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3개월간 일본 오사카에 있는 쇼핑몰 파르코 신사이바시점과 다이마루백화점 신사이바시·우메다점 등 3개 점포에서 21개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 달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최장 11일에 달하는 일본의 황금연휴이자 유통업계 최대 대목인 '골든위크'에 맞춰 진행하는 행사다. 더현대 글로벌은 해외 유명 유통사에서 K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현대백화점 수출 플랫폼으로 올해로 2년 차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2개월간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여 3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는 K브랜드의 시장 영향력에 맞게 올해는 참여 브랜드 수나 행사 점포 수 등 규모 면에서 지난해보다 더 커졌다. 행사 유통사들도 이번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점포의 핵심 구역을 팝업 공간으로 내주는 것은 물론 행사 테마를 'K브랜드 위크'로 정해 현지 홍보·마케팅에 힘을 보탠다. 이번 팝업에는 노매뉴얼, 브라운야드, 오헤시오, 베리시, 레이브 등 일본 시장 내 반응을 처음 살펴보는 신생 브랜드가 대거 포함됐다. 선보이는 상품 범위도 지식재산권(IP) 콘텐츠 중심에서 뷰티, 가방, 속옷까지 넓어졌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글로벌이 일본에 안착했다고 보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일본 내 추가 운영 전략을 구체화하는 한편 대만, 태국, 홍콩 등의 진출도 추진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본에서 더현대 글로벌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장기적으로 현지 백화점 내 K브랜드 단독 매장을 모색할 기반도 마련됐다"며 "더 많은 브랜드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과 함께 K브랜드 생태계 확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03 11:37:5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전남지역 10개 유망 중소기업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총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하고, 67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2025 오사카·간사이 국제엑스포' 개최를 기념해 기존 도쿄에서 열리던 소비재전을 오사카에서 특별 개최한 것으로, 전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했다. 지역 기업들은 화장품, 식품, 유기질비료, 수산물 등 일본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집중 전시하며 현지 바이어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신안 도초도의 천일염에 다양한 맛을 더한 프리미엄 소금을 출품한 ㈜해여름은 현장에서 일본 바이어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또 ㈜에스에이치랩(유기농 화장품), ㈜미실란(미숫가루·오곡), ㈜아라움(크리스피 오징어 스낵), ㈜쿠키아(두부과자),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유자차), 청산바다영어조합법인(전복), 티즌(호박차·와인티),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유기질비료), ㈜동서산업(컬러 목재 칩) 등 9개 사도 일본 94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며 총 67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지역 기업이 일본이라는 전략적 시장에 전남 브랜드를 직접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 연결, 물류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전남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도 글로벌 수출 유망 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이어가 전남산 소비재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1 08:54:12"오는 4월 13일 개막하는 일본 오사카 엑스포 구경하러 갈 때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편리한 배편을 이용하세요." 18일 팬스타라인닷컴에 따르면 엑스포 개막일에 맞춰 첫 출항하는 국내 첫 럭셔리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사진)는 엑스포 행사장 접근성 면에서 다른 교통수단보다 월등하게 앞선다. 부산에서 출항하는 미라클호를 타고 오사카항국제페리터미널에 도착한 승객은 팬스타가 자체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엑스포 행사장까지 15여 분 만에 갈 수 있다. 셔틀버스가 복잡한 시내를 거치지 않고 지하터널을 통해 곧장 엑스포 행사장으로 가기 때문이다. 다만, 엑스엑스포 행사장에 반입이 금지된 여행용 캐리어나 카트를 휴대한 승객들은 짐을 맡기기 위해 근처 호텔을 경유해야 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비행기편으로 간사이공항에 도착해 난카이전철이나 JR철도, 리무진버스로 엑스포장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1시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철이나 JR철도 이동 중에 내려서 인파를 헤치고 오사카메트로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팬스타가 마련한 '오사카엑스포 투나잇 크루즈' 상품을 이용하면 캐리어 등 무거운 짐을 배에 놔두고 몸만 내려서 가벼운 차림으로 편하게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셔틀버스로 행사장으로 이동한 뒤 한나절가량 엑스포를 관람하고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미라클호에 돌아와 귀국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발코니 스위트 객실 왕복 운임, 엑스포 입장료, 선내 식사, 셔틀버스 비용을 모두 포함하는 패키지를 할인 금액에 판매하고 있다. 