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거래량이 2억달러(약 2700억원) 이상인 탈중앙화거래소(DEX) 스시스왑 사용자들은 기존 중앙화거래소(CEX) 수준의 거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ORBS)는 스시스왑과 주요 프로토콜 서비스를 통합했다며 21일 이 같이 밝혔다. 스시스왑이 이번에 통합한 오브스 서비스는 탈중앙화 지정가거래(dLIMIT) 프로토콜이다. dLIMIT는 시장가거래(SWAP)만 할 수 있는 DEX에서 지정가거래(Limit order)도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스시스왑은 오브스의 탈중앙화 시간분할매수(dTWAP) 프로토콜도 도입했다. dTWAP는 하나의 거래를 잘게 쪼개 여러 번으로 나눠 진행하는 TWAP(Time weighted average price)의 탈중앙화 버전이다. 변동성이 심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평균매수단가를 시장 평균가에 가깝게 매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오브스 측은 "지정가거래와 시간분할매수는 전통 금융시장이나 CEX에서 보편화된 거래 방법인데 오브스를 통해 DEX에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며 "특히 dTWAP는 대형 주문이 들어와도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처리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고 전했다. 이어 "dLIMIT와 dTWAP은 완전탈중앙화돼 있으며 다른 탈중앙화된 금융(DeFi, 디파이)과 조합이 가능한 프로토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브스(ORBS)의 란 해머(Ran Hammer) 사업개발 부사장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IMPACT)'에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인 해시드가 공동주최하는 'KBW 2024: IMPACT'는 오는 9월 3~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21 18:06:56[파이낸셜뉴스] 월 거래량이 2억달러(약 2700억원) 이상인 탈중앙화거래소(DEX) 스시스왑 사용자들은 기존 중앙화거래소(CEX) 수준의 거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ORBS)는 스시스왑과 주요 프로토콜 서비스를 통합했다며 21일 이 같이 밝혔다. 스시스왑이 이번에 통합한 오브스 서비스는 탈중앙화 지정가거래(dLIMIT) 프로토콜이다. dLIMIT는 시장가거래(SWAP)만 할 수 있는 DEX에서 지정가거래(Limit order)도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스시스왑은 오브스의 탈중앙화 시간분할매수(dTWAP) 프로토콜도 도입했다. dTWAP는 하나의 거래를 잘게 쪼개 여러 번으로 나눠 진행하는 TWAP(Time weighted average price)의 탈중앙화 버전이다. 변동성이 심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평균매수단가를 시장 평균가에 가깝게 매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오브스 측은 “지정가거래와 시간분할매수는 전통 금융시장이나 CEX에서 보편화된 거래 방법인데 오브스를 통해 DEX에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며 “특히 dTWAP는 대형 주문이 들어와도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처리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고 전했다. 이어 “dLIMIT와 dTWAP은 완전탈중앙화돼 있으며 다른 탈중앙화된 금융(DeFi, 디파이)과 조합이 가능한 프로토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브스(ORBS)의 란 해머(Ran Hammer) 사업개발 부사장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IMPACT)’에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인 해시드가 공동주최하는 ‘KBW 2024: IMPACT’는 오는 9월 3~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21 14:09:21[파이낸셜뉴스] “오브스의 레이어-3 블록체인 인프라로 탈중앙화된 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의 혁신을 앞당기겠다. 레이어-3 출시 후 다양한 유즈 케이스를 선보이고 파트너 프로토콜 확보에 집중해온 만큼, 올해는 한국에서 오브스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개발을 촉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과 통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오브스(ORBS)의 란 해머(Ran Hammer) 사업개발 부사장은 7월 31일 “한국은 오브스 론칭부터 매우 중요한 나라였다”며 “(업비트 등을 통해) 오브스 가상자산 거래도 가장 많이 이뤄지는 국가인 만큼 관련 법률 등 각종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며 활동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해머 부사장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의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IMPACT)’에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인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KBW 2024: IMPACT’는 오는 9월 3~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KBW 2024: IMPACT의 골드스폰서인 오브스는 이스라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2019년 3월 메인넷과 토큰을 출시했다. 오브스는 현재 텔아비브(이스라엘), 런던(영국), 뉴욕(미국), 도쿄(일본),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앞서 오브스는 2022년 레이어-3(L3) 블록체인 인프라를 선보였다. 중앙화된 금융 서비스(CeFi)처럼 보다 효율적으로 탈중앙화된 금융(DeFi) 서비스가 가능토록 지원한다. 해머 부사장은 “오브스는 CeFi 수준의 기능과 거래환경을 온체인 거래에 적용하여 DeFi 환경에서 유저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오브스가 탈중앙형 백엔드 역할을 수행해 사용자가 중앙집중식 중개인 없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브스는 현재 DeFi의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유동성 파편화 문제를 개선시켜주는 ‘유동성 허브’를 개발, 주력 사용 사례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체 유동성이 낮은 소형 탈중앙화거래소(DEX)도 이더리움의 ‘유니스왑’ 같은 대형 DEX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해머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유동성 허브는 오브스 프로젝트 중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사례”라며 “최근 선보인 ‘선물 유동성 허브’도 자본 효율성을 향상시켜 온-체인 선물거래의 가장 큰 문제인 유동성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브스는 또 자체 ‘dTWAP’와 ‘dLIMIT’를 DEX에서 지원한다. dTWAP의 경우 하나의 거래를 잘게 쪼개 여러 번으로 나눠 진행하는 TWAP(Time weighted average price)의 탈중앙 버전이다. 