석했던 곳은 주로 오봉산 정상 또는 8부 능선 지점으로 화산 폭발 시 여러 차례에 걸쳐 화산재가 쌓이면서 생긴 층상절리가 잘 발달돼 있어 구들장을 뜨기에 적합한 구조다. '오봉산 구들장'은 열에 강한 응회암으로 얇지만 오래도록 불과 연기에 닿아도 터지지 않고, 공극(孔隙, 토양 입자 사이의 틈)률이 좋아 따뜻한 공기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전남지방은 물론 광주, 부산, 서울에 이르기까지 널리 이용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내·외에 보성 오봉산 구들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라져가는 온돌문화에 대한 역사성을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활용 사업들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득량면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은 지난해 12월 산림청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3-28 13:22:29【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과 오봉산 칼바위 마애불상이 2021년도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숲 나무, 자연물 등 산림 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대상을 발굴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다. 올해 신규로 10곳을 추가 지정해 총 80개소에 달한다. 보성 오봉산 구들장 우마차길은 온돌문화의 기초인 방돌석으로 이용했던 구들장을 채취해 운반했던 갈지 자(之)형의 우마차길(달구지길)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잘 보존돼 있다. 193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40여년 동안 구들장 산업이 활발하게 이뤄진 가운데 우수한 석질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담당했다. 보성군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 구들장 채취 현장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오봉산 구들장 현장을 국가 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 오봉산 칼바위 마애불상은 원효대사가 새겼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특히 마애불상은 칼바위 곡선부 안쪽, 높이 30m 지점에 새겨져 있어 선량한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마애불상이 새겨져 있는 칼바위는 일명 검암봉(劍岩峰)이라고도 불리며 다섯 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는 오봉산의 한 봉우리를 담당하고 있다. 칼바위에서는 무등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큰 바위틈 사이에 불공을 드린 암자터가 남아 있다. 보성군은 칼바위(마애불상)를 경유해 오봉산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구들장 채취지 및 우마차길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산림분야 근로자를 투입해 노선 조사 발굴과 잡관목 및 칡덩굴 제거, 추락위험지역 돌담 쌓기 등을 시행해 체험코스로 개방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산림청 서부지방산림관리청(순천국유림관리소)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이용객 안전과 보존을 병행한 체험길 정비와 자연친화적인 안내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2-21 10:46:03[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청을 둘러싼 오봉산에는‘의왕 자연 8경’ 중 하나인 병풍바위가 있다. 병풍바위 오르는 길은 산세가 험하지 않고 자연경관이 좋아 가족 단위 등산객이 자주 찾는다. 병풍바위 아래에 서면 고즈넉한 편안함이 찾아든다. 호위병이 뒤에 서있는 듯하다. 그럼 의왕시청 사대천왕은 오봉산일까, 병풍바위일까.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4-03 13:19:47지난 24일 포스코엔지니어링 안전관리자들이 세종시 오봉산 정상에서 안전기원행사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안전관리자들이 지난 24일 세종시 오봉산 정상에서 무사고·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해 동안 안전한 현장을 만들 것을 다짐하고, 국내외 모든 현장이 안전하고 행복한 무사고·무재해 일터가 되기를 염원했다. 이번 행사는 23~24일 양일간 진행된 안전관리자 워크숍 일정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됐다. 이들은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안전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시스템적 위험관리 방안에 대한 직무교육을 받았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EPC(설계·조달·시공) 현장이 늘어나면서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 가치가 됐다"며 "기본에 충실한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해 'KOSHA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자 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이 안전의식과 실행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VP활동(Visual Planning·업무가시화, 업무공유 및 소통력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활동)과 안전활동을 연계해 현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는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5-01-26 09:34:24[파이낸셜뉴스] 제일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고천지구에 조성하는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의 정당계약이 20일 시작됐다. 제일건설은 오는 26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고천 공공주택지구 B-2 BL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본청약에는 사전공급 세대를 제외한 466가구가 공급됐으며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는 1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560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21.6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역세권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5분 거리에는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과 용인, 동탄을 지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예정)'이 조성돼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또 인덕원역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GTX-C 노선 개발이 추진 중이다. 교통개발이 완료되면 인덕원역 환승을 통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속도로를 통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경수대로 및 의왕IC가 자리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의왕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다양한 행정기관들이 자리한다. 또 상업용지가 바로 인근에 있고, 롯데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과의 거리도 가깝다. 여기에 평촌과 인덕원이 인접해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 쇼핑 및 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천2 초등학교가 2026년 개교할 예정이다. 또 경기외국어고등학교 등 명문학군을 비롯해 고천중, 의왕중, 우성고 등 학군이 자리한다. 또 의왕시중앙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시설과 평촌 학원가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대지면적이 5만2642㎡로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내 가장 큰 공동주택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넓은 동간 거리를 중심으로 조경을 비롯해 각종 단지 내 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또 바로 앞에 자리한 안양천을 따라서 풍부한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또 뒤편으로 오봉산이 자리하며 인근에 현충탑공원, 고천체육공원 등도 위치한다. 입주는 2026년 3월로 예정됐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5-20 13:33:54제일건설이 경기도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에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 특별공급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청약 열기에 돌입했다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301세대 모집에 총 1,061명이 접수해 평균 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화) 진행되는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입지 여건이 높은 청약 열기로 이어졌다”며 “1순위 청약에서도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공급 물량을 제외한 466세대가 공급된다. 단지는 도보 5분 거리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예정)’과 가깝다. 향후 GTX-C 노선 인덕원역 환승이 가능해지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경수대로, 의왕IC를 통한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뛰어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의왕시청을 비롯한 주요 행정기관과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평촌·인덕원 생활권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 고천2초등학교(2026년 개교 예정) 입지를 비롯해 다양한 학군과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5만2,642㎡에 달하는 넓은 대지면적과 풍부한 조경, 안양천 수변공간, 오봉산 인접 등 녹지환경이 마련돼 있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4Bay, 맞통풍 구조, 주방 및 현관 팬트리 등 공간 활용을 높인 평면 설계를 적용했으며, 여유로운 주차 공간과 실내 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 다목적 체육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한편, 제일건설은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성공 분양을 이어오며, 2023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AAA)을 기록한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2025-04-29 11: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