미라클호는 국내에서 처음 건조한 크루즈급 여객선으로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에 외부 수영장, 자쿠지, 조깅트랙, 사우나, 면세점, 테라피룸, 카페, 게임바, 노래방, 키즈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항 중에 다양한 공연 및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팬스타 관계자는 "미라클호를 이용해 엑스포 관람을 다녀오면 숙박, 혼잡하고 불편한 교통걱정을 할 필요 없이 정통 크루즈 못지 않은 공간에서 품격 있는 여행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18 18:02:20[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 13일 개막하는 일본 오사카 엑스포 구경하러 갈 때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편리한 배편을 이용하세요." 18일 팬스타라인닷컴에 따르면 엑스포 개막일에 맞춰 첫 출항하는 국내 첫 럭셔리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호’(사진)는 엑스포 행사장 접근성 면에서 다른 교통수단보다 월등하게 앞선다. 부산에서 출항하는 미라클호를 타고 오사카항국제페리터미널에 도착한 승객은 팬스타가 자체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엑스포 행사장까지 15여 분 만에 갈 수 있다. 셔틀버스가 복잡한 시내를 거치지 않고 지하터널을 통해 곧장 엑스포 행사장으로 가기 때문이다. 다만, 엑스엑스포 행사장에 반입이 금지된 여행용 캐리어나 카트를 휴대한 승객들은 짐을 맡기기 위해 근처 호텔을 경유해야 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비행기편으로 간사이공항에 도착해 난카이전철이나 JR철도, 리무진버스로 엑스포장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1시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철이나 JR철도 이동 중에 내려서 인파를 헤치고 오사카메트로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팬스타가 마련한 ‘오사카엑스포 투나잇 크루즈’ 상품을 이용하면 캐리어 등 무거운 짐을 배에 놔두고 몸만 내려서 가벼운 차림으로 편하게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셔틀버스로 행사장으로 이동한 뒤 한나절가량 엑스포를 관람하고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미라클호에 돌아와 귀국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발코니 스위트 객실 왕복 운임, 엑스포 입장료, 선내 식사, 셔틀버스 비용을 모두 포함하는 패키지를 할인 금액에 판매하고 있다. 미라클호는 국내에서 처음 건조한 크루즈급 여객선으로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에 외부 수영장, 자쿠지, 조깅트랙, 사우나, 면세점, 테라피룸, 카페, 게임바, 노래방, 키즈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항 중에 다양한 공연 및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팬스타 관계자는 “미라클호를 이용해 엑스포 관람을 다녀오면 숙박, 혼잡하고 불편한 교통걱정을 할 필요 없이 정통 크루즈 못지 않은 공간에서 품격 있는 여행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18 10:59:08부산관광공사는 오는 4월 13일부터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일본인·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먼저 글로벌 여행플랫폼사(OTA)와 협력해 오사카 도착 항공권을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행 할인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하는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추가 여행지로 고려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4∼5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과 손잡고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짓부산패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 부산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비짓부산패스 24시간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사카 엑스포 개막에 맞춰 내달 13일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는 팬스타미라클호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일본인 등 오사카 엑스포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 요금 할인을 해주고, 패키지 상품 이용객에게는 관광지 입장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아울러 공사는 단체여행객 유치를 위해 일본 유력 여행사와 협력해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 동안 부산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한다. 여행사를 통해 일본 각지에서 출발하는 부산상품을 개발, 공동 판촉 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오사카 엑스포 기간 동안 부산관광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K관광페스타'와 연계해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엑스포 방문객에게 K콘텐츠 활용 이벤트, 체험존 운영 등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글로벌 이벤트인 오사카 엑스포를 적극 활용해 부산 관광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오는 5월부터 개소할 예정인 부산관광 도쿄 홍보사무소를 통해 일본 수도권 등 전국 단위의 유치 마케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인공섬인 유메시마에서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3-17 18:51:22[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4월 13일부터 열리는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일본인·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먼저 글로벌 여행플랫폼사(OTA)와 협력해 오사카 도착 항공권을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행 할인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사카 엑스포를 방문하는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추가 여행지로 고려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4~5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과 