이를 통해 변동성이 심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평균매수단가를 시장 평균가에 가깝게 매입할 수 있다는 것이 오브스 측의 판단이다. dLIMIT 역시 시장가거래(SWAP)만 가능한 DEX에서 지정가거래(Limit order)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브스는 기존에 이더리움과 폴리곤에서 스테이킹(예치)이 가능한 ‘멀티체인 스테이킹’도 지원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수수료(가스비)가 높기 때문에 소액을 스테이킹하는 투자자는 부담이 크다. 반면, 폴리곤 체인은 가스비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 입장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해머 부사장은 “멀티체인 스테이킹은 오브스의 지분증명(PoS) 생태계 참여를 이더리움과 폴리곤 체인 중 원하는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홀더가 자신의 스테이킹 수량과 전략에 따라 이용 네트워크를 결정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오브스는 텔레그램의 공식 블록체인 ‘톤(TON)’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해머 부사장은 “톤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라며 “오브스는 톤에서 실행되는 프로토콜에 대한 신규 L3 사용사례 구현을 통해 톤 생태계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브스를 ‘온체인 유동성의 허브’로 만들고자 하므로 DEX나 가상자산 지갑업체는 물론 마켓메이커처럼 유동성과 관련된 역할을 하는 업체와도 파트너십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7-30 17:00:30[파이낸셜뉴스] 디앤씨미디어는 16일 공시를 통해 게임 자회사 '디앤씨오브스톰'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앤씨오브스톰의 신규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 추진을 중단하고, 현재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은 내년 중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영업중단 배경은 적자사업 조기 정리 및 주력사업 중심의 경쟁력 제고의 일환이다. 디앤씨미디어 측은 "지난해 설립한 디앤씨오브스톰을 통해 게임 내 IP(지적재산권)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얻기도 했지만, 경영효율성 제고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영업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회사는 웹툰·웹소설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웹툰·웹소설 IP를 활용한 게임 등 OMSU(원소스멀티유즈)의 경우 디앤씨미디어에서 직접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현호 대표이사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웹툰 사업 기반의 실적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력사업에 총력을 다해 IP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9-12-16 17:01:24이스라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브스(ORBS)가 발행한 암호화폐 ‘오브스 코인(ORBS)’을 미국 기반 암호화폐 대출 금융 플랫폼 셀시우스 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지갑(월렛)에 넣어두면 연간 7% 가량의 이자수익을 ‘오브스 코인’으로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다니엘 펠레드 오브스 대표(왼쪽)와 알렉스 마신스키 셀시우스 대표는 지난 29일 서울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공동 밋업을 열고 각자의 프로젝트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했다. / 사진=오브스 오브스와 셀시우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대로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디파이(De-Fi·탈중앙화된 금융) 밋업’을 연 뒤, 암호화폐 대출 금융 서비스 관련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오브스 코인을 셀시우스 네트워크에 소유하고만 있어도 연간 7%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며 “기존 셀시우스 지갑 이용자들은 각자 소유하고 있는 코인이나 셀시우스 토큰(CEL)로도 이자를 대신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07-31 09:11:31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교육사업에 참여하는 등 한국에서 활발히 영역을 넓히고 있는 이스라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브스(ORBS)는 오는 29일 서울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미국의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셀시우스’와 공동으로 분산금융(디파이)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밋업에는 다니엘 펠레드 오브스 대표와 알렉스 마신스키 셀시우스 대표가 함께 참여해 파트너십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 분산금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브스(ORBS)는 오는 29일 서울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미국의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셀시우스’와 공동으로 분산금융(디파이)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 오브스와 셀시우스는 파트너십을 맺고 암호화폐 오브스를 셀시우스 네트워크에서 보관(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한다. 셀시우스 네트워크 이용자들은 지갑에 오브스를 보관만해도 자동으로 쉽게 이자를 받는다. 또 셀시우스 네트워크의 대출 기능에 대한 이자도 기대할 수 있다. 셀시우스는 블록체인 기반 P2P 금융 플랫폼으로 은행처럼 대출 서비스와 코인 보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암호화폐 보유자는 셀시우스 네트워크에서 이자를 벌 수 있다. 또 암호화폐를 담보로 법정화폐를 대출해주기도 한다. 오브스는 최근 과기정통부의 블록체인 교육 사업에 참여했으며 팔레스타인 난민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미국 행정부와도 협업하고 있다. 오브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스라엘 기업 순위 7위, 가트너의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다니엘 펠레드 오브스 대표는 “셀시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브스 지분증명(PoS)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9-07-25 14:36:08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관리 솔루션 업체 트러스트버스가 한국에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블록체인 인재양성에 참여한다.오브스와 트러스트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가운데 fn이노에듀가 수행하는 '블록체인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 교육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오브스와 트러스트버스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 기술 및 시장추이와 전망 등을 강의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을 기업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것이다.오브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스라엘 기업 순위 7위, 가트너의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기업이다. 미국 정부와 함께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자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 결제 솔루션 프로젝트 테라, 온라인 서점 예스24,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등과 협력하고 있다.트러스트버스는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반 원스톱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암호화폐 가격 예측 서비스 '주피터'와 QR코드 기반 암호화폐 지갑 '마스' 등을 개발했다.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시장에서 사업화하는 상용 기술을 교육 과정에 반영해 인재들이 현실적인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한국이 글로벌 블록체인 강국이 되도록 이끌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블록체인 분야 교육을 맡은 fn이노에듀는 '블록체인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6개월 동안 960시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핵심인재를 배출, 취업 지원까지 진행한다. 허준 기자
2019-07-10 17:28:23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관리 솔루션 업체 트러스트버스가 한국에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블록체인 인재양성에 참여한다. 오브스와 트러스트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가운데 fn이노에듀가 수행하는 ‘블록체인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 교육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브스와 트러스트버스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 기술 및 시장추이와 전망 등을 강의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을 기업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겠다는 것이다. 오브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스라엘 기업 순위 7위, 가트너의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기업이다. 미국 정부와 함께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자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 결제 솔루션 프로젝트 테라, 온라인 서점 예스24, 에이치닥테크놀로지 등과 협력하고 있다. 트러스트버스는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반 원스톱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암호화폐 가격 예측 서비스 ‘주피터’와 QR코드 기반 암호화폐 지갑 ‘마스’ 등을 개발했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시장에서 사업화하는 상용 기술을 교육 과정에 반영해 인재들이 현실적인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한국이 글로벌 블록체인 강국이 되도록 이끌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해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블록체인 외에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총 8대 선도분야 교육이 진행된다. 블록체인 분야 교육을 맡은 fn이노에듀는 ‘블록체인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6개월 동안 960시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핵심인재를 배출, 취업 지원까지 진행한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9-07-10 10:54:35카카오와 삼성SDS, 예스24 등 국내 대기업들과 협력하며 이름을 알린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브스(ORBS)'가 발행하는 암호화폐가 국내 대표 거래소 빗썸에 상장된다. 상장 일자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오는 28일 메인넷 공개와 함께 암호화폐를 발행한다고 밝힌 만큼 이달중에는 상장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오브스는 지난 23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한국 이용자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어 오는 28일 메인넷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브스 메인넷을 통해 오브스와 협력하는 파트너들이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오브스 플랫폼에서 활용될 암호화폐도 오는 28일 메인넷 론칭과 함께 생성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다니엘 펠레드 오브스 공동창업자를 비롯한 오브스 관계자들과 오브스와 협력하고 있는 국내 파트너 기업, 국내 유력 블록체인 관련 1인 방송 진행자, 오브스 한국 커뮤니티 이용자 등 50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참석했다.■첫 상장 거래소는 '빗썸'오브스는 암호화폐 생성과 함께 이용자들이 오브스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빗썸에 최초로 오브스 코인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상장되지 않은 암호화폐를 먼저 판매하는 'IEO' 전문 거래소 '토큰맨'에서도 오브스코인을 판매할 예정이다. 