손잡고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짓부산패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부산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비짓부산패스 24시간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사카 엑스포 개막에 맞춰 내달 13일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는 팬스타미라클호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일본인 등 오사카 엑스포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 요금 할인을 해주고, 패키지 상품 이용객에게는 관광지 입장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아울러 공사는 단체여행객 유치를 위해 일본 유력 여행사와 협력해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 동안 부산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한다. 여행사를 통해 일본 각지에서 출발하는 부산상품을 개발, 공동 판촉 활동을 한다. 이 외에도 오사카 엑스포 기간 동안 부산관광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K-관광페스타’와 연계해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엑스포 방문객에게 K-콘텐츠 활용 이벤트, 체험존 운영 등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글로벌 이벤트인 오사카 엑스포를 적극 활용해 부산 관광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오는 5월부터 개소 예정인 부산관광 도쿄 홍보사무소를 통해 일본 수도권 등 전국 단위의 유치 마케팅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인공섬인 유메시마에서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3-17 14:31:20[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일본에서 공식 유통하는 패션 브랜드 마뗑킴의 올해 첫 팝업 스토어(임시매장)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22~28일 오사카의 한규우메다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팝업에서 마뗑킴의 가을·겨울(FW) 인기 상품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20·30세대 여성 중심으로 약 9000명이 매장을 찾았고 온오프라인 합산 약 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중 도쿄 시부야에 마뗑킴의 첫 브랜드 매장을 열 계획을 갖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 마뗑킴의 성장 잠재력과 화제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마뗑킴을 일본 시장에 안착시키고 나아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1-31 09:29:27[파이낸셜뉴스] 놀유니버스는 오는 4월 13일부터 6개월간 열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입장권 판매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사카 엑스포는 '우리의 삶을 위한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기술들을 공개한다. 약 160개국이 참가하며 280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놀유니버스는 인터파크와 트리플을 통해 개막권부터 전기권, 여름 패스 등 총 6종의 오사카 엑스포 입장권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 시기나 파빌리온(전시관) 방문 횟수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놀유니버스의 레저·티켓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1일 입장권과 결합한 세트 상품도 구성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놀유니버스는 오사카 엑스포 관람을 포함한 투어 패키지 상품도 출시했다. 일본 상업을 대표하는 미식의 도시 오사카, 일본 고대 국가의 중심이던 나라, 이국적 풍경을 자랑하는 항구도시 고베 등 간사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상품에 따라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이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입장권 판매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놀유니버스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1-21 09:44:11[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부터 지속가능항공유(SAF) 급유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SAF는 석유가 아닌 동·식물성 바이오매스나 대기 중 포집된 탄소에서 추출한 친환경 항공유로,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정유사로부터 SAF를 공급받아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에서 SAF 1%를 급유한 항공기를 주 1회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SAF 사용을 시작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뗐다"며 "앞으로 대상 노선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1-16 10:30:48[파이낸셜뉴스] 진에어는 지난 2일부터 무안발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행 국제선 신규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 2층에서는 취항식이 열렸다. 행사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신규 노선 항공권을 첫 구매한 고객에게는 국내선 항공권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발 국제선 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지역민의 항공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주 7회 일정으로 운영된다. △무안~오사카 노선은 오전 8시 25분 출발해 오전 9시 55분(이하 현지시간)에 도착하며, △무안~나리타 노선은 오후 5시에 출발해 오후 7시에 도착한다.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1시 30분 출발해 다음 날 새벽 0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2-03 10:04:39