유리엘 펠레드 오브스 공동창업자는 지난해 "한국은 인구대비 암호화폐 생태계에 참여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이며, 거래규모도 크기 때문에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블록체인의 대규모 대중화 서비스가 한국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오브스의 첫 상장 거래소는 한국거래소로 예정돼 있다"고 밝히며 오브스코인의 최초 상장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다니엘 펠레드 공동창업자는 이날 행사에서 "인터넷이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해줬다면 블록체인은 이용자들이 데이터와 함께 가치를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단계 진화한 것"이라며 "우리는 인터넷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더 좋은 앱이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온라인 서점에 오브스 기술 적용오브스의 메인넷 론칭과 빗썸 상장을 시작으로 오브스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오브스는 이날 행사장에서 예스24와 계약을 체결하고 1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예스24 이세호 이사는 "블록체인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아니라 회사 내부 운영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1500만 예스24 회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오브스의 기술에 대해 검증을 마쳤다"고 전했다.다니엘 펠레드 오브스 공동창업자는 "닷컴버블을 거치고 살아남은 기업인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페이스북 등이 지금 인터넷 세상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처럼 블록체인 업계 버블이 지나고 살아남은 기업들은 미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오브스가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며 "예스24와 함께 기존 사업이 블록체인과 어떻게 융합되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며, 이 파트너십 체결로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9-03-24 17:55:11카카오와 삼성SDS, 예스24 등 국내 대기업들과 협력하며 이름을 알린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브스(ORBS)’가 발행하는 암호화폐가 국내 대표 거래소 빗썸에 상장된다. 상장 일자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오는 28일 메인넷 공개와 함께 암호화폐를 발행한다고 밝힌 만큼 이달중에는 상장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오브스는 지난 23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한국 이용자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어 오는 28일 메인넷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브스 메인넷을 통해 오브스와 협력하는 파트너들이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오브스 플랫폼에서 활용될 암호화폐도 오는 28일 메인넷 론칭과 함께 생성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니엘 펠레드 오브스 공동창업자를 비롯한 오브스 관계자들과 오브스와 협력하고 있는 국내 파트너 기업 관계자, 국내 유력 블록체인 관련 1인 방송 진행자, 오브스 한국 커뮤니티 이용자 등 50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28일 메인넷 공개, 첫 상장 거래소는 ‘빗썸’ 오브스는 암호화폐 생성과 함께 이용자들이 오브스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빗썸에 최초로 오브스 코인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상장되지 않은 암호화폐를 먼저 판매하는 ‘IEO’ 전문 거래소 ‘토큰맨’에서도 오브스코인을 판매할 예정이다. 유리엘 펠레드 오브스 공동창업자는 지난해 “한국은 인구대비 암호화폐 생태계에 참여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이며, 거래규모도 크기 때문에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블록체인의 대규모 대중화 서비스가 한국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오브스의 첫 상장 거래소는 한국거래소로 예정돼 있다”고 밝히며 오브스코인의 최초 상장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다니엘 펠레드 공동창업자는 이날 행사에서 “인터넷이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해줬다면 블록체인은 이용자들이 데이터와 함께 가치를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단계 진화한 것”이라며 “우리는 인터넷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되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더 좋은 앱이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오브스 블록체인 기술 적용 오브스의 메인넷 론칭과 빗썸 상장을 시작으로 오브스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오브스는 이날 행사장에서 예스24와 계약을 체결하고 1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예스24 이세호 이사는 “블록체인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아니라 회사 내부 운영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1500만 예스24 회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오브스의 기술에 대해 검증을 마쳤다”고 전했다. 다니엘 펠레드 오브스 공동창업자는 “닷컴버블을 거치고 살아남은 기업인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페이스북 등이 지금 인터넷 세상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처럼 블록체인 업계 버블이 지나고 살아남은 기업들은 미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오브스가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며 “예스24와 함께 기존 사업이 블록체인과 어떻게 융합되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며, 이 파트너십 체결로 이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브스’는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인 헥사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다. 이더리움이나 이오스와 같은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의 단점인 수수료 문제나 정보처리속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더리움이나 이오스를 대체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단점을 해소해 이더리움이나 이오스가 더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오브스 측의 설명이다. 한국에서는 예스24 외에도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회사인 그라운드X와 삼성SDS 등과 협력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9-03-24